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0:50:58

서형욱(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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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C KR 한국 중계진
캐스터 해설
2018년 하반기 오성균 서경환 김정민 신정민 정우서 서형욱 나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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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오성균 서경환 김정민 신정민 이대형 서형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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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OPrime (OPrime3659)
이름 서형욱
생일 1995년 9월 19일


1. 소개2. 활동3. 여담
3.1. 오펠레
3.1.1. 그의 저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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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본명 서형욱. 1995년생.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해설자이자 스트리머이다. 전 Tempest 코치이자 현 HGC KR해설자이다. 2017시즌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담당이었으나, 2018시즌에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2. 활동

본래 해외의 히오스 대회를 개인방송을 통해 중계했었다. 이때는 단순히 취미로 하는 방송이었으나 히오스 유저들 사이에 조금씩 입소문을 타게 되고, 생소하던 해외의 메타를 국내에 전파할 뿐만 아니라 볼만한 히오스 개인방송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이후 아마추어 대회 등에서 해설자로서 활동하게 되고, 오랜 활동 끝에 OGN 대회에서도 해설을 맡는 등 프로 해설자의 길을 걷게 된다.

중계 스타일은 차분하면서도 지를 땐 지르는 스타일. 왕년의 스타2 황영재 해설과 비슷한 느낌으로, 과한 포장이나 억지 텐션은 삼가고 깔끔하고 정석적인 해설을 보인다. 처음에는 좀 딱딱했으나 2017년을 박상현 정민이라는 개드립의 귀재들과 같이 하다보니 요즘은 게임이 소강 상태일 때 개드립을 던지거나 중계진과 만담을 주고받기도 한다. 경기가 흥미진진하게 흘러갈 때는 그에 맞춰 분위기를 띄우기도 곧잘 하는데, 특히 2018 HGC에서 " 사인에게 ETC 주지 말라구요!!". [사인의]는 두고두고 회자되는 대사. 또한 프로팀 코치 경력이 있는 만큼 선수들이 경기 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에 대해 디테일하게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발음이 정확한 것도 장점. 해설할 내용이 많으면 종종 말이 빨라지기도 하는데, 굉장히 정확한 발음으로 속사포 해설을 선보여서 다른 중계진들과 시청자들을 놀래킨 적도 있다.

2024년에 히오스 힐링리그에서 안준영와 호흡을 맞추어 해설했다.

3. 여담

  • 오프라임 프리쇼라는 히어로즈 토크쇼를 개인방송에서 진행한 적이 있다.
  • 군 입대 전에, 군대 드립이 나올 때 다른 군필 중계진들에게 이런거 나중에 아시게 될겁니다와 같은 공격을 당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개인 방송 금지어가 군대였지만, 지금은 자신을 놀리는(?) 밈으로 인정했는지 구독티콘으로 추가했다. 그리고 2020년 5월 드디어 입대하게 되었다. 오프라인
  • 그리고 나이에 비해 노안인 편으로, 주로 HGC채팅창에서 군대와 쌍벽으로 나이에 대해 자주 거론되고 공격받는다.
  • 2018 HGC KR 일요일 중계진들 전부 연예인 닮았다고 해서 연예인 해설진들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오프라임은 박주영으로 불린다. 나머지는 손호영, 유민상.
  • 해설이지만 피지컬이 매우 좋은데 개인 방송에서 제라툴을하면서 디아 일균을 동시에 도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하스스톤을 하면서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8년 시즌3 기준으로 그마였으나... 다시 마스터로 떨어졌다.
  • 파멸의 탑과 용의 둥지에서 바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해설 때문에 오바텀, 바텀학개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2018년 7월 15일(日), HGC Korea 3주차에서 MVP Miracle 팀이 Feliz 팀을 꺾었다. 2세트 불지옥 신단에서 초갈+알렉스트라자 픽으로 이겼는데, 이게 눈에 띄어 3:0으로 승리 후, Sniper(권태훈)과 Judy(오태석) 대 오프라임(서형욱)과 지우랑(서지우)의 초갈 인터뷰가 실시됐다. 인터뷰 역사상 두 명이 처음으로 인터뷰 대상이 되는, 특별한 날이었다.

3.1. 오펠레

오펠레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한 적중은 거의 반대로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심지어 그 어떤 피셜보다도 오프라임피셜이 훨씬 신빙성 있다고까지 하는걸 보면 그의 의견이 얼마나 적중률이 좋은지 실감케 한다. 단지 모든 것이 반대로 맞을 뿐.

그리고 이 밈 때문에 대회 중에 투표에서 오프라임이 어떤 팀이 이길 것인지 고르면 그 이후로는 반대로 다들 투표를하고 결과가 반대로 나오면 채팅창에 '펠레했다' 등의 말로 도배된다.

본인도 이 밈을 은근 즐기고 있는 듯하며, 실제로 80퍼센트 정도는 예상과 반대로 된 것이지만 20퍼센트 정도는 노림수라고 한다. 여담으로 개인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히오스에 대한 분석력은 해설진 중에서 제일 좋은 것 같은데 왜 항상 반대로 맞추냐니까 본인이 해설진들과 함께 한 가위바위보를 말도 안되는 확률로 지는 것을 예로 들면서 운이 없는 것이 큰 것 같다고 한탄 했다.

3.1.1. 그의 저주 목록


  • 2018 Mid-Season Brawl 패자조 Method vs Fnatic의 2:3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추었다. 당연히 전부 반대로.
  • 2018 Mid-Season Brawl 결승전 Gen.G vs Dignitas 경기 당시, 젠지가 3:1 상황에서 용기사까지 탑승하여 우승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오프라임이 "우승 트로피가 40m 앞에 있어요!"라고 발언한 직후 디그니타스가 극적인 궁연계로 대역전을 해버렸다. 그렇게 젠지가 2세트를 연달아 지며 경기는 3:3까지 흘러갔으며 심지어 마지막 세트마저 패배 직전까지 갔다가 극적인 핵 다이브 성공으로 간신히 우승하며 저주를 벗어났다.
  • 2018 HGC Global Championship Phase2 Week2에서 풀세트로 예측한 경기들이 전부 빗나갔다.
  • 2018 HGC Global Championship Phase2 슈퍼노바 대 Gluck 경기에서 노챗 스랄이 전판에서 죽을듯 하면서 끈질기게 버티면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자, 그 다음 판에 “스랄이 원래 잘 안죽는 영웅이거든요”라고 하자마자 노챗의 스랄이 끊기고 이후 해당 경기에서만 7번이나 죽는 기염을 토했다.


[사인의] 광란의 도가니가 4명에게 들어가 그대로 한타를 대승한 상황에서의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