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21:36:06

설퍼라스

1. 개요2. 설퍼라스 - 라그나로스의 손3. 설퍼라스 - 꺼져버린 손4. 하스스톤에서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6. The Legend of Gockgang-E에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주요 무기
, 화산 심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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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www.beust.com/ragnaros.j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전설급 아이템이자 최초의 전설급 무기.[1]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가 쓰던 거대한 망치로, 순수한 불의 정수를 담고 있다. 이름의 어원은 다름 아닌 황(원소).

2. 설퍼라스 - 라그나로스의 손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설 및 유물 장비 일람
<colbgcolor=#ffcc33> 오리지널 설퍼라스 - 라그나로스의 손 | 우레폭풍 - 바람추적자의 성검 | 아티쉬 - 수호자의 지팡이
불타는 성전 아지노스의 전투검 | 소리달 - 별의 분노
리치 왕의 분노 발아니르 - 고대 왕의 망치 | 어둠한
대격변 용의 분노 - 타렉고사의 안식 | 아버지의 송곳니
판다리아의 안개 공포의 결정 | 검은 왕자의 눈 | 천공의 정점 | 검은용군단 영원의 정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전설 반지
군단 유물 무기 | 군단 전설
격전의 아제로스 아제로스의 심장 | 아쉬즈라카마스 - 결의의 수의
어둠땅 어둠땅 전설 | 레샬라레 - 죽음의 속삭임
용군단 나스주로 - 해방된 유산 | 피랄라스 - 꿈 절단기


파일:설퍼라스.jpg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8000><width=50%><^|1>설퍼라스 - 라그나로스의 손
아이템 레벨: 58
획득 시 귀속
고유 아이템
양손 장비
둔기

공격력 36 ~ 47
속도 3.60
(초당 공격력 11.5)
힘 +6
체력 +6
화염 저항력 +15

발동 효과: 적에게 불타는 구체를 날려 33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10초에 걸쳐 총 8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내구도 145 / 145
최소 요구 레벨: 60||<width=50%><^|1>설퍼라스 - 라그나로스의 손
아이템 레벨: 80
획득 시 귀속
고유 아이템
양손 장비
둔기

공격력 223 - 372
속도 3.70
(초당 공격력 80.41)
힘 +12
체력 +12
화염 저항력 +30

발동 효과: 적에게 불타는 구체를 날려 273에서 333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10초에 걸쳐 총 75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내구도 145 / 145
최소 요구 레벨: 60||
격전의 아제로스 기준 클래식 기준

Sulfuras, Hand of Ragnaros. 진짜 설퍼라스는 피아 구분 없이 사용자(!!)에게도 주기적인 화염 피해를 입히는 오라를 내뿜기 때문에 불의 정령왕인 라그나로스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 망치는 일반 필멸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설퍼라스의 모조품으로, 설퍼론 망치에 라그나로스의 정수를 부여해서 유사하게 만든 것이다. 즉 데드카피.[2]

주황색의 거대한 양손 둔기로 한때 오리지널 시절 전사들과 고양 술사, 징벌 기사들의 로망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아이템들이 나오면서 의미가 퇴색되고 확장팩 불타는 성전이 나온 이후에는 파템에게 발리면서 잊혀지고 말았다. 우레폭풍 - 바람추적자의 성검처럼 이펙트가 강렬하지도 않아 확장팩이 나오면서 간간히 업적 게이들이나 만드는 실정이다.

전설급 아이템의 특성 상 만들기가 꽤나 까다롭고 비싼 재료도 많이 필요하다. 주말 공대 같이 가난한 공대의 경우 이 비싼 재료비 덕분에 설퍼라스의 눈이 나와도 아무도 먹지 않으려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특히 아케이나이트 주괴가 문제였다고. 그래서 추가 퀘스트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하면 어떠냐는 의견(주로 만든 사람들이 하는 말)이 많았지만 이후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걸 만들기 위해선 『설퍼라스의 눈』과 『설퍼론 망치』가 필요하다.

먼저 화산심장부 최종보스인 라그나로스가 약 6.91% 확률로 떨구며, 운이 좀 따라줘야 한다는 점만 빼면 얻는데 뭔가 크게 필요한 건 아니다.

설퍼론의 망치는 우선 화산심장부의 중간 네임드 중 하나인 초열의 골레마그가 약 33% 확률로 떨구는 설퍼론 주괴라는 재료 아이템 1개가 필요하다. 이걸 인벤토리에 갖고 있는 상태에서 검은바위 나락의 선술집에 있는 '로크토스 다크바게이너'와 대화하면 대화 내용이 바뀌는데( "설퍼론 주괴라고?!??! 말도 안돼! 그건 내가 가져야 해! 내 거야! 내 거!"), 이때 설퍼론 주괴를 주고 설퍼론 망치 도면을 얻는다는 계약서를 쓰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토륨대장 조합 평판 확고 달성 여부는 상관 없고, 대장기술 숙련도 300만 되면 끝. 도면은 고유 아이템이며 거래가 가능하고 캐릭터당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이하 서명인은 이에 토륨 대장조합(이하 토대 조합)에 배달되는 설퍼론 주괴가 모조품이 아닌 진품임을 선언하고, 또한 설퍼라스의 제작, 제조, 주조, 수색, 판매, 식음[3]을 시도하다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손해에 대해서 토대 조합의 책임 또는 잘못이 아님을 알립니다.

본 계약에 서명하는 것은 여기 나열된 모든 조항에 동의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a335ee><width=50%><^|1>설퍼론 망치
아이템 레벨: 58
착용 시 귀속
양손 장비
둔기

공격력 36 ~ 47
속도 3.60
(초당 공격력 11.5)

착용 효과: 적에게 불타는 구체를 날려 12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8초에 걸쳐 총 2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내구도 120 / 120
최소 요구 레벨: 60||<width=50%><^|1>설퍼론 망치
아이템 레벨: 67
착용 시 귀속
양손 장비
둔기

공격력 176 - 295
속도 3.70
(초당 공격력 63.65)

발동 효과: 적에게 불타는 구체를 날려 83에서 101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8초에 걸쳐 총 16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내구도 120 / 120
최소 요구 레벨: 60||
격전의 아제로스 기준 클래식 기준

이 퀘스트를 마치면 설퍼론 주괴와 계약서를 주고 설퍼론 망치 도면을 얻는다.

도면을 배웠다면 이젠 재료를 얻는 여정의 시작이다. 골드가 많다면 경매장에서 구입해도 무방하나, 여기선 직접 얻는다는 조건 하에 설명한다.

1) 설퍼론 주괴 : 앞서 언급된 대로 골레마그를 열심히 잡다 보면 자연스럽게 쌓이며, 거래가 되기 때문에 캐릭터가 여러개 있다면 모으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2) 검은무쇠 주괴 : 검은바위 나락 & 화산심장부 곳곳에서 젠되는 검은 무쇠 광맥을 채광하면 나오는 검은무쇠 광석을 재련해서 얻는다. 광석 8개당 주괴 1개 비율이기 때문에 주괴를 20개 만들려면 검은 무쇠 광석 160개가 필요. 제련법은 검은 바위 나락 보스인 문지기 중 '그늘의 문지기'가 가르쳐 주는데[4] 옆의 오브젝트에 퀘스트가 뜬다. 이후 별루비 2개, 진은 주괴 10개, 금괴 20개를 바치면 자동으로 배워진다.
3) 아케이나이트 주괴 : 연금술로 제작하며 토륨주괴 1개 + 신비한 수정 1개가 필요하다. 토륨이야 운고로 분화구 가면 널렸다지만 신비한 수정은 보석추출로 얻을 수도 없고 토륨 광맥을 캐다 보면 낮은 확률로 1개씩 튀어 나오기 때문에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 이건 그냥 경매장에서 사는 게 나을 수 있다.
4) 불의 정수 & 화산의 정수 & 불꽃의 정수 : 화산심장부 및 검은바위 나락 돌다보면 몹들이 드랍한다.
5) 산의 피 : 화산 심장부 용암거인 중에 "파괴의 용암거인"만이 약 12.7%라는 낮은 확률로 떨구며, 검은 무쇠 광석 채광 중에 역시 더럽게 낮은 확률로 1개씩 나온다.

설퍼론 망치는 에픽급이지만 설퍼라스의 데드 카피에 불과한 물건답게 그렇게 뛰어난 성능은 아니다. 이후 검은날개 둥지에서 나온 아쉬칸디 - 기사단의 대검보다 (전사 기준으로)스펙이 떨어졌다. 초댐은 동일하나 맥댐이 설퍼라스가 조금 더 높고 대신 아쉬칸디에는 전투력이 더 붙어 있는데 둔기라는 한계 때문에 밀렸던 것. 전사의 둔기 전문화(6%의 확률로 스턴1초)가 대미지랑 상관이 없는 옵션이기 때문에 아쉬칸디를 선호하는 전사들이 많았다.[5] 한편 성기사는 특정 무기 전문화라는 특성이 없어 상관이 없었고 주술사는 무기 전문화도 없었을 뿐 아니라 도검은 착용할 할수가 없었기 때문에 아쉬칸디는 고려대상도 되지 않았다.

다만 당시 입수 난이도가 오히려 설퍼라스 쪽이 좀 더 낮았기 때문에 전사들도 설퍼라스를 여전히 선호했다. 단지 라그나로스가 눈을 드랍하지 않아서 문제였을 뿐. 하지만 아쉬칸디보다 낮은 것이지 여전히 입수 난이도는 다른 무기들보다 넘사벽으로 높았기 때문에 이런 무기들을 입수한 사람은 서버에서 손에 꼽았다. 실제 선택된 극소수를 제외하고 절대다수의 전사, 성기사의 무기는 진로크, 혹은 단호의 철퇴, 아케이나이트 도끼나 얼음 가시 창이 한계였다.

참고로 눈과 결합하기 전의 영웅급 '설퍼론 망치'는 착용 시 귀속이다. 거래가 되기 때문에 지금도 경매장에 간간히 매물이 올라오는 편. 우연히 눈이 드랍됐다면 경매장에서 사서 결합시켜 위업을 달성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들어가는 재료와 전문기술의 난이도 등의 이유로 가격은 비싼 편이다.

3. 설퍼라스 - 꺼져버린 손

파일:external/static.wowhead.com/233037.jpg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a335ee><width=50%><^|1>설퍼라스 - 꺼져버린 손
아이템 레벨: 109
획득 시 귀속
양손 장비
둔기

공격력 59 ~ 77
속도 3.60
(초당 공격력 18.9)
힘 +19
체력 +38
치명타 및 극대화 +16

다색 보석 홈
다색 보석 홈

내구도 120 / 120
최소 요구 레벨: 85
"망치 중심부의 불씨 하나가 금방이라도 꺼질 듯 하늘거립니다."||<width=50%><^|1>설퍼라스 - 꺼져버린 손
상급
아이템 레벨: 109
획득 시 귀속
양손 장비
둔기

공격력 60 ~ 77
속도 3.60
(초당 공격력 19.0)
힘 +19
체력 +38
치명타 및 극대화 +16

다색 보석 홈
다색 보석 홈

내구도 120 / 120
최소 요구 레벨: 85
"망치 중심부의 불씨 하나가 금방이라도 꺼질 듯 하늘거립니다."||

Sulfuras, the Extinguished Hand. 다시 불의 땅의 라그나로스에게 얻을 수 있다. 라그나로스가 패배하였기 때문에(일반은 도주, 영웅은 사망) 그의 망치 진품을 그냥 주워다 쓸 수 있게 되었으며, 크기는 플레이어가 들 수 있는 정도로 작아졌다. 다만 라그나로스가 패퇴했기 때문인지 원래 가지고 있던 힘을 대부분 잃었다는 설정이라서[6] 아이템 등급이 전설이 아닌 에픽이다. 모조품은 전설템인데 정작 진품이 에픽이라니...

그렇다고 템의 간지가 아예 죽어버린 것은 아닌데, 오리지널 시절부터 유서깊었던 라그나로스가 쓰던 무기라는 설정도 있고, 이론적으로 라그 하드를 잡지 않아도 제작 가능하고 실제로도 많이 만들었던 전설 무기 타렉고사와 달리 상급 설퍼는 반드시 라그 하드를 잡아야만 얻을 수 있었다. 그 때문에 희소성으로 따지면 타렉고사보다 오히려 상급 라그 무기가 훨씬 우위였고, 이런 이유로 전설템은 아니었지만 거의 전설템에 준하는 대접을 받았었다. 사실 불땅의 진짜 전설무기는 상급 설퍼, 상급 아라타, 상급 쇼라본이라는 드립이 유행했을 정도. 설정 상 약해진 것과 달리 게임 내 성능은 불의 군주 무기답게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으며, 상급 무기는 심지어 4.3 용의 영혼 레이드가 한창이었을 때도 템렙이 용의 영혼 일반 난이도 무기와 똑같은 397이어서 매우 좋은 아이템으로 취급받았고, 설퍼라스는 용의 영혼에서 굴타라크가 나오기 전까지 높은 인기를 구가할 수 있었다.

현재도 형상변환 시스템으로 인해 여전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사실 위업을 노리는 업적 게이가 아닌 이상 굳이 오리지널의 전설 설퍼라스를 만들 이유가 없다. 불땅 라그에서 한번 드랍되면 그걸로 끝인 대격변의 에픽 설퍼와 달리 오리지널의 전설 설퍼는 획득 난이도도 매우 짜증나며, 더 옛날에 만들어진 모델링인만큼 디테일도 구리다. 게다가 설정상 모조품이라서 진품인 대격변 에픽 설퍼에게 간지면에서도 압도적으로 밀린다.[7]

스탯 압축이 이루어지면서 일반과 상급 설퍼라스의 스탯이 초당 공격력 0.1 이외에 동일해졌다.

4. 하스스톤에서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추가된 전설 퀘스트 카드 불길의 심장의 보상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불길의 심장 문서를 참조.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라그나로스가 직접 들고 나온다. 원래는 라그나로스 출시 이전 우서의 심판자 스킨이 들고 나올 예정이었지만 라그나로스와 겹칠 우려때문에 취소되었다가, 히어로즈 2.0 패치로 새롭게 추가된 설퍼론 우서 스킨이 들고 나온다.

6. The Legend of Gockgang-E에서

불속성 최종병기이자 속성 데미지 포함 최강 대미지를 자랑하는 무기로 나온다. 원본과는 다르게 양손검이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된 문서를 참조.


[1] 다만 최초의 전설급 아이템은 아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봉인의 부적 조각 참조. 아이템 등급과 같이 보면 좋다. [2] 같은 이유로, 대격변 설퍼라스는 주인인 불의 군주가 소멸해 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그래도 설퍼론 망치 때와 달리 라그나로스가 쓰던 원본이다. [3] 원문은 build, forge, find, create, sell, or eat Sulfuras [4] 전투 걸 때 말 거는 NPC와는 다른 NPC이므로 주의. [5] 거기다가 오리시절 도검 전문화 특성이 둔기, 도끼 전문화 특성보다 월등히 좋은 특성이라... 궁금하면 타우렌 대장군 PAT의 오리지날 동영상을 보자. [6] '꺼져버린 손'의 영문 표기 'the Extinguished Hand' 중 extinguish의 '불을 끄다'라는 의미가 있다. 라그나로스가 불의 정령 군주임을 상기하면 적절한 비유다. [7] 콜렉션용 아이템은 이런 설정이 중요하다. 수많은 희귀 탈것 중 단순 희소성으로만 따지면 알라르 천하무적에 비길만한, 혹은 그 이상인 물건들이 많은데도 여전히 저 둘을 최고로 치는 이유는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의 애완조, 아서스 메네실의 애마를 직접 타고 다닌다는 설정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