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5:32:40

서민희(씨름)

<colbgcolor=#ff8000,#000000><colcolor=#FFFFFF> 서민희
파일:거제시청씨름단서민희.jpg
출생 1999년 11월 8일 ([age(1999-11-08)]세)
충청남도 천안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66cm
학력 천안성환중학교 (졸업)
공주영명고등학교 (졸업)
종목 씨름
체급 국화급[1]
소속 거제시청씨름단 (2018~)
별명 미니장사

1. 개요2. 경력3. 수상4.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씨름 선수. 거제시청씨름단에서 활동 중.

2. 경력

중학교 시절부터 역도를 하였다. 2013년 중학교 2학년 재학 중 전국춘계남여역도 경기대회에서 58kg급[2] 2위, 2014년 중학교 3학년 때는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69kg급[3] 1위를 했다. 2015년 공주영명고등학교 1학년 때 +69kg급으로 체급을 올려서[4][5] 고등학교를 마치기까지 역도를 계속 하던 와중 시합영상을 본 거제시청씨름단 감독이 씨름으로 전향을 제시했고, 서민희는 전향하기로 결정 후 공주영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상남도 거제시로 가서 거제시청씨름단에 입단해서 씨름선수로써의 제2막을 시작하게 되었다.

역도 씨름은 의외로 접점이 전혀 없는 운동이라[6]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운동신경은 받쳐줬던 건지, 입단 3년 만인 2021년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3위를 하였다.

3. 수상

  • 2013년 전국춘계남여역도 경기대회 58kg급 인상 1위, 인상, 용상 합계 2위 기사
  • 2014년 제4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역도경기 69kg급 인상, 용상, 합계 1위 출처
  • 2021년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국화급 공동3위[7] 기사
  • 2022년 추석장사씨름대회 국화급 공동3위
  • 2022년 제2회 안산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 국화급 공동3위 기사
  • 2023년 거제장사씨름대회 국화장사 기사
  • 2024년 설날장사씨름대회 국화급 공동3위
  • 2024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국화급 2위
  • 2024년 단오장사씨름대회 국화급 공동3위
  • 2024년 삼척장사씨름대회 국화급 공동3위

4. 여담

  • 역도 선수를 하다가 씨름으로 전향하였다.[8] 그 기반 덕에 체급을 막론하고 현역 여자 씨름선수 중에서 웨이트를 드는 실력은 탑급이다.


[1] 여자씨름 체급은 매화급(-60kg), 국화급(-70kg), 무궁화급(-80kg)으로 구분된다. [2] -58kg급이다. 계체 때 체중이 58kg 이하임을 뜻한다. [3] -69kg급이다. 계체 때 체중이 69kg 이하임을 뜻한다. [4] 학원역도에선 여자부 최고 체급이다. 이 위로는 무제한 체급이다. 실제로 서민희는 이때 체중이 80kg이었다. 출처 [5] 1년 단위로 체급을 쭉쭉 올려왔는데 이는 그리 특이한 사항은 아니다. 학창시절엔 몸이 계속 커나가는 시기이고 키가 다 큰 뒤에도 근육은 계속 성장한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몸이 불어나는 성장기에 운동까지 한다면 또래보다 더 빠르게 큰다. [6] 그저 무거운 걸 드는 거라 생각해서 비슷하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역도는 가만히 있는 바벨을 들어올리는 운동이고 씨름은 살아있는 상대와 몸을 부대끼면서 요리조리 움직이고 뇌가 달려있어 생각까지 하는 상대를 넘어뜨리는 운동이다. 들쳐올려야 하는 무게에선 역도가 훨씬 무겁다. 그래서 역도는 체구가 작은 선수들도 사람의 몸무게 보다 훨씬 무거운 100-150kg을 손쉽게 들어올리지만 씨름에선 자기 무게와 비슷한 사람과 겨룬다. 내가 아무리 기술을 걸어도 그걸 빠져나오는 상대를 넘어뜨리려면 기존에 딱 정해진 동작만 하던 역도의 개념을 버리고 다시 배워야 한다. [7] 씨름은 권투와 같이 3-4위 쟁탈전이 없다. 두 명이 공동3위를 하고 네 명이 공동5위를 하게 된다. [8] 현재 대다수의 현역 여자 씨름 선수들은 타 종목을 전공하다가 씨름으로 전향한 경우다. 학원체육계에선 아직 여자 씨름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 현역 중에서 애초부터 씨름으로 시작한 선수는 거제시청씨름단 이다현 정도다. 이 사람은 LG씨름단 한라급 선수였던 이대우의 딸이다. 즉, 직계 가족 중 누군가가 씨름계 관계자가 아닌 이상 여학생들이 씨름판에 설 수 있는 기회는 아직까지는 극히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