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9:36:53

서녀명란전

서녀명란전
知否?知否?应是绿肥红瘦
파일:서녀명란전.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가 관심즉란(关心则乱)
출판사 파일:중국 국기.svg 진강문학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위즈덤하우스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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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중국 국기.svg 진강문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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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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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파일:중국 국기.svg 2010. 11. 29. ~ 2018. 10. 2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 07. 17. ~ 2019. 11. 11.

1. 개요2. 특징3. 줄거리4. 연재 현황5. 등장인물6. 단행본7. 미디어 믹스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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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판타지 로맨스 웹소설. 작가는 관심즉란. 원제는 知否?知否?应是绿肥红瘦[뜻]이다.

2. 특징

상당한 장편 소설로, 책으로는 8권이 나올 정도로 긴 소설이다. 시리즈에서는 외전 포함 총 512화로 완결되었으며 외전은 총 10개 23화이다. 현대 중국인인 요의의가 고대 성가의 서녀인 성명란으로 환생해 적응해 가는 일대기가 주 이야기로, 서녀명란전이라는 제목대로 요의의가 성명란이 되어 성장하고 시집가 생활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 주 내용이다. 또한 신분 차를 뛰어넘는 극적인 사랑이나 딸바보 아버지와 같은 로맨스의 클리셰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꽤나 현실적인 묘사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주인공인 명란(요의의)은 어머니가 이미 세상을 뜬 서녀로 의지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자신의 처지를 명확히 파악하고 행동한다. 현대인의 감수성을 숨기고 살아남기 위해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억지로 양보해야 하는 상황이 닥쳐도 웃으며 넘기고, 한 마디 한 마디를 조심해 행동하는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적녀 언니인 여란이 트집을 잡거나 심술을 부려도 참으며 달래고, 아버지의 총애를 독차지하는 서녀 언니 묵란이 시비를 걸어도 추켜세우며 넘기는 장면들도 많다. 아버지인 성굉의 편애에도 불평을 한 적이 없으며 자기 소생의 아이들만 생각하는 적모(정실부인)왕 씨에게도 불쾌한 내색을 하지 않는다.[1] 현대의 인물이 남녀차별이 당연한 고대에서 살아남는 과정에서 변해 가는 생각과 마음가짐, 살아남기 위해 바꾸어야 했던 태도 등이 생생하게 나타나는 심리묘사 또한 뛰어나다.

건물이나 장신구와 같은 주변 배경 묘사가 자세한 것 또한 특징이다.
명란은 백합 꽃무늬와 여의문이 들어간 연한 청록색의 얇은 비단 오자와 연녹색 바탕에 청록색 버들가지가 수놓인 장치마를 입고 있었다. 법도에 따라 만월계로 올린 머리에는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금사와 은사를 꼬아 산호를 박아 넣은 매화잠梅花蠶이 하나 꽂혀 있었다. 매화잠 끝에는 조그마한 술이 세 갈래 늘어뜨려져 있었고, 각각의 술 끝단에 늘어뜨린 매끈하게 윤기가 도는 선명한 붉은색의 산호 구슬이 한 개씩 뺨 언저리에서 흔들거리고 있었다.

3. 줄거리

드라마 <녹비홍수> 원작 소설!

지방 발령 끝에 도시로 돌아가는 날,
전날 내린 폭우 탓에 무너진 산에 깔려 죽은 요의의.
눈을 떠 보니 고대로 타임슬립해 성씨 집안의 여섯째 성명란이 되어 있었다.

첩을 더 애지중지하는 아버지,
그러면서 생기는 정실과 첩 사이의 살벌한 신경전…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명란의 목숨은 그저 바람 앞의 등불이었다.

삶에 의지를 갖지 못하고
약해진 몸 그대로 누워 잔병치레하던 요의의는
신경전의 틈바구니 끝에 노대부인 서씨의 손에 맡겨지고
명란이 된 요의의는 점차 고대의 삶에 적응해 가는데…

4. 연재 현황

중국 웹소설 플랫폼 진강문학성에서 2010년 11월 29일에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2018년 10월 29일에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2019년 7월 17일 연재를 시작하였고, 2019년 11월 11일에 완결되었다. 이후 리디,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녀명란전/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단행본

중국에서 종이책 단행본이 여러번 발매됐다.

한국에서는 위즈덤하우스에서 종이책을 발매했다. 총 8권 완결.

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녹비홍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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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원작과의 차이가 많은 편이다.[3]

8. 기타

  • 작가가 SNS에 유구하게 혐한 사상을 드러내어 한국 독자들의 지탄을 받았다.

[뜻] 아는가? 아는가? 푸른 잎은 짙어지고, 붉은 꽃은 진다는 걸. 드라마판인 녹비홍수의 제목은 마지막 4글자에서 따온 것으로 이청조의 시 여몽령에서 유래된 표현이다. [1] 이후의 독백을 통해서 명란은 왕 씨가 최고의 적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최악의 적모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게 드러난다. 속이 좁고 옹졸하기는 하지만 남을 고의적으로 해코지할 인물은 못되기 때문이라고. [3] 소설은 배경이 명~청대로 추정되는 가상의 시대상이지만 드라마는 송대를 배경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