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8 22:25:03

섬(Salt and Sanctuary)

섬의 각 지역들을 연결한 모습
인게임에서의 각 지역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이은 섬의 모습

1. 개요2. 지역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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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게임을 시작한 이후 본격적으로 맞이하게 될 주 무대이다. 작중에서 플레이어는 결혼 동맹을 위해 공주와 함께 동맹국으로 향하게 위해 배에 올랐으나 해적들과 크라에켄 괴수의 습격으로 배는 난파당하고 플레이어만이 무사히 이 섬에서 의식을 되찾는다.

시작점부터 주변에 언데드 같은 것들이 돌아다녀 심상치않은 분위기를 보이는데 몬스터 도감에 따르면 이들은 물에 빠져서 익사한 체 오직 육신만이 움직이는 시체들이라고 한다. 도착하자마자 만나는 이들중 살아있는 사람은 낯선 노인 뿐이고 나머지는 죄다 좀비나 다름없는 시체들만 득실거린다.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는데 이런 와중에도 산 사람이 안식을 취할 성소는 멀쩡히 구비되어 있다.[1]

익사체부터 시작해서 각종 몬스터들, 심지어 그 중에는 크라에켄 종족들까지 판을 치는걸 보면 인외마경이란 말이 아깝지 않은 수준이다. 그래도 진행하다보면 이런 지옥도 같은 곳에서도 살아있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자긴 촛불에서 태어났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여성, 용을 죽일 임무가 있다는 모험가, 이 지옥같은 곳에서 보물을 찾겠다는(...) 패기넘치는(?) 여도적 등등...


그런데 이 섬, 진행하면 할 수록 몬스터가 득실대는 것 이외에도 이상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일단 플레이어가 거쳐왔을 지역들을 나열해 보자면 트리스틴의 영토로 추정되는 연회장, 빼도박도 못하게 루벤의 영토인 미소의 마을, 아스카리아에 있어야 할 철장의 붉은 회랑과, 쿨카'아스의 왕의 신전(먼지의 신전) 등등... 서로 다른 나라의 장소나 건축물이 이 섬 안에서 엉키고 섥혀있는것이다.

이후 플레이어는 이 섬에서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최초로 조우했던 노인으로부터 이 섬의 정체를 알게되는데...

==# 섬의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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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삶에서 많은 것을 바랐다네. 당연히 결코 만족할 수 없었지.
나는 기도하고 바랐다네... 그리고 믿어지나? 이 내 기도에 답했다네.
이 삶과... 이 섬을 얻었으니 말이네.
놀라운 힘과,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는 의무, 그리고 연옥 같은 장소에 있게 되는 고통을 말일세.
- 스포일러-

문서 참조.

2. 지역

다크 소울 1과 흡사하게 모든 맵들이 유기적으로 지름길이나 승강기로 연결되어 있다.

말의 떠다니는 성채(Mal's floating castle)라는 지역에서 5, 6단계 강화에 필요한 로드 오더와 7단계 강화에 필요한 킹 오더 노가다가 가능. 생츄어리에서 왼쪽으로 나와 처음 만나게 되는 무덤지기를 잡으면 5000 솔트와 로드오더, 킹오더 및 고급변환에 필요한 재료템을 준다. 참고로 이 몬스터의 체력은 700 정도. 킹오더 드롭률이 낮긴 하지만 100 레벨까지 노가다하기 최적의 장소다. 부활 장소에서 가는데 10초 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 가는 길도 깨끗해 몹이 없다. 3단계 한손검 중 독대미지 주는 검을 장착하고 물리피해감소가 높은 방패를 착용해서 독스택으로 녹이면 생각보다 금방 죽는다. 참격 저항 75%, 타격 저항 33%, 모든 원소저항 0이므로 독단검이 없다면 타격무기인 망치나 거대망치류에 원소 인챈트를 바르고 신나게 패면 금방 죽는다.

Crypt of Dead Gods지역에서도 킹 오더 노가다가 가능한데. 이쪽이 훨씬 빠르다. 다만 크립트 오브 데드 갓은 최후반부 지역이고, 이에 비해 말의 떠다니는 성은 Hardlight만 있어도 진입할 수 있는 지역이므로 중요도가 전혀 다르다.



[1] 성소가 간간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이전에도 사람이 살았거나 혹은 다른 표류자들이 만든 것으로 보이며 몬스터들도 성소 안에서는 함부로 날뛰지 못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