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페어리 테일 코믹스 343화에서 첫 등장한 어둠 길드. 길드의 명칭의 유래는 남성의 정기를 빼먹는 몽마 서큐버스의 눈이라는 의미.성십대마도 워로드 시켄의 의뢰를 받아 얼어붙은 거인들을 구하러 "태양의 마을" 로 간 나츠 일행이 트레져 헌터 길드인 실프 라비린스와 실랑이하는 것을 관망하면서 2인조가 등장한다. 지금껏 페어리 테일 내 어둠 길드들의 등장 패턴이 길드 전체가 우르르 몰려다닌 것에 비하면 상당히 이색적인 등장.
7년 뒤 오라시온 세이스와 그리모어 하트의 이탈로 붕괴된 발람 동맹에 새로이 소속된 거대 길드인지 아니면 타르타로스 등의 거대 어둠 길드의 산하 조직인지는 아직 불명. 허나 346화에서 미네르바가 "이 길드는 내 발판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한 걸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더 크다.
그러나 354화에서 타르타로스의 산하 길드라는 것이 드러났고 타르타로스에서 온 예성천 쿄우카의 징집에 의해 개발살이 났음이 드러났다...
2. 멤버
X791년 당시에는 정식 최강 길드인 세이버투스의 사실상의 비선실세였으나 여기서는 고작 신참(!!)에 지나지 않는 멤버. 정식 길드와 어둠 길드간의 힘의 차이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1]- 드리아테
사용하는 마법은 상대의 마력, 전투력을 저하시키는 "퇴행의 법" 으로 이 마법의 부가 효과로 인해 어린 아이가 된다.
348화에서 도망간 나츠를 찾던 중 그레이 풀버스터와 마주치게 되고 그를 퇴행의 법으로 아이로 만든다. 아이가 된 그레이가 포효하며 자신을 공격하는 드리아테를 보고 악마 데리오라를 떠올리며 트라우마를 겪는 모습을 보이나 마음속에서 울티아에게 격려를 받은 그레이가 반격을 시작, 퇴행의 법으로 아이가 된 덕에 전체적인 전투력이 떨어진 대신 얼음 조형마법에 필요한 상상력이 극대화된 그레이의 얼음 조형마법에 농락당한다.
거기에 그레이에게 "약하니까 마법으로 상대를 어리게 만들고 싸운다" 는 말을 들으며 굴욕을 겪으나 마법을 해제하고 미라젠의 사탄 소울과 같은 모습으로 변신. 이에 그레이가 제레프 서의 악마라며 경악한다. 모습이 바뀐 뒤 음파 같은 것을 내뿜어 그레이는 물론 멀리 있는 다른 이들에게까지 광역으로 퇴행 마법을 걸었다. 강해진 힘으로 어린아이가 된 그레이를 고전시키나 마을에 덮여있는 얼음에 드리아테가 데미지를 입는 모습을 떠올리고 자기 자신을 그릇으로 사용해 마을의 얼음의 힘[2]을 빌린 그레이에게 쓰러지게 된다. 이후 원상태로 돌아온다. 그 뒤 그레이에게 명부의 문을 열었다고 말하는 도중 외눈의 괴물에게 잡아먹힌다.
등장 자체는 아직 얼마 안되지만 어둠의 길드 소속에 상대방을 어리게 만드는 특이한 마법을 사용하고 거기에 무엇보다 각성 모습이 제레프 서의 악마와 연관되어있어 보이는 등 여러모로 수수께끼의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사망 후 359화에서 그의 정체가 제대로 밝혀졌다. 인간을 악마화시키는 타르타로스의 실험의 단순한 실험체에 불과했던 것.[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