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58m 체중 : 실체가 없기 때문에 없음 출신지 : 우주 무기 :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몸, 머리의 뿔에서 발사하는 날카로운 광탄, 재생, 밤하늘의 건너편으로 통하는 문 |
울트라맨 맥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7화.
밤하늘의 창조주 사톤 성인의 후예 나루미야 카즈마[1]가 소환한 괴수로, 그 정체는 천궁계의 창조와 종언을 관장하는 수호수이다.
별빛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실체가 없으며, 빔 계열의 공격이 통하지 않지만, 섬광탄 등의 강렬한 빛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토마 카이토와 코이시카와 미즈키 대원이 밤하늘을 보며 데이트를 즐기던 도중 밤하늘의 별빛들이 하나로 모이더니 케플스가 등장한다. 케플스는 파괴활동을 벌이며 도시의 빛들을 꺼버린다. 이에 DASH가 요격하지만, 몸이 별빛으로 구성된 케플스에게는 레이저 공격이 통하지 않았고, 케플스가 빛을 싫어하는 것을 알게 되자 섬광탄을 발사하자 케플스는 괴로워하면서 모습을 감춘다.다음 날, 미즈키는 케플스를 추저하던 도중 어느 플라네타리움을 발견하고 무언가에 이끌리듯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자신이 사톤 성인의 후예라 자칭하는 나루미야 카즈마라는 신사가 기다리고있었다. 나루미야는 과거 사톤 성인이 지구인에게 우주의 별들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기 위해 지구 전체를 천구계(天球界)라는 이름의, 일종의 플라네타리움으로 감싸두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지금의 인간은 발전 속에서 빛공해를 만들어 내어 점점 밤하늘의 빛을 파괴하게 되었고, 이에 분노한 사톤 성인의 후예인 자신이 케플스를 소환했다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즈키가 자신과 같은 사톤 성인의 후예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사라진다.
그날 밤, 케플스는 다시 나타나 파괴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나루미야와 미즈키를 우주로 데려가기 위해 거대한 문을 소환. 하지만 미즈키를 데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카이토가 울트라맨 맥스로 변신하면서 교전하게 된다. 케플스는 처음에는 밀리면서 맥시움 캐논을 맞고 소멸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잠시 후 별빛이 모이더니 다시 부활한다. 그리고 칼날 광탄을 발사하면서 압도하는데, 그때 플라네타리움을 지키는 맥스의 모습을 보고 공격을 멈춘다. 그리고 지상의 빛 또한 소중하며 그 빛을 지키기 위해 도움의 손을 내민 우주인 또한 있다는 미즈키의 설득을 나루미야가 인정하자 그와 함께 별의 문 너머로 돌아간다.
3. 기타
- 해당 슈트는 프로그로스를 개조한 것이다.
- 이전 에피소드에서 우주도 왔다갔다 했는데 이 에피소드에서만 지구에서 보는 우주가 가짜라는 설정이 나와 의아함을 느낄 수 있지만, 맥스란 작품이 단편 모음 같은 거라 각 에피소드 간의 설정이 이어지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아예 현재는 모든 작가들의 의향을 존중하기 위해서 1화와 최종화 빼고는 다 패러랠 월드 같은 거라는 초유의 설정마저 붙었다.
[1]
본 에피소드의 타이틀이기도 한 '별자리 도둑'이라는 그림책의 작가이기도 하다. 이 그림책은 미즈키에게 별하늘을 동경하게 하여 그녀가 장래에 파일럿이 되기로 결심한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