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6:44:25

서울 삼성 썬더스/2022-23 시즌/4라운드


파일:서울 삼성 썬더스 엠블럼(유색배경).svg
2022-23 시즌 진행
컵대회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시즌 성적
순위 승률 승차
10 10 26 .278 15.0
4R 전적 0 8 .000 승패마진
-8
최다 연승
최다 연패 8연패

1. 개요2. 전반기
2.1. 창원 LG: 2.2. @ 대구 한국가스공사: 2.3. 전주 KCC:2.4. 총평
3. 후반기
3.1. 수원 kt:3.2. 원주 DB: 3.3. @ 안양 KGC:3.4. 울산 현대모비스: 3.5. @ 고양 캐롯:

1. 개요

서울 삼성 썬더스의 22-23 시즌 4라운드 경기내용을 다루는 문서다.

경기 일정 변동으로 인해 1월 1일 홈에서 치르는 S-더비는 4라운드가 아니라 3라운드 경기가 되었다. 올스타 브레이크로 인해 1월 9일부터 18일까지 삼성은 휴식을 취한다. 올스타전은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다. 휴식기 동안 아시안쿼터 선수랑 1옵션 테리의 교체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 전반기

2.1. 창원 LG:

1.05(목)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8 10 15 25 68
창원 LG 11 26 20 22 79
  • 상대전적에서 유이하게 앞서있는 팀들 중 한팀인 LG와 만난다. 그러나 그때 LG와 지금 LG는 다른팀일 만큼 LG는 상위권에 위치해있고, 역시 삼성도 그때와 지금의 모습은 정반대로 변하면서 꼴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삼성으로써는 매우 힘든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쿼터 좋은 흐름을 통해 5연패 탈출의 희망이 보였지만 갈수록 전세가 완전히 역전되면서 그대로 대패를 당했다. 특히 연봉 5억원의 고액연봉자 김시래는 33분 출장해서 0득점 4턴오버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에 아주 크게 일조했다.

2.2. @ 대구 한국가스공사:

1.07(토) 16:00 대구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대구 한국가스공사 20 21 24 18 83
서울 삼성 18 22 15 22 77

역시나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연패 행진이 7연패로 늘어났다. 또한 2시즌 연속 대구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6전 전패를 당하는 처참한 굴욕을 맛보게 됐다.

2.3. 전주 KCC:

1.08(일) 16: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3 9 25 11 58
전주 KCC 20 18 14 16 68
  • 이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한다. 휴식기 동안 테리 교체, 아시안쿼터 선수 재영입, 부상선수들 복귀를 통해 팀을 재정비 할 시간을 벌게 됐는데, 이 재정비의 성과 여부에 따라 구단 역사상 최초로 2시즌 연속 꼴찌라는 굴욕에서 벗어날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로썬 돈 내고 보러온 홈팬들에게 돈값이라도 하려면 최소한 가비지 게임 패배라도 안당하는게 다행일 수준.

2.4. 총평

지난시즌 9승에 그쳤던 팀이 1라운드에만 6승 4패라는 호성적을 기록하면서 한껏 기대감을 높혔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점차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막판 DB전에서 데릭슨이 부상을 당하면서 그때부터 급격한 내리막길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시즌에 공수 모두 다 안 됐던 상황에서 수비라도 악착같이 하면서 성과를 올렸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인한 뎁스의 한계로 인해 과부하가 걸리며 수비가 무너졌다.

이러한 흐름 속에 전반기를 마치면서 휴식기 동안 쇄신책의 일환으로써 외국인 선수 2명 전원 교체와 함께 말썽이던 아시안쿼터 선수를 다시 재영입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캐롯으로부터 김무성을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뎁스를 보강했다. 이어서 LG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임동섭을 보내고 최승욱을 받아왔다.

후반기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이매뉴얼 테리와 마커스 데릭슨을 방출시키고 다랄 윌리스 앤서니 모스로 교체했다. 대체 용병으로 뛰었던 조나단 알렛지는 캐롯으로 갔다.

3. 후반기

3.1. 수원 kt:

1.19(목)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2 24 17 13 66
수원 kt 29 15 16 17 77

1쿼터 17점차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지며 9연패에 빠졌다. 그나마 위안 거리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윌리스가 꽤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

3.2. 원주 DB:

1.21(토) 16: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0 20 24 18 82
원주 DB 26 21 19 19 85
  • 지옥 같던 원주 원정에서 벗어나서 이제부터는 홈으로 DB를 불러들여서 남은 4,5,6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또한 김주성 감독 대행 이후 첫 맞대결이다. 사퇴한 이상범 감독이 매년 삼성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이 DB전 첫승 기회다.[1]

굉장히 잘 싸웠으나 마지막 알바노에게 결승 3점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3.3. @ 안양 KGC:

1.22(일) 16:00 안양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안양 KGC 24 21 24 22 91
서울 삼성 18 14 7 27 66

KBO에 한화 이글스가 있다면 KBL은 삼성 썬더스가 있다는 말을 증명한 경기였다. 1위와 꼴찌의 격차를 보여주듯 대참패를 당하며 11연패라는 처참한 기록을 쓴데다 승률도 2할대로 떨어졌다. 감독의 운영 미숙도 도마에 올랐다. 이미 가비지 타임이 된 상태에서도 이원석을 계속해서 투입하며 34분씩이나 뛰게 했는데, 어제 경기에서 33분을 뛴 상태에서 오늘도 30분 이상을 뛰었다 보니 지나친 혹사를 보여줬다. 거기다 이정현은 3쿼터 초반에 무릎상태가 안좋아서 빠졌다가 승부가 완전히 기울어진 4쿼터에 다시 투입시켜서 무리를 하게 만드는 이해가 안되는 운영을 보여주었다.

전술도 의문이 드는 장면이 나왔다. 김시래, 김진영, 이동엽, 이원석, 윌리스를 투입시키면서 3가드 시스템과 달리는 빅맨인 이원석을 조합시키는 운영을 보였음에도 공수전환을 전혀 빠르게 가져가지 못한 채 시간만 다 허비하는 지공 위주의 농구를 보여주었다. 윌리스가 2:2 능력이 좋음에도 이를 확실히 활용하지 못하면서 애매하게 시간만 보내다 제대로 메이드도 못하고 공격 기회를 날려버리는 횟수가 속출하기도 했다.

3.4. 울산 현대모비스:

1.27(금)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7 19 22 12 70
울산 현대모비스 27 16 21 21 85
  • 경기전 이원석과 최승욱의 부상 이탈 소식이 들려왔다. 이원석은 지난 인삼전에서 무리하게 30분 이상 뛰게 한게 결국 큰 데미지를 입은 셈이다.

3.5. @ 고양 캐롯:

1.30(월) 19:00 고양체육관
1Q 2Q 3Q 4Q 합계
고양 캐롯 14 24 12 18 68
서울 삼성 20 17 17 11 65
  • 이 경기를 패배하면 13연패에 빠지며, 4라운드 전패 및 1월 전패를 기록한다. 벌써부터 캐롯의 외곽 폭격을 얼마나 얻어맞을지 걱정된다.

[1] 이상범 감독 부임 이래 DB는 삼성전 22승 10패로 승률을 무려 7할 가까이 찍는다. 뿐더러 열세 시즌도 한 번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