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a0556><colcolor=#fff> 샤아 아즈나블 シャア・アズナブル | Char Azn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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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신 유우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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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Gundam GQuuuuuuX의 샤아 아즈나블.2. 행적
우주세기 정사와 달리 직접 출진해[2] 붉은 자쿠를 버리고 건담을 강탈하는 데 성공했다[3]. 이후 붉게 도장된 건담에 탑승해 전세를 완전히 역전시켰다고 나온다.[4]거기에 샤아의 전용기로 개장된 붉은 건담에 프라나간이 협력해 사이코뮤 알파 타입을 장비. 비트[5]가 정사 우주세기보다 빠른 시기에 투입되었고, 이미 뉴타입으로 각성했으며[6] 라라아 슨을 만나지 못한 대신 샤리아 불과 협력 및 친구가 되었다. 이후 MS전의 기본이 되는 마브 전술을 만든다.
여기서는 자비 가문에 대한 복수보다 군을 우선시하는 듯했으나, 연방군의 솔로몬 그라나다 투하 공방전 때 폭파 작전을 일부러 무산시켜 그라나다째로 키시리아[7]를 포함한 자비 가문을 전부 멸하려 했다. 그러다 하얀 경캐논[8]과 교전하며 그 파일럿이 아르테시아임을 뉴타입 능력으로 알게 된다.
샤리아: 대령님! 응답하십시오!
샤아: 이럴 수가... 시간이... 보인다...!
하지만, 사이코뮤의 폭주로 시간이 보이는 경지에 도달해 솔로몬의 절반 이상을 날려버리는 '제크노바'라는 현상을 일으키고, 이후 붉은 건담과 함께 행방불명되었다.샤아: 이럴 수가... 시간이... 보인다...!
이후 그의 건담은 5년 뒤 슈우지 이토가 소유하고 있었으나 샤아 본인은 여전히 행방불명인 상황.
건담만 남기고 사라졌기에 첫공개때부터 현재 샤아는 무엇을 하고 있고 어디에 있는가?가 팬덤의 주요 궁금증이였다.
그리고 선행 극장판이 개봉해 제크노바 사고가 일어나 샤아와 붉은 건담이 사라졌다는게 공개되자, 뉴타입인 샤아 아즈나블이 사이코뮤를 장착한 건담을 타다가 폭주에 휘말린 후 실종되었다는 제크노바 사태가 페넥스와 리타 베르날에게 일어난 NT-D 폭주 사태와 굉장히 유사하고, 사고 직전에 샤아가 말한 "시간이 보인다"라는 말 또한 버나지 링크스가 유니콘 건담에 흡수될 때 마리다 크루즈가 말하고 묘사한 시간이 빛나는 세계와 비슷하기에, 내러티브의 리타처럼 붉은 건담 안에 샤아 아즈나블이 갇혀 있는거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9]
어떻게 보면 종종 If로 언급되는 '미혹을 떨쳐낸 샤아'에 가장 가까운 샤아로, 아버지를 죽이고 가족들을 수렁으로 빠뜨렸다고 판단되는 자비 가문에 대한 복수심이나, 여동생인 아르테시아에 대한 정 외에는 딱히 사로잡히는 것[10]이 없기 때문이다. 저 두 가지도 인간으로선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얽매임이자 샤아의 아이덴티티이기도 하고. 그런 관점에서 보면 미혹 없이 연방과 싸우는 동안에는 승승장구하다가, 샤아이자 인간 캬스발로서는 차마 떨쳐낼 수 없는[11] 두 가지 미혹에 얽매인 순간 실패하고 죽는 아이러니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여담으로 극장판 상영과 동시에 공개된 설정화에서는 선행 공개된 주역 3인방이나 다른 등장인물들과 다르게, 등신대만 조금 조정되고 퍼건 때의 모습 그대로 의상이나 외모 변화 없이 거의 동일하게 그려졌다.
[1]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호박 머리 하이재커를 맏았었다.
[2]
이쪽 세계선에서는 원래 출전하기로 되어 있었던
진이 자기 자쿠의 기체 문제로 출격하지 못했다고 한다.
[3]
이때 기체의 이름이 건담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연방의 기체다운 속물스러운 이름이군.'이라며 깐다.
[4]
이 세계관에서
아무로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5]
다만 본래 우주세기에서 엘메스가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쓰는 것이다 보니 크기가 훨씬 크다.
[6]
프라나간이 협력한 것도 이 때문.
[7]
여담으로 이때 폭파 작전을 맡긴 키시리아는 혼잣말로 "부탁한다.
캬스발 도련님".이라 했다.
[8]
샤아의 건담 강탈로 V 작전이 무산되며 기존 건캐논을 개량 양산 시킨 형태.
[9]
특히
슈우지가 "싸우라고 건담이 말하고 있어."라고 발언해 이 의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내러티브에서도 리타의 영혼이 깃든 페넥스가
요나에게 말을 거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10]
대표적인 것으로 기존 우주세기에서의 뉴타입에 대한 집착인데, 이 세계관에서는 이미 자신이 뉴타입으로 각성했기 때문에 아무로나 라라아에 관한 집착이 없어 거의 완벽초인급의 모습을 보인다.
[11]
자비 가문에 대한 복수에 대해서는 아버지를 죽였다는건 사실근거가 부족한 정황적 직감이라고 굳이 말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자비 가문이 아버지 사후 자기 가족들을 수렁으로 빠뜨린 것은 사실이므로 복수할 동기로선 충분하다. 거기에다 아르테시아는 이제 남은 유일한 가족이자 여동생인데, 그 여동생이 연방측으로 참전해 에이스가 된 것도 모자라서, 결국 전장에서 적으로 직접 마주하고 말았으니.... 샤아가 우주세기 본편에서 빠졌던 온갖 미혹들에 비하면, 이 정도는 양반을 넘어서 사람인데 이것마저 떨쳐낼 수 있겠느냐고 되물을 수 있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