暁の護衛 | |
발매일 | 2008년 3월 27일 |
제작사 | しゃんぐりら |
원화가 | トモセシュンサク |
시나리오 | 衣笠彰梧 |
장르 | 아가씨를 지키는 ADV |
[Clearfix]
1. 개요
2008년 샹그리라에서 발매한 에로게.나름 괜찮은 원화와 빵빵한 성우진, 흥미로운 설정 및 매력적인 캐릭터로 게임 초반에는 굉장히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힘이 빠지더니 결국은 이도저도 아닌 결말로 끝나 수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통수를 선사한, 여러가지 의미로 이쪽 세계에서는 (다른 의미로) 상당히 유명한 게임이다.
팬디스크로 새벽의 호위 ~프린시펄들의 휴일~이 존재하며, 후속편으로는 새벽의 호위~죄깊은 종말론~이 있다.
2012년 8월 9일에 완벽한 준한글화가 공개되었다.
5pb.에서 PS3와 PSP로 이식해서 '새벽의 호위 트리니티'라는 제목으로 2012년 9월 20일 발매했다. 팬디스크 '프린시펄들의 휴일'과 후속작 '죄깊은 종말론'까지 포함시켜 빵빵한 볼륨으로 이식되고 그로인해 PSP판은 UMD가 2장이라고. 신규 CG와 오프닝 무비가 추가되며 기존의 오프닝과 엔딩도 수록된다. PS3판에서는 그래픽을 HD화하고 트로피 시스템에도 대응한다고 한다.
2014년 4월 28일에는 새벽의 호위 트리니티가 PC판으로 발매되었다.
2. 스토리
무대는 가까운 미래의 일본. 경찰 기관은 반쯤 마비되어 있으며, 팽창해갈 뿐인 범죄가 만발하는 사회. 희미해지는 이상적인 미래. 우수한 보디가드의 육성과 동시에, 일류 자산가 아가씨들이 다니는『렌오우 학원』. 그곳에 입학한 주인공 아사기리 카이토는, 보디가드로서의 어려운 훈련 기간을 거쳐 보디가드가 된다. 주위 동료들은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지만, 카이토만은 달랐다. 시업식, 카이토는 다른 생각을 가슴에 품고, 숨겨뒀던 퇴학계에 손을 뻗는다. 그것은 오늘……학원에 제출되었을 것……이었다. 한 사람의 소녀를 만나지만 않았었다면……. 한바탕 태풍이 분다. 「마음에 들었어요, 기뻐하세요」 마치 위에서 내려보는 듯한 어조로, 한 소녀가 중얼거렸다. 「……뭐를 말이야」 짧게 돌려준 카이토에 말에는,약간 열을 띄고 있었다. 그것은 지금까지 상상했던적이 없었던, 지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소녀. |
3. 등장인물
3.1. 주연
[ 주인공 ] 아사기리 카이토(朝霧 海斗) 본작의 주인공으로, 일년 전에 보디가드 훈련 학교에 입학한 출신 불명의 학생.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며, 불성실하고 무뚝뚝하기 때문에, 보디가드 동료들 사이에서의 평판은 좋지 못하다. 성적은 상당히 아래지만, 실제로는 그냥 대충대충 넘기고만 있다. 학습 능력은 상당히 높으며, 의욕적으로 배웠던 것은 잊지 않는다. 틈만 나면 근력 트레이닝을 하거나 한다. 원래 말수가 상당히 적지만, 소란스러운 니카이도가에서 지내는 동안 서서히 변해가기 시작한다. 과거에는 상당히 죄질이 나쁜 경력이 있지만, 그것을 숨겨 지금을 살아가는 어른스러운 청년. 「거절한다. 단호하게 거절한다. 귀찮은 일은 사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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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 레이카(二階堂麗華) CV: 오오나미 코나미(大波こなみ) 일본 유수한 자산가인 니카이도 재벌의 장녀로, 완벽한 아가씨라고 칭해지는 소녀. 자신의 옆에 타인이 있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집사뿐만 아니라 보디가드조차 거절하고 있었지만, 안하무인에 솔직한 주인공을 마음에 들어하여 퇴학하려던 주인공을 억지로 고용한다. 모든 부분에서 탑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장래를 촉망받고 있지만, 본인은 이런 새장 안에서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가슴과 키가 작다는 게 유일한 콤플렉스. 그 부분을 지적하면 용서가 없다. 「자신의 지위와 우수하고 고지식한 걸 '자랑'으로 여기는 보디가드를 옆에 둔다고? 그런 건 생각만 해도 구역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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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 아야(二階堂 彩) CV: 사카키바라 유이(榊原ゆい) 레이카의 쌍둥이 여동생. 정숙하고 청초한, 언니인 레이카와는 정반대의 아가씨적 요소를 겸비한 소녀. 체형이나 언행이 매우 어른스럽기 때문에 이쪽이 언니로 오인당하는 일이 자주 있다. 다만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뭐든 해내는 언니에게 열등감을 안고 있는 일면이 있다. 또한 이성과 이야기해본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화가 끊어지는 일도 적지 않다. 남몰래 금지되어있는 텔레비전 게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이런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인 아야가 찾아낸 사소한 즐거움. 체력이 부족해서 평상시에는 차로 통학하고 있지만, 산책삼아 걷는 일은 싫어하지 않는다. 「오늘도 내일도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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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야시키 타에(倉屋敷妙) CV:키사라기 아오이(如月葵) 레이카를 라이벌로 여기는 일본 유수 자산가 따님. 호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부분은 레이카와 닮았지만, 침착성이나 냉정함이 없으며, 생각한걸 무작정 행동부터 해보는 타입. 생각했던 일이 제대로 안되면 날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이것은 타인과 접할 기회가 적은 가정환경에서 자란게 원인이다. 운동 신경은 아야를 뛰어넘을 만큼 무능력하기에, 조금만 걸어도 지치는 장래가 걱정스러운 신체를 가지고 있다. 머리도 나빠서 학원에서의 성적은 아래로부터 제일이라고 불린다. 특별한 장점도 없고, 얼빠진면이 많은 철부지 소녀. 평상시에는 민폐지만, 응석꾸러기 같은 면과 한결 같은 면을 가지고 있기에 미워할 수 없는 존재. 「나무(木)에 기(気)라고 써서 진심(本気)이야. 우응, 틀림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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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ツキ) CV: 오오하나 돈(大花どん) 항상 냉정하며,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다. 카이토보다 연하지만, 니카이도가의 메이드장으로 근무하는 우수한 소녀. 특히 청소에는 스페셜리스트로, 『청소공주』라던가 민첩한 손놀림으로 『청소부 핸드』라고도 불리고 있다. 어질러진걸 보면 기분이 나빠진다. 성씨를 가지지 않으며 츠키, 라는 이름이 어떤 한자를 쓰는지조차 불명. 작중에서는 카이토와 만담?같은 일을 자주하며, 야한 단어나 더러운 단어도 카이토가 사용하라고 말하면 태연하게 사용하는 근성을 가지고 있어, 카이토 쪽에서 질려서 포기하는 일도 자주 있다. 또한 본인은 자각이 없지만 보통 사람을 능가하는 『희박한 기척』의 소유자로, 츠키가 방에 침입할때까지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은 애인과 과거사가 관계되어있는 듯 하지만……. 「그러면 세끼 식사보다 스카톨로지를 너무 좋아하시는 일본 오물 대표 카이토님, 실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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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자키 모에(神崎 萌) CV: 나루세 미아(成瀬未亜) 고무술을 사용하는 천재 격투 소녀. 평상시에는 과묵하며, 좀처럼 말을 하는 경우가 없다. 그 압도적인 강함 때문에 경원시되는 일도 많으며, 그녀의 사랑스러운 이름을 본인의 앞에서 직접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은 어리벙벙한 부분이나, 멍한 부분이 꽤나 많다. 거기다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아가씨들이 먹지 않는 서민 음식을 특히 좋아한다.(주먹밥이나 낫토,오코노미야키 등) 의외로 정에 약하며, 곤란한 사람을 보면 공연한 참견을 한다. 신분의 차이를 그다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는 일도 많다. 「……오코노미야키……맛있을 것 같아……」 |
3.2. 조연
코쿠도 쿄우카(黒堂 鏡花) CV: 카네다 마히루(金田まひる) 코쿠도가의 외동딸. 타인의 의견을 무시하는 측면은 레이카나 타에와 닮았지만, 귀염성이 없다. 자신에게 반항하는 존재를 허락하지 못하며, 명령을 듣지 않는 사람을 싫어한다. 항상 눈에 띄기를 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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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라기 아케미(柊 朱美) CV:우다카 나루(羽高なる)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태도를 가진 새롭게 부임한 교사. 올해로 교직생활 2년째로, 카이토들의 담임이 된다. 남학생들로부터는 이성의 대상으로 보여지고 있지만, 어른의 여유로 여유롭게 상대한다. 평상시 모습과는 다르게 운동신경이 매우 뛰어나며, 보디가드인 학생들을 놀래키는 일면이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디가드에게 필요한 요소가 뭐라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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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즈(杏子) CV:오오노 마리나(大野まりな) 말투가 남성적이며, 외관이 침착하지 못하고 난폭하지만 내면은 순수하고 상냥한 일면을 가지고 있다. 일년 전에 자취를 감춘 카이토를 찾기 위해서 쿄우카의 보디가드로 일하고 있다. 「변했구나,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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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야시키 아키코(倉屋敷 亜希子) CV: 쿠스노키 스즈네(楠鈴音) 타에의 모친. 연령은 42세. 정신 연령은 어른답지 못지만, 상당히 날카로운 일면도 있다. 쿠라야시키 중공의 사장으로, 유우키와 같은 안드로이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싫어. 아사기리 군을 데리고 돌아가기 전까지는 돌아가지 않을꺼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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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죠 카오루(南条 薫) CV: 세리조노 미야(芹園みや) 우수한 성적으로 훈련을 마친, 카이토의 룸메이트. 육탄전은 그다지 자신있어하지 않지만, 검도 유단자. 보디가드인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성품으로, 의욕이 없는 카이토를 자주 꾸짖지만, 싫어하지는 않는다. 집안이 대대로 우수한 보디가드를 배출해왔기 때문에 자신도 지고 있을 수 없다며 한계를 넘어 무리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에게 약점을 보이는 일을 싫어하여 강한 척을 하는 일도 많다. 「나는 반드시,보디가드가 되어야만 해」 |
3.3. 기타
아사기리 마사키사타케 아키토시
니카이도 겐조
미야가와 타카노리
니시코오리 유우키
칸자키 덴고로
오쿠모토 라이타
소나타&카나타
4. 관련용어
- 금지구역 : 작중 등장하는 무법지대.
- 렌오우 학원 :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원. 주로 상류층의 재벌집 자재들이 재학한다.
- 프린시펄 : Principal. 보디가드들이 호위대상을 지칭하는말.
5. 평가
뛰어난 개그와 몰입력으로 초반에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찬사를 이끌었지만, 정작 후반부에는 엄청난 날림 전개로 앞에서 받은 찬사를 몽땅 날려버린 비운의(?) 작품. 사실, 객관적으로 따진다면 지뢰라고 까일 정도로 심각하게 망한 게임은 아니지만, 워낙 초반부에서 끌어올린 기대치가 컷던지라, 후반부의 날림전개로 인한 통수가 극대화 되었다.무엇보다 떡밥을 정말 엄청나게 뿌려놨는데, 정작 그중 본작에서 회수된 떡밥은 절반은 커녕 반의 반도 되지 않는다. 후반의 급전개+풀리지 않는 떡밥+어이없는 열린엔딩 때문에 세간에서의 평은 "만들다 말았냐?". 혹자에 의하면, "후반부의 급전개 뒤 H씬 스킵하고 나오는 샹그릴라 로고를 보면 분노를 느낀다" 카더라. 후속작인 새벽의 호위~죄깊은 종말론~을 염두에 뒀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도가 좀 심한 편이다. 어쨌든 다른 의미로 에로게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라 하겠다.
6. 기타
역시 아카베소프트2의 자회사 중 하나인 티그레 소프트에서 2013년 5월 31일 발매된 레미니센스는 배경상 새벽의 호위의 시퀄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새벽의 호위보다 먼 미래를 다루기 때문에 등장인물은 대부분 교체되었으나 스토리상으로는 전작을 계승한다. 시나리오 라이터, 원화가 또한 키누가사 쇼고X토모세 슌사쿠로 동일.[스포일러]L노벨을 통해 정발된 라이트 노벨 소악마 티리와 구세주는 새벽의 호위와 마찬가지로 키누가사 쇼고X토모세 슌사쿠 듀오가 뭉친 작품이다. 여담으로 이 작품이 키누가사 쇼고의 라이트 노벨 데뷔작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