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나라에서 안녕하세요 世界の国からこんにちは SEKAINOKUNIKARA KONNICHI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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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 1967년 3월 1일 |
작사 | 시마다 요코 |
작곡 | 나카무라 하치다이[1] |
노래 | 미나미 하루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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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당시 일본의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가 있었던 가수 미나미 하루오 (三波春夫, 1923 ~ 2001)가 불렀다. 미나미 하루오는 1964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東京五輪音頭》(도쿄 올림픽 선창)라는 노래도 불렀는데, 여기서 '音頭'(선창)[2] 는 일본의 전통 가락 중 하나로 한국의 강강수월래와 비슷하게 둥글게 서서 추는 춤에 쓰이는 리듬이다. 도쿄 올림픽이 이 오사카 엑스포와 더불어 당시 일본의 고도 성장과 국력 신장을 상징하는 양대 행사 중 하나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본 가요계에서 그의 위상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노래 2절을 보면 月の宇宙へ (달의 우주로), 地球をとび出す (지구를 벗어나), 世界の夢が (세계의 꿈이) 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는 오사카 만국박람회가 열린 1970년은 미국과 소련의 우주 경쟁으로 엑스포가 열리기 반년 전에 실제로 사람이 직접 달에 다녀오면서 우주시대가 열렸기에 달로 수학여행을 떠나고 싶은, 당시 사람들이 꿈꾸던 미래를 가사로 풀어낸 것을 알 수 있다.
3. 가사
1절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西のくにから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서쪽 나라로부터 곤니치와 곤니치와 니시노 쿠니카라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東のくにから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동쪽 나라로부터 곤니치와 곤니치와 히가시노 쿠니카라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世界のひと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세계 사람들이 곤니치와 곤니치와 세카이노 히토가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さくらの国で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벚꽃의 나라에서 곤니치와 곤니치와 사쿠라노 쿠니데 千九百七十年の こんにちは 1970년의 안녕하세요 센큐햐큐나나쥬넨노 곤니치와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握手をしよう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악수를 합시다 곤니치와 곤니치와 아쿠슈오 시요오 2절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月の宇宙へ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달의 우주로 곤니치와 곤니치와 츠키노 우츄우에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地球をとび出す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구를 벗어나네 곤니치와 곤니치와 치큐우오 토비다스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世界の夢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세계의 꿈이 곤니치와 곤니치와 세카이노 유메가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みどりの丘で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초록빛 언덕에서 곤니치와 곤니치와 미도리노 오카데 千九百七十年の こんにちは 1970년의 안녕하세요 센큐햐큐나나쥬넨노 곤니치와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握手をしよう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악수를 합시다 곤니치와 곤니치와 아쿠슈오 시요오 3절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笑顔あふれる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미소가 넘쳐나는 곤니치와 곤니치와 에가오 아후레루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心のそこから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마음속으로부터 곤니치와 곤니치와 코코로노 소코카라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世界をむすぶ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세계를 이어주는 곤니치와 곤니치와 세카이오 무스부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日本の国で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본이란 나라에서 곤니치와 곤니치와 니혼노 쿠니데 千九百七十年の こんにちは 1970년의 안녕하세요 센큐햐큐나나쥬넨노 곤니치와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握手をしよう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악수를 합시다 곤니치와 곤니치와 아쿠슈오 시요오 こんにちは こんにちは 握手をしよう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악수를 합시다 곤니치와 곤니치와 아쿠슈오 시요오 |
4. 인지도
4.1. 일본에서
68년 NHK 홍백가합전과 67,70 고시엔 행진곡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각종 영화나 광고CM 등으로 2020년 현재까지 일본에서 연주되고 있으며, 2005년 아이치 엑스포를 기념하여 앨범이 재출시되기도 하였다.그 외에도 다양한 일본의 가수들이 계속 커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88올림픽= 손에 손잡고 라는 공식이 있듯이 '오사카 만국박람회' = '세계의 나라에서 안녕하세요' 라는 느낌으로 계속 명맥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동명의 다른 박람회가 또다시 오사카에서 열림으로써 그 덕분에 다시한번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토미오카 고교 댄스부외 150인의 엑스포 응원 댄스[3] |
4.2. 한국에서
한국에서는 짱구 극장판 5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암흑 마왕 대추적을 통해서 알려졌는데, 비디오판은 완전히 번안되었고, 대원판은 자막판으로 등장했다. 이들 중에서 인지도가 높은 쪽은 비교적 최근인 대원판. 가사도 한국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こんにちは (콘니치와)가 계속 반복되면서 가락도 쉬워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퍼진 음악이 되었다.안녕하세요라고 천천히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묘하게 사과하는 모습처럼 보여서인지, 패러디물 중에서는 유명인 사과 영상에 덧씌우는 패러디가 가장 유명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차이로 졌을 때 이긴 쪽이 진 쪽을 조롱하는 노래로 패러디되기도 했다. 그 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포지션은 미드차이.
○○차이 ○○차이 점수 잘 빨아가요 ○○차이 ○○차이 연습 더 하고 와요 왜 화내요 왜 화내요 너가 못했잖아요 왜 싸워요 왜 싸워요 너가 못했잖아요 다른 이유 없어 걍[4] ○○차이 ○○차이 ○○차이 걍 담판[5] 가세요 |
5. 기타
- 사실 이 노래는 8개 음반사에서 각각 소속 가수들이 부른 버전을 동시기에 발매했고, 곡이 처음 발표될 때 부른 사람은 요시나가 사유리였지만, 미나미 하루오 버전이 가장 큰 인기를 얻어(8개 버전 통합 판매량 300만 장 중 거의 절반에 달하는 140만 장을 판매하였다) 그의 대표곡이 된 케이스. 그래서인지, 본 엑스포 기념 타임캡슐에는 요시나가 사유리 버전과 미나미 하루오 버전이 모두 들어가 있다.
- 무대나 사람들과 함께 부를 때에는 보통 2절까지만 부르고, 3절처럼 마지막 한 소절을 한 번 더 부른다.
- 크레용신짱에서는 여럿 패러디 나왔다. 원작에서는 신짱이 바지에 손을 넣고 지퍼로 주먹을 내밀며 ' 사회의 창문으로 안녕하세요'라고 패러디해 부르는가 하면, 암흑마왕 대추적에서 1절만 나왔으며, 타마요미족이 즉석에서 개사한 1997년[6]이 2008년[7]으로 변경되었다. 특이점으로 대원방송 더빙에서는 "이천팔년" 이라고 하지 않고 "이천 하고 팔년의"라고 부르는데, 이는 일본어 로 "1997년의"를 발음할 때 음절이 너무 많아서[8]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비디오판은 번안 과정에서 "우리들의 사랑으로" 로 개사했다.
6. 외부 링크
- JASRAC 044-0404-1 - (일본음악저작권 협회)
[1]
사카모토 큐의 위를 보고 걷자도 작곡했다.
[2]
おんど, 온도
[3]
이 영상은 2025 오사카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위해 아카네키카쿠 댄서, 토미오카 고교 댄스부 등이 협력하여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당초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216% 달성, 1,081,000엔을 지원받아 만들어 졌다.
[4]
올바른 표현은 '그냥'.
[5]
올바른 표현은 '그냥 다음 판'.
[6]
본국 개봉 연도
[7]
대원방송 더빙 방영 연도
[8]
센 큐햐쿠 큐쥬 나나 넨노. 한국어로 2008년은 이천팔년이니 음절 차이가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