徐榮彩, Young Chae Seo
1961년 5월 13일 ~ ([age(1961-05-13)]세)
1. 개요
대한민국의 문학평론가, 교수.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아시아언어문명학부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협동과정 비교문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2. 생애
1961년 5월 13일 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2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석사 학위[1]를 취득했다. 2002년 2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문학 전공으로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2]를 취득했다.1994년부터 2016년까지 계간 문학동네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했고, 1996년부터 2013년까지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문학평론과 이론을 가르쳤다. 2013년 가을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로 옮겼다. 한국 문학의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최근에는 동아시아 근대문학으로 연구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김현과 비교될 정도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문체, 그리고 치밀한 비평 논리로 유명하다. 몇몇은 그가 90년대부터 이어진 비평 침체기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었다고 한다.
저서로 '소설의 운명'(1995), '사랑의 문법'(2004), '문학의 윤리'(2005), '아첨의 영웅주의'(2011), '미메시스의 힘'(2012), '인문학 개념 정원'(2013) 등이 있으며 최근의 성과로 '죄의식과 부끄러움'(2017), '풍경이 온다'(2019)가 있다.
차분하고 미려한 문체만큼이나 깊이있는 사유를 요구하는 강의를 펼친다고 한다.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서 주관하는 학부 교양강의도 매 학기 담당하는데, 사유의 실천을 강조하는 고차원적인 강의 진행으로 학부생들에게 명강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반면 강의평가를 보면 학부 수준으로는 너무 높아 따라가기 다소 어렵다는 등 학생마다 편차는 있는 모양이다.
2024년 제32회 대산문학상 평론부문을 수상하였다.
[1]
석사 학위 논문 :
〈무정〉연구(1992. 2).
[2]
박사 학위 논문 :
韓國(한국) 近代小說(근대소설)에 나타난 사랑의 樣相(양상)과 意味(의미)에 관한 硏究(연구) : 이광수, 염상섭, 이상을 중심으로(200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