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샤일록 고블린드 Shylock Gobl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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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국적 | 벨 마이어 공국 | |
성별 | 남성 | |
출생 | 그란 플로리스 | |
나이 | 65세(1008년, 추정)[1] | |
소속 | 무소속 | |
종족 | 고블린 | |
성우 | - | |
프로필 | 지능이 낮은 고블린들 사이에서 뛰어난 머리를 갖고 태어난 돌연변이 고블린. 힘이 센 고블린만을 십장으로 추대하고 약한 고블린은 무시하는 고블린 부족의 풍조에 회의를 느껴 고블린 부족에서 도망나와 헨돈마이어 근처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고블린 부족장이 보낸 무식한 고블린들에게 항상 쫓기고 있으며 자신의 돈을 보고 해하려 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귀여운 표정을 지어 위기를 넘기곤 한다. 요즘엔 보디가드도 부탁할 겸 모험가에게 접근 중이다. 돈을 매우 밝히지만 신용 하나는 확실한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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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에 나오는 등장인물 NPC. 헨돈 마이어 뒷골목에 거주했다가 대전이로 시궁창으로 옮긴 뒤, 오리진으로 헨돈 마이어로 복귀했다.2. 대전이 이전
남성/49세(인간 나이, 고블린 나이는 모름). 신의 장난으로 뛰어난 머리를 갖고 태어나버린
고블린이다. 힘이 센 고블린만을 십장으로 추대하여 우대하고, 힘이 약한 고블린은 무시하는 풍조에 회의를 느껴 고블린 부족을 도망 나와
헨돈 마이어 근처에 자리를 잡고 사업을 하고 있다. 돈을 매우 밝히지만 신용 하나는 확실! 고블린 부족장이 보낸 무식한 고블린들에게 쫓기는 중이다. 자신의 돈을 보고 해하려 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귀여운 표정을 지어 위기를 넘기곤 한다. 요즘엔 보디가드도 부탁할 겸 모험자들에게 접근 중이다. 저렙 에픽퀘스트 중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해야 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샤일록이 8000골드에 판다. 에픽퀘스트라서 수많은 모험가가 사갔을 테니 떼돈을 벌었을 것이다.
헨돈 마이어에 있었을 때는 승점으로 구입 가능한 아이템을 판매하였다. 승점 물약 부분은 갖다 버려 수준이며, 일명 '승점 방어구 세트'라 불리는 장비 아이템은 공통적으로 HP MAX를 올려주는 옵션이 부분별로 붙어 있고 세트 옵션으로 공격 속도, 이동 속도, 캐스팅 속도, 힘, 지능, 체력을 올려주는 등 여러모로 결투장에서 쓸 만한 세트다.[2] 다만 전부 구입하려면 1,750점의 승점과 200만 골드가 필요하다. 던파혁신 이후 공허의 마석 파편 900개에 트레저 헌터의 악세사리 세트도 판매했었다.[3]
진짜 옛날 옛적에는 몇몇 레어 아이템 합성법을 팔기도 했다. 예를 들면 (구)홍련검 합성법, (구)춘곤증 합성법, (구)데스 바이 수플렉스 합성법 등. 이걸 기억하는 사람은 던파의 진정한 올드 유저.[4]
성스러운 수호자 퀘스트와 관계가 있으며, 미니 재밍 칩이 나올 확률이 ¼밖에 안 되는지라 과거에 퀘스트를 따기 위해서 샤일록에게 엄청나게 돈을 갖다 바친 플레이어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때는 그 칭호를 따지 못하면 에픽 퀘스트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5] 알프라이라 쪽 퀘스트 몇 개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격개시 이후로는 불량 칩을 4개 갖다 주면 미니 재밍칩으로 그냥 바꿔주었다.
나중에 노스마이어 퀘스트에는 타락한 도둑으로 납치되기도 한다. 이후 노스마이어 던전에서 나오는 석상 10개를 갖다 주면 1만 골드와 카딘의 항아리를 준다.(골드의 양은 시즌2 패치 이후에 줄어들었다.)
레인저 맥기와 친구 사이로, 오데사 시가전 퀘스트에서 맥기와 유저간의 연락책 역할을 한다. 이상한 점은 유저한테 항상 굽신대며 깍듯이 대하던 녀석이 오데사 퀘스트만 하면 난데없이 반말을 내뱉으면서 친한 척을 한다는 점.
3. 대전이 이후 ~ 오리진 이전
남성/49세. 지능이 낮은
고블린들 사이에서 뛰어난 머리를 갖고 태어난 돌연변이 고블린.
힘이 센 고블린만을 십장으로 추대하고 약한 고블린은 무시하는 고블린 부족의 풍조에 회의를 느껴 고블린 사회에서 도망나와
헨돈 마이어 근처에 사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전이로
그란 플로리스 숲이 파괴되고, 숲에 살던 고블린 부족들도 함께 없어지면서 그란플로리스 출신의
라스트 고블린이 되고 만다. 헨돈마이어로 쫓겨난 걸 다행으로 여기면서도 사라진 고블린 부족에 대해 조금은 연민을 느끼고 있다. 돈을 매우 밝히지만 신용 하나는 확실한 편이다.
대전이 이후로는 시궁창에 거주하고 있으며, 물약류인 버섯 요리들과 15초간 슈퍼아머를 거는 포션을 판매한다. 멜트다운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인 '덜자란 버섯포자'와 '옛 도시의 유산'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그 중 옛 도시의 유산은 이걸 20개 모아야 하는 아젤리아 로트의 에픽 퀘스트 때문에 엄청나게 비쌌다. 그러다가 마계로 가는 길 패치로 스토리가 리뉴얼되면서 아젤리아 로트의 퀘스트가 삭제됐고, 옛 도시의 유산의 시세는 어지간한 잡템급으로 떨어졌다.
앞서 언급한 스토리 리뉴얼로 버섯 정원 던전과의 연관이 생겼다. 에픽 퀘스트를 통해 보스방에 가면 갇혀 있는 샤일록을 볼 수 있는데, 풀려난 샤일록이 레인저 맥기를 데려와 달라는 부탁을 하여 그를 구출해온다. 그러나 맥기는 결국 숨을 거두었고 샤일록은 그란 플로리스 출신의 마지막 고블린이 되었다.
맥기가 죽고 난 이후,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라는 공통점이 있는 슈시아에게 가서 신세 한탄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잊혀진 땅이 등장하면서 다른 고블린 일족이 등장한 바 있으며, 나이트들이 아라드에 등장한 이후로 요정 일족도 다시 수가 늘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4. 오리진 이후
헨돈 마이어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여전히 상인이긴 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상점 기능이 없었다가 220107 패치로 마계 지역의 조나단, 펌킨 볼과 동일한 '암시장' 기능이 샤일록에게 추가되었다.[6]고블린들이 부활했기 때문에 고블린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라는 설정은 사라졌다. 대신 미러 아라드의 시궁창 지역에서는 사라졌다.
헨돈 마이어로 갓 진입할 때 등장하는데 레니에게 끌려갈 뻔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5. 대사
(평상시)"손님."
"잠깐만 와보세요."
(클릭 시)
"하하! 잘 오셨습니다."
"좋은 물건은 언제나 샤일록입니다."
"날마다 오는 게 아니란 건 아시죠?"
(대화 종료)
"또 오십시오."
"고블린에겐 비밀입니다."
(대화 신청)
-
아이고 오셨습니까, 손님~. 찾으시는 물건이라도? 아니라면 혹시 남들에게 밝히지 못할 물건을 찾으시는지요? 원하시는 물건이 있다면 말씀만 하십시요! 물론 가격은 제대로 쳐주셔야합니다요?
다만… 그 대가는 확실하게 지불해 주셔야 합니다요? -
다른 상점에 비해서 조금 비싸게 판다고 저를 악덕 상인이라고 욕하는 무리가 있더군요.
이것 참 억울합니다요. 여기에는 죽을 위험을 넘기면서 물건을 구해오는 제 목숨값도 포함되었는데 말입죠. 에잉.... -
고블린 놈들은 정말로 상종도 못 할 직속들입죠. 무식한 행동 하며, 덜 떨어진 짓거리들 하며...
같은 고블린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어찌나 야만적인지. 차라리 이렇게 추방당해서 상종하지 않고 살고 있다는 게 다행입죠!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
어이쿠 이게 뭔 난리랍니까? 도시 전체가 난리입니다. 난리. 이거 도망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입니다. 걱정.
(유저 닉네임)님 혹시 알고 계신 거라도 있으십니까요? 이 불쌍한 늙은 고블린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알려주십시오. 네?
5.1. 호감도 관련 대사
혹시 어디서 살아있는
고블린을 보신다면 저에게 말 좀 해주십쇼! 끌고와 주시면 더 좋구요.
(선물 수령)"선물이라굽쇼? 오래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군요. 고맙습니다요."
"이거 혹시 답례를 바라고 주시는 건 아니겠죠? 헤헤."
"이런 깜짝 선물이라니. 고맙습니다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7]
"고맙습니다요. 다음에도 또 주실 거죠? 헤헤."
"이 늙은 고블린을 생각해 주시는 분은 모험가님밖에 업습니다, 그려."
"모험가님 덕분에 제가 웃고 사는군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어이쿠 손님…이 아니라 모험가님이셨군요.
어서 옵쇼, 어서 옵쇼! 자자, 안으로 드시지요. 오늘은 무슨 물건을 보러 오셨습니까?
허허, 그냥 제 얼굴을 보러 오신 거라 해도 반갑습니다만 역시 반가운 손님… 아니 모험가님은 다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허허, 그럼 천천히 둘러보시지요. -
고블린에 대해 궁금하십니까요? 고블린은
대전이 전만 해도 많이들 살고 있었습죠. 그런데 대전이가 일어나고
숲이 깡그리 없어지면서 많이들 죽었습니다요.
저야 인간 마을에 있어서 화를 모면했지만 멍청한 고블린들은 재난이 일어나는 것이 신의 분노인 줄 알고 제사를 지내다가 죄다 휩쓸렸을 겁니다.
이래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똑똑해야 하는 거죠. 가늘고 길게! 그게 제 모토입니다요. -
세상사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요. 그
화려하던 마을이
이런 처참한 꼴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래도 살아가려고 버둥거리는 걸 보면 참 목숨이란 게 질기다는 생각이 듭니다. -
나이가 드니 안 쑤신 데가 없구먼요. 저도 젊을 때는 모험가님만큼은 아니어도 꽤 날랬는데 말입니다. 고블린 중에서는 약한 편이라 놀림을 받았지만요.
하아, 세월이라는 게 참 무섭고 그렇군요. 그래도 뭐, 아직 장사할 정도는 되니까 걱정 마십쇼.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어이고, 어이고. 아까 웬 젊은 놈이 와서는 늙었다고 괄시하고 가지 뭡니까. 노인 공경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지독한 세상이구만요!
연장자가 말하면 곧이 곧대로 들을 것이지, 바가지니 사기니 험담이나 하고 있으니 얼마나 괘씸하던지요.
가뜩이나 늙고 힘도 없는데 좋은 거 사 드시라며 몇 푼 더 얹어 줄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요? -
제 입맛은 좀 고급스럽습니다요. 돈을 아껴야 하니 먹는 데 많은 돈을 쓸 수는 없지만 가끔 저를 위한 보상 삼아 진미를 구해서 먹고는 합니다요.
모험가님도 아주 좋아하실 겁니다. 드시고 싶으신가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모험가님이리 제가 준비는 해드릴 수있는데…
재료비는 받아야겠습니다. 준비해 주실 수 있지요? 아주 귀한 거라서요. 헤헤. -
저는 고블린 중에서도 지능이 뛰어나서 배척받던 놈입지요. 고블린 세계에서는 힘이 강한 녀석이 존경받고 저처럼 힘은 약한데 머리는 좋은 녀석은 따돌림을 받습니다요.
가만히 당하기 싫어서 인간 마을로 도망쳐 나왔는데 그때 돈이 최고라는 걸 알았지요.
대전이 때 쫄딱 망해서 지금은 이렇게 변변찮습니다만 두고 보십쇼, 제가 기필코 재기에 성공해서 떵떵거리며 살 겁니다! -
오오 모험가님, 오셨습니까요~. 오늘도 신수가 훤~하시구만요! 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 봅니다?
이렇게 오셨으니 뭐 사가라는 말은 않겠습니다. 편히 쉬다 가십쇼. 이 샤일록, 돈 때문에 우정을 팔거나 하지는 않습니다요.
하지만 물론 뭐라도 사주시면 더 좋기야 합죠. 우정이라는 게 서로 돕고 돕는 거 아니겠습니까요?
6. 기타
이름의 유래는 베니스의 상인의 등장인물 샤일록.[8]2009년 어린이날 패키지에 샤일록 칭호가 있는데, 이 칭호의 효과로 샤일록을 소환한 결과 넨마스터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축염포를 뻥뻥 쏜다.[9] 게다가 적이 자꾸 접근하면 금강쇄와 비슷하게 발로 쿵 찍는 공격도 하며, 특정 상황에서 피가 깎이면 누가 고블린 아니라고 할까 자폭도 한다. 그런데 축염포까지 쓸 줄 알면서 왜 다른 고블린들에게 맞고 다녔던 건지는 의문. 항간에는 그란 플로리스에서 탈출한 후 마법사가 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시간의 문 이전의 로그 전직 퀘스트에서 속옷을 강탈당한다. 그걸 받은 미네트의 얼굴이 참 볼 만하다.
[1]
인간 나이 기준. 고블린은 숫자를 못 세기 때문에 고블린 나이는 모름.
[2]
결투장 한정으로 불칸 세트 > 성스러운 케레스 세트 > 승점 방어구 세트 라는 것이 중론이다.
[3]
이후 트레저 헌터 악세사리 판매는
아이리스 포츈싱어가 맡고 있다.
[4]
합성법을 팔지 않게 된 이후에 뒷북 자료 등에 '나 미래인이다. 지금 당장 홍련검 레서피를 사라' 같은 드립이 잠시 유행했었다.
[5]
대전이 이후에는 재머 퀘스트와 비슷한 사룡 퀘스트를 완료해야만 천계 이후 에픽 퀘스트가 이어진다.
[6]
게임을 아예 처음 시작한 뉴비는 마계까지 도달하기 어려워 암시장을 이용할 수 없다는 피드백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7]
샤일록은 호감도 25%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
[8]
주인공 안토니오에게 돈을 갚지 못하면 1파운드의 살을 달라고 요구한 악덕 고리대금업자다.
[9]
이 소환된 샤일록은 스킬로 소환되는 다른 소환수들보다 AI가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