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8:33

샤른호르스트 붓흐



Scharnhorst Buch / シャンホルスト・ブッホ

1. 소개2. 상세 설명

1. 소개

마이처 로나의 부친.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 크로스본 뱅가드의 기반이 된 거대 재벌 붓흐 콘체른의 창립자다. 기동전사 건담 F91의 설정에서만 간단하게 언급되는 캐릭터였다.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에서 등장한 용병조직 버넘의 배후이며, 해당 작품의 코믹스판에서 직접 등장했다.

2. 상세 설명

UC 0055년에 샤른호르스트 붓흐는 사이드 1에서 우주 폐기물을 회수, 처리하는 고물상인 붓흐 정크사의 창립자가 되었다. UC 0068년에는 지구의 유럽 귀족 가문인 로나가의 호적과 가명을 사들이고, 자신의 이름을 샤른호르스트 로나로 개명했다. 이것은 자신의 이상을 미래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간섭받지 않을 수 있는 명망높고 독자적인 가명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1년 전쟁이 일어나면서 우주 곳곳에 함선, 전투기, MS같은 병기들이 대규모의 우주 쓰레기가 되어 떠다니자, 이것들을 수집하면서 회사가 크게 성장하였다. UC 0080년대에 들어선 후에는 이렇게 커진 회사에서 각 전문부서를 아예 MS만을 전담하는 붓호 에어로 다이나믹스, 기타 기계를 담당하는 붓호 에어로 머신등의 자회사로 분리하며 붓호 콘체른이란 대기업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재계의 거물이라고 불렸다.

UC 0081년에 직업훈련학교를 설립했다. 먼 훗날 크로스본 뱅가드의 병사들을 양성하는 기관이 된다.

UC 0084년에는 구세기 섬 1호 콜로니를 구입해서 콜로니 붓흐로 바꾸고 기업의 거점으로 삼았다. 진짜 목적은 정치 결사의 창설을 위한 거점 마련이었다.

샤른호르스트는 일반인들이 지구의 자연 환경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스페이스 콜로니와 지구권의 권익을 콜로니 공사가 독점한 현실에 불만을 가졌다. [고상한 정신과 우수한 능력을 가진 자-귀족이 사회의 지도자가 되어 사회를 변혁하고 인류를 이끄는 것이야 말로 번영의 지름길]이란 선민사상을 진지하게 추구했고, 이를 자식들에게 전파했다.

UC 0090년대에는 작업용MS의 개발능력을 갖춰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하청업체 지위를 따 내기도 한다.

UC 0096에는 지구의 로나가 저택에 거주하고 있었다. 장남 엔게이스트로부터 지구 연방 정부의 [사이코 프레임 회수 계획]의 실시가 결정된 것을 전해듣고, 자신이나 차남 마이처에게 무슨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엔게이스트에 이후 이 건에 관여하지 말라고 명령한다. 사나리와 비밀리에 교류를 하고 있었다. 아들 마이처 로나가 조직한 용병조직 버넘을 액시즈로 파견했다.

UC 0097년에 콜로니의 저택에서 사망했다.

자식은 장남 엔게이스트 로나와 차남 마이처 로나가 있다. 엔게이스트는 에우고 지지파 의원으로, 사이드 2 콜로니 아메리아를 지지 기반으로 삼아 지구 연방 정부의 중앙의회에 진출했고, 나중에는 콜로니 공사의 부총재로 활동했다. 그래서 기업은 마이처에게 물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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