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엄마의 친구들 My Stepmother's Fri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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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성인, 드라마 |
작가 |
스토리: 목베개 작화: Red-A |
연재처 |
탑툰
▶ 원스토리 ▶ |
연재 기간 | 2020. 02. 26. ~ 2022. 12. 29. |
연재 주기 | 목[1]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clearfix]
1. 개요
|
스토리는 평이하지만 작화가 압도적으로 좋다.[4]
줄여서 새엄친으로 불린다.
2. 줄거리
"저… 그 영상 봤어요...!!"
은둔형 외톨이인 석우는 평소처럼 방에서 은밀한 영상을 보다가 젊은 새엄마와 그녀의 친구들에 비밀을 알게 된다.
영상 속 비밀을 파헤치던 석우는 점점 그녀들과 깊게 얽히게 되는데...
작품 소개
은둔형 외톨이인 석우는 평소처럼 방에서 은밀한 영상을 보다가 젊은 새엄마와 그녀의 친구들에 비밀을 알게 된다.
영상 속 비밀을 파헤치던 석우는 점점 그녀들과 깊게 얽히게 되는데...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탑툰에서 2020년 2월 26일부터 2021년 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연재되었다.2021년 2월 18일(57화 연재분)부터 연재 요일을 변경하여 매주 목요일에 연재된다.
2021년 1월 27일 전연령 버전의 리메이크가 나왔다. ▶
2021년 9월 2일 한 달 간의 휴재를 알리는 공지가 올라왔다. 9월 30일 연재가 재개되었다.
2022년 12월 29일 최종화인 147화가 업로드되며 완결되었다.
새엄마의 친구들 구독수 추이 | |||||
<rowcolor=#ffffff> 구독수 | 날짜 | 간격 | 구독수 | 날짜 | 간격 |
<colcolor=#a02b5f> 1000만 | 2020년 12월 2일(연재 281일차)[5] | 280일[6] | <colcolor=#a02b5f> 1600만 | 2021년 5월 27일(연재 457일차)[7] | 176일[8] |
1700만 | 2021년 7월 15일(연재 506일차)[9] | 49일 | 1800만 | 2021년 9월 14일(연재 567일차)[10] | 61일 |
1900만 | 2021년 10월 31일(연재 614일차)[11] | 47일 | 2000만 | 2021년 12월 30일(연재 674일차)[12] | 60일 |
2100만 | 2022년 3월 2일(연재 736일차)[13] | 62일 | 2200만 | 2022년 5월 4일(연재 799일차)[14] | 63일 |
2300만 | 2022년 8월 4일(연재 891일차)[15] | 92일 | 2400만 | 2022년 10월 20일(연재 968일차)[16] | 77일 |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회차 목록 ▼ |
<table width=100%><rowcolor=#ffffff> 회차 | 제목 | 연재일 |
<colcolor=#a02b5f> 제1화 | 무방비한 어린 새엄마 | 2020.02.26 | |
제2화 | 내 야한 몸을 똑바로 봐줘요 | ||
제3화 | 새엄마 친구들의 음탕한 향기 | ||
제4화 | 여기가 민감한 건 여전하네? | ||
제5화 | 그녀만의 사과 방법 | ||
제6화 | 저... 당신 영상 봤어요 | ||
제7화 | VIP 회원을 위한 특급 영상 | 2020.03.04 | |
제8화 | 새엄마를 향한 들끓는 욕정 | 2020.03.11 | |
제9화 | 저랑 한 번만 해주세요! | 2020.03.18 | |
제10화 | 본능적으로 깨달은 조련법 | 2020.03.25 | |
제11화 | 난폭함이 날 너무 흥분시켜 | 2020.04.01 | |
제12화 | 솔직한 몸과 솔직하지 못한 태도 | 2020.04.08 | |
제13화 | 나랑 하고 싶어서 온 건가? | 2020.04.15 | |
제14화 | 약점을 공략 당하는 나연 | 2020.04.22 | |
제15화 | 모든 걸 고백하는 그녀 | 2020.04.29 | |
제16화 | 이렇게 연속으로 하면…! | 2020.05.06 | |
제17화 | 내 아들이랑 무슨 짓 한 거야? | 2020.05.13 | |
제18화 | 방으로 찾아온 육덕진 유미 | 2020.05.20 | |
제19화 | 우리 석우… 나쁜 아이네? | 2020.05.27 | |
제20화 | 친구의 아들을 탐하는 유부녀 | 2020.06.03 | |
제21화 | 터져버린 유미의 성욕 | 2020.06.10 | |
제22화 | 채윤이 몰래 먹는 맛 | 2020.06.17 | |
제23화 | 나한테 무슨 벌을 줄 거야? | 2020.06.24 | |
제24화 | 새엄마의 신음에 흥분한 석우 | 2020.07.01 | |
제25화 | 거친 플레이에 더욱 조여오는 나연 | 2020.07.08 | |
제26화 | 남자 정기 빨아먹는 요녀 유미 | 2020.07.15 | |
제27화 | 입으로 해주는 지극한 간호 | 2020.07.22 | |
제28화 | 음란하게 엉덩이를 들썩대는 유미 | 2020.07.29 | |
제29화 | 3인 플레이의 유혹 | 2020.08.05 | |
제30화 | 이상성욕을 즐기는 여왕 경은 | 2020.08.12 | |
제31화 | 그렇게 터치하면 참을 수가...! | 2020.08.19 | |
제32화 | 발랄한 매력의 나연 동생 유나 | 2020.08.26 | |
제33화 | 내 가슴 만져볼래 석우야? | 2020.09.02 | |
제34화 | 취기 오른 새엄마의 제안 | 2020.09.09 | |
제35화 | 석우야... 몸 좀 닦아 줄래...? | 2020.09.16 | |
제36화 | 새엄마를 상상하며 하는 느낌 | 2020.09.23 | |
제37화 | 너무 좋아서 신음을 못 참겠어...! | 2020.09.30 | |
제38화 | 경은이 제안한 위험한 게임 | 2020.10.07 | |
제39화 | 경은의 매도에 느껴지는 흥분 | 2020.10.14 | |
제40화 | 고생한 석우를 위한 유나의 등장 | 2020.10.21 | |
제41화 | 석우를 주무르는 나연, 유나 자매 | 2020.10.28 | |
제42화 | 유미 누나의 정력 테스트 | 2020.11.04 | |
제43화 | 안에다가 해도 되죠 누나? | 2020.11.11 | |
제44화 | 쾌락을 위해 부끄러운 자세까지 | 2020.11.18 | |
제45화 | 달아오른 나연의 삽입 애원 | 2020.11.25 | |
제46화 | 지금은 서로의 몸만 생각해 | 2020.12.02 | |
제47화 | 이제부터 3인 플레이의 모든 것이 | 2020.12.09 | |
제48화 | 혀를 타고 흐르는 서로의 꿀 | 2020.12.16 | |
제49화 | 도도한 경은과의 온몸 승부 | 2020.12.23 | |
제50화 | 달아오르기 시작한 경은? | 2020.12.30 | |
제51화 | 잘난 척하더니 손가락 하나에... | 2021.01.06 | |
제52화 | 난생처음 겪어보는 치욕과 굴욕 | 2021.01.13 | |
제53화 | 여왕은 무슨...이렇게 음탕한데 | 2021.01.20 | |
제54화 | 석우 너 이런 걸 보고 있었니?! | 2021.01.27 | |
제55화 | 나도 모르게 새엄마의 가슴을... | 2021.02.03 | |
제56화 | 아버지의 여자를 탐한 아들 | 2021.02.10 | |
제57화 | 무엇도 막을 수 없는 서로의 감정 | 2021.02.18 | |
제58화 | 괜찮으니까 내 입에 듬뿍... | 2021.02.25 | |
제59화 | 나를 안아줄래 석우야? | 2021.03.04 | |
제60화 | 새엄마의 몸속에 뿌려지는 나의... | 2021.03.11 | |
제61화 | 여왕 경은의 호출을 받은 석우 | 2021.03.18 | |
제62화 | 명령할 때 가장 매력적인 여자 | 2021.03.25 | |
제63화 | 핑계 대고 몸 섞으러 온 거지? | 2021.04.01 | |
제64화 | 여왕의 자존심을 건 승부 | 2021.04.08 | |
제65화 | 수치심에 몸을 떠는 여왕 | 2021.04.15 | |
제66화 | 나연의 용기를 낸 고백? | 2021.04.22 | |
제67화 | 석우를 향한 나연의 순정 | 2021.04.29 | |
제68화 | 그럴듯한 계획에 그렇지 못한 태도 | 2021.05.06 | |
제69화 | 밖에서 하는 거... 흥분되죠? | 2021.05.13 | |
제70화 | 야외에서 맛보는 나연의 몸 | 2021.05.20 | |
제71화 | 더 거칠게 넣어줘! | 2021.05.27 | |
제72화 | 그녀에게 들은 뜻밖의 진실 | 2021.06.03 | |
제73화 | 나랑 언니 중에... 누가 더 끌려? | 2021.06.10 | |
제74화 | 나랑 하는 거 후회 안 하지? | 2021.06.17 | |
제75화 | 흥분으로 달아오른 유나의 첫경험 | 2021.06.24 | |
제76화 | 입으로 해줄래? | 2021.07.01 | |
제77화 | 이런 자세 부끄럽단 말이야! | 2021.07.08 | |
제78화 | 서서히 밝혀지는 AV의 비밀 | 2021.07.15 | |
제79화 | 석우를 막는 뜻밖의 인물 | 2021.07.22 | |
제80화 | 나 먹으러 온 거야? | 2021.07.29 | |
제81화 | 유부녀의 집에서 화끈하게 | 2021.08.05 | |
제82화 | 남편이 우리 관계를 아는 거야!? | 2021.08.12 | |
제83화 | 나를 흥분 시켜 줘❤ | 2021.08.19 | |
제84화 | 석우의 손에 들어간 AV 계약서 | 2021.08.26 | |
제85화 | 새엄마를 향한 멈출 수 없는 욕망 | 2021.09.30 | |
제86화 | 석우야... 끈 좀 묶어줄래? | 2021.10.07 | |
제87화 | 오늘만 네 여자 해도 될까? | 2021.10.14 | |
제88화 | 질투 어린 새엄마의 유혹 | 2021.10.21 | |
제89화 | 사랑이 들어간 어른의 맛 | 2021.10.28 | |
제90화 | 사랑해요 엄마 | 2021.11.04 | |
제91화 | 색기 어린 두 여자의 기 싸움 | 2021.11.11 | |
제92화 | 쉿, 언니들 깨겠다. | 2021.11.18 | |
제93화 | 석우야, 참고만 있을 거야? | 2021.11.25 | |
제94화 | 너무 좋아서 못참겠어 | 2021.12.02 | |
제95화 | 새엄마와 친구들의 엇갈린 우정 | 2021.12.09 | |
제96화 | 석우야, 난 네 여자야. | 2021.12.16 | |
제97화 | 사랑해. 채윤아. | 2021.12.23 | |
제98화 | '몸'으로 유혹하는 그녀들 | 2021.12.30 | |
제99화 | '체벌'을 방해하지 말아줘 | 2022.01.13 | |
제100화 | 경은이한테 벌을 줄래? | 2022.01.20 | |
제101화 | 유미말고 나랑 해 | 2022.01.27 | |
제102화 | 너무 잘 느끼는 거 아니에요? | 2022.02.03 | |
제103화 | 함께 느끼고 싶은 절정 | 2022.02.10 | |
제104화 | 그 절정은 사랑 때문이란다! | 2022.02.17 | |
제105화 | 숨 쉴 틈 없이 공격당하는 경은 | 2022.02.24 | |
제106화 | 드디어 밝혀지는 av계약서 | 2022.03.03 | |
제107화 | 이딴게 새 엄마의 진심이라고? | 2022.03.10 | |
제108화 | 석우 위로해주기 프로젝트! | 2022.03.17 | |
제109화 | 나연 누나를 위한 야한 선물 | 2022.03.24 | |
제110화 | 사랑으로 가득 찬 행복한 생일♡ | 2022.03.31 | |
제111화 | 경은이를 조교해보겠습니다 | 2022.04.07 | |
제112화 | 완벽한 조교를 보여드리죠 | 2022.04.14 | |
제113화 | 박힐수록 행복해요 | 2022.04.21 | |
제114화 | 위아래로 질질 짜는 나연 | 2022.04.28 | |
제115화 | 경은의 몸을 공략하는 방법 | 2022.05.05 | |
제116화 | 남편보다 석우가 최고야♥ | 2022.05.19 | |
제117화 | 남자의 향기에 발정 난 암캐들 | 2022.05.26 | |
제118화 | 달콤한 새엄마 친구들의 맛 | 2022.06.02 | |
제119화 | 엄마로서 여자로서도 실격이야 | 2022.06.09 | |
제120화 | 아버지, 저 새엄마를 사랑해요! | 2022.06.16 | |
제121화 | 그년들 보다 기분 좋지? | 2022.06.23 | |
제122화 | 새엄마를 차지하기 위한 선전포고 | 2022.06.30 | |
제123화 | 서로 자랑하는 그녀들 | 2022.07.07 | |
제124화 | 우리 중에 누가 제일 좋은 거야? | 2022.07.14 | |
제125화 | 그녀들이 준비한 화끈한 이벤트 | 2022.07.21 | |
제126화 | 세 여자를 동시에 사랑해서 미안해요 | 2022.07.28 | |
제127화 | 서로 뒤엉키는 음탕한 파티 | 2022.08.04 | |
제128화 | 발정난 암캐 구멍에 쑤셔주세요 | 2022.08.11 | |
제129화 | 노예 앞에서 거칠게 유린 당하는 여왕님 | 2022.08.18 | |
제130화 | 개처럼 산책 시켜줘♡ | 2022.08.25 | |
제131화 | 석우를 만족시키기 위한 펠라치오 | 2022.09.01 | |
제132화 | 지금 당장 벗고 엎드려 | 2022.09.08 | |
제133화 | 왜... 저는 안 혼내주세요!? | 2022.09.15 | |
제134화 | 암캐의 두 구멍을 만족시키는 쓰리썸 | 2022.09.29 | |
제135화 | 누나, 저랑 결혼할래요? | 2022.10.06 | |
제136화 | 다시 맛보는 달콤한 새엄마 | 2022.10.13 | |
제137화 | 정액을 짜내는 발정 난 암캐들 | 2022.10.20 | |
제138화 | 석우야, 몸 속 깊숙이 싸줘..! | 2022.10.27 | |
제139화 | 엄마의 친구들과 즐기는 광란의 모임 | 2022.11.03 | |
제140화 | 석우에게 길들여진 여자들 | 2022.11.10 | |
제141화 | 엄마, 오래 기다렸죠? | 2022.11.17 | |
제142화 | 친구를 보며 자위하는 암컷 | 2022.11.24 | |
제143화 | 자ㅈ 맛에 육노예가 된 그녀들 | 2022.12.01 | |
제144화 | 아버지 저 결혼하겠습니다! | 2022.12.08 | |
제145화 | 결혼식에 신부가 세명!? | 2022.12.15 | |
제146화 | 욕실에서도 멈출 줄 모르는 신혼 섹스 | 2022.12.22 | |
제147화 | 영원히 행복할 그녀들과의 시간 | 2022.12.29 |
3.1. 해외 연재
- 탑툰의 영문판 연재 사이트인 DAYcomics에서도 서비스된다. ▶
4. 등장인물
4.1. 최석우
본작의 주인공. 금수저지만 어릴 때 엄마를 잃고 물질적 이유로 자신에게 접근하려는 주위 사람들 때문에 대인기피증을 가지게 되었지만 새엄마의 친구들과 만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몇 년간 방 안에서만 생활한 탓에 체력이 채윤보다 허약하다. 하지만 이후 꾸준한 운동으로 점점 체력과 근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46화에서 나연에게 고백받았지만 중요한 일로 인해 수락여부를 미룬다. 50화에서 경은과 리매치를 벌였으나 3분컷으로 결국 참패해버렸다. 나연과 함께 노예행 + 경은에게 엉덩이 괴롭혀질 위기에 쳐해버려서 묘수를 생각하다가 역으로 자신은 공격하고 경은은 수비하라며 의자에 묶었다. 그런데 아무리 경은을 만져도 반응이 없어서 물어보니 자신은 불감증이라고 말하며 석우를 조롱하고 석우는 멘붕상태에 잠시 빠졌다가 새엄마의 알약을 기억해서 그 알약을 경은에게 꺼내보이고 경은은 매우 놀라며 그걸 왜 네가 가지고 있냐며 소리친다. 그 약을 반으로 나누어 자신과 경은이 나눠먹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석우 자신은 머리 좀 어지러웠던 반면 경은은 극한의 소변 참기로 버티고 있었던 것. 그걸 알아챈 석우는 일부러 경은의 성기를 눌러서 소변을 누게 해버렸다. 그리고는 경은을 3살짜리 어린이 다루듯이 경은을 씻기면서 깊은 수치심을 줬고 이후에는... 그리고 53화에서 경은을 이기게 된다.
이후 54화에서 채윤이 자기 방에서 야동을 보는데 이때 석우는 채윤이 나오는 야동인줄 알고 긴장했지만 알고 봤더니 채윤은 본인이 나오는 영상이 아니라 새엄마가 나오는 장르의 야동을 봐서 화를 내는 거였다. 이후 자기를 혹시 여자로 보냐고 채윤이 묻자 석우는 절대 아니라고 했지만 그 부위가. 아무튼 그렇게 돼서 채윤이 노래방으로 데려간다. 55화에서 노래부르고 나가려다가 문이 안 열려서 강제로 열려다가 넘어졌는데 하필 채윤의 가슴에 손이...
서로 마음에 걸리는 것을 오늘 하루로 끝내자며 채윤과 관계를 맺지만 다음날부터 서먹한 관계가 계속된다. 그러던 중 경은에게서 자신들이 먹은 약이 부작용이 있을 줄 모르니 며칠간 상황을 봐야한다며 자신의 집에서 며칠 머무르라는 제안을 받는다. 경은은 채윤에게 석우가 며칠간 일을 배울 것이라고 전했고 석우는 어색한 와중에도 어머니의 본분을 다하려 자신에게 쪽지를 남긴 채윤의 행동에 미소짓는다.
그 후 나연에게서 대답을 들려달라는 말에 어영부영 대답해버려 뺨을 맞는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석우는 나연을 붙잡고 데이트 한 번 더 하고 대답하겠다고 제안하고 나연은 그것을 받아들인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석우와 나연은 야외에서 관계를 맺고 어색했던 사이를 회복한다.
석우와 화해하게 된 나연은 이전보다 더 뜨겁게 석우를 사랑하게되었고, 심지어 결혼까지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석우에게 아들로서가 아니라 연인으로서 마음을 주고 있던 채윤에게 석우를 포기할 것을 부탁하게 된다.
석우를 포기하라는 말에 질투심을 느낀 채윤은 석우를 데리고 일행들보다 먼저 집으로 떠나게 된다.
석우를 데리고 일행들보다 먼저 집에 돌아온 채윤은 석우한테 엄마로서가 아니라 연인으로서 대하고 있었다고 고백하게 되고, 채윤의 마음을 확인한 석우는 그녀를 껴안으며 침대 위에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맞이한다... 하지만...
채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도중에 석우는 경은으로부터 당장 본인의 집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서 거사를 중단하고 경은의 집으로 향하게 된다.
석우가 경은의 집에 도착했을 때에는 유미도 함께 응접실에 앉아있었다.
석우가 호출한 이유를 묻자, 경은은 자신과 유미와 함께하는 3P 섹스 플레이에 참가하여 자신과 유미 모두를 만족시켜준다면 채윤의 과거가 담긴 AV계약서와 USB 메모리를 주겠다는 조건을 걸고 승부를 건다.
다소 당황스러운 조건이었지만, 석우는 흔쾌히 승낙했고, 그동안 단련된 섹스 테크닉으로 경은과 유미를 만족시켜서 승부에서 이기게 된다. 승부를 마친 뒤에 유미는 그동안 석우가 궁금해하였던 채윤의 AV 계약서와 AV 면접 영상이 담긴 USB 메모리를 넘긴다.
그렇게 밝혀지게 된 진실...
채윤은 가진 것 하나도 없으면서 이기적이고 뻔뻔스럽기만한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도 한탄스러워서 AV에 출연한 대가로 높은 액수의 출연료를 벌고, 그 돈으로 품격을 사서 고위층의 사람들과 어울려,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상대와 결혼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세상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채윤이 서명한 계약서에 따르면 채윤이 출연한 AV는 촬영한 날로부터 딱 2년간 사이트 회원들에 한해서 판매된다고 명시가 되어있었지만, 사이트 운영자가 딱 2년만 채윤의 AV영상을 판매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사이트 회원들로부터 고액의 현금을 받고 판매하고 있었고, 하필 그 AV 영상이 주인공 석우의 손에도 들어간 것이었다.
즉, 분수에 맞지 않는 욕심 때문에 AV 사이트 운영자한테 속아서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탄을 낸게 바로 채윤 본인이었던 것.
모든 사실을 알고나서 분노한 석우는 즉시 채윤에게 이별을 통보하게 되며 이야기의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랭해지게 된다.
결말에서는 채윤, 나연, 경은과 모두 결혼했고, 유미와도 사실상의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4명의 아이를 보게 된다. 정황상 1명씩 낳은 듯하다.
4.2. 송채윤
석우보다 6살 연상인 새엄마로 석우의 아빠의 비서로 일하다가 결혼했다. 석우에게 지극정성으로 어떻게든 가까워지려고 노력한다. 나연의 말로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넷 중 제일 싸가지 없고 썅년 소리 들었다고[17] 석우가 밤새 딸치느라 쌓인 휴지를 보며 "어제 본게 엄청났나 본데~ 너무 많이 하지는 마~ 뼈 삭는다~"라고 하며 치워 준다. 그리고 석우와 수영장을 가다 비키니가 벗겨지자 크게 놀란다. 새엄마를 가리면서 동시에 레인에 얽힌 비키니를 풀려는 석우를 잠깐 오해하고 그때 석우의 물건이 자신의 그곳에 닿자 당황하고 어색해진다. 열이 났을 때는 알몸 상태에서 석우에게 땀을 닦아달라고 한다. 그러다 나연에게 한 소리 먹고 너는 다 잘하는데 왜 엄마 역할만 못하는 거냐며 핀잔을 듣고 부끄러워한다.이런 타입이다. 유미가 석우에게 질척댈 거라는 말을 나연에게 듣자 잔잔한 미소로 석우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을 하거나 결혼 전에 친구들에게 언질을 줬다는 경은의 언급, 관계를 밝히자고 하는 석우에게 그럴 수 없다고 두려워 하는 나연의 행동을 보아 넷 중 가장 실세로 석우 관련 모종의 압력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18] 얀데레로 의심받 고있다. 엄마가 아들을 지킬려고 하는 모성애의 모습이 아닌 뭔가 내 남자를 건드리면 죽인다라는 느낌...
이후 53화 막바지쯤에 등장. 석우가 보던 야동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때 석우는 채윤이 나오는 야동인 줄 알고 매우 긴장해서 사실대로 말하려 했지만 채윤이 화내는 이유는 본인이 나오는 영상이 아니라 새엄마가 나오는 장르의 야동을 봐서 화내는 거였다. 석우는 황당한 나머지 데꿀멍. 이후 석우한테 자기가 여자로 보이냐고 말하고 석우는 아니라 했지만 그곳이... 이후 석우를 노래방으로 데려가서 부르라고 하는 것으로 54화는 끝이난다. 55화에선 아들을 동생이라고 얼버무리고 사이좋게 노래부른다. 노래 다 끝나고 나가려는 찰나 문이 안 열리게 되고 석우가 문을 강제로 열려고 하는 순간 넘어졌는데 하필 채윤의 가슴에 석우의 손이... 결국 그날밤 거사를 치르게 된다.
새 남편(석우의 친아버지) 몰래 의붓 아들인 주인공 석우와 거사를 치른 그 날부터 채윤은 석우를 아들이 아니라 연인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석우를 차지하기 위해서 친구인 나연과 필사적으로 경쟁하게 된다. 당사자인 석우 입장에서도 싫지만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106화에서 유미가 건네준 채윤의 AV 계약서와 AV 면접 영상이 담겨있는 USB를 열어본 후부터 석우와 채윤의 관계는 급속도로 차가워지게 된다. [19]
USB 영상을 통해 밝혀지게 된 채윤이 AV를 찍은 이유는 돈 없고, 보잘 것 없는 자기 스스로가 원망스러워서 높은 액수의 출연료를 제공한다는 조건을 내건 AV 제작사의 제안을 수락하여 AV를 촬영한 것이었고, 그렇게해서 벌어들인 출연료로 자신의 초라하고, 뻔뻔하고, 이기적이고, 구질구질한 과거의 모습을 말끔하게 숨기고, 우아하고, 품격있는 모습으로 석우의 아버지에게 접근하여 적극적으로 구애한 결과, 석우의 새 엄마가 될 수 있던 것이었다.
유미가 건네준 영상을 통해 채윤의 과거를 알게된 석우는 큰 충격을 받게 되었고, 채윤에게 당장 짐을 싸서 나가라고 통보한다.
4.3. 한나연
피트니스 센터의 대표로 왕성한 성욕의 소유자이자 당연하지만 몸매가 뛰어나다.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된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며 히로인들 중 가장 탄탄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서브미시브인 타입으로 성감대인 허벅지에 SAVE ME라는 문신이 있다.[20] 의외로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고 석우가 4명중 처음 관계를 가진 사람이다. 그녀의 여동생인 유나는 뛰어난 명성을 가진 프로 스포츠 마사지사로 석우와 동갑이다.41화에서 여주인공 4명 중 과거가 처음으로 유나의 입으로 언급된다. 유나의 말로는 AV배우가 되기 전에는 매우 어렵게 살았던 것 같다.[21] 본인이 대학교 때 갑자기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대학교를 자퇴할 생각도 했다고 한다.[22] 그러다 어느 날 집에가서 유나한테 가서 취직했다고 한다.[23]
석우를 좋아한다. 유미가 아는 걸 보면 좋아하는 티를 많이 낸 듯.[24] 46화에서 석우에게 고백했다. 자신은 떳떳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런 자신을 받아준다면 기쁠 것 같다고 고백했다. 3P 이후 경은과의 대결 이후 자기 고백에 답변해달라며 석우를 경은에게 보냈는데... 50화에서 석우가 경은에게 또 패배하는 바람에 석우와 함께 노예가 될 위험에 처할뻔 했으나... 53화에서 석우가 이기면서 노예가 되는 일은 사라졌고 54화에서 경은과 마찬가지로 문자로 언급된다. 석우에게 "대결이 어떻게 됐냐?"등의 문자를 보낸다.
석우가 경은의 집에서 한동안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자, 경은이 집을 비운 틈을 찾아가 경은의 집으로 찾아간다. 석우에게 다시 한번 고백에 대한 대답을 해달라고 하지만, 석우가 딴 생각을 했다면서 말을 계속 얼버무리자, 석우의 뺨을 때린 뒤 내가 그렇게 쉽게 보였냐면서 다시는 보지 말자는 말과 함께 매몰차게 나가버린다. 그러나 석우가 엘리베이터 문을 잡고 데이트를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보자고 하자 마음이 흔들려버린다.
데이트 당일날, 이전의 고백 때 상처를 많이 받았는지 석우가 자신에게 푹 빠지게 한 뒤 막상 사귀자고 하면 차버릴 각오를 하고 장소에 나온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서 이러한 생각은 달아나버리고, 즐겁게 데이트를 하던 도중, 야외 플레이를 하는 커플을 보게 되고 오히려 그 분위기를 이어나가려고 한 석우의 페이스에 말려 야외에서 일방적으로 먹힌다.
4.4. 한경은
경제학, 심리학 교수로 TV에 나올 정도로 유명하지만 이상성욕을 즐기는 면모 또한 가지고 있으며 아나운서와 그녀의 남자친구의 주인님으로 군림하고 있다. 여주인공들 중 가장 큰 엉덩이와 튼실한 하체를 자랑하고, 가슴은 유미보다 조금 작다.[25] 성격이 굉장히 까칠하고 권위적인 성격[26] 석우와 인사조차 제대로 안하는 등 작중에 나오는 4명의 메인 히로인들 중 석우가 가장 불편해하는 인물. 게다가 나연과의 관계도 들켜 석우와 나연을 협박하고 석우와 내기를 해서 이긴다.[27] 하지만 석우의 도발에 분노해 3주뒤 재대결을 하기로 한다.[28] 석우때문에 페이스가 흐트러진다며 짜증낸다. 아직은 불편한 관계이나 스토리상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50화에서 석우와 재대결을 펼친다. 이전과 같은 대결을 했으며, 3분만에 석우의 사정을 이끌어내며 승리한다. 약속대로 노예 계약서에 지장을 찍으라고 한다. 그러나 석우가 자기만 수비를 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항의하고, 자기 같은 남자에게 가버리는 게 겁나서 거절하는거냐며 자신의 섹스 피지컬을 의심하는 도발을 하자, 화를 내며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석우는 자신이 묶인 채로 가는 것을 참았으니 자신있으면 묶여보라고 제안했고,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다가 결국 제안을 수락하며 의자에 앉고, 다리를 벌린채 묶인다. 그리고 석우의 이 도발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수비 플레이를 하는 초반에는 석우의 애무를 완벽하게 방어해냈고, 불감증이 있는걸로 밝혀졌다. 그러나 당황한 석우는 잠시 생각하다가 문득 알약을 기억해내어 가방 속에 있던 새엄마의 알약을 1개 꺼내고 깜짝 놀란 경은은 그걸 왜 네가 가지고 있냐며 소리친다. 원래 석우는 알약의 사용 용도를 몰랐지만, 경은이 알약을 본 뒤 처음으로 얼굴을 붉히며 표정관리를 하지 못하자 그 용도를 알게 된다. 이에 그 약이 남자용인지 여자용인지 모르는 석우의 허점을 이용하여 평정심을 되찾는다. 그러나, 석우가 약을 쪼갠 뒤 둘 다 먹으면 된다는 해결책을 내놓자 당황한다. 석우가 자신 없으면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 아줌마에겐 무리일 것 같다고 하자 자존심이 상했는지 울컥하며 자신이 겁낼 줄 아냐며 결국 알약을 먹는다.
알약을 먹은 직후 까지는 얼굴에 자신만만한 미소를 보인 그녀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마자 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한 표정을 한 채로 묵묵부답한다. 결국 포커페이스에 실패하고, 자신의 성기에 힘을 주며 움찔대고 있는 모습을 석우에게 들킨다. 그녀는 약을 먹은 뒤 오줌이 마려웠던 것이다. 이내 참기 힘들었는지 말을 더듬으며 빨리 덤비라고, 어서 끝내자고 소리지르며 안달 난 모습을 보인다. 오줌을 참지 못해 소리지른 바람에, 페이스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석우가 고의로 앉아서 시간을 끌자 매우 당황한다. 석우는 경은을 몇시간 동안이나 묶은 상태로 방치했고, 그 시간동안 오줌을 참아내는 극한의 정신력을 보였지만,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성기를 심하게 움찔거리며 이전의 도도하고 여유로운 스탠스를 잃어버린 모습에 석우가 건드려봐도 되겠냐고 하자 악을 쓰며 안된다고 하지만, 성기를 꾸욱 누르는 바람에 의자에 묶인 채로, 본인이 여왕 행세를 할 때 항상 입는 의상과 팬티를 입은 채 오줌을 누고 말았다. 여태껏 한번도 볼 수 없었던 경은의 굴욕적인 표정은 덤.
본인을 상징하는, 즉 여왕의 모습을 한 채 눈물을 흘리고, 신음과 오줌을 뿜어대며 석우에게 치욕을 당한다. 그렇게 도도한 척 하더니 겨우 손가락 하나에 가버리냐고 석우에게 조롱당하자 웃기지 말라면서 석우를 노려보지만, 자기가 이전에 두번 수비를 했으니 공격권이 하나 남아있다는 석우의 말에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다. 끝까지 자기는 간 적이 없다면서 석우를 심리적으로 압박해보려고 하지만, 석우가 다리를 벌린채 묶여 무방비 상태인 자신의 성기를 11번이나 꾸욱꾸욱 눌러대자 엄청난 양의 애액을 뿜어대고 패배를 인정한다. 이어서,역시나 승부욕을 보이며 2대 1임을 확인하고 다음 게임을 묻는다. 그리고는 석우에게 3살짜리 어린이 다루는 것 같은 목욕을 당하면서 울컥하지만 오줌싸개니까 씻겨준다는 말에 반박하지 못하고 또 굴욕을 당하게된다. 자신이 누군지 아냐는 추한 발언을 내질렀다가, 없어보인다고 일갈 당하자 얼굴이 빨개지며 수치스러워한다. 여왕님인 자신을 수치스럽게 만드는 석우에게 속으로 분해한다. 그리고 게임에서 이기면 반드시 지옥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자신의 성기 속을 손가락으로 휘저어대자 몸을 가누지 못하면서 완전히 농락당한다. 애원 끝에 석우가 잠시 멈춰주자, 정신 못차리고 "감히 나를 묶어놓고 수치스러운 플레이를 해?" 라며 풀어주면 용서하겠다는 헛소리를 하다 석우가 자신의 다리를 벌려버린 뒤 삽입을 하니 정신을 못차린다. 결국 둘은 4번째 대결만에 섹스를 처음 하게 되었다. 물론 석우에게 가지고 놀아졌다. 이 모든건 약 때문이라면서 자기는 불감증이라는 최후의 발악을 하다가, 결국 줄줄 흐르고 있는 자기의 애액을 본 뒤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으며 결국 53화에서 석우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석우에게 지고 만다. 결국 스코어는 2:2 무승부였고 이후 다시 붙고 제대로 겨뤄보자고 하지만 석우에게 거부당한다. 실제로 무승부이긴 했지만 자신이 승리를 가져간 두 승부에서는 자신의 발로 공격만 해서 얻은 승리인 점, 세번째 승부에서 오줌을 지리는 치욕을 겪은 데다가 석우보다도 수비에서 형편없는 퍼포먼스를 보인 점, 결정적으로 마지막 승부에서만 유일하게 애무로 승부하는 게 아닌 섹스파이트를 했는데, 진짜 서로의 몸으로 승부한 결투에서는 비참하게 패배한 점 등의 이유로 판정패라는 여론이 대다수다. 본인 또한 어렴풋이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54화 후반부에서 등장하는데 본인이 직접 등장하는건 아니고 문자로 등장한다. 계속 석우에게 다시 대결을 하자고 문자를 계속보낸다. 55화에서도 계속 문자를 보내고 있다. 어지간히 분한 듯.
61화에서는 석우를 자신의 집으로 부른다. 그리고, 석우가 먹은 알약은 자신과 같은 여성, 그리고 발기부전인 남성에게만 효과가 있고 평범한 남성들은 부작용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유일한 해결책은 정액을 배출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맨발로 석우의 성기를 건드리며 천박한 본성을 숨길 수 없다고 놀리지만, 치료는 스스로도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불러낸거 보면 천박한 본성을 가진건 당신도 마찬가지 아니냐는 석우의 반론에 발끈한다. 오히려 석우가 자신의 성기를 만져대며, 사실은 이런걸 원한 게 아니냐면서 보빨을 시전하자 안간힘을 쓰면서 버티지만 석우가 혓바닥을 성기 속에 집어넣자 얼마 버티지 못하고 오르가즘을 느끼며 싸버린다. 이제 치료는 구실이고 승부하고 싶었던걸 인정하라고 하자 치료가 목적이 맞다고 하면서도 그 말을 부정하진 않겠다고 한다. 결국 그날의 승부가 기분이 좋았음을 인정했지만, 그건 약 때문이니 승부가 정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승부를 신청한다.
이번에는 기필코 쥐어짜주겠다고 자신있어했지만, 석우가 승부를 받아들이고 삽입을 하자, 씨익 웃는 석우와 달리 당당하던 표정이 굳어지며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이번에는 약을 먹지 않은 상황이라 불감증이라는 유리한 몸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석우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며 온몸으로 느껴버린다. 중간에 석우가 잠시 성기를 빼줬는데도 혼자 몸을 움찔대며 가버렸지만, 약간의 시간을 벌어 휴식을 취한 뒤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에 석우가 바로 자신을 박아대자 깜짝 놀라지만 저항하지 못한다. 일방적으로 당하는 자세가 잘 어울린다는 말에 울컥해서 자신은 수많은 정재계 인사와 연예인들을 노예로 부리는 밤의 여왕(...) 이라고 말하지만, 여왕이 개처럼 엎드리냐고 하자 반박하지 못한다. 그 뒤, 석우가 자신의 엉덩이를 때리자 자기는 아무리 엉덩이를 때려도 아무 느낌도 없다고 우기다가 가버린다. 본인이 유리한 상태로 승부를 했음에도 주도권을 단 한번도 잡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했을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가버리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에도 판정패를 했지만, 사정자체는 동시에 했으니 승부는 무승부라고 주장한다.
98화에서는 석우를 유미의 집으로 부른다. 석우가 도착한 것을 모른채 석우에게 AV계약서를 보여줄지 여부에 대해서 유미와 이야기를 나누고, 유미와 채윤이 어기간히도 석우가 마음에 들었나보다며 비웃는다. 그 뒤 석우가 오기 전까지 좀 씻어야겠다며 화장실로 직행한 뒤 샤워를 하며 용변을 본다. 샤워를 마친 후 나오면서 우리들에게 가족은 사치라고 중얼거리다가, 기절해있는 석우를 보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석우가 기절해있는동안 그의 손발을 묶어버리고, 과거 석우에게 패배했을 때 입었던 여왕 코스튬을 다시 꺼내입은 채 깃털펜을 들고 등장한다. 그러던 와중 경찰 코스프레 복장을 입고 온 유미를 보고 못마땅한 표정을 짓더니, 마음대로 해도 되지만 자신의 '체벌'은 방해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석우의 젖꼭지를 깃털펜으로 간지럽히며 이건 자신의 박살난 자존심에 대한 복수라고 말한다. 석우랑 몸을 섞은 승부에서 모조리 패했던 것이 어지간히도 분했던 모양. 여전히 정면승부에서 이길 자신은 없는지 석우의 수족을 묶은 채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그러나 석우가 자신의 체벌을 오히려 즐기자 당황한다. 그 와중에 유미가 자신에게 다가와 팬티의 도끼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젖어있다고 말하자 화들짝 놀라며 "흐갹"이라는 괴성을 지른다. 황급히 손으로 입을 막지만, 그 모습이 석우에게 들켰고, 벌떡 일어나 유미에게 분명히 방해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화를 낸다. 이건 오히려 도움이라는 유미의 반박에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며 석우를 자신에게 복종시켜야 한다고 외친 뒤 석우에게 달려든다. 석우가 손발이 묶여 움직일 수 없음을 이용해 69자세로 일방적인 공격을 시도한다. "넣고싶지?"를 반복하며 자신의 공격에 스스로 만족스러워하지만, 무방비한 상태로 뒷태를 방치해둔 탓에 유미의 조언을 받고 밧줄을 푼 석우에게 엉덩이를 붙잡힌다. 놀라서 황급히 빠져나오려고 하지만 유미가 이를 붙잡고 가슴을 만져대자 힘의 차이로 빠져나오지 못한다. 사실은 석우를 좋아하지 않냐는 유미의 질문에 아니라고 주장하다가, 유미가 계속해서 젖꼭지를 꼬집어대자 버티지 못하고 또 오줌을 싸고 만다. 이번에는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고 시작했는데도 오줌을 싸고만걸 보면 작중에서 가장 약골이다. 오줌을 싼 뒤 기절하는데, 기절해있는 동안 '석우를 완전히 제압하고 목줄을 채운 뒤 완전히 농락하면서 팬티에 달린 지퍼를 내리며 자신의 성기를 빨아보라 한 뒤 석우의 보빨에 무리없이 버텨내며 즐겨하는 자신의 모습'을 꿈꾸다가 일어난다. 일어났을 때는 석우가 자신을 보빨하고 있었고, 뭐하는 짓이냐고 하자 석우가 클리토리스를 이빨로 깨물어버리니 신음한다. 아직 상황파악이 덜됐는지 분명히 석우가 자신의 말에 복종하고 있었다고 중얼댄다. 그 모든게 꿈인걸 깨달은 후에 혼잣말로 다행이라고 했다가, 석우가 되묻자 당황하며 이를 부인한다. 이를 본 유미가 너는 석우를 지배하고 싶은 게 아니라 석우를 좋아하는거라고 일갈하자, 얼굴을 붉히며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럼 자신을 빼놓고 놀겠다며 둘이서 섹스하려는 유미와 석우를 보며 부들대다가, 잠깐만이라고 소리치더니 자기가 유미보다 더 기분좋을거니 자신과 하자며 얼굴을 붉힌다. 석우가 벙쪄하자 이건 어디까지나 예전에 했던 승부의 연장선이니 착각하지 말라며 다시한번 승부를 제안한다. 석우가 안대를 가져온 뒤 눈에 두르라고 하자 이게 승부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묻는다. 딱히 관련은 없지만 "자신 없으시면" 치우겠다는 석우의 도발에 발끈하여 누가 자신없다고 그러냐며 안대로 눈을 두르고, 승부를 시작한다.
석우가 키스로 시작하자, 갑자기 시작한다고 놀라지만 이내 적응한다. 석우가 키스름 멈추자, 잘난척하더니 겨우 키스하려고 안대를 씌운거냐고 자신만만해한다. 뒤이어 유미가 자신에게 키스를 하자, 석우는 어디갔냐고 묻는데, 석우가 그틈에 바로 박아대기 시작하자 몸에 찌릿함을 느끼더니 2번정도만에 가버린다. 너무 잘 느끼는거 아니냐며 유미가 놀리자 떨어져있는 동안 석우와 계속 하고싶었던건 사실이라고 고백한다. "솔직한 경은누나는 귀여워요"라는 석우의 말을 듣고 안그래도 안대때문에 모든 감각이 성기에 집중되어있는데, 달콤한 말을 들어버리면 기분이 이상해진다고 속으로 말하다 "미칠 것 같단 말이야" 라고 외치며 허리가 완전히 휘면서 애액 분수를 뿜어버린다. 이렇게 석우에게 사실상 6연패째. 이후 거친 숨을 쉬며 눈을 가린채 "난 몰라"라고 패배를 시인한다. 그러나 석우가 이에 그치지 않고 분수를 막으려고 꼬은 경은의 다리를 강제로 벌리며 누가 누구에게 복종해야 하는지 알려주겠다고 하자 "그래 석우는 나의 주인님이야" 라고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린다. 결국 기나긴 승부 끝에 약 50여화 만에 여왕의 지위를 함락당한 것이다. 그런 뒤 두근거림을 느끼며 이런 기분을 지금까지 느껴본적 없었다고, 석우를 왕자님 같다고 생각하며 부끄러워한다. 석우에게 "빨리 네게 복종하게 해줘" 라고 말하지만, 석우는 경은이 혼자 가버린 것을 나무르며 유미와 둘이서 즐기기 시작했고, 이에 분노하여 윽박지른다. 석우는 경은에게 끼고 싶으면 유미의 가슴을 빨아달라고 하고, 잠시 머뭇거리지만 유미가 자존심이 상하냐며 도발하자 시키는대로 열심히 빤다. 석우에게 질내사정을 당하고 좋아하는 유미의 모습을 보고 자기도 그 기쁨을 같이 느끼고 싶다고 생각하며 분해하더니, 스스로 유미와 키스를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 상으로 석우고 삽입을 해주자 본인이 그토록 바래왔던게 이런거라고 외친다. 그렇게 도도하고 세 보이던 경은 누나가 이렇게 약해질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느끼지 못하는 몸 아니었냐는 석우의 물음에 자기도 그동안 어떻게 해도 즐겁지 않았는데 지금은 온 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다며 이런 느낌을 뭐라고 부르는건지 묻는다. 간호사 코스튬으로 환복하고 온 유미가 그에 대한 대답으로 그것은 사랑이라고 한다. 이후 유미와 석우가 협공을 하면서 유미는 남편이 제작한 특수 로터로 경은의 질을 괴롭히는데, "네 장난감 따위에 굴복할 정도로 내가 허약한 줄 알아?" 라며 기분 좋음을 부정하면서 다시 자존심을 내세운다. 그러나 그 자존심은 계속되는 공격에 버티지 못했고, 결국 기분 좋음을 시인한다. 그렇게 석우에게 질내사정을 당하고, 질을 움켜쥐며 침대에 뻗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몸을 회복하더니 다시 또 석우에게 너한테 굴복한 적 없고, 이번 승부도 비겼을 뿐이니 착각하지 말라고 뻔뻔하게 나온다. 그리고 다시 승부할 것을 요구한다.
환복 후 석우에게 AV 계약서와 AV를 찍게된 이유가 담겨있는 USB를 건네주고, 유미에게 어떻게 끝나더라도 채윤은 너를 원망할거라는 말을 남긴다.
109화에서는 나연에게 전화를 받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간다. 경은이 자기의 생일을 챙겨준 적이 없으니, 선물을 받고 싶다는 나연에게 자기가 왜 해줘야되냐고 묻는다. 이때 뒤에서 친구잖아요? 라며 석우가 나타나자 놀라고, 유미까지 나연의 집으로 찾아오자 당황한다. 그 뒤 석우에 의해 강제로 의자에 밧줄로 묶인다. 이에 화가 나 다짜고짜 자기를 왜 구속하는 거냐며 이게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하냐고 다찐다. 석우가 첫번째 이유로 경은이 묶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하자, 이를 비웃으며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말라고 무슨 근거로 그런 헛소리를 지껄이냐고 말하며 다리를 꼰다. 그러나 사실 경은은 자기를 묶으려고 한다는 석우의 말에 가슴을 두근거리며 좋아하고 있었다. 아무튼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경은은 얼토당토 않는 추측은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두번째 이유로 나연은 자신이 경은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고 말을 하자, 알아듣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나연은 자신이 경은에게 사타구니를 공격당하며 제압당했던 굴욕을 회상하며 기억 못하는거냐고 묻지만, 경은은 진짜로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나연은 딜도를 꺼내며 생각나게 해주겠다고 말하고, 경은은 자신이 묶인 것이 석우와의 승부를 위해서였다고 생각했으나 나연이 자신을 조교하기 위함이었음을 알게되고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나연이 딜도의 전원을 켜 자신의 질에 진동을 주자 몸을 떨면서 입으로는 자신이 불감증인걸 잊었냐고 여유로운척 해본다. 그러자 나연은 딜도를 경은의 구멍에 쑤셔넣었고, 경은은 입술을 깨물면서 신음을 참아낸다. 이를 본 석우는 예전에는 경은과 나연의 관계를 완전한 경은의 우위인 상하관계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대등한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렇게 나연의 공격을 버티던 중, 난입한 석우가 경은의 공략법은 그게 아니라며 나연과 함께 경은을 상대로 방치플을 한다. 경은은 자기를 두고 좋아죽는 둘을 보며 굴욕감을 느끼고, 자기가 더 기분 좋게 해줄 수 있다고 울먹이지만 석우가 이를 들은체도 안하자 허탈한 표정을 짓는다. 거기에다가 나연이 자신을 안고있는 게 누군지 똑똑히 보라며 '불쌍한년' 이라고 비웃자 분노하며 가만두지 않을거라고 소리지른다. 그러나 나연이 이마저도 무시해버리자 수치심을 느낀다. 이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던 나연이 뿜은 분수를 정면으로 자신에 얼굴에 맞는 굴욕까지 당하게 된다.
석우는 경은과 나연에게 서로 공격을 해서 먼저 상대방을 절정에 다다르게 하는 사람이 이기는 오르가즘 게임을 할 것을 제안한다. 경은이 석우와 치렀던 승부와 같은 형식이다. 이기는 사람에게는 석우의 물건을 주는 조건이었다. 경은은 말로는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승부를 원할 것 같냐고 하지만 활짝 웃으며 한나연 따위는 순식간에 보낼 수 있으니 당장 풀라는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최근 석우와 유미에게 내내 연달아 패배한데다 오줌싸개 소리까지 들으면서 자존심이 무너질대로 무너진 경은이지만, 나연만큼은 얕잡아보고 있었던 만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나연의 빈틈을 보인 순간, 나연의 뒤를 파고 들더니 그녀의 약점인 사타구니를 눌러서 제압한다. 나연의 입술, 젖꼭지, 사타구니 세곳을 동시에 공략하면서 나연을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가던 중, 석우와 유미가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각성한 나연에게 업어치기를 당한다. 곧바로 일어나려고 하지만, 다리에 통증을 느끼며 일어나지 못하고, 기회를 잡은 나연이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타자 힘으로 제압하려고 하는건 비겁하다고 한다. 그러나 약점을 공격한건 비겁하지 않은거냐며 나연이 응수하자, 대답하지 못한다. 이제 자신의 차례라며 나연이 딜도를 꺼내들자 겨우 그걸로 자기를 이길 셈이냐고 한다. 아까 당했을 때 기분이 좋았던건 인정하지만, 그걸로 자신이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기에는 어림도 없다고 주장한다. 이를 들은 나연은 딜도를 경은의 질이 아닌 항문에 넣어버렸고, 경은은 고통을 느끼며 신음해버린다. 순식간에 전세역전이 되자 그만해달라고 애원하지만 나연은 오히려 딜도를 더 깊숙히 쑤셔넣고 질까지 동시공략한다. 이렇게 나연에게 압도당하는 중 방심하고 있던 나연의 모습을 보고 안간힘을 짜내 마찬가지로 나연에게 보빨을 함과 동시에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이렇게 나연과 서로의 항문을 공격하면서 접전을 벌이다가, 석우와 즐기고 있는 유미의 모습을 보고 나연과 임시로 힘을 합치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항문 속에 박혀있던 딜도를 빼들고 석우에게 돌진한다. 기세 좋게 석우에게 올라타는 것 까지는 성공했지만, 석우의 물건을 자신의 항문에 넣으려다가 잘 들어가지 않자, 민망해하며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석우에게 박히며 애널섹스가 너무 좋다고 외친다. 석우가 불감증 아니냐고 묻자, 불감증이 맞다고 하면서 신음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인다. 석우는 불감증이 아니라 발정난 암캐같다고 조롱했고, 경은은 이를 인정하며 자기는 엉덩이로 느끼는 천박한 암캐였다고 말하며 멍멍 소리를 내면서 짖는다. 이후 항문 사정을 당한 뒤 행복하다는 말과 함께 쓰러진다.나연이 석우와 절정하고 쓰러질때까지도 일어나지 못하고, 더 할 수 있겠냐는 석우의 질문에 분하지만 더는 못하겠다고 패배선언을 한다.
이후 새엄마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인 곳에서 우리 중에 누가 제일 좋은지 선택하라는 말과 함께 재등장한다. 대답을 망설이는 석우에게 백번 양보해서 자신들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 쳐도, 누가 가장 좋은지는 정해줘야겠다고 말한다. 끝까지 답을 못하는 석우에게 자신들이 순서대로 키스를 할테니 기분이 좋았던 순서를 고르면 된다고 하고 안대를 씌운 뒤 키스를 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데이트를 할 것임을 알려준다. 그렇게 4주가 지난 뒤에는 한명을 고르라고 말한다.
데이트 차례가 되자 석우와의 첫번째 데이트 주자로 나서게 되는데, 화장도 빡세게 하고, 화려한 귀걸이를 하고 오는 등 풀무장을 한 채로 등장한다. 어디 가냐는 석우의 질문에 닥치고 따라오기나 하라고 말하며 초반부에 보여줬던 카리스마까지 오랜만에 보여준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연예인부터 재벌 3세까지 자신에게 설설기지 않은 사람이 없었는데 어수룩한 석우에게 신경을 쓰는 자신의 모습에 짜증을 느낀다. 차에서 내릴 때, 꼬던 다리를 푸는 중 장치마 속 팬티가 노출되는데, 이를 훔쳐보는 석우에게 잠시 후 질리도록 보게 될 테니 훔쳐볼 필요 없다고 도도하게 말한다. 그렇게 석우를 데려온 곳은, 경은이 여왕으로 군림 중이고, 유명인들이 모여있는 사교클럽이었다. 옷을 벗고 몸매를 과시하면서 자기를 선택하면 이 가게와 모여있는 유명인들 모두 석우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유혹한다. 그와 함께 자신의 소유물인 아이돌을 괴롭히면서 홈그라운드에 온 만큼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석우가 말을 잇지 못하자, 고민할 필요없게 기분좋게 해주겠다며 아이돌과 함께 양쪽에서 석우를 빨아준다. 펠라에도 석우가 별 반응이 없자, 스킬이 마음에 안드냐고 묻는다. 석우가 누나들 말고 다른 사람과는 이러고 싶지 않다는 의외의 대답을 하자 놀랐다고 한 뒤 뜻을 잘 알았다며 예전보다 어른스러워졌다고 칭찬해준다. 아무튼 다른 사람들과는 안해도 자기와는 한다는거 아니냐며 테이블에 앉은 뒤 질을 벌리며 마지막 승부를 시작하자고 한다. 계속 승부 결과에 불복하던 경은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쓰니 당황한 석우가 되묻자, 말없이 웃는다. 전에 없던 복근이 선명하게 생긴 것으로 보아 마지막 승부인 만큼 이번에는 석우의 공격을 받아낼 수 있는 몸을 만들려고 만반의 준비를 한 것 같다. 게다가 자신의 노예들을 대동한 채로 승부를 건 것으로 보아 홈그라운드인 만큼 자신감 또한 충만해졌다. 그러나 석우는 마음에 안든다고 하더니, 아무리 여기가 경은의 홈그라운드여도 그렇게 당당한 모습은 누나답지 않다며 손가락 두개를 동시에 경은의 질에 쑤셔넣는다. 그리고 자기가 넣어줬으면 하는 곳은 이곳이 아니지 않냐며 경은을 공격하자, 경은은 만들어온 복근을 써먹지도 못하고, 기껏 되찾아온 도도함을 바로 잃어버린 채 고통을 호소하며 석우의 손목을 움켜쥔다. 석우는 경은에게 자기가 누나를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모두가 듣는 이곳에서 소리치며 애원해보라고 하고, 경은은 노예들 앞에서 무너지는 여왕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그것만큼은 안된다고 호소한다. 그러나 석우가 그러면 돌아가도 되냐고 도발하자, 뒤를 돌아 엉덩이를 직접 벌리며 "부디 건방진 말을 했던 저를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석우 주인님의 훌륭한 자X를 제 부끄러운 구멍에 넣어주세요!" 라고 노예들 앞에서 소리친다. 노예들은 자신들의 여왕이 석우를 주인님으로 부르는 것에 당황하고, 석우는 모두의 위에 서서 잘난척했던 누나의, 아니 암캐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자며 그녀의 애널을 쑤신다. 노예들은 경은의 천박한 모습을 처음 봤고, 신음하는 경은을 보며 각자 자위를 한다. 이 틈을 타 석우는 경은에게 더 거칠게 해줘도 되냐고 묻고, 경은은 자신을 자위도구 삼는 노예들의 모습만으로도 굴욕적인데 그들 앞에서 지금보다 더 거칠게 유린당하는 것을 망설이며 대답하지 못한다. 역시 경은의 의사따위는 가볍게 무시하는 석우는 경은의 엉덩이를 내려쳤고, 경은은 한방에 가버린다. 그러나 석우는 경은이 여운을 느낄 시간을 주지 않은채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더 거칠게 경은을 공격한다. 석우는 정신 못차리고 있는 경은에게 "한때는 자기가 여왕님이라고 생각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누나는 주변의 다른 노예들하고 다를 것 하나 없어보이는데요? 아주 천박해요." 라고 일갈한다. 경은은 그 말을 듣고 주위를 돌아본 뒤 얼굴이 시뻘개지고, 속으로 그런말을 더이상 자신의 귀에 속삭이지 말아달라, 더는 참을 수 없게 되어버린다고 외친뒤 다시 한번 오줌을 싼다. 그렇게 허벅지를 후들거리면서도, 더 매도해달라고 한다. 네가 뭘 좋아하는지 말해보라는 석우의 물음에 "저는 자X만 탐하는 음탕하기 짝이 없는 주인님의 노예입니다" 라는 말과 함께 또 다시 분수를 뿜는다. 더이상 몸이 버티질 못하고 무릎을 꿇고 만다. 그러나 석우는 멈출 생각이 없었고, 경은은 나는 석우와의 승부에서 진 것 뿐만이 아니라 완전히 석우에게 빠져버린거야 라고 속으로 외친뒤 "네 주인님♡" 이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계속해서 석우에게 당한 뒤, 몸을 가누지 못한채 바닥에 쓰러진다. 노예들에게 둘러싸인 채 쓰러져 있는 여왕의 모습이 압권. 이제 길었던 승부가 끝났다는 석우의 말에 말없이 웃는다. 어지간히 고통스러웠는지 밤이 되어서야 일어났고, 같이 안돌아가냐는 석우의 질문에 자기는 남아서 정리를 해야된다고 한다. 자신이 석우의 노예를 선언해버렸으니 여전히 노예들의 주인이 될 수는 없다고 말하며 자신은 더이상 밤의 여왕이 아님을 인정한다.
다음날 아침, 카페에서 나연을 만나 대화를 나눈다. 어땠냐는 나연의 질문에 좋았지만 뭔가 이상했다고 대답한다. 예전 같았으면 사교클럽에 있던 모든 여자들에게 찝적거려도 이상하지 않았을 거였는데 자신에게만 집중하던 석우의 태도를 떠올리며 변한거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절륜해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 역시 하는데, 격렬한 애널섹스의 통증이 남아있어 몸에 찌릿함을 느끼며 다리를 꼬아보지만 몸을 떤다. 나연은 몸을 떠는 경은의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여기다가, 석우의 최종 결정과는 무관하게 둘 중에서 석우가 더 만족한 사람이 나머지 한명의 주인이 되는거다라는 내기가 합의되었음을 확인한다. 경은은 이에 웃으며 맞다고 대답하고, 어차피 석우는 자신을 택할텐데 자진해서 자신의 노예가 되겠다는 이유가 뭐냐고 비웃으며 묻는다. 이에 나연이 길고 짧은건 대봐야 하지 않겠냐고 응수하며, "너 생각보다 X밥인 것 같은데?" 하면서 경은이 불감증이라고 속여댔지만 실상은 방어능력이 형편없었음을 간파하자 입술을 깨물며 나연에게 건방진년이라고 말한다.
전체적으로 매우 도도하고, 당당한 성격이다. 또한, 자신을 여왕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다. 자신의 섹스 실력에 대한 자부심 또한 높은 편이다. 발을 이용해 상대의 사정을 이끌어내는 기술은 작중 원탑을 달린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사정을 이끌어내는 기술과는 별개로, 자신이 수비할 때의 몸은 매우 약한 편이다. 다시 말해 섹스 피지컬이 매우 약해 일방적 조교에는 강하지만 막상 섹스 파이트를 할 때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불감증을 앓고 있는만큼 어설픈 자극에는 미동도 없을 만큼 섹스파이트에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는 그동안 자신이 사람들 위에 군림하면서 일방적 공격만을 하다보니 막상 본인은 강한 자극을 느껴본 적이 없었던 것으로부터 나오는 경은의 착각이었다. 불감증이 공략된 이후에는 조금만 건드려도 전혀 버티지 못한다.
자존심이 높고, 승부욕이 강해서 자신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던 석우 앞에서 오줌을 지린 것을 치욕스럽게 생각한다. 그 때의 복수를 성공하고 자신의 박살난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석우에게 승부를 계속해서 요구했지만, 2승 12패라는 치욕적인 전적만을 남겼을 뿐이었다. 게다가 2승 역시 석우를 묶어놓고 혼자 공격한 부끄러운 승리였지, 정작 석우와 몸을 섞은 승부에서는 전패했다. 자신이 밤의 여왕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만큼 이같은 사실을 끊임없이 인정하지 않고, 전적을 만회해보고자 자신이 승리한 기억이 있던 구속 플레이도 시도해보고, 복근까지 만들며 약점인 피지컬을 보완해봤으나, 모두 패배로 돌아갔고 마지막에는 승부의 패배를 시인하고 여왕의 자리에서 노예로 무너지고 말았다. 만약에 한나연과의 승부에서도 패배한다면 완전한 아랫사람이었던 한나연의 노예가 되며 추락한 여왕이 될 예정이다.본인의 특기인 풋잡만큼은 사정을 버틴 남자가 없을만큼 강하지만 그외에는 매우 약했던 것.
결국 결말에는 석우의 아이를 임신, 출산하고 유미 외의 둘과 함께 살게 된다.
4.5. 유미[29]
백치미 속성에 마이페이스인 성격을 가진 애견가로 몸매가 뛰어나며 미용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나연이 거머리 같다고 평할 정도로 왕성한 성욕을 자랑하며 이 때문에 남편과는 자주 만나지 못한다고 한다. 호텔 사장이지만 이름만 사장일 뿐 경영은 남편이 다 하며 석우와 동갑인 새아들이 있다. 다만 새아들과의 사이는 썩 좋지 않은 편. 불임이라고 한다. 어떻게 알았는지 나연이 석우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 46화에서 나연이 석우에게 고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30] 자신과 즐기기만 하고(?) 사랑은 나연이랑 하라고 조언한다. 결국 3P 이후 완전 대만족하며 누워버렸다.그 후 유미는 불임의 몸임에도 어렵디 어려운 확률을 뚫고 석우의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게 되며[31] 남편과 여전히 관계를 유지하며 남편 집에 살지만, 실질적인 남편인 석우에게도 드문드문 들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4.6. 한유나[32]
나연의 동생이며, 스포츠 마사지사이다. 유명 연예인들이나 국가대표 스포츠 선수들이 아니면 만나기 힘들 정도로 실력도 상당하다고 한다. 나이는 석우와 동갑으로, 매우 친근하고 발랄한 성격의 보유자이다. 석우와 만나자마자 곧바로 말을 놓고 친구를 맺을 정도. 집돌이인 석우와 술자리를 가지면서 영화 데이트를 약속하는 등 석우에게도 어느 정도의 호감이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석우와의 데이트 중 야한 생각을 자주한다는 말실수에 분위기가 어색해지고 지기 싫어 경험이 있다고 거짓말을 친다.
석우는 어느 정도 눈치를 채지만 그러려니 하고 (집에) 가자라고 말한다. 하지만 유나는 그것을 (모텔에) 가자라고 받아들여 모텔로 향하고 석우는 벙찐다. 유나는 자신의 실수를 덮으려 되려 석우를 도발하고 석우는 알면서도 그녀의 도발에 넘어가줘 그녀와 관계를 가진다.
[1]
기존 수요일 연재
[2]
연재 요일이 바뀌기 이전인 수요일에도 강자의 위치에 있었다.
[3]
허나 2021년 6월 기준 장기 휴재중이던
그 남자의 자취방이 복귀한 후 목요일 연재 작품들 중 TOP10에 진입한 적이 있는 작품이 4작품인 빡빡한 상황에 작품 자체의 힘이 떨어지고 있어 이전보다 다소 약해진 폼을 보이고 있다.
[4]
그러나 이것도 옛날 이야기로 장기 연재의 부작용인지 인물이 가만히 서 있는 장면에서도 인체비례가 안 맞을 정도로 작화가 퇴화했다
[5]
회차당 구독수 평균 21.7만
[6]
구독수 100만 증가 간격 평균 28일
[7]
회차당 구독수 평균 22.5만
[8]
구독수 100만 증가 간격 평균 29.3일
[9]
회차당 구독수 평균 21.8만
[10]
회차당 구독수 평균 21.4만
[11]
회차당 구독수 평균 21.3만
[12]
회차당 구독수 평균 20.4만
[13]
회차당 구독수 평균 19.8만
[14]
회차당 구독수 평균 19.1만
[15]
회차당 구독수 평균 18.1만
[16]
회차당 구독수 평균 17.5만
[17]
이말하고 경은에게 발로 제지당했다.
[18]
작중 석우도 이를 의심한다.
[19]
경은은 유미와 채윤과의 우정이 깨지는 것을 염려해 주인공 석우한테 채윤의 AV 계약서 파일과 AV 면접 영상이 담긴 USB를 넘기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유미가 석우한테는 자식의 도리로써 자신의 새엄마인 채윤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자 3P 플레이 승부에서 승리하는 조건으로 계약서와 USB를 석우에게 넘겨주는 것을 허락했다.
[20]
과거에 은하라는 이름으로 채윤, 경은, 유미와 같이 AV를 찍을 때에는
SLAVE라고 새겨져 있었다. 아마 AV 출연을 그만두고 바꾼 듯하다. 경은의 말로는 넷 중 가장 즐겼다고 한다.
[21]
얼마나 가난하면 문이 왔다갔다만 해도 부서질 정도에다 그 문을 보수를 못할 정도다
[22]
유나도 진학 대신 일거리를 찾아다녔다
[23]
유나의 등록금도 내준다고 했다. 여기서 좀 엇나갈수 있는 추측이지만.이때 AV배우가 된 뒤일 수도 있다. 왜냐면 현재 확실하게 AV배우로 가게 된 계기나 언급이 없지만 이렇게 일자리를 구했는데 AV배우로 갑자기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추측이기 때문에 너무 믿을 필요는 없다.
[24]
11화 이후 석우에게 호감을 가질 만한 일들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13화때 방송국 PD한테 나연이 성추행 당하던걸 석우가 구해준 일 등. 물론 방송국 PD를 잡은건 나연이지만.
[25]
그래봤자 거유인 것은 같다(...).
[26]
작화 내에서 다른 사람을 보는 시선이 권위적이라는걸 많이 볼 수 있다
[27]
10분내로 사정을 참는거. 석우가 참으면 비밀로 하고 참지 못하면 경은의 노예가 되기로 했는데 석우가 불공평하다고 이기면 경은이 자신의 노예가 되라고 하고 경은은 이에 응한다. 입술을 깨무는등 안간힘을 썼으나 전력을 꺼낸 경은의 특기인 풋잡으로 사정하며 6분 9초로 패배.[33]
[28]
나연의 언급의 의하면 경은의 발재간은 북어에도 즙을 짜낼 수준이라고 한다.
[29]
본작의 히로인 중 아직까지 성이 나오지 않은 유일한 히로인이었으나, 완결 후 작가의 말로는 외자로, 성이 유씨라고 밝혔다.
#
[30]
더 있지만 대표적으로 3P중에도 계속 나연의 질투를 유발하게 하는 게 그 예다
[31]
마지막 화의 묘사를 보아 딱 봐도 석우와 닮은 아이인데다, 석우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에 나온 순간부터 이미 석우의 아이임이 확정인 셈.
[32]
아이언맨과 결혼을 했지만 얼마 후 차인뒤 개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