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25 04:06:43

서울 SK 나이츠/2018-19 시즌/4라운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서울 SK 나이츠/2018-19 시즌
서울 SK 나이츠 2018-19 시즌 라운드 진행
3라운드 {{{#ffffff [[서울 SK 나이츠/2018-19 시즌/4라운드|4라운드]]}}} 5라운드

1. 4라운드 : 1승 8패
1.1. 12월 30일 일요일 vs KGC : 패배 (8연패)1.2. 1월 1일 화요일 vs KCC : 패배 (9연패)1.3. 1월 3일 목요일 vs 전자랜드 : 패배 (10연패)1.4. 1월 5일 토요일 vs kt : 승리1.5. 1월 8일 화요일 vs 현대모비스 : 패배1.6. 1월 10일 목요일 vs 삼성 : 패배 (2연패)1.7. 1월 12일 토요일 vs DB : 패배 (3연패)1.8. 1월 23일 수요일 vs 오리온 :패배 (4연패)1.9. 1월 25일 금요일 vs LG : 패배 (5연패)

1. 4라운드 : 1승 8패

1.1. 12월 30일 일요일 vs KGC : 패배 (8연패)

안양실내체육관, 2,479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KGC 17 24 22 20 83
SK 13 19 22 24 78

3경기 모두 30점차, 12점차, 15점차로 KGC에 탈탈 털린 SK. KGC도 할로웨이 없는 전자랜드에 테리+에드워즈 4득점이라는 최악의 부진으로 탈탈 털렸지만 그나마 섬머스+X튼 조합의 SK보다는 이 둘이 훨씬 낫다. 게다가 SK는 KGC에게 승리가 없고 현재 7연패 중인데다가 선수들 멘탈도 다 무너져서 KGC의 영양 간식이 되는 것도 모자라 8연패 갱신이 유력하다. 2018년 마지막 경기라서 연패를 끊고 가는게 좋을 것 같지만 그러실리가 있나?

듀안 섬머스도 부상당하면서 결장이 확정되었다. 의욕없는 국내선수들과 지나가던 이태원 흑인만 데리고 농구하게 생겼다. 사실상 이미 플레이오프는 탈락한 상황이며 승률 4할도 지키기 어렵게 되었다. 시즌은 이미 끝났으며 문경은도 경질위기에 놓였다. 우승 프리미엄으로 편한 길이 유력했으나 헤인즈를 맹신한 대가로 디펜딩 챔피언이 10위 추락으로 이어지게 생겼기 때문. 디펜딩 챔피언이 9위로 떨어진 것은 전례(모비스 07-08)가 있지만 10위로 떨어진 적은 KBL 역사상 한 팀도 없다.[1] 이제 역사에 남을 흑역사를 막기 위해서 정신 차릴 일은 남았다. 하지만 다른 9팀 중에 단 한 팀도 이길 팀이 보이지 않는다.....그리고 결정타로 오늘 오세근이 복귀했다.
선수 기록
안영준 15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파울
최준용 9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3파울
최부경 7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4파울
김선형 13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파울
변기훈 12득점 2리바운드 2파울
이현석 3득점 5파울
김우겸 11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5파울
정재홍 3어시스트
마커스 X튼 3득점
최원혁 2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건우 3득점 1파울

패배가 이미 예정되어버린 경기가 시작되었다. 1쿼터 5분동안 서로 5점씩밖에 못 넣으면서 아침에 NBA를 보던 시청자들에게 절망을 선사하던 두 팀. KGC가 3점으로 앞서가기 시작했고 6분을 조금 넘긴 시점에서 최준용이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리고 최준용이 나가자 이태원 흑인이 들어와 화려한 턴오버로 복귀를 신고했다. X새 진짜... 자유투는 또 얼마나 많이 못 넣는 지 가관이었다.

이태원을 쓰레빠 신고 마실 나온 것 같은 X튼의 플레이로 고문받은 시청자들. 2쿼터 초반에는 X튼 없이 국내선수들만 나왔다. 여자 심판이 계속 콜을 불면서 SK가 자유투를 상당히 많이 얻었고 농구 커뮤니티는 또 SKBL로 도배되었다. 국내선수들이 힘을 내보았지만 멀쩡한 외국인 선수 2명이 있는 팀을 상대로 이태원 흑인 한 명만 데리고 있는 SK는 버거웠고 주도권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2쿼터까지는 10점 안으로 지고 있던 SK는 3쿼터부터 쭉쭉 밀리기 시작했다. X튼은 지역방어의 기초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너같은 걸 농구 가르친 초등학교 선생님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걱정되게 만들었다.

4쿼터 안영준이 힘을 내면서 득점을 해보아도 김선형이 죄다 깎아먹는 상황이 되었고 IB 스포츠의 해설들까지도 김선형의 계속되는 삽질에 한탄을 숨기지 못하면서 응원을 했다. 5점차까지 따라가다가도 김선형의 삽질에 10점차가 되고 4점차로 좁히다가도 김선형의 삽질에 또 10점차가 되었다. 공격 리바운드는 개털리지... 기껏 속공을 잡아도 김선형 최준용이 다 흘리지...거기에 김선형은 박지훈에게 떡블락만 2개를 당했고 2쿼터에 다시 들어온 최준용은 속공하다가 또 부상당했다.

8연패. 2018년의 마지막 경기도 패배했다. 최근 15경기 무려 1승 14패!!! 헤순실이 해달라고 다 해준 결과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참고로 오늘 SK는 3점슛을 무려 9개[2]나 넣는 기적을 보여 7개를 넣은 KGC보다 많이 넣었지만, 어차피 졌으니 묻히는 부분.

꼴찌 대결을 하고 있는 삼성이 오늘 전자랜드에게 지면서 2경기차를 유지했다.

1.2. 1월 1일 화요일 vs KCC : 패배 (9연패)

전주실내체육관, 2,808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KCC 27 26 11 22 86
SK 29 27 13 15 84

이번 시즌 삼성과 더불어 유이하게 상대 전적 우세인 KCC를 만난다. 아주 조금은 희망이 있어보일법한 경기. 문제는 KCC가 모비스를 영혼까지 털어버렸다는 점이 걸린다... 이 경기도 패배할 경우 연패가 10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경기 전날 섬머스의 대체자로 전자랜드에서 제임스 켈리의 대체선수로 뛴 적이 있는 아이반 아스카를 영입했다. 다만 이 선수는 상대적으로 공격력 보다는 수비력이 좋다고 평가를 받은 수비형 선수라고 볼 수 있다.

김선형마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다. 진짜 저번 시즌 3~4월에 모든 기력을 다 써버렸나보다.
선수 기록
최준용 9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4파울
안영준 25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파울
마커스 X튼 28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1파울
최부경 7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4파울
변기훈 6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김우겸 2득점 3리바운드 4파울
이현석 4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5파울
정재홍 3득점 1리바운드 2파울
최원혁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쿼터에 안영준이 3점슛 6개를 넣고 KCC 상대로 강했던대로 마지막까지 접전으로 끌고 가긴 했으나 X튼이 또 X튼짓을 하면서 최후의 반격기회조차 허망하게 잃어버리고 7년만에 9연패를 당했다. 최근 16경기 1승 15패(6연패-1승-9연패)라는 OME한 결과를 보여준 건 덤. 10위 추락이 매우 유력하며 구단 창단이래 최장기 연패기록(13연패) 갱신도 유력하다.

4쿼터 마지막 4점차에 심판들이 SK에게 U파울을 주면서 SKBL 논란이 또 터졌다. 상위권이었을때면 모를까 이렇게 최하위권 추락을 걱정해야하는데 연패끊어준다고 심판들이 대놓고 저러는건 SK에게도 짜증나는 일이다. 마지막에 이정현의 파울은 확실히 파울이 맞았으나 X튼이 자유투 3개 중 예상대로 2구를 실패하는 바람에 결국 3구는 고의로 놓치고 리바운드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물론 결과는 리바운드를 뺏기고 졌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강했던 KCC를 상대로도 패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패배만이 쌓여갈 것이다. 삼성에게도 10점차 이상으로 털리니 이제 이길 팀은 없다. 아스카가 합류하고 쏜튼이 교체된 이후에 오는 용병이 어느 정도 해주면 앞으로 3승 정도는 올릴지도 모른다.

SK는 손에 들어온 6강의 기회를 2개 다 놓쳤다. 메이스를 거르고 십자인대 부러진 헤순실과 계약하면서 한 번 날렸고 리온 윌리엄스를 버린 시점에서 한 번 더 날렸다. 리온이 DB의 손에 넘어가 DB가 하위권에서 6강 경쟁권에 들어갔기 때문에 팬들의 심적인 타격이 더더욱 크다. DB가 6강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17-18 챔피언 결정전 우승은 SKBL 가짜 우승이다라는 되도 않는 헛소리들이 더 커질 것은 자명하다. SK는 우승 이후에 사실상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도 문경은은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았다. [3]

1.3. 1월 3일 목요일 vs 전자랜드 : 패배 (10연패)

잠실학생체육관, 2,538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12 14 17 16 59
전자랜드 10 19 20 17 66
할로웨이의 퇴단 후 첫 경기. 대체 선수 선수는 찰스 로드. 문제는 찰스 로드가 이전과는 달리 몸을 어느 정도 만들어 온 상태이다. 아이반 아스카는 KBL 데뷔했던 팀인 전자랜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전자랜드전 득점 평균은 겨우 60점대이며, 패배한 경기는 모두 30점 이상 차이로 대패했다.

여기서부터 연패의 단위가 10단위로 들어선다. 전자랜드가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찰스 로드와 기디 팟츠가 날뛰는 상황에 상대 3점슛까지 터지면 사실상 10연패, 심하면 또 20점차 이상 대패는 확정이다.
선수 기록
최준용 4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파울
안영준 19득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3파울
김선형 13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아이반 아스카 13득점 10리바운드 3파울
최부경 5득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3파울
마커스 X튼 2득점 1리바운드 3파울
김우겸 3득점 1파울
변기훈 1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건우 0득점 2파울

1쿼터 슛이 징하게도 안들어가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제대로 달아나지 못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고, 2쿼터에는 살아난 전자랜드의 외곽포로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는 전반부터 이어져 오던 턴오버 남발과 연이은 슛 불발로 언제나처럼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한다.

이전 경기에 이어 오늘도 SKBL 논란이 터졌다. 2쿼터 막판 상대팀에서 골텐딩이 나왔는데 심판이 비디오판독 결과 득점인정은 커녕 상대 터치아웃이라는 병크를 저질렀다. 스코어가 3점차 박빙이었는데 이 판정 때문에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다. 물론 대놓고 SK에 유리한 판정이었음에도 받아먹지 못했다.

또, 더 큰 문제는 선수들이 쏘라는 슛은 안쏘고 쓸데없이 패스만 하다 턴오버를 남발한다는 점이다. 3점슛이라도 쏘며 나름대로 분전이라도 하는 안영준을 제외하면 선수들이 슛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건지 계속 폭탄 돌리듯 패스만 하다 스틸 허용, 턴오버 남발이 계속되었던 것. 안영준을 제외하면 스코어러가 한 명도 없으니 (이태원 흑인 포함) 당연히 이길 수가 없다.

이제 서울 SK 나이츠가 리그에서 이길 팀이 없다. 팀을 이 꼴로 만들어놓은 문경은에 대한 사퇴 요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선수빨이더라도 18년째 X신이었던 팀을 3연속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실적을 남겨놓았기 때문에 구단에서 자르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본인도 팬들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이 뻔뻔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고.

1.4. 1월 5일 토요일 vs kt :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5,094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연장1 종합
SK 17 15 21 24 14 91
kt 23 18 18 18 13 90
선수 기록
김선형 4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파울
아이반 아스카 17득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4파울
최준용 9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파울
최부경 8득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2파울
변기훈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최원혁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마커스 X튼 3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우겸 1득점 3리바운드 1파울
이현석 4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정재홍 1리바운드 2어시스트
파일:관짝을 박차고 나온 킹선형.jpg

초반부터 안영준이 부상을 당하며 오늘도 암울하게 시작한 SK나이츠, 그러나 오늘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꽤 대단했다. 3쿼터부터 김선형이 김태술 모드를 꺼버리고 다시 김선형이 되면서 1쿼터 17득점, 본인 커리어 최다득점 49득점을 올리는 초인적인 활약을 하며 팀의 멱살을 잡고 끌고갔고 최준용이 마지막 튕겨나온 자유투를 잡아내며 kt의 반격을 막아내면서 10연패를 끊고 2019년 첫 승리를 올렸다. 김선형은 50득점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자유투를 얻었지만 넣지는 못하면서 아쉽게 50점은 기록하지 못했다.[4]
역대 KBL 국내선수 최다득점
1위 우지원 (울산 모비스, 2004) [5] 70득점
2위 문경은 (인천 전자랜드, 2004) 66득점
3위 김영만 (부산 기아자동차, 1997), 김선형 (서울 SK. 2019) 49득점

김선형의 49득점은 2011년 1월 문태영(창원 LG)이 인삼공사 상대로 43득점을 기록한 이후 국내선수의 8년만의 40+득점 기록. 40득점 이상을 기록한 15번째 국내선수가 되었으며 49득점을 기록해본 4번째 국내선수가 되었다.
파일:아이반 아스카의 스크린 강좌.jpg
스크린으로 김선형의 길을 터준 아스카의 활약

아스카가 있던 덕분에 그나마 헤순실/X튼/X셋으로 쑥대밭이 되어버린 골밑을 지켜낼 수 있었고 김선형이 관짝을 박차고 나온 덕분에 다른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처참함에도 승리할 수 있었다. 주요 포워드들인 최부경도 리바운드로 한 몫 거들었고 최준용도 리바운드와 블록으로 결정적일 때 kt의 골밑 공격을 차단해주었다. 과거에 아직 리온의 골밑방어로 희망이 있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던 경기. 역시 헤순실을 버려야 팀이 산다. 2번이나 부상당해서 시즌 절반 넘게 못 뛰어놓고 부상 다 나았다고 받아주는 멍청한 짓거리는 피하자.

12월 8일 이후 거의 한 달만에 1승을 했다. 사실상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은 불가능한 상태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최하위는 막기 위해서 힘내야할 시간. 그러나 안영준이 또 다시 부상을 당했고 다음 경기가 모비스이기 때문에 또 다시 힘든 상황이다.

오늘 경기에서 희대의 개그장면도 나왔다. 탈모인을 공격하는 최부경

경기 종료 이후 1월 6일에 드디어 새로운 용병 소식이 나왔다. X튼이 꺼지고 크리스 로프튼이 새로 온다. 8주 부상 진단이 나오면서 용병 카드 소비 없이 완전 교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두고 또 SKBL이라고 난리를 피우는 어그로들이 있지만 진단을 KBL 공식 지정병원에서 하는 이상 SK그룹이 KBL에 돈을 찔러주는 협회매수급의 단계가 아니라면 절대로 진단을 SK에게 유리하게 하지 않는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이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언론이나 다른 구단들에서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을 리도 없다. 그리고 다른 구단들이 미쳤다고 그런 일이 있는데 입을 다물겠는가? 생각없이 SK에 관련한 일을 모조리 SKBL이라고 툭툭 내뱉는 어그로들은 이런 점엔 생각이 미치지도 않는 듯 하다.[6]

여담으로 이 날 장예인 아나운서가 리포팅을 했는데 자신의 언니인 장예원 아나운서가 직관을 왔다. 그 때문인지 중계화면에 몇번씩 언니가 있는 관객석을 비춰주었다. #, #2, #3, #4, #5 장예원 전용캠

1.5. 1월 8일 화요일 vs 현대모비스 : 패배

동천체육관, 1,845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현대모비스 25 25 17 16 83
SK 8 18 19 18 63

절대 1강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승리할 가능성은 낮지만 연패를 힘겹게 끊어낸 만큼 선수들이 패배 부담 없이 경기하면 될 듯 하다.
선수 기록
아이반 아스카 25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1파울
김선형 14득점 1리바운드 6어시스트
최준용 6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파울
최원혁 8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파울
김건우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파울
김우겸 4득점 2리바운드 4파울
김동욱 1리바운드 1파울
변기훈 1리바운드
정재홍 4득점 1어시스트 1파울
송창무 1어시스트 2파울
이현석 2득점 2파울

어쩔 수 없이 졌다. 20점차. 아스카는 25득점을 넣어줬고 지난 경기 49득점 역대 국내선수 최다득점 타이기록이란 역사를 쓴 김선형은 14점으로 예전보단 좋아졌지만 조금 아쉬운 활약을 했다.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한 1라운드만해도 희망이 넘치던 SK였건만 헤순실을 믿어버린 문근혜는 팀을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놓았다. 이미 배는 다 떠나버렸고 계약기간도 넘치게 남아버린지라 다음 시즌에 우승시즌의 든든했던 문경은으로 돌아오길 기대할 수 밖에 없을 듯. 본인도 오늘은 나태한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들에게 화가 났는지 매섭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점슛을 무려 12개나 시도했지만 1개도 들어가지 못했다..계속해서 팬들이 요구하는 거지만 변기훈은 이제 쓸모가 없다. 트레이드 카드로 써먹지도 못하는 고연봉 선수를 무슨 2억씩을 주고 데리고 있는가? 슈터 육성이 시급해졌다. 김건우는 생각보다도 더 D리그용이었고 이현석도 3점 장착이 되지 않았다. 김민수가 시즌 아웃 당하자 슈터가 없는 것을 보면 람보슈터가 슛을 잘 가르친다는 것도 다 개소리다.(...)

1.6. 1월 10일 목요일 vs 삼성 : 패배 (2연패)

잠실실내체육관, 1,438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삼성 26 21 21 21 89
SK 17 22 20 25 84

로프튼의 KBL 데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번 경기에도 삼성에게 10점차로 개털린 SK지만 꼴찌 추락이라도 막을려면 삼성과의 맞대결은 잡고 가야한다. 이 날도 질 경우에는 최하위도 남의 이야기가 아니게 된다.

올스타전에는 김선형 딱 한 명만 뽑혔다. 온라인 화력이 최악인 팀이 성적마저도 최악이니 표를 거의 얻지 못한 것. 김선형을 제외하면 25위 안에 들어간 선수도 없었다.
선수 기록
안영준 18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4파울
김선형 22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2파울
아이반 아스카 16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파울
최준용 9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5파울
이현석 7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1파울
크리스 로프튼 5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부경 1어시스트 2파울
류영환 5득점 1리바운드 3파울
송창무 2득점 1리바운드 1파울
변기훈 1리바운드

1쿼터 초반 조금 앞서나가더니 곧바로 삼성에게 반격을 당하며 점수차를 벌려놓은 채 시작했고, 2,3쿼터는 외곽슛이 터지기 시작하며 비등비등하게 맞붙었다. 4쿼터에도 외곽의 힘으로 3점차까지 쫓아가면서 끝까지 추격한 SK였지만 김동욱에게 위닝샷을 맞으며 패배하고 말았다.

3쿼터에 홈콜로 처참한 피해를 봤는데 SK가 이기면 SKBL 지면 정의구현이라고 지저귀는 어그로들은 이런 경기가 있었다는 것에는 신경도 안 쓴다.(...)

SK의 마지막 복권 로프튼은 꼴랑 5득점에 그치면서 X셋과 X튼에 이어 바닥 밑에는 바닥이 또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작은 신장과 허접한 몸놀림에 농구 좋아하는 체대생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다. 니갱망 → 이태원 흑인 → 그냥 체대생 갈수록 가관이다. SK의 스카우터들도 이제 책상에서 물건 챙겨서 나가야할 듯.

디펜딩 챔피언의 사상 최초의 꼴찌 추락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삼성과의 경기는 단 1.5경기. 이번 시즌 최하위인 삼성에게 경기 시간 내내 털렸다는 것은 지금의 SK가 프로팀으로서의 힘을 잃었다는 것과 현재 문경은이 아무런 대책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삼성의 군제대 선수들이 돌아오는 시간까지 적어도 3~5승은 챙기지 못하면 10위 추락은 현실이 된다. 여담으로 이 경기를 마치고 삼성전 상대전적은 2승 2패 득실차 +0이 되었다.

SK 선수들은 이 날 경기 패배후 원정석의 팬들에게 인사없이 쏜살같이 라커룸으로 도망쳐 들어가면서 쓴소리를 들었다.

1.7. 1월 12일 토요일 vs DB : 패배 (3연패)

원주종합체육관, 2,322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DB 15 25 23 23 86
SK 18 17 21 23 79

이 경기 이후 3일 휴식 뒤 1월 22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간다.

삼성에게도 경기 내내 털리는데 이제 이길 팀은 한 팀도 없다. 그나마 1라운드에 DB에게 1승은 챙겨서 다행이다.그것도 개막전 지난 시즌에 챔피언결정전에서 이긴 팀에게 전패라도 당했다면 SK의 우승의 가치는 더더욱 땅으로 떨어졌을 지도 모르는 일.

경시 시작 2시간 전 삼성에 현대모비스를 88:86으로 이기면서 반경기차이가 되었다. 다음날 삼성이 LG를 상대로 이기면 공동 꼴찌가 되며 그 아래로의 추락도 각오해야 한다.
선수 기록
안영준 17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파울
아이반 아스카 11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파울
김선형 19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1파울
최준용 7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4파울
크리스 로프튼 18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최원혁 1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5파울
이현석 4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최부경 2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건우 1리바운드
류영환 0득점 1파울

1쿼터부터 공방전이 이어지더니 막판 로프튼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잡았지만 2쿼터 너무 많은 실점을 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기고, 3쿼터는 잘 버텨내었고 4쿼터 리온 윌리엄스를 파울아웃시키는 기지까지 발휘했지만 점수차만 좁혔다 하면 나오는 턴오버에 무릎을 꿇으며 패배하고 말았다.

오늘 전반적인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SK였지만 결국 막판 터진 턴오버에 울어야 했다. 지난 삼성전 체대생이라며 비아냥을 듣던 로프튼은 괜찮은 활약을 했고 국내선수들도 돌아가며 3점슛을 터트리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결국 얻은 건 패배가 전부였다. 이제 삼성과는 반경기차. 절대 1강 현대모비스에 이관희가 결정적인 스틸로 위닝샷까지 날린데다 첫 연승에 모비스전 상대전적 동률로 분위기를 탄 삼성은 백투백 경기이기는 하나 그나마 홈 2연전이고 똑같이 백투백 경기인 동시에 전자랜드에 패한 LG다. 내일 분위기가 좋지 못한 LG를 상대하고 곧 임동섭, 김준일이 돌아오는 반면 SK의 후반기는 막막하기만 하다. 최근 21경기 2승 19패 1할도 안 되는 승률은 덤.(6연패-1승-10연패-1승-3연패)

2쿼터에 재미있는 상황이 나왔다. 윤호영의 파울 이후 포스터의 렌즈를 찾기 위해 DB, SK 선수들은 물론 심판까지 도와주는 풍경을 보여줬다.

1.8. 1월 23일 수요일 vs 오리온 :패배 (4연패)

고양체육관, 1,169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오리온 17 20 18 22 77
SK 16 29 22 19 76

이미 3전 전패에 3연패에 빠져 있는 SK다. 쉬는 사이 삼성이 LG와 kt를 상대로 1승 1패를 하여 여전히 0.5경기 차이다. 후반기에 기적처럼 달라지면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한없이 낮기 때문에 서울 농구를 볼 시간에 차라리 잠실이 아닌 한강 건너 장충체육관으로 가 그동안의 암흑기를 깨고 환골탈태한 서울 배구를 보는게 훨씬 나을 듯 싶다.[7]

여담으로 올스타전 하루 전인 1월 19일 SK 나이츠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에서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선수들은 무엇을 할까'라는 주제로 영상이 올라왔는데 양지체육관에서 헤순실 정재홍이 함께 음악을 듣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결국 남은 시즌은 헤순실과 함께 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기사화되면서 1월 23일 오리온 전에 맞춰 복귀한다고 한다. 자유투 삥뜯기도 막혀서 이젠 아무것도 못하는 늙은이가 돌아왔으니 SK의 10위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선수 기록
애런 헤인즈 27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2파울
안영준 12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파울
김선형 18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3파울
크리스 로프튼 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부경 8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3파울
송창무 5득점 1리바운드 5파울
최원혁 1리바운드 2어시스트 3파울
이현석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파울
최준용 1리바운드 1파울
변기훈 4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웬일로 잘한다 싶더니만 마지막에 외곽슛 안 막고 5명이 다 골 밑에 들어가있는 X신같은 플레이를 하면서 졌다. 게다가 추일승 감독은 작전타임을 2번이나 사용하고 SK 선수들이 먼로에 붙을 것이라 판단하여 결국 외곽슛을 노리는 작전을 썼다. 원래는 허일영이 3점슛을 쏠 것이라지만 최진수가 어쨌든 성공해서 SK의 판단은 실패한 셈. 그걸 헬프를 하러 왜 가냐 최준용? 왜?[8]

웬일로 잘한다 싶더니만 마지막 2점차에서 최준용은 외곽슛 감이 무척 좋았던 최진수를 내버려두고 헤인즈가 막고있던 먼로에게 헬프 디펜스를 갔다. 최악을 가정해도 연장승부인 상황을 버저비터로 패배하는 상황으로 바꿔버렸다. 당연하다는듯 최진수는 커리어 첫 위닝샷을 성공시켰다. 최준용은 이제 슛도 없고 리딩도 없고 그냥 키만 크고 뭐가 없는 놈이 되어버렸다.(...) ???: 응 난 버저비터 안영준 백업으로 전락한 상황.

헤순실은 예전의 징징징징징대는 모습에서 조금 나아지나 싶더니만 4쿼터에 다시 감방으로 돌아갔고 로프튼은 딱 2득점했다.(...) 이번 시즌 외국인들 중에서 제일 잘한 놈이 X셋이다. 교체권 1장을 X셋으로 다시 바꿔라스카우터들 전원 사표를 써라.

삼성과 승차 없는 공동 9위(공동 최하위)가 되었다. 상대전적도 2승 2패에 득실차도 0이다. 참고로 지금 SK가 4연패고 삼성은 1승 중이기 때문에 순위표는 이미 SK가 삼성보다 밑바닥이다.

오늘로서 실날같이 남아있던 뭐? 사실 이미 사라진 6강 희망은 소멸되었다. 남은 경기 다 이겨도 못 간다. 남은 경기 2승이나 올리면 기적이지만. 이제 삼성에게 최하위 자리를 넘겨받고 KBL 사상 최초 디펜딩 챔피언의 최하위라는 믿을 수 없는 대참사를 쓰는 일만 남았다. 게다가 삼성은 팀에서 가장 필요한 자원인 임동섭, 김준일이 복귀한다 참고로 SK의 마지막 10위는 2003년이다. 최인선, 허재 이후 한 팀에서 우승과 꼴찌를 모두 하는 감독이 되게된다. 이런 것까지 따라갈 필요는 없는데.

참고로 KBL 전체에서 한 팀에서 챔피언과 꼴찌를 모두 경험한 감독은 최인선, 허재(우승, 꼴찌 모두 2회) 2명이 전부다.
  • 최인선 : 우승 (1999-00), 최하위 (2002-03) - 서울 SK 나이츠(1998년 시즌 중 부임~2003년)
  • 허재 : 우승 (2008-09, 2010-11), 최하위 (2006-07, 2012-13) - 전주 KCC 이지스(2005년 부임~2015년 5라운드 종료 후 사퇴)
  • 문경은 : 우승 (2017-18), 최하위 (?) - 서울 SK 나이츠(2011년 대행→2012년 정식 부임~현재.)

1.9. 1월 25일 금요일 vs LG : 패배 (5연패)

잠실학생체육관, 5,218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27 17 13 19 76
LG 12 22 22 30 86

4라운드부터 남은 LG와의 경기는 홈에서 치룬다.

김선형의 49득점 경기를 기념하여 이 경기와 다음 모비스와의 홈경기가 전좌석 50% 할인으로 치뤄진다. 1층 좌석까지 50%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이미 예매를 마쳤으나 자칫하면 단독 최하위 추락을 눈앞에서 보는 아픔을 겪게 생겼다(...) 이 경기는 몰라도 다음 모비스전에는 가능성이 더욱 높다. 팬들은 잘 선택하자.

올스타전 휴식으로 꿀 빨면서 충전하면서도 오리온을 못 이기는데 이제 이길 가능성은 없다. LG도 최근 5경기 3승 2패지만 절대 1강 현대모비스를 19점차로 이기고 조성민이 올스타전 3점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하는 등 다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날 옆집에서 삼성과 KCC의 경기가 있어서 만일 삼성이 이기고 SK가 지면 단독 꼴찌가 된다. 단독 꼴찌가 되면 과연 문경은 감독이 팬들에게 사과의 한 마디라도 할까? 안할 듯

하지만 KCC도 연패를 겪다 휴식기 이후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줘서 어떻게 보면 단독 꼴찌는 면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선수 기록
애런 헤인즈 29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2파울
안영준 11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4파울
크리스 로프튼 5득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1파울
김선형 14득점 2어시스트 2파울
최부경 8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4파울
최원혁 3득점 1리바운드 4어시스트 2파울
송창무 4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파울
최준용 2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파울
변기훈 0득점 1파울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팀컬러를 확보했다고 본다.
- 오리온전 패배 이후 문경은의 근거없는 자신감
6강 진출 여부를 떠나 공격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 리바운드 이후 실점도 줄여야 한다.
연패가 다시 길어지고 있는데 현대모비스전(27일)에서 어렵지만 연패를 끊도록 하겠다.

- 문경은의 LG전 패배 후 변명

1쿼터와 2쿼터는 그래도 사람답게 했다. 헤순실도 웬일로 잘했고 말이다. 하지만 늙은이 헤순실답게 3쿼터부터 등신이 되었다. 전반 반짝한 헤순실을 신뢰한 문근혜는 팀의 공격을 헤순실에게 몰아주었지만 헤순실은 계속 득점기회를 날려먹었고(...) 최원혁이 그레이에게 영혼까지 털리며 3점을 쳐맞기 시작한 SK는 3쿼터 막판 추격을 허용했다. 그리고 4쿼터는 멸망. 현주엽도 그다지 뛰어난 감독은 아니지만 오늘은 완전히 현주엽의 작전대로 농락당했다.

SK는 이제 답이 없다. 헤순실? 이제 헤인즈는 완벽하게 끝났다.1, 2쿼터 깔짝거리며 10점 정도 득점을 올리다가 3, 4쿼터에는 사라져버린다. SK에서 기존의 클러치 득점을 담당해주던 헤인즈는 이미 죽었다. 리온 윌리엄스, 아이반 아스카 등 리바운드라도 해줄 선수들을 2번이나 이런 퇴물을 믿고 버렸다는 감독의 멍청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지경.

외곽슛은 이제 아무도 믿고 맡기지 못한다. 변기훈은 이미 프로선수로서 가치를 잃어버린지 2년이 넘었고 로프튼은 자기 리듬 탈 때만 넣지 다른 때는 그냥 흑인 체대생일 뿐이다. 데뷔한지 10년 된 김민수가 없으니 팀 외곽 꼬라지가 이 꼴이다. 그렇다고 팀이 외곽 수비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

팀의 외국인 선수 둘이 전부 이 꼴이지만, 적어도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이 이렇게 무너지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다. 사이먼이 감독과 갈등을 빚고[9] 싱글벙글턴, 스펜서 등 기량이 조금 아쉬운 선수들[10]이 있던 시즌도 이렇게 고딩 농구팀마냥 무너지진 않았다.[11] 크게 봐서 우승 후 해이해져 훈련을 게을리함, 헤인즈가 없는(기량이 폭망한)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감독의 자질 부족으로 사태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겠다.
2011-12 시즌 최종순위
순위 팀명 승패 승률 1위와 승차 연속승 연속패 최다승 최다패 홈 승패 원정 승패
9위 SK 19승 35패 .352 25.0 1 0 3 9 12승 15패 7승 20패
10위 삼성 13승 41패 .241 31.0 0 1 3 14 6승 21패 7승 20패
VS
2018-19 시즌 실시간 순위 (4라운드 최종)
순위 팀명 승패 승률 1위와 승차 연속승 연속패 최다승 최다패 홈 승패 원정 승패
9위 삼성 10승 26패 .277 18.0 0 1 2 7 4승 12패 6승 14패
9위 SK 10승 26패 .277 18.0 0 5 3 10 6승 10패 4승 16패

이상민의 삼성도 지는 덕분에 단독 최하위는 면했다. 그나마 초반 압도하다 탈탈 털린 SK와는 달리 삼성은 초반 크게 뒤쳐지다 막판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KCC에 패했다. 서울시민들은 아무래도 올 겨울엔 배구만 봐야할 듯.[12] 지금 SK는 안지현, 김한나 등 인기 치어리더들 외에는 직관에 메리트가 없다. 그런데 그 치어리더들도 배구장 가면 그대로 볼 수 있다(...) 진심으로, 삼성이나 NBA 동부와 서부 꼴찌팀이딴 식으로는 안 한다.

참고로 다음 경기는 모비스전이다. 6연패 확정. 대체 언제까지 떨어질거냐 문경은...


[1] 정규시즌 1위에서 10위로 추락한 KCC가 있긴 하지만 KCC는 오리온스에 챔피언 결정전에 패하는 바람에 제외. [2] 그 중 변기훈이 무려 3개(!!!)를 넣었다. [3] 불과 16시간 전 농구영신 경기에서 패배한 현주엽도 팬들에게 사과는 했다. [4] 사실 못 넣었다기 보다는 리바운드 작전으로 일부러 안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자유투를 넣는다 해도 2점차에 공격시간 3초가 아직 남아있었고, 상대는 양궁농구를 구사하는 kt였던 만큼 공격시간을 허용했다면 패배했을 수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최준용이 리바운드를 따내며 그대로 3초를 보내고 SK의 승리로 작용했다. [5] 밀어주기로 작성된 조작 기록으로 밀어주기로 기록한 김주성 (원주 동부)의 11블록과 함께 기록에는 남아있지만 팬들 사이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기록이다. [6] 이 일이 있기 전 1월 5일 경기에서도 김선형이 올라갔다 하면 파울을 분다며 SKBL이라며 댓글창에서 난리를 피웠는데 이 건의 경우에는 많이 다르다. 실제로 마지막 장면 김선형에게 바스켓카운트를 줬을 때 상대 수비 양홍석은 김선형을 건드린 적이 없었던 게 증거. 확실히 그 날 유난히 심판의 홈콜이 김선형에게 작용한 건 명백한 사실이지만 김선형의 49득점까지 모조리 심판빨, SKBL이라며 싸잡아 어그로를 끄는 어그로꾼들이 문제. [7] 남자배구 팀 우리카드는 포스트시즌 진출 안정권인 3위, 여자배구팀 GS칼텍스는 선두권을 오가는 중이다. [8] 위에 써있듯 사실 이미 작전타임 때부터 최진수는 미리 대인방어로 잡고 가야 했었다. 굳이 변호을 해주자면 최준용의 의도는 아마 5초만 막으면 되겠다 하고 아예 득점을 막기 위해 헬프수비를 간 것으로 보인다고 할 수 있지만, 먼로는 초반에 이미 송창무에게 털리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기 때문에 억지로 변호해주기도 뭐하다. 어쨌든 5초 남았다고 외곽수비 방심해서 쓸데없이 헬프 들어간 최준용이나 1차적으로 최진수를 대인방어하라고 지시를 안 한 돌경은이나 똑같다. [9] 대표적인 문경은의 명언 "사이먼으로는 우승할 수 없다." 그러나 KGC는 이를 비웃듯이 바로 다음 시즌에 사이먼을 데리고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10] 제임스 싱글턴은 나이가 많아서 아예 시즌이 끝나고 은퇴했다. 드워릭 스펜서는 부상으로 아웃. 그런데 그 후에 온 드웨인 미첼은 X튼만큼은 아니지만 스펜서, 2018년의 바셋에 비하면 완벽한 기량 미달 선수였다. [11] 이 세 선수가 있던 당시 시즌 성적은 2015-16 시즌 20승 34패 9위, 2016-17 시즌 23승 31패 7위였다. 그나마 이 땐 20승이라도 채웠지 지금은 15승도 못 챙길 판이다. [12] 남자배구 서울 우리카드 위비는 6할 승률을 질주하며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고 여자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는 무려 7할 승률을 질주하는 중이다. 고작 2할 승률을 전전하는(...) 농구와는 차원이 다른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