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의 주문으로, 상태이상 저주를 풀어준다. 저주는 저주받은 무기와 방어구를 장비하면 걸리는데 그 저주를 풀어준다. 교회에서도 해 주지만 급하면 이걸로. 그리고 교회가 생각보다 저주 치료비를 비싸게 받아서 차라리 이거 쓰고 여관 가서 자는 게 나을 때도 있다.
3와 3 리메이크, FC판 4에서는 이 마법을 써서 저주를 풀면 그 저주받은 장비구는 파괴되어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리메이크 4에서는 저주만 풀리고 장비는 멀쩡히 해제된다. 아마 피사로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된다.
드래곤 퀘스트5에서는 저주받은 장비와는 별개로 저주를 상태이상으로 거는 적이 나오기 때문에 [1]그걸 풀기 위해서 사용하며 없으면 꽤 고생하는 던전이 몇개 있다. 만일 없다면, 일부러 해당 캐릭터를 죽여버린 다음에 자오랄로 살려야 하는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드래곤 퀘스트 8에서도 적이 저주란 상태이상을 사용하지만 전투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풀리게 바뀌어서 샤나크는 나오지 않는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에서는 종장 라다톰 구역의 지하 대피소에서 '샤나크 연구대'라는 이름으로 간접 등장. 연구대를 통해 종장 클리어에 필요한 필수 마법 아이템들을 만들 수 있으며, 이걸 통해 만드는 '샤나크의 물약'은 모든 상태이상을 해소해 주는 만능 치료제이다.
[1]
매턴 HP와 MP가 깎이는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