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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8c8c8,#383B40><colcolor=#635C7D> 섬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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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안예은 |
발매일 | 2021년 4월 3일 |
러닝타임 | |
장르 | 인디 음악, 가요 |
발매사 | 지니뮤직 |
기획사 |
JMG (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로칼하이레코즈) |
곡수 | 6곡 |
1. 상세
안예은의 미니앨범 2집. 미니앨범 3집 섬에서와 짝을 이루고 있다. 각 곡은 섬에서에 수록된 트랙마다 짝을 이루고 있다.타이틀곡 출항이 베트남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했으며 수록곡들도 차트 안에 들어갔다. 링크
2. 개요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연일 인상 깊은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이번에는 EP 앨범을 들고 찾아왔다.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싱까지 전부 가능한 음악천재 안예은의 새 EP 앨범 〈섬으로〉를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항해를 펼칠지, 그의 2021년도를 기대해보자. 〈섬으로〉는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사람의 이야기를 과정별로 담고 있는 다섯 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이다. 항해라는 것은 사람의 인생으로도 자주 비유되곤 하기에 이것저것 재미있는 감상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의도를 담았다. 자전적인 이야기인지, 이야기꾼의 이야기를 듣는 쪽인지, 결말이 기쁜지, 슬픈지, 뭐 그런 것들에 대한 감상은 이 노래를 듣는 당신에게 맡긴다. |
3. 수록곡
EP 1집 <섬으로> | ||||
2021.4.3 발매 | ||||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프롤로그 | 안예은 | 안예은 | |
2 | 가자 | 안예은 | STRBNC | |
3 | 출항 | 안예은 | STRBNC | |
4 | 항해 | 안예은 | 안예은 | |
5 | 난파 | 안예은 | 정원호, 이주현, 정귀문, 이정문 | |
6 | 출항 (Inst.) | 안예은 | STRBNC |
4. 영상
4.1. 뮤직 비디오
출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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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5. 곡 별 설명 및 가사
5.1. 프롤로그(Prologue)
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사람이 발견되기까지를 즉흥 연주로 표현한 정해진 것이 딱히 없는 자유로운 연주곡 |
|
5.2. 가자(Beginning)
떠날 준비를 하는 풍경을 담은 노래.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웅장하고 희망에 찬 밝은 그림을 그린 것에 뮤지컬적 요소를 더한 곡 |
겨울에 쌓인 눈송이 고요하던 날 얼어붙은 나무에 새 잎이 돋은 날 만물을 깨우는 온화한 빛 줄기에 돌이 된 개구리가 눈을 뜬다 창문을 열고 빗장은 모두 버리자 가벼운 걸음 신이나 뜀박질 뛴다 발맞춰 춤추고 잔을 세게 부딪혀 오늘이다 가자 가자 날아오르는 새여 가자 산을 달리는 개여 가자 바다의 신 앞에서 두 손을 마주 잡고 봄이 오는 구나 가자 목청껏 우는 새여 가자 나팔을 부는 개여 가자 바다의 신 앞에서 두 손을 마주 잡고 봄이 오는 구나 가자 가자 날아오르는 새여 가자 산을 달리는 개여 가자 목청껏 우는 새여 가자 나팔을 부는 개여 가자 바다의 신 앞에서 두 손을 마주 잡고 봄이 오내, 봄이 온다 가자 |
DAEGEUM by 판다랑 / GUITAR by 정귀문 / BASS 정원호''
5.3. 출항(Sailing)
닻을 올리기 직전, 모두 갑판에 모여 각자의 꿈을 이루겠다는 다짐을 하는 내용의 곡. 뭄바톤 리듬과 묵직한 베이스라인, 그 사이를 신나게 누비는 현악기들의 멜로디로 그 풍경의 부푼 마음을 표현한 곡.[1] |
얼마나 기다렸나 너절한 과거와 이별할 그 날을 홀로의 계절을 박차고 나와서 우리로 만날 날을 얼마나 기다렸나 해묵은 기억과 이별할 그 날을 옛날의 그이는 묻어두고 새로이 태어나는 날을 인생을 안다면 신선이라 어찌 사람이겠소 배 위에 이 한 몸 올랐으니 어디라도 가보자 oh 닻을 올려 어기야 디여차 나가자 비탄으로 뒤덮인 땅은 뒤로하고 소리 높여 어기야 디여차 노래해 찾아가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될 그곳을 품 안에 희망을 안았어도 어찌 안온하겠소 어쨌거나 돛을 펼쳤으니 어디로든 떠나자 oh 닻을 올려 어기야 디여차 나가자 불안으로 뒤덮인 땅은 뒤로하고 소리 높여 어기야 디여차 노래해 찾아가 또 다른 매일을 살아낼 그곳을 닻을 올려 어기야 디여차 나가자 그림자들에게는 안녕을 고하고 소리 높여 어기야 디여차 노래해 찾아가 또 다른 우리를 기다릴 그곳에 |
5.4. 항해(Voyage)
'인생이 뭐 하나 내 뜻대로 되는 게 없다'는 생각에서 그 절망을 배에 올라 한탄하듯 부르는 노래. 3번트랙 '출항'과 대조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보컬과 피아노로만 구성한 곡 |
검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나의 배 고요한 물결 모든 흔적을 지워간다 앞을 내다봐야 하는 두 눈은 겁에 질려 뒤를 돌아보고 있다 다시 아침이 온다면 바른 선택을 할 수가 있을까 북두칠성이 없는 밤에 버려져 무얼 하나 어기야디여차 어기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뱃놀이 가잔다 햇살에 자만을 했던 자는 달빛에 패해 고갤 떨구네 어느 쪽이 맞는 방향인지 같은 곳만 맴도네 다시 아침이 온다면 곧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북두칠성이 없는 밤에 버려져 무얼 하나 다시 아침이 온다면 어떤 것이 옳은지 알 수 있나 북두칠성이 없는 밤에 버려져 무얼 하나 |
5.5. 난파(Shipwreck)
앨범의 결말을 장식해주는 노래. 마냥 비극적인 결말로는 들리지 않았으면 싶어 경쾌한 재즈 리듬을 얹었고 배가 소용돌이에 휘말려 부서지다 자취를 감추는 그림을 떠올리면 좋겠다는 마음에 아웃트로 연주구간을 일부러 길게 연출한 곡 |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어 어쩌면 처음부터 틀렸는지 몰라 끝없이 소용돌이치는 망망대해 더는 견딜 수 없어 무서워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어 어쩌면 처음부터 틀렸는지 몰라 영원히 거세게 불어대는 바람이 더는 버틸 수 없어 두려워 부서진다 부서진다 보잘것없는 이 목숨이 아아 도대체 무엇을 붙잡아야 하나요 아 아니 이대로 흘러가도 되나요 아아 황홀한 구원은 없다는 걸 알아요 끝이 끝이 보여 나부낀다 나부낀다 별 볼 일 없는 이 목숨이 아아 대체 누구 앞에 엎드려야 하나요 아 아니 이대로 흩어져도 되나요 아아 웅장한 구원은 없다는 걸 알아요 끝이 끝이 보여 아 끝이 끝이 보여 날 데려가 |
GUITAR 정귀문 / BASS 정원호 / DRUM 이주현 / KEYS 이정문
6. 여담
[1]
"안예은의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게 매력적이다." 같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