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2:20:52

세크메트(엔네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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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의 딸들 중 하나.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의 세크메트. 드라마 CD 성우는 문유정.

재앙의 여신이며, 형을 살해하도록 세트를 부추겼다. 이외에도 오시리스, 세트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여신. 정신이든, 물건이든 모든 걸 부술 수 있다고 한다.[1]

또한 본인 말로는 그 누구보다 감정을 잘 느낄 수 있고, 자신은 언제나 진실만을 말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것 치고는 하는 말들의 내용이 일단 사실이나 중요한 내용이 들어있는 것도 맞지만 오시리스처럼 은근히 자극적이고 중의적인 부분도 섞여 있고 이게 결과적으로 그녀가 이용하는 당시의 상황 등과 맞물려 ‘재앙’을 만들어서 그런지 세트는 그녀에 대해 교묘하게 수 써놓고 모른 척한다고 깐다. 어디까지나 거짓말은 안 했다는 마인드. 세트는 그녀의 말을 헛소리 취급하고 어느 정도 그게 맞는 듯 하지만 그러면서도 결국 휘둘리는 걸 보면 뭔가 무시할 수 없게 하는 힘이 있는 듯.

세트를 상당히 비뚤어진 방식으로 좋아하는 듯, 오시리스의 부활을 통해 뭘 얻으려는 거냐는 그의 질문에 세트가 언젠가 스스로 무너질 걸 알고 있었고 이도 좋겠지만 그가 그인 상태로 괄괄대는 게 마음에 들어 그를 자극하기 위해 이시스를 포함한 주변 상황을 이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행동을 보면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세트가 자신 스스로 자기 삶을 꼬고 있다고 평한다.

2. 작중 행적

오시리스가 라와 다른 신들의 눈을 피해 몰래 치밀하게 세트의 약점을 만들어 놓은 것을 알고 있었고 세트 본인에게 말해주려다 저지당하고 대신 35화에서 호루스에게 말해주었다. 과거에 세트에게 아누비스의 출생의 비밀을 이야기하고 네프티스가 이를 인정하게 하여 세트가 오시리스에게 분노하여 찾아가게 한 것도 그녀.

37화에서 호루스와 대화하면서 현재 이집트의 재앙을 진짜로 만들어낸 건 생명과 평화를 수호하는 신들이라 말하며 비웃는다. 호루스가 네프티스를 거울에 가둔 게 그녀냐고 하자 딱히 긍정하거나 부정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호루스의 존재에 의문을 갖게 하면서 모든 게 거울 때문이라고 하면 일어난 일이 없었던 일이 되냐고 그의 양심을 교묘하게 찌른다. 동시에 호루스가 세트를 왕으로 인정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고는 44화에서 이시스의 분노는 호루스가 생각하는 것보다 무거우며 곁에서 어머니를 지켜봤음에도 호루스는 어머니를 잘 모른다는 것, 이시스는 이 승부에 호루스와는 비교도 안되게 소중한 모든 것을 복수에 걸었으며 그가 왕이 되지 않으면 이시스는 이집트를 쓸어버릴 것이라고 알려준다.

47화에서 아누비스의 영혼이 돌아갔단 걸 세트에게 알려주고 ‘드디어 끝장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오시리스는 어디까지 준비해 둔거냐’고 말한다. 오시리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

49화에서 자신이 세트의 약점을 알려준 의도를 안 호루스가 세트의 약점으로 무엇을 할지 이미 스스로 정했다는 걸 꼬집고 그가 할 행동이 기대된다고 한다.

시즌2 25화에서 세트가 속죄를 시작했단 걸 알고 복잡한 심정을 드러낸 이시스와 마주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죄책감을 마주한 후 자기 혐오에 빠진 이시스 앞에 나타나 진실을 말해주러 왔다고 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아누비스에게 내기는 자기 승리라고 이시스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시즌2 99화부터 이시스와의 내기 이후, 그녀가 보여준 과거의 기억이 무엇인지 나온다. 이 과거의 기억들을 통해 과거 세트를 사랑했던 네프티스의 기억을 봉인시키고 오시리스에게 반하도록 만든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알게 된 이시스가 그녀에게 화를 내자, 오히려 이시스의 모순을 지적한다. 이를 본 독자들은 피해자들한테 무슨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상황이지만 결국 세크메트가 바라는 큰 목표는 오시리스의 몰락 및 세트의 해방이고 이를 위해 부득이하게 네프티스를 희생시킨 것 아니냐는 추측도 생겼다.

호루스를 자극하면서 은근히 기대하는 걸 보면 그냥 자신의 본질에 충실한 것도 있지만, 그녀만의 방식으로 세트를 해방시키려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과거에 세트를 이용해 오시리스를 끝장내려 시도한 것도 최종적으로는 세트가 해방되기를 바라기 때문 아니었냐는 것. 그 과정에서 재앙이 수반되는 건 그만큼 세트의 해방이 쉽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된다.



[1] 이 말은 세트에게 한 말인데, '정신이든'을 강조하듯이 말했다. 이후에 세트가 호루스를 덮칠 때 받았던, 머릿속을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이 세크메트의 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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