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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린 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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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린 스플래쉬
파일:섬머린 스플래쉬.jpg
<colbgcolor=#F36917><colcolor=#ffffff> 이름 섬머린 스플래쉬 (SUBMARINE SPLASH)
개장일 2012년 6월
기종 Shoot the Chute[1]
모델 Chute Ride JL-30D
위치 경주월드
캘리포니아 비치 익스트림
면적 9,088m²
제작비 ₩10,000,000,000(100억원)
제작사 [[https://www.jinmarides.com/|
파일:Jinma Ride.png
]][2]
탑승 시간 3분
추진 방식 Chain Lift Hill
낙하 횟수 1회
최고 높이 30m[3]
낙하 각도 40°
최고 속도 90km/h[4]
물의 속도 3.6km/h
탑승 인원 20명
피상 전력량 280kVA
스플래쉬 트랙 1개
1. 개요2. 특징
2.1. 트랙 구성2.2. 물튀김2.3. 스릴 강도
3. 여담
3.1. 경주월드에서 친구를 잃었습니다
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colbgcolor=#772300><colcolor=#fff> ▲ 탑승 영상
거대한 물 폭풍을 일으키며 고공낙하하는 수상 롤러코스터 국내 최초, 아시아 최고 높이 32M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물 폭풍!!!!!
제이슨! 빨리 잠수함덮개를 열어!
샘, 빨리 공기를 투입해!
선장님, 공기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쓰리 투 원 제로!
리뉴얼, 출발시 스피커에서 나오는 멘트
경주월드에 위치한 스플래쉬 보트 기종의 어트랙션으로 한국 최초의 슛더슈트이자 드라켄, 파에톤과 함께 경주월드에서 제일 유명한 어트랙션. 모델은 Jinma Ride의 Chute Ride JL-30D이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스플래쉬 기종으로 자리잡고 있었으나, 2022년 3월에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자이언트 스플래쉬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었다. 하지만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엄연히 말해 워터 코스터라는 비클이 물 속으로 빠지는 형태의 기종이고, 셔틀 코스터에 해당해, 플룸라이드 기종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2. 특징

<colbgcolor=#772300><colcolor=#fff> 섬머린 스플래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영상

2.1. 트랙 구성

파일:섬머린트랛.jpg
<colbgcolor=#772300><colcolor=#fff> 트랙의 모습
올라가고, 한번의 낙하. 이게 끝이다. 꽤나 단조로운 트랙을 가지고 있다. 대신 높이와 각도가 상당해서 긴 에어타임을 느낄 수 있다.

3분이라는 탑승시간은 올라가는 시간, 그리고 낙하 후 탑승장으로 돌아가는 트랙의 시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느끼는 스릴, 물튀김은 10초밖에 안 된다.

2.2. 물튀김

섬머린 스플래쉬가 유명해진 가장 큰 이유로 물튀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위에서 서술했듯이 다른 플룸라이드와는 달리 물튀김의 강도가 상상을 아득하게 초월해서 홀딱 젖는다.[5]

단순한 플룸라이드처럼 조금 젖는 게 아닌, 놀이기구를 상당히 높은 각도로 낙하시켜 시야를 완전히 가려버릴 정도로 엄청난 물폭풍을 일으켜 탑승객들을 홀딱 젖게 한다. 그 물폭풍을 맞을 수 있는 길이 한 개 있다. 안 맞고 싶으면 섬머린 스플래쉬가 한번 떨어져 물 폭풍을 일으킨 직후에 가는게 좋다. 아니면 물에 홀딱 젖을 것이다. 가끔 직원들도 지나가다가 한번씩 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로 일한지 얼마 안된 직원들이 타이밍을 못 맞추고 맞는듯.

우비를 입든 고개를 숙이든 물을 피하든 신발에 비닐을 씌우고 꽁꽁 싸매든 그냥 젖는다. 피할 방법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6] 우비가 거의 필수여서 근처 상점에서 간식과 함께 우비를 2,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워낙 물이 많이 튀어서 이걸 한 번 타본 사람은 일반적인 후룸라이드는 기본이고, 더 나아가면 썬더폴스의 물튀김까지 분무기로 느껴진다고 한다. 그냥 물을 가득 채운 양동이를 온몸에다 때려붓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이로 인해 신발 안쪽까지 물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운행중인 비클 바닥에도 물이 흥건히 고여있는 경우가 많다.


직접 비교해보자.

2.3. 스릴 강도

어마어마한 물튀김 때문에 무서워 보이지만 트랙은 낙하 1번이 전부여서 스릴의 강도는 플룸라이드 기종 중에서도 약한 편이다.

안전바가 헐거운 편이라 낙하각도는 40도이지만 헐렁한 안전바 덕에 꽤나 강력한 에어타임을 느낄수 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애버랜드 썬더폴스보다 하강감이 덜 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 부족한 스릴을 아파트 4층 정도 높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물튀김과 속도로 커버하고 있다.

3. 여담

  • 마지막에 양 옆에서 물을 쏜다. 분수처럼 '쏴아아'하고 쏘는게 아니라, "푸와아앙!!"하고 쏜다. 쉽게 얘기하면, 작은 물대포를 양쪽에서 쏘는 것이다.
  • 섬머린 스플래쉬의 또 다른 재미라면 트랙 위를 지나가는 다리에서 보트가 하강할 때 튀기는 물보라를 직접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앞보다는 하차해서 대피소로 가는 길의 물튀김이 가랑비와 집중호우급으로 차이가 심하다.
  • 우천 시에도 탑승이 가능하다.
  • 모든 플룸라이드가 다 그렇듯, 당연히 겨울엔 물이 얼어서 운행을 안 한다.
  • 경주월드 어뮤즈먼트의 어트랙션으로 취급하지만 하계 시즌인 6월 말부터 9월 중순에는 캘리포니아 비치에서만 탑승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기간에는 오후 5시 이후 부터는 경주월드에서도 탑승 할 수 있다. 자세한 탑승 가능 기한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 비슷한 기종으로 경남 마산로봇랜드 새로운 항해가 존재한다. 높이는 낮고 물벼락도 섬머린 스플래쉬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역시 스플래쉬 보트 기종인 만큼 한번 타면 거의 다 젖는다.
  • 여름철에는 워터파크인 캘리포니아 비치에 속하게 된다. 따라서 여름에 타려면 어뮤즈먼트가 아닌 캘리포니아 비치 이용권을 구매해야한다. 다만 오후 시간대에 잠깐 경주월드 어뮤즈먼트에 개방을 한다. 만약 어뮤즈먼트 이용권을 구매했다면 이때를 노려서 타자.
  • 낙하 이후 물에 들어가는데 빠른 속도로 수면과 충돌해 충격이 세며, 운이 안좋으면 안전바에 박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 이름을 머린스플래쉬, 더 나아가 썸머스플래쉬(...)로 잘못 알고있는 사람이 은근 많은데 아무래도 주로 여름에 타는 어트랙션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듯 하다.

3.1. 경주월드에서 친구를 잃었습니다


본 영상에서 섬머린 스플래쉬의 엄청난 물폭탄을 즐기려고 양 팔을 쫙 핀 한 사람이 물폭탄을 정통으로 맞아 뒤로 날아갔고, 그 때문에 뒤에 있던 철창에 엄청 세게 부딪히는 대참사(...)[7]가 벌어졌다. 이 영상은 현재 조회 수가 1900만회를 달성하여 섬머린 스플래쉬 인지도 상승에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이 영상의 영향으로 인해 이후 해당 구간에는 스펀지 안전펜스가 추가로 설치되었다. 설치 후 영상[8]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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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명 슛더슈트라 불리는 워터라이드의 일종이다. 얼핏 보면 플룸라이드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보트의 크기나 탑승 인원, 주행 방식 등에서 차이가 나는 플룸라이드와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기종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플룸라이드와 통일해서 부르기도 하므로 이 문서에서는 편의상 플룸라이드라고 계속 언급한다. [2] 金马游乐. 중국 광둥성 중산시에 위치한 제작사로, 로봇랜드의 새로운 항해 역시 이 회사가 제작하였다. [3] 우리나라 2위 높이. 1위는 자이언트 스플래쉬. [4] 45m에서 낙하하는 파에톤과 속력이 같다. [5] 즉, 에버랜드 썬더폴스가 마치 총처럼 탑승자들에게 물을 조금씩 조금씩 여러방 발사하는 거라면, 섬머린 스플래쉬는 썬더폴스 전체와도 차원이 다를 정도로 엄청난 양의 물을 모아서 낙하 한방에 폭탄 터지듯이 '펑!' 하고 발사하는 셈인 것이다. [6] 그래서 대부분 '우비 안 입으면 답이 없다'라고 평하기도 한다. [7] 그나마 뒤에는 철창이 아니라 스펀지 안전펜스라서 크게 다치지 않았다. [8] 설치 후 모습이며 스펀지 안전펜스를 안쪽에 추가하였다. 튕겨나가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