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김설현과 지코의 연애 과정을 정리한 문서.2. 전개
2016년 8월 10일 디스패치를 통해 설현과 지코가 열애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AOA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서는 둘이 5개월째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앞서 악플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오마이뉴스 홍성식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설현을 성희롱하는 글까지 올렸다. 링크 캡처
위의 이유들로 인해 청춘남녀의 만남이지만 둘의 연예인으로서 이미지에 그리 좋은 일은 아닐 것이란 시각이 있다. 앞서 취소선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하필이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정부 방침을 항의하는 수요 집회 날에 저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묻으려고 터트린다고 의심하는 시선도 있었고, 디스패치가 비공식적인 정부 기관지가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지코의 소속사인 세븐시즌스 측에서는 아직 연애는 아니다라며 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앞서 나온 FNC 측 입장 발표도 연예계 선후배 사이입니다라고만 나왔지, 연인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아서 양측이 선후배 사이로 발표하기로 의견을 조율한 게 아니냐고 보는 시각도 있다. 둘 다 현재 광고 계약이 많이 걸려 있기 때문에 진실이 어쨌든 간에 두루뭉술하게 표현할 수밖에 없지 않았겠느냐는 것이다.[1]
이러한 소속사의 애매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지코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다가 9월 27일 열애설이 보도된지 1달여만에 결별했다.
2016년 8월 10일 디스패치에서 설현과 지코가 연애 중이라는 기사를 냈다. # 원래 설현의 팬이 많던 남초 사이트와 그와 반대되는, 혹은 지코의 팬이 많은 여초 사이트를 포함해 전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었다. 열애설에 대한 반응은 "이미지 타격이 클 것이다"[2], "의외의 조합이다" 등으로 갈리는 중. 사진에서의 짧은 원피스 차림 때문에 연애보다 오히려 몸매가 더 부각되어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이 열애설로 인해 지코의 과거 이상형 발언과 솔로곡 가사들이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열애설이 난 몇 시간 후 설현 측은 좋은 선후배 사이라며 사실상 인정을 했으나, 지코 측은 연인이 아니라 썸이라는 황당한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3] 그러나 이후 AOA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뉴스플러스를 통해 지코와 설현의 열애설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디스패치가 보도한대로, 현재 5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 그리고, 지코도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은 9월 27일, 둘의 결별 사실이 보도되었다. # 6개월만의 결별이었다. 세간의 너무 큰 관심이 부담되어서 헤어지게 되었다고. 설현이나 지코 모두 이미지 타격이 크고 워낙 성희롱적 비난이나 원색적인 비난이 많다보니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설현으로서는 여러모로 흑역사가 될만한 기간이다.
대중의 평은 "사랑이 무슨 남의 이목 따져가면서 생기고 없어지는 것인가? 세간의 관심 때문이라는 것은 너무 핑계 같다.", "설현의 이미지 실추가 너무 크다." 정도다. 설현 팬들의 반응은 "걸그룹이 집에 뛰어가게 만드는 남자는 좀 아닌 것 같다. 더 좋은 사람 만나라" 정도다.
[1]
설현의 경우 차세대 CF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니 말할 것도 없고, 지코는 비키니 입은 여성들과 노는 오션월드 광고를 찍고 있다.
[2]
설현이 얼마전 역사 상식 관련해 큰 논란을 일으켰던 것과 이것과 더해 원래 안티가 많았던 여초 사이트에서는 그야말로 공공의 적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여기에 상당히 많은 여성팬을 지닌 지코가 만났으니 둘 다 적잖은 타격이 갈 것으로 보인다.
[3]
지코 측의 상세한 대답은 "열애설 보도 이후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여러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는 입장을 전해 왔다. 세븐시즌스는 소속 아티스트 개인의 생활과 의견을 늘 존중하고 있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 라는 것인데 명확히 열애를 하고 있다는 언급이 없다.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는 미묘한 어감의 단어들 때문에 혼란이 더해지고 있다. 허나 설현 측의 입장과 종합해보면 현재 알아가고 있는 이라는 부분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뜻으로, 친한 선후배는 설현 측 말과 같이 그냥 사귀고 있다는 얘기를 에둘러 얘기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