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성일컴퓨텍의 키보드 제품 K-293.[1]
1. 개요
1988년 10월 성일전자산업으로 시작된 컴퓨터 회사로, 국민PC 사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회사이다.2. 국민PC 사업 등 활발한 활동
- 1988년 10월 성일전자산업으로 시작된 성일컴퓨텍은 1993년 5월 성일정밀산업으로 상호변경 후 법인 전환을 했다.
- 이후 1996년 12월에 중소기업은행 우량중소기업체로 지정었으며, 1998년 406억 원, 1999년 552억 원 등의 빠른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던 중 1999년 성일컴퓨텍으로 상호명을 변경한 후 프로미디어 라는 PC 브랜드를 내놓으며 국민PC 사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2001년에는 일본지사를 설립하기에 이른다.[2]
- 2002년 3월 경기도 의왕시로 본사를 이전하였고, 2003년 1월에도 노트북에 데스크톱PC용 부품을 사용해 가격을 대폭 낮추는 등으로 활동을 이어갔었다. 하지만...
3. 부도
2003년 2월 12일, 성일컴퓨텍은 기업은행 인덕원지점에 돌아온 어음 2억 7000만 원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냈었고, 그 다음날인 13일에도 돌아온 어음 6억원을 막지 못해 총 8억 7000만 원의 부도를 내면서 최종 부도 처리가 되었다.당시 성일컴퓨텍은 부품값도 제대로 치를 수가 없는 실정이었고, 부산광역시와 서울 용산 총판이 각각 14억원씩 총 28억원의 부도를 내면서 자금 유동성이 어려워지게 된 상황이었다.[3] 이에 따라 성일컴퓨텍에 부품을 공급해오던 신성반도체[4], 빅빔[5] 등이 최대 피해를 입게 되었고, 성일컴퓨텍에 투자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기은캐피탈 등이 투자손실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