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ェリス・アジャーニ / Scheris Adjani
1. 개요
애니메이션 스크라이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라타 마사요/ 우정신/ 라라 질 밀러.15세. 본래는 네이티브 앨터 출신으로 팀을 짜서 홀드나 본토에 대항해 싸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다른 앨터 능력자 팀에게 붙잡혀 장난감 취급을 받으며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류호에게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지게 되었고, 그의 추천을 받아 홀리에 입대하게 된다. 이 때문에 류호를 생명의 은인이자 이성으로서 매우 좋아하고 있으며, 그의 소꿉친구인 키류 미모리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 류호를 향한 마음 때문에 간간히 얀데레끼를 보여주기도 한다.
매우 한정적인 경우에서만 쓸 수 있는 앨터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면에서 활동하지는 않고 홀리 대원들을 보좌하는 서포터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특수 부대인 홀리의 일원답게 기본적인 격투 실력이 재법 뛰어나서 어지간한 성인 남자 양아치들은 간단히 박살 낸 정도는 되는 것 같단다.
2. 스포일러
앨터임에도 불구하고 앨터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을 좀처럼 보여주지 않았다가, 키게츠키 소우와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능력을 사용해 보였다. 앨터 능력은 이터널 디보트(Eternal Devote, 영원한 희생), 다른 앨터 능력자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능력이다. 하지만 체력 소모가 극단적이어서 한 번만 써도 휘청거릴 지경에 이르는 데다가, 접촉하지 않으면 쓰지 못하는 것이 단점이다.
앨터의 결정체와의 싸움에서 목숨을 잃은 류호를 돕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여 그의 몸을 치유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쓰게 된 앨터 능력으로 인해 그녀 자신은 소멸하고 만다. 능력의 이름이 영원한 희생을 뜻하는 것을 보면 씁쓸할 지경이란다. 참고로 앨터의 모습은 줄리메 컵과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헌데 저 능력 사용 장면이 애니판에서는 그래도 자세만 그렇고 옷을 입고 있어서 문제가 없는데, 코믹스 판에선 영략없는 검열삭제인지라 그나마 있는 팬아트도 야짤로 그득하다. 덧붙여서 코믹스에선 처녀가 아니라는 것도 밝혀져 소란이 일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