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의 포지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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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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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그레츠키 |
2. 상세
골텐더를 제외한 5명이 뛰는 포지션의 특성 상 빙판의 각 구석은 양쪽 윙과 양쪽 디펜더가 맡게되는데, 그 사이인 중앙 구역을 왔다갔다 하며 공격과 수비를 하는 포지션이 아이스하키의 센터이다.당연히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보다 커버하는 빙판의 구역이 넓기 때문에 활동량과 포지셔닝이 중요하며,체력과 속도를 겸비해야 하고 경기를 풀어가는 머리도 잘돌아 가야한다. 가장 이상적인 센터의 자질로는 공수를 겸비한 투웨이 플레이어일수록 유리하며 강인함, 스피드, 패싱력, 역습을 당할 수 있는 상대 수비 마크 등이 있다. 특히 레프트윙 락, 뉴트럴 존 트랩같이 상대를 한쪽 사이드로 몰아넣기만으로도 수비의 기본을 먹고 들어가는 아이스하키의 특성상 센터가 뉴트럴 존에서부터 상대 퍽캐리어를 몰아부치는 압박수비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아이스하키의 매우 중요한 테크닉인 페이스 오프는 각 라인의 센터가 전담한다. 페이스 오프는 아이스 하키의 가장 기초적인 퍽 획득수단이기 때문에 페이스 오프 스페셜리스트가 따로 배치될 정도로 중요한 스킬이다. 여러모로 축구의 중앙 미드필더, 특히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의 역할과 닮아있다.
빙판 중앙에서 경기를 풀어내는 능력이 중요시되어 다른 포지션들보다 패싱력과 명민함 그리고 창의성 같은 아이스비전이 좀 더 요구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속한 라인의 성향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성향의 플레이가 필요하고 그만큼 여러명의 센터를 다양하게 팀에 보유하는 것이 팀의 완성도에 영향을 미친다. 뛰어난 득점력을 가진 스코어링 포워드옆에는 중심을 잘잡고 패스를 잘 뿌려주는 센터를 파트너로 붙이고, 수비 상황에서는 효율적인 퍽몰이가 가능한 하드워커를 세우고, 아군이 퇴장당해 열세에 몰린 상황에서는 지키는 수비를 잘하면서 역습상황에서는 혼자서도 결정을 지을 수 있는 스케이팅과 골결정력을 갖춘 센터가 필요하다.
이 포지션으로 뛰는 선수들의 플레이스타일은 주로 플레이메이커나 수비형 공격수들이 주로 포진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