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내곡터널 교통사고 | |
사고 개요 | 2018년 9월 21일 오후 11시 50분 경 발생 |
사고 위치 | |
사고 유형 | 추락 |
당사자 구성원 | 총 2명 | 50세 아버지, 22세 아들 |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성남시 사이를 이어 주는 터널인 성남 내곡터널에서 2018년 9월 21일 오후 11시 50분 경 5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탑승한 승용차[2]를 임의적으로 가해차량[3]이 과속 추돌하여 피해차량이 터널 밖으로 나오자마자 인근 배수로로 추락한 교통사고.2. 사고 발생
사고 당시 아버지는 아들의 면회를 보고 집으로 데려가던 중에 사고 차량 후방을 뒷따르던 한 승용차가 사고 차량이 내곡터널 끝자락으로 나오려고 할 때 임의로 추돌하여 터널 끝자락 인근 배수로로 추락하였다. 사고 발생 후 당시 차량이 추락한 배수로의 깊이를 조사해보니 약 3~4m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다음 영상은 심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으므로 심약자는 시청에 유의바랍니다. |
실제 사고 당시 블랙박스 녹화본 |
3. 사고 이후
사고 이후 119에 의하여 아버지와 아들은 구조된 후 바로 내곡 터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병원에 도착한 후 사고를 당한 아버지와 아들의 신체 상태를 확인해 본 결과 아들은 척추 손상을 당했고 아버지는 폐 손상 및 두개골 파열로 인한 외상성 뇌손상을 당해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의 매우 심한 치명상 상태였다고 한다. 아들은 척추 손상으로 인한 물리 치료로 인하여 아이돌 데뷔가 1~2주로 미뤄지면서 무대에 제대로 발을 디디지 못하였다고 하며 아버지는 뇌 손상으로 인하여 혼수 상태에 빠졌다.
3.1. 청와대 국민청원
피해자(아버지 쪽)에게는 사고 당시에는 차량에 타고 있지 않던 딸이 하나 더 있었는데 이후 사고 소식을 전달받고 사고로 떠들썩하던 한 커뮤니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희 아버지는 46일 간 눈을 한번도 뜨시지 못한 상태로 돌아가셨습니다." 이를 들은 수많은 커뮤니티 활동자들의 마음들이 움직였는데 딸은 여기서 더 멈추지 않고 2018년 11월 9일경에 "억울하게 떠나가신 저의 아버지의 원한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다. 당시 이 청원은 보배드림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어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서로 청원을 공유해 가면서 참여하였다. 당시 청원 참여 인원은 엄청난 민심으로 인하여 대략 20만명을 돌파하였고 30여만명 까지 참여[4]했을 정도로 민심이 어마무시하였다.4. 가해자 검거
가해 차량의 차주를 검거하였긴 하였으나 재판의 내용은 정말 가관이였다. 결국 이상한 판결로 인하여 가해 차량의 차주는 무죄가 떴다는 소문이 무성하다.하지만, 실제 판결은 집행유예였으며, 특별감경사유로 “처벌불원서”의 내용이 받아들여짐을 확인 할 수 있다. 아마도 가해자 측에서 합의에 이르렀던 것으로 추정.
검거 당시 가해자 최모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경찰당국 측에서 제기되자 가해자 최모씨를 음주측정한 것은 물론이고 음주운전 진술까지도 해 보게 만들어 보았지만 놀랍게도 가해 당시 음주운전 상태가 아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
내곡터널 교통사고 가해자 처벌 강화 관련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