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 백수세끼》의 여주인공이다. 현실판 배우는 임현주이다.2. 작중 행적
남동생이 있으며, 재수 후 대학에 입학하였다. 처음엔 자신을 어떻게 해보려는 한태준의 수작에 걸려들어 칵테일바를 같이 가게 되고 자신에게 불쾌한 스킨십을 시도하는 태준에게 술김에 발끈하다가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게 되고 옆 손님에게 머리채까지 잡히게 되는 등 위험한 상황을 김재호의 도움으로 간신히 벗어나게 되었다.이후 이 날 일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이 퍼지게 되어 과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는 입장이 되어버렸고 이 일을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던 김재호에게도 신경질을 내는 등 김재호와도 다소 멀어진다. 하지만 사실 속으론 김재호를 좋아하게 되었고 백은솔과 친해보이는 김재호의 모습을 보며 질투를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스터디를 핑계로 먼저 귀가한 자신을 족발을 사들고 찾아온 김재호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이후 김재호의 고백을 받아 둘은 정식으로 연인이 된다.
연애 과정에서 맛집을 자주 찾아다니는 등 나름 풋풋한 연애를 하는 듯 했지만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한태준과 백은솔 등의 방해로 멀어질 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결국 서로가 잘 맞춰주며 장기 연애를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졸업 후 서수정이 더 빨리 취업하게 되었고, 처음엔 김재호를 계속 다독이려 노력했지만 자신의 직장 생활 애환을 김재호에게 털어놓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김재호를 주눅들게 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전히 백수로 지내며 한심한 모습만 보여주는 김재호에게 실망하게 된다. 결국 대학시절에 비해 무기력해지고 무능해보이는 김재호에게 결국 힘들어서 안되겠다며 이별을 통보한다. 하지만 김재호의 험담을 하는 자신의 친구의 말에 발끈하기도 하고 술에 취한 뒤 김재호에게 자신도 모르게 전화를 걸어 심정을 토로하기도 하는 등 김재호를 완전히 잊진 않은 듯하며 김재호와 다시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변하겠다는 김재호의 다짐을 기대했지만 이미 자존감을 잃은 김재호는 그 말을 끝내 하지 못하고 이에 실망한 서수정은 김재호를 완전히 정리하게 된다.
이후 현재는 같은 회사의 신입으로 들어온 강서준과 썸을 타는 관계가 됐으며, 김정현과 지영은의 결혼식장에서 김재호를 만나게 되지만 다시 만나는 건 안될 것 같다며 선을 긋는다. 작품 초반엔 배려심 깊어보이는 서수정에 비해 김재호의 한심한 모습이 부각되며 서수정이 불쌍하다 잘 헤어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김재호의 안타까운 처지와 과거 서수정의 떼쓰는 듯한 모습과 취준생인 김재호의 심정을 배려하질 못하는 등 부정적인 행동도 자주 묘사되어 지금은 서로가 처음부터 잘 안맞는 사이인 것 같아 재결합하지 않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의견도 많다. 요즘은 김아람이 김재호한테 계속 들이대서 서수정이 재발견 되고있다.
117화에서 제주도에 간다.
제주도에 간 사이 아버지에게 일이 생겨서 모아둔 돈을 전부 써버리자 절망하지만 재호가 제주도까지 찾아와서
위로해주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자 기분이 풀어진다. 이후 서울로 돌아온뒤에는 본가에서 지내면서
회사에 출퇴근한다.
그러면서 재호와 결혼 준비를 하는데 재호 측이 많이 준비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부담을 느끼게되고
이과정에서 여러차례 갈등이 발생한다. 예단은 어떻게 할건지, 웨딩 사이즈는 얼마로 할건지 재호의 반지 선물 고민등
많은 과정을 거치며 결혼이 쉽지않다고 느끼며 걱정한다.
그래도 재호랑 갈등 빈도도 많이 줄어서 나름 착실히 준비하는 편
회사에서는 추천으로 부서를 관리직으로 옮기고 팀장으로 승진하게 되었는데 대부분 사람들에 만족하지만 새로 뽑은
직원인 나윤나로 인해서 온갖 고초를 겪는다. 사내 정치질, 공황 발작 연기, 업무에 ai 사용등으로 문제를 일으켜
과장과 상담하나 과장은 그러게 적당히좀 갈구지 그랬냐, 팀장이니까 니가 알아서 해라, 그대신 인사과에 일 생기면
평가에 반영될거다 등 본인 생각만하며 수정이를 더 힘들게한다.
끝내는 윤나가 왕따 브이로그를 찍어 너튜브에 업로드하자 이를 이용하기로 하고 과장의 식사 때 쩝쩝 대는 식습관을
이용해서 교묘하게 말을 흐려 윤나가 이를 찍게만든다. 그리고 해당 영상이 실시간 급상승이 되면서 과장에게 걸리고
윤나는 퇴사, 수정은 사이다의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윤나가 인사과와 노동청에 찔렀다는것을 듣고 당황하는데 다행인지 그 대상은 과장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