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8:25:38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1364227-shadow_galactica.png
섀도우 갤럭티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수장
세일러 갤럭시아
간부
세일러 레테 세일러 므네모시네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 세일러 레드 크로우 세일러 틴 냥코 세일러 헤비메탈 빠삐용
번외
카오스
소환 마물
파지
}}} ||
← 데드문
파일:sailor_aluminium_siren_comparison_by_moon_shadow_1985-d86bfb7.jpg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 파일:일본 국기.svg
무라세 아유무(코스모스)[1]
서혜정[2](KB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은서(대원방송)
페이 마타(Viz) 파일:미국 국기.svg
뮤지컬 배우 오오누키 안리(1대)(2004) 파일:일본 국기.svg
코바야시 유카(2대)(2017)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인물. 원작 만화 5기, 구작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 신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osmos에서 등장한다. 섀도우 갤럭티카 세일러 아니마메이츠의 일원.

이름의 어원은 aluminum( 알루미늄) + siren( 세이렌). 국내명은 세일러 알루미나 세이렌. 2021년 발매된 완전판에서는 세일러 알루미넘 세이렌.

2. 작중 행적

2.1. 원작

파일:세일러_알루미늄_세이렌.png

머메이드성(マーメイド星) 출신의 세일러 전사로 등장하며 전용 필살기는 원작 코믹스에서는 '갤럭티카 쓰나미(Galactica Tsunami)' 극장판에서는 '갤럭티카 웨이브(Galactica Wave)'.[3][4]

쓰리 라이츠의 멤버 세이야가 우사기에게 마음을 연답시고, 무방비로 목소리에 에너지를 실어 부르는 짓을 저질렀고, 세이렌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습격을 가한다. 세이렌의 습격 이전에 난입한 세일러 머큐리 세일러 주피터는 도리어 세이렌의 쓰나미에 갇혀버렸고, 그 힘은 뒤늦게 합류한 세일러 우라누스가 공격을 해도 안 깨질 정도.

결국 세일러 문이 필살기를 날리기 전에 세이렌은 머큐리와 주피터의 몸을 소멸시키고, 그 안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탈취했다.[5] 그러나 그 꼴을 본 스타 라이츠가 변신, 세일러 스타 파이터가 날린 '스타 시리어스 레이저'에 세이렌은 리타이어.

코스모스에서는 기본적인 틀은 같지만 변신하지 않은 우사기를 공격하려는 걸 머큐리와 주피터가 막아내는 연출과 우라누스의 터뷸런스를 갤럭티카 웨이브로 막아내는 걸로 변경했으며, 스타 파이터 외에도 메이커의 '스타 젠틀 유테러스'의 공격을 같이 당하는 걸 추가했다.

2.2. 구작 애니메이션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449e279f9fc2fda39d15c3ce34b109fa.jpg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가 소멸당한 이후 세일러 갤럭시아로부터 스타 시드를 찾으라는 명령을 받고 지구로 오게 된다. 백치미를 보유한 상당한 마이페이스 천연으로 푼수 기질을 보유하고 있어 걱정되어 따라온 레드 크로우가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의외로 유능하며 다른 세일러 전사들이 아니었으면 세이렌의 함정에 우사기가 스타 시드를 빼앗겼을 것이다. 그리고 플루토의 데드 스크림을 레드 크로우와 같은 스피드로 피한 것을 볼 때 스피드는 레드 크로우와 동급이고 전투력은 레드 크로우와 동급이거나 약간 아래인 것으로 보인다.

세이렌만의 독특한 버릇이 있다면, 스타 시드를 빼앗기 전 상대를 궁지로 몰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

만자이로 치면 보케 포지션에 해당한다. 정리벽이 있어서, 지구에 파견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아이언 마우스가 어질러 놓은 책상 정리(...)였다. 그리고 슬퍼하면 배고파지는 모양이다. 평소에는 아이언 마우스와 마찬가지로 은하 TV의 프로듀서로 활동한다. 다른 아니마메이츠와는 달리 가명이 나온 적은 없으나 스태프 롤에는 딱 한 번 彩(사이)라고 소개된 적이 있다.[6]

중반에 세일러 레드 크로우가 밖에서 일을 벌이는 동안 세이렌은 학교 안에서 세일러 문이 변신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며 정체를 알아냈고, 쓰리 라이츠와의 이벤트를 이용한 함정으로 세일러 문의 스타 시드를 빼앗으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세일러 문의 스타 시드는 은수정이었던 탓에 자체적으로 은수정이 저항해서 바로 탈취하는데 실패했고, 이 때문에 한 번 틈이 생겼다. 거기에 더해 비행기 안에 있던 세일러 문과 4수호신, 세일러 스타 라이츠모조리 서로에게 정체를 드러내고[7] 공격해오는 바람에 실패했다.

이전의 거듭된 실패와 실패를 했는데도 반성을 하지 않는[8] 세이렌의 마이페이스 태도로 열받은 갤럭시아는 진짜 스타 시드를 찾았다는 세이렌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결국 팔찌를 빼앗았고 그렇게 소멸당했다. 하지만 죽기 전에 레드 크로우가 스타 시드를 찾아낼 수 있도록 세일러 문, 4수호신, 스타 라이츠의 정체를 수첩에 적어놓았고, 이후 레드 크로우 틴 냥코도 세이렌이 남긴 정보를 이용해 움직였으니 아니마메이츠 중 최고로 큰 공을 남긴 셈이다. 스타 라이츠와 4수호신이 서로의 정체를 알게 만든 것도 이후의 전개에 상당히 영향을 끼쳤으니 세이렌이 남긴 여파는 굉장히 컸다고 할 수 있다.

3. 기타

  • 원작에서나 구작에서나 아니마메이츠들 중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캐릭터. 원작에선 머큐리와 주피터를 쓰러뜨려 세일러 크리스탈의 강탈에 성공했고, 구 애니에선 우연이긴 했지만 진정한 스타 시드의 존재를 발견하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세이렌의 행적은 추후 전개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이러한 공을 세웠음에도 원작에선 스타 라이츠에게, 구 애니에선 갤럭시아에게 숙청 당해 끔살 당하면서 허무하게 사망했다.
  • 구작에선 누구에게나 높임말을 사용하는 존댓말 캐릭터이다. KBS판에서는 반말을 하지만 대원판은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높임말을 사용한다. 아울러 KBS판에서는 의상의 노출 부분이 검게 덧칠되어 방영되었다.
  • 세일러 스타즈 184화에서 말한 것에 의하면 어머니에게 인사를 제대로 할 수 없으면 제대로 된 어른이 될 수 없다고[9] 교육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어떤 상대와도 첫 대면이라면 인사하는 것을 빠뜨리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세일러 문과의 첫 대면시에는 명함도 전달했다.[10] 이미지 색상은 하늘색이며 모티브는 물고기이다. 파지를 뒷처리용으로 써먹는 다른 아니마메이츠와는 달리 파지를 자신의 부하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 은근 구작에서 괴이한 네자매의 베르체와 꽤 비슷하다. 색감이야 원작에서부터 비슷했으니 그렇다고 쳐도, 조곤조곤한 존댓말 말투에 나름 머리를 쓰는 모습, 묘하게 느긋하고 여유있는게 강조되는 성격 등등은 확실히 겹쳐보인다. 다만 최후엔 발악하는 식으로 전투하다 반성 > 정화된 후 새 인생을 얻은 베르체와 달리, 세이렌은 목표를 거의 이룬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튀게 돼서 다음 기회를 노리려 했지만 인내심이 끊어진 상관 앞에서 바로 굽히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본의 아니게 속 긁는 대사만 던지다가 처분행. 물론 마지막 화에 정화 된 갤럭시아에 의해 되살아났을 것이다.
구작 애니메이션 신작 애니메이션
* 유일하게 세일러 아니마메이츠들 중에서 원작과 구작 모두 필살기 '갤럭티카 쓰나미'[11]를 사용했다. 물론 위의 각주에도 설명했다시피 강력한 기술로 나왔던 원작과는 달리 구작에선 말이 필살기지 각종 기내식을 던져대며 공격하는 다소 개그스러운 연출인 게 끝이다. 그래도 아주 위력이 없는 건 아니었던 건지 액체류의 경우는 강한 물줄기가 뻗어나갔고 4수호신의 각 최강 필살기로 상쇄하긴 했다. 더불어 극장판 코스모스에선 필살기명이 '갤럭티카 웨이브'로 변경되면서 구작의 저 공격이 영상물로 묘사된 유일한 갤럭티카 쓰나미가 되었다.

4. 관련 문서



[1] 유일하게 남성성우이지만 위화감 없이 섹시한 여성연기를 훌륭하게 해냈다. 해당 성우의 연기력을 엿볼수 있는 부분. [2] 비키와 중복. [3] 구작 애니메이션에서 유일하게 등장한 아니마메이츠의 필살기 중 하나. 다만, 원작에서는 그냥 자신의 힘으로 해일을 일으켜 그 수류에 가두는 형태라면, 구작에서는 비행기 내의 음료수를 마구 던진 뒤 그 안에 담긴 음료나 물을 이용해 공격한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개그씬으로 착각할 만큼 연출이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그냥 음료를 투척한 것으로 보이는 게 함정. 구작의 갤럭티카 쓰나미는 그냥 물을 생성해 공격하는 세일러 머큐리의 기술보다도 훨씬 하위 호환인 셈. 한국 방영판에서 KBS판은 '갤럭시아 아무거나 막 던지기 공격!!'으로, 대원판은 '갤럭티카 해일'로 로컬라이징. [4] 극장판에선 갤럭티카 웨이브로 변경되었는데 강한 파도를 일으켜, 그 파도가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변형되어 사람을 가두는 공격이다. 아무래도 2016년 2018년에 대지진이 있었고 쓰나미라는 명칭 자체가 지진성 해일을 뜻하기 때문에 일본 국민들의 정서를 자극하지 않는 쪽으로 로컬라이징 된 것으로 보인다. [5]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중 유일하게 세일러 전사의 크리스탈을 탈취했다. 레드 크로우는 마스를 수호하는 포보스, 디모스의 스타 시드를 탈취 했으므로 예외. [6] 간혹 이 글자를 '아야(あや)'로 잘못 읽는 이들도 있는데 아야는 한자로 표기하면 綾(비단 릉)이며 대체로 '무늬'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작중 아니마메이츠의 가명이 자신의 캐릭터성과 관련 있던 걸 생각하면 원 이름인 '사이렌'과 가까운 '사이'가 그럴 듯한 이름이다. [7] 스타 라이츠는 정체를 들킬까봐 변신할지 말지 전전긍긍하다 상황이 악화되자 하는 수 없이 변신하게 되었다. [8] 심지어 옆에서 친구인 크로우가 세이렌에게 빨리 잘못했다고 싹싹 조아리라며 여러 번 걱정했는데도 세이렌은 반성하지 않고 에에~ 내가 왜~~ 스러운 태도만 보여줬다. 세이렌의 태도를 본 갤럭시아의 손을 보면 부들부들 떨 정도로 분노했다. [9] 다만 KBS 더빙판 대사는 어머머!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까지? 혹시 우리 사이를 오해하고 질투하시는 건? [10] 세이렌의 이런 행동으로 인해 당황한 세일러 문이 그녀의 명함을 얼떨결에 받게 된다. 그리고는 세일러 문이 레드 크로우를 가리키자 자신의 파트너라고 말한다. 참고로 명함은 진짜 평범한 명함이여서 세일러 문은 무사(?)했다. [11] 한국 방영판에선 KBS판은 '갤럭시아 아무거나 막 던지기 공격!!'으로, 대원판은 '갤럭티카 해일'로 로컬라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