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작화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
서몬나이트 시리즈 중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구성을 하고 있는 작품. 시리즈 최초로 무대가 린바움[1]이 아니다.
희대의 트랜스물이며 장르는 액션 RPG. 캐릭터 디자인도 쿠로보시 코하쿠가 아닌 오오모리 아오이(大森 葵).[2]
남자주인공인 레온과 여자주인공인 에이나 둘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건 전작과 같지만, 놀랍게도 어느 주인공을 선택해도 두 명이 모두 나온다. 그것도 한 몸을 공유해서...
정확히는 자기 의지에 따라서 레온이나 에이나를 바꿔가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두 캐릭터의 신체조건 및 공격패턴, 특기인 소환술 종류까지 모조리 바뀌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적절히 체인지 하지 않으면 게임을 클리어할 수 없다. 다른 건 몰라도 다른 성별로 변신하지 않으면 아예 공격이 안 박히는 적이 있어서...
기억을 모두 잃은 채로 어딘지 모를 세계에 떨어진 두 사람이 자신들의 기억과 어째서 한 몸이 되었는지에 대해 진실을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여행은, 스케일을 갈수록 불려 결국 세계 자체의 존립 원리에까지 접하게 된다.
무한계랑의 개념에 대해서 스토리적으로 확실히 해설해 준 게임이기도...
해당 작품에 나오는 루틸과 무가무가는 서몬나이트 4에서도 우정출연한다. 주인공네 여관에 와서 음식을 시켜먹고 앉았음.(...) 또한 게임에서 백야(白夜)의 멤버 4인방은 동 작품의 무한회랑 17층에서 최강의 적으로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