1. 개요
동인 게임 단간론파 X:절망계획의 시작에 등장한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의 행적만 적는다.2. 작중 행적
| 단간론파 X:절망계획의 시작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
| 행운? | 사토 나즈타메 | 프로그래머 | 후지사키 치히로 | 선도부원 | 이시마루 키요타카 | 폭주족 | 오오와다 몬도 |
| 전통무용수 | 사이온지 히요코 | 사육사 | 타나카 간다무 | 메카닉 | 소우다 카즈이치 | 사진가 | 코이즈미 마히루 |
| 요리사 | 하나무라 테루테루 | 겜블러 |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 | 매니저 | 니다이 네코마루 | 뮤지션 | 미오다 이부키 |
| 아이돌 | 마이조노 사야카 | 간호사 | 츠미키 미캉 | 야구선수 | 쿠와타 레온 | 왕녀 | 소니아 네버마인드 |
일단 원작에 비해 추리력이 월등하게 상승했다. 원작에선 단순히 기존의 추리를 정리하는 역할이었다면 여기선 주인공보다도 추리력이 뛰어나 사건의 중요 포인트를 집어내 힌트를 줌으로써 학급재판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명실상부한 브레인 포지션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챕터 3에서는 사토가 소우다의 방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사토가 소우다의 계획에 협력했고 그 계획은 사토가 흑막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단서를 찾기 위해 자신의 개인실을 수색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등 눈치도 궁예급이다.
살인게임이 시작된 직후, 각 개인실이 방음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뒤, 소우다에게 찾아가 자신의 방문을 개조시켜 방음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래서 사이온지가 자신의 방 앞에서 후지사키를 괴롭히는 것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소우다에게 다른 학생들의 지문을 채취할 것을 부탁한다.
챕터 2 일상편에서는 소우다에게 3층이 개방될 시 3층의 지문을 채취할 것을 부탁하나 소우다의 거절로 실패한다. 그러나 본인의 감시역을 수행하고 있던 사토에게 소우다의 책무를 떠넘기게 된다.
동기가 발표된 직후, 이시마루가 다른 학생들을 불러모으자 사토의 개인실에 찾아와 같이 식당에 가자고 한다. 그러면서 "오늘의 일은 단순한 촉매제였을 뿐, 살인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살인을 막을 수 없다면 이를 이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리고 당일 감시역이 셀레스, 사토, 사이온지였기에 식당에서의 집합이 해산된 이후, 이들과 같이 감시역을 서게 된다.
감시역을 서는 도중 2층에서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리자 사토와 사이온지를 2층으로 순순히 올려보낸다. 그리고 사이온지가 시체로 발견되자 "사이온지와 사토가 오지 않자 오락실로 향했다. 오락실에 가득 차 있던 클로로포름의 기체를 마시고 기절해 있었는데 마침 소니아가 자신을 깨어줬다. 그리고 소니아에게 사토와 사이온지가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말했고 이에 소니아가 문을 여는것을 직접 보았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학급재판에서 모든 증거가 사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자 사토를 적극적으로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토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 애를 쓰자 자신의 말빨로 사토의 반론을 묵사발을 내준다. 그리고 사토의 결백이 증명될 기미가 보이자 사토의 혐의를 벗겨준다. 그리고 학급재판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사건의 검정을 밝혀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학급재판을 지나치게 주도적으로 이끈 점, 진범이 자신의 트릭에 걸려든 검정을 직접 찾아내기 위해서는 오락실 문을 여는 사람을 직접 목격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사토에게 꼬리를 잡혀 자신이 사건의 진범임이 밝혀지게 된다.
셀레스의 범행 동기는 단순히 3층의 개방을 위해서였다. 이런 셀레스의 충격과 공포스러운 범행 동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경악하거나 분노한다. 그러나 셀레스는 자신의 범행이 밝혀진 이후에도 어차피 처형당하는건 소니아라고 말하며 뻔뻔스러운 태도를 취한다.
그리고 챕터 2가 끝난 후 사토에게 3층에서 지문을 채취해 달라고 부탁했다. 3층은 개방된 직후라서 아무도 건드리지 앟았기에 이런 부탁을 한 것이지만 정작 나온 것은 사토의 지문으로 사토를 흑막으로 몰아넣었다. 사토가 흑막으로 몰리게 되자 사토의 흑막 여부에 대해 일행 간의 파벌이 생겼고 사토가 흑막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셀레스를 중심으로 모이게 된다.
셀레스의 트롤링으로 일행간의 분열이 지속되었고 모노쿠마가 이 분위기에 편승해 동기를 발표하기 위해 학생들을 체육관에 집합시킨다. 그리고 3층의 지문에 대한 코이즈미의 추궁에 모노쿠마가 자신도 3층의 지문의 존재를 몰랐다고 말하자 셀레스는 저 모노쿠마는 단순한 일개 관리자일 뿐이며 3층의 지문은 모노쿠마가 오기 전부터 묻어있었다.라는 가설을 제시하며 사토의 흑막설을 구체화시킨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마이조노를 보고 타인의 가치관과 절박한 감정이 묘하게 섞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후 사건이 발생하자 사토와 사건 조사를 같이하게 된다.
그리고 학급재판에서 마이조노 혼자서 알리바이가 없다는 점을 들어 계속해서 마이조노를 몰아붙인다. 그리고 마이조노가 계속해서 자신의 혐의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나중에는 아예 입을 다무는 추태까지 벌이자 사토 흑막설의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
먼저 3층에서 발견된 사토의 지문은 셀레스가 미리 조작한 것이었다. 그리고 사토의 지문을 조작한 이유는 가히 충격적이었는데, 셀레스가 사토의 지문을 조작한 이유는 게임에서의 승리를 위해서였다. 그리고 이 살인게임의 승리를 위해서는 살인의 지속적 발생을 통해 층이 개방되어 단서를 확보해야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살인이 일어나야 했기 때문에 일행 간의 불화를 조장한 것이었다. 또한 사토가 본인의 방에서 카드를 발견한 것마저도 본인이 의도한 것이었다.
이러한 충격적인 진실들을 폭로하면서 마이조노에게 네가 검정이 되어도 살아서 나갈 수 있을 것 같냐며 반협박으로 나가나 모노쿠마가 학급재판도 엄연한 재판의 일부기 때문에 협박과 선동으로 자백을 얻어내면 안된다는 말에 마이조노를 몰아붙이는 것을 그만둔다.
마이조노가 소우다의 또다른 치명상을 모르고 있었다는게 밝혀지면서 셀레스는 이제와서 소우다의 진정한 사인을 알게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토의 재능이 초고교급 행운임을 들어 이런 상황에서 사토의 행운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사토에게 검정을 직접 고르도록 한다.
3. 기타
원작에 비해 어마어마 하게 능력치가 뻥튀기된 케이스[1]. 문제는 추리력만 버프 받은 것이 아니라 사기꾼 기질까지 버프를 먹어 그렇지 않아도 원작에서 포커페이스 캐릭터로 악명이 높았는데 원작에서는 그래도 양심이 있어 모노쿠마한테 학생들의 계획을 비밀로 지켜주고 죽었으며 자신이 직접 죽이고 깔끔하게 죽기라도 했지 여기서는 코마에다처럼 살인을 덮어씌우는 치밀한 모습까지 보인다.[2]게다가 3챕터에서 죽었던 것과는 달리 어그로까지 끌어 클리셰상 최종생존 내지 최소 장수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원작의 야마다 히후미가 당한 것을 플레이어가 당한 느낌을 준다.상당히 악질적인 언행으로 인해 거부감을 표하는 팬도 있는 편. 혹여라도 사망하게되면 원작의 세레스 처형신은 소니아로 써먹어 버렸기에 살해당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 예상된다.[스포일러]
원작보다 비중이 아주 늘어 사실상 여주인공의 포지션이다.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전형적인 단간론파의 주인공상이라면 셀레스는 누구를 이용해서든 자신의 목표를 관철시키는 이기적인 인물상이다. 주인공과의 관계는 비즈니스 관계. 아무리 셀레스한테 크게 사기를 당했어도 머리가 비상한 그녀한테 전체적으로 휘둘린다.
그리고 후지사키와 비슷하게 아직 여기서는 본명이 나오지 않았다. 추후에 복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으면 캐릭터를 원작과 달리 쓰는 작품 특성상 그냥 외국인이었다는 식으로 쓸 수도 있다.
자유행동은 총5회. 내용은 원작과 비슷하다. 좋아하는 선물은 홍차와 나름 고오급 향수. 획득 스킬은 포커 페이스. 반론 쇼다운 진타에서 상대방의 발언을 베든 못 베든 완전히 무시한다. 즉,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1]
원작에서는 세레스보다
더
뛰어난
두뇌파캐릭터들이 존재한터라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고, 본작에서는 그다지 브레인격 캐릭터들이 나오지 않는터라 세레스의 활약은 원작의 본인이나 다른 브레인캐릭터들을 뛰어넘을 정도로 버프된 케이스.
[2]
말이 덮어 씌운거지 사실상 직접 살인한건 맞다.
[스포일러]
원작에서도 트롤러는
최종생존 또는
살해
당했다. 세세히 파헤치자면 갱생한 트롤러는 생존, 갱생하지 않은 트롤러는 살해당했다. 하지만 살해당한 것도 사실은 자신이 계획한 것이므로 셀레스도 갱생하면 최종생존, 갱생하지 않으면 자신이 계획해서 살해당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