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8:42:12

세포 확장 전쟁


세포 확장 전쟁
개발 모비릭스
플랫폼 iOS, Android
장르 전략 게임

1. 개요2. 게임 방법
2.1. 특수 세포2.2. 캐시 아이템2.3. 전략 팁

1. 개요

Tentacle Wars의 아류작인 모비릭스의 모바일 게임이다. 대부분의 룰이 원작과 같지만, 최대치를 초과한 에너지를 즉시 촉수로 방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그 외에도 특수 세포와 캐시 아이템 등이 존재하고 시간 제한에 따른 클리어 등급이 있는 등 등 원작의 게임성을 가져다가 양산형 모바일 게임으로 이식한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그 때문에 광고 부담이 꾀 큰 편.
24년 초 기준 원작인 Tentacle Wars가 최적화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아 플레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바일 시장에서 본가의 역할을 거의 대체하는 중이다.

2. 게임 방법

기본적인 게임 룰은 Tentacle Wars와 거의 동일하다. 대신 세포 등급은 따로 없으며 각 세포마다 최대 에너지량, 촉수 개수, 특성 등이 제각각이고 직접 확인해보기 전까진 최대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세포의 특성을 파악하기 난해하다.

원작에서는 세포의 에너지가 최대치를 초과하도록 계속 공급하더라도 세포가 방출하는 에너지의 방출량은 일정한 속도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최대치를 초과하는 에너지를 받을 경우 그 수치만큼 촉수로 에너지를 추가로 방출하기 때문에 촉수가 방출하는 화력이 크게 증가하며 이것이 원작과는 꽤 다른 게임성을 만들어낸다.

원작과 거의 동일하게 진행되는 일반 모드 외에도, 매우 넓은 맵에서 4개의 진영이 코어 파괴를 노리며 진행하는 전쟁 모드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

2.1. 특수 세포

  • 공격 세포 : 적 세포에게 에너지를 보낼 때에만 2배의 에너지를 보내는 세포이다. 중립인 회색 세포를 공격할 때에도 2배 효과가 적용되지만 촉수 절단을 통한 에너지 전달에는 공격력 2배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 회복 세포 : 아군 세포에게 에너지를 보낼 때에만 2배의 에너지를 보내는 세포이다. 이 게임은 최대치를 초과한 에너지를 즉시 촉수로 방출하는 효과가 있기에 회복 세포로 공급 받은 에너지가 최대치를 초과할 경우 그 즉시 2개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공격 세포 보다 범용성이 뛰어나다. 회복 세포와 공격 세포가 나란히 연결되었다면 4배의 공격 효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회복 세포를 포함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 경우 에너지 방출 속도가 최대치를 가볍게 찍게 된다.
  • 촉수 증가 : 촉수의 최대치가 1 증가한다. 일반적인 세포는 에너지량에 따라 3단계까지 진화가 가능하여 하나에서 최대 3개의 촉수를 가질 수 있으나, 보통은 2단계까지 밖에 진화가 불가능한데, 촉수 증가 세포의 경우 2단계에서 부터 3개의 촉수를 활용할 수 있고 3단계 까지 진화가 가능할 경우 4개의 세포를 다룰 수 있다.
  • 방어 세포 : 적 촉수의 촉수 절단 공격을 받지 않으며 오로지 연결된 촉수가 방출하는 에너지로만 데미지를 받는다. 아군 촉수의 절단을 통한 에너지 공급은 받을 수 있다. 플레이어가 방어를 목적으로 능동적으로 사용하기 보단, 촉수 절단 공격이 불가능하여 AI가 방어 세포를 가져가는 것을 지켜만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할 때 자주 사용된다.
  • 코어 세포 : 체스의 킹과도 같은 세포로 코어 세포를 빼앗을 경우 해당 코어와 동일한 색의 모든 세포를 점령할 수 있다. 일반 모드에선 등장하지 않고 전쟁 모드에서 등장한다.

2.2. 캐시 아이템

게임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아이템이며 치트키에 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제한시간과 스테이지 클리어 등급이 있는 게임인데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매우 간단하게 별 세개를 달성할 수 있다.
  • 세포 주입 : 아군 세포의 에너지를 +10, 혹은 적 세포의 에너지를 -10으로 즉시 적용시켜주는 아이템이다.
  • 세포 변환 : 적 세포 하나를 자신의 색 세포로 만들어 버린다. 적이 대형 세포 하나만 가지고 시작하는 스테이지의 경우 시작과 동시에 스테이지 클리어를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 냉동 : 모든 적 세포의 활동을 일정 시간 정지 시킨다.
  • 레이더 : 전쟁 모드 전용 아이템이며 캐시로 구매가 불가능하다. 전쟁 모드에선 내 세포 인근 시야밖에 보이지 않는데,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맵 전체의 시야를 밝혀준다.

2.3. 전략 팁

  • 빨리 먹기 : 회색 세포, 혹은 에너지가 적은 적 세포를 빼앗을 때, 촉수를 연결해 에너지가 전달되길 기다리는 것이 아닌 촉수를 잘라내어 에너지를 한꺼번에 보내 세포를 빠르게 빼앗는 전략이다. 기초적이면서도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AI는 플레이어 보다 에너지 회복 속도가 높기 때문에 초반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빠르게 회색 세포를 획득하여 머릿수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빈집 털이 : 서로 촉수를 맞대고 있는 상황에서는 촉수 절단 공격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상대 세포를 공격할 땐 남은 촉수가 없는 세포를 촉수에 마크당하지 않은 제 3의 세포로 측면에서 찌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 유인 작전 : 위의 빈집털이 전략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전략으로, 내 세포와 적 세포가 촉수를 맞대고 있을 때, 다른 내 세포로 촉수 절단 공격을 시도하기 직전에, 맞대고 있던 촉수를 회수하여 적의 촉수를 보다 길게 끄집어내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촉수가 길어질 수록 세포의 현재 에너지 상태가 줄어들기 때문에 촉수 절단 공격에 매우 취약한 상태가 되며, 세포를 빼앗을 경우 해당 세포가 뽑아두었던 촉수의 길이만큼 에너지를 빼앗아올 수 있기 때문에 AI를 농락하기 매우 좋은 전략이다.
  • 원거리 공격 : AI는 일반적으로 가까운 대상을 먼저 공격하는 습성이 있기에 보다 먼 곳의 촉수로 공격할 경우 빈집털이를 하기 쉽다. 특히 촉수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한번의 절단으로 보다 많은 에너지를 대량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한방 공격을 준비할 땐 굳이 먼 곳에 있는 세포를 이용해 원거리 공격을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알박기 : 게임 시작 직후 내 앞에 있는 회색 세포가 아닌, 적이 첫번째로 노리기 좋은 위치의 먼 세포를 굳이 먼저 빼앗는 전략으로, 속전속결에 유리한 전략이다. 적 세포의 확장 자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게임을 유리하게 이끄는데 좋은 전략이지만 날먹 방지를 위해 벽을 세워두는 경우가 많아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은 아니다.
  • 어부리지 : 말 그대로 두 적 세력이 서로 싸우는 상황을 통해 이득을 챙기는 것으로, 만약 한 스테이지 내에 두 색깔 이상의 적 세력이 동시에 존재한다면 반드시 어부지리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각을 찾아야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하나의 회색 세포를 두고 두 세력이 서로 다투가 있다면, 자신은 그 경쟁에 끼어들지 않고 다른 곳에서 이득을 챙기거나, 보다 강한 쪽의 힘을 빼어 균형을 유지시키는 방향으로 공격하면 두 세력의 힘을 동시에 빼면서 쉽게 이득을 챙길 수 있다.
  • 세피로트 전개 : 촉수 전개 방법 중 하나로, 세피로트의 나무 처럼 세포들의 촉수를 좌우대칭형으로 넓고 균등하게 퍼뜨리면서 일정한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전개법이다. 세포가 넓게 포진되어 있고 정면으로 넓게 화력망을 형성할 수 있어 높은 안정성을 가지는 것이 장점. 대신 상대적으로 집중 화력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맵 방벽 구성상 세피로트식 전개를 강요당할 때가 많다.
  • 스네이크 전개 : 세포들을 라인에 따라 순서를 정하여, 각 촉수를 다음과 다다음 세포로 연결 시켜 뱀 처럼 라인을 형성하는 촉수 전개 법이다. 각 세포를 한 줄로 나열할 수 있는 모든 구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장점은 머리 부분이라고 할 쑤 있는 라인의 앞 부분에 무지막지한 화력이 집중되기 때문에 뱀이 먹이를 잡아먹듯이 빠르게 세포를 점령해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단점은 꼬리 부분이라 할 수 있는 후미의 화력이 매우 약해 후방을 공격당할 경우 맥 없이 세포를 빼앗기게 된다. 따라서 스네이크 전개법은 꼬리 주변에 적 세포가 없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우로보로스 : 스네이크 전개를 통해 머리 부분이 꼬리와 연결되는 순환 구조를 이룬 것을 말한다. 모든 세포가 자신의 촉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에너지 순환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에 촉수를 통해 대량의 에너지가 순환되어 매우 막강한 방어력을 구축하게 된다. 단점은 완전한 우로보로스 형태의 경우 모든 세포가 2개씩 촉수를 사용한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할 촉수가 없을 수 있다는 것. 공격을 위해 촉수를 갈라 공격권을 만들 경우 방어력이 떨어질 수 있고, 또한 화력이 순환구조를 통해 분산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네이크 전개처럼 막강한 화력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 꼬리 자르기 : 스네이크 전개법에서 꼬리를 공격당했을 때의 파회법으로, 스네이크 전개법 이외의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다. 세포가 저에게 점령 당하기 직전에 촉수를 잘라내어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전략으로, 가능한 뿌리에 가깝게 촉수를 자를 경우 에너지를 최대한 대상에게 넘겨주고 잘릴 수 있어 에너지 손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고, 촉수를 멀리서 잘라내어 대부분의 촉수를 회수하는 경우에는 세포에 남아있는 에너지가 많아 보다 긴 시간동안 시간을 끌 수 있다. 최악의 경우는 촉수를 꺼내둔 상태로 점령 당하는 것으로, 꺼낸 촉수의 길이에 따라 에너지를 그대로 상대에게 헌납하기 때문에, 세포를 빼앗길 것 같으면 빼앗기기 전에 촉수를 잘라내는 것은 매우 기본적인 수비 전략이다.
  • 회복 세포 순환 : 회복 세포를 하나 이상 포함한 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략이다. 일반 세포 만으로 순환 구조를 만들 땐 우로보로스 형으로 두개의 촉수를 전부 활용한 순환방법이 유리하나, 회복 세포를 포함하고 있다면 촉수 하나씩만 사용한 순환 구조로 충분하다. 왜냐하면 회복 세포를 에너지가 통과할 때 마다 2배로 에너지를 증폭시키기 때문이며 에너지의 증폭은 순환 구조를 통해 몇번이고 중첩되기 때문. 여기에 공격 세포까지 섞여 있다면 공격 세포가 메인 딜링을 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