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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알렌 용병단
2.1. 2군2.2. 연합체2.3. 계약 종료2.4. 단기 고용
3. 10강
3.1. 마그네스 용병단3.2. 비올라 용병단3.3. ~ 용병단3.4. 지오네 용병단3.5. 그렌조 용병단3.6. 라이가 용병단3.7. 다곤 용병단3.8. 소속 불명
4. 기타 용병단5. 귀족6. 성국7. 기타 인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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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렌 용병단

※ 이름 앞에 붙은 칭호는 알렌이 속으로 부르는 애칭이다.
파일:상태창 단체01 (1).jpg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칼리스만', '오드눈', '엘레나', '알렌', '나타샤'다.
  • 알렌 드와이즈 폼웰
    [색정광] [여성편력] [밤의제왕] [재탄생]

    본작의 주인공. 지후가 빙의하기 전까진 곱상한 미모[1]와 흉악한 성기를 제하곤 좋은 점이 하나도 없는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

    뼛속까지 심약한 겁쟁인 주제에 여자는 밝혀서 약혼녀였던 '루이스'에겐 개무시를 당하고, 유부녀한테 차인 충격에 방 안에 이틀이나 쳐박혀 있었다고 한다.

    지후가 빙의한 후론, 사람이 바뀐 것처럼 적극적으로 용병업에 뛰어들었는데 '겁쟁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귀족이면서도 용병단과 같이 숙박을 한다던가[2], 전투력이 전무한 주제에 최전방에 서서 명령을 내린다던가, 베태랑 용병들도 정신을 못 차리는 긴급 상황에도 누구보다도 먼저 상황파악을 하고 카리스마를 발휘하여 세력을 그러모아 위기를 타파하는 식으로 재능을 선보였다.

    그렇기에 그를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모르긴 몰라도 앞으로 크게 될 인물'로 평가하곤 한다.

    여러모로 사기 캐릭터이긴 한 게, '게임 마스터'의 모든 업적을 클리어한 전적이 있는 겜창이라 현지인들은 모를만한 정보 등을 다수 가지고 있는 '지식인'이기도 하고[3], 상태창을 활용해 훌륭한 인재들을 조기 입단시키는 '안목'에, 역사깊은 상인 가문의 일원으로써 발휘하는 '상황판단 능력'과 '협상 능력', 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꼬이는 '외모'와 한 번 박히면 꼼짝도 못하는 괴물도 가지고 있으니 흠잡을 데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유일한 약점은 전투력이 전무한 정도.[4]

    가장 고평가받는 점은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점이다. 물론 알렌 용병단에서도 사망자가 종종 나오지만, 함께 의뢰에 참가한 다른 용병단과 비교하면 세발의 피 수준이다.

    이는 일반적인 어지간한 용병들이 위법 안 저지른 도적 수준이고, 용병단주는 이런 용병 출신이 많아 무식한데 반해 알렌은 다양한 전술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차이다.

    그렇다 보니 알렌과 몇 번 의뢰를 같이 한 적이 있는 단원들은 알렌의 말이라면 상당히 신뢰하는 편이다.

    단주로써의 성향은 목숨 붙은채로 돈 되는거는 다 한다.
    일을 가려 받는 건 기사단이지 용병단이 아니야. 용병에게 일이 있으면 가서 하는거다. 그뿐이야.



    마를렌 고원 영지전에 참여하면서 한 말.

    애초에 본인이 경력있는 신인이다 보니 그 누구보다도 유리함을 잘 안다는 자신감에 기인한 것도 있고, 단순히 기회를 팔짱 끼고 놓치지 못하는 성격인 것도 있다.[5]

    그래서 데뷔한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경, 영지전, 악마병 치유, 흑마법사 토벌 등 매우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 '빨통법사' 엘레나 호르간 헤레라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상태창-엘레나01 (3).jpg }}}
    [힘 : 10] [민첩 : 13] [체력 : 23] [지력 : 42] [마력 : 55]

    [수재] [의지] [욕심] [초민감] [예민] [불면증]

    + [애정] [자위중독] [깨달음]

    -142화 기준


    계약 조건 : 일정 기간, 한 달에 20개 정도[6]

    헤레라 백작의 삼녀로 '마흐바나의 마법사'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원작'[길드 마스터'에선 적당한 성능에 영입하기 어려운 조건[7]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미드로 주목받았다.[8] 그래서 '대원을 무조건 여자로만 뽑는 컨셉 플레이' 등에 종종 등장했다고 한다.

    현실이 된 후엔 알렌이 참가한 '마를렌 고원 영지전'에 '로아킨 용병단'의 임시 단주로 참가[9]했기에 만나게 됐는데, 패닉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리는 자신과는 달리 압도적인 전공을 세운 알렌을 보곤 자신의 부족함을 통감하여 자발적으로 알렌 용병단에 들어올 것을 타진했다.

    그렇다 보니 무기한 - 최소한의 생활비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입단해 작은 용병단임에도 마법사를 보유하고 있는 범상치 않은 용병단으로써 한동안 주가를 올리는데 일조했다.[10]

    예전부터 '알렌'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여러 차례 알렌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뒤론 완전히 반해버렸다. 그래서 혼자서 끙끙 앓다가 '자위중독' 특성까지 생겼는데, 다행히(?) 알렌도 그녀의 압도적인 가슴에 성욕 MAX였어서 주기적으로 관계를 가지는 사이가 됐다.

    하지만, 얼마 못가 알렌 용병단의 규모가 커지고 오드눈이니 나타샤 같은 범상치않은 천재들이 차례차례 입단하면서, 입지가 대폭 줄어버렸다.[11] 알렌 역시 '마법사'라는 희귀 포지션인 만큼 바로 자리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이대로 가면 '2군'으로 밀릴 수도 있다는 것을 부정하진 않았다.[12]

    그래서 한동안 꽤나 마음고생을 했지만 수도의 마법사 길드에서 '근원 마법'이란 수상쩍지만 그럴싸한 것[13]을 발견해서 약점[14]을 극복할 실마리를 찾아냈고, 결국엔 성공해 4번째 근원의 문을 연 자가 됐다.

    이후론 차기 검제인 '나타샤'와 함께 '알렌 용병단'의 투톱으로 부상, 사실상 마법계열의 치트키가 되며 바람대로 알렌이 무슨 수를 쓰든 붙잡으려하는 인재로 거듭났다.
  • '맹인성녀' 오드눈
    [힘 : 60] [민첩 : 47] [체력 : 58] [지력 : 28] [마력 : 20]

    [천재] [심미안] [굳은신념] [호기심] [열정파] [욕망] [숙면가]

    -55화 기준


    계약 조건 : 흑마법사의 축제를 저지할 때까지, 한 달에 금화 15개 → 일정 기간, 한 달에 금화 40개 → 한 달에 200개

    10강 단주 '비올라'와 함께 유이하게[15] '심미안' 특성이 고정으로 붙는 대표적 네임드 캐릭터.

    비올라와는 다르게 색으로 상대를 파악하는데, 이는 마수 등의 사악한 존재에게도 기능해 탐색에도 능하다.

    '성녀'지만 주먹을 휘두르는 무투가로 맹인이라면서 물체를 눈이 아닌 기운으로 느낄 수 있다며 아주 날아다닌다.[16]

    '길드 마스터'에선 챕터 1, '흑마법사들의 축제'에서 한시적으로 고용가능한 튜토리얼 서포트 캐릭터였는데, 지후의 빙의가 어떻게 운명을 뒤틀어버렸는지 알렌을 의미하는 듯한 예지몽을 꾸곤[17] 실제로 알렌과 만나 그가 찬란한 금색을 발하는, 운명의 그대임을 확인했다.

    그래서 알렌 용병단에 영입...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그건 아니고 그냥 재물욕이 엄청나 돈 몇 푼 받고 장기 계약을 맺었다. 그것도 평생을 같이 살던 스승을 버리고.[18]

    이후로도 의뢰가 없는 날이면 받은 돈을 펑펑 쓰며 패물 쇼핑을 하고 다닌다.

    105화에선 기어이 그녀의 스승인 '유피'가 그녀를 잡으러 용병단 하우스에 찾아왔었다. 하지만, 알렌과의 대담에서 '오드눈을 사랑하는거지?'라고 헛발을 집고 그가 이를 긍정하자[19] 의외로 선선히 돌아가는 그녀를 보고 단단히 착각에 빠졌다.[20]

    안 그래도 심한 자뻑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지만, 꽤 오랫동안 장기 고용 여성단원 중 유일하게 정사를 치르지 못했다...가 200화 시점에서 드디어 성관계를 가졌다. 성욕은 강한데 자극에 약해서 주기적으로 관계를 가지고 있는 4명의 여성들 중 남성의 자존심을 세우기가 제일 쉽다고(...)

    참고로 그 외견 때문에 핑크 머리 성애자, 신체 결손 성애자, 신성 모독자 등 온갖 이상성욕의 타겟이 돼 양지와 음지의 동인지를 넘나들며 농락당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인간 욕망 실험체의 끝판왕 격이라고.
  • '껌젖검사' 나타샤 곤도르 비야
    [힘 : 57] [민첩 : 56] [체력 : 51] [지력 : 16] [마력 : 30]

    [천재] [불굴의의지] [만용] [자기애] [불면증] [득도] [신뢰] [애착]

    + [민감] [호기심] [망상]

    -103화 기준


    계약 조건 : 2년 계약, 한 달에 금화 21개[21]

    '길드 마스터'에선 중반부 이후 10강 중 상위 용병단에 영입되어 '정신일도 하사불성의 여검사'이자 '마르카스의 암사자'로 이름을 날릴 네임드 캐릭터...였지만, 랜덤하게 걸리는 '악마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다행히 '베힘루오드 수성전'을 끝마친 알렌이 오드눈과 함께 찾아와 그녀의 병을 치유해줘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그를 따라 용병단에 영입된다.

    모든걸 정신력으로 해결하려는 괴상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게 알렌이 악마병에 걸렸던 그녀를 케어한답시고 특별히 스윗하게 대해준 탓에 이상한 방향으로 폭주해 자신의 사랑을 그런 추악한 것일 리가 없다며 열렬히 부정하며 '우정'이라 단정지으면서도 '우정자지', '우정섹스' 같은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고 있다.

    결국 103화에 이르러선 '호기심'과 '망상' 특성까지 발현시켜버려서 이것이 '집착'과 '망상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22] 알렌이 주기적으로 관계를 가져주고 있다.

    골때린건 여전히 '우정'을 운운하면서도 한창 성욕에 눈을 뜬 엘레나보다도 성욕이 강하단 것이다...

    오드눈의 스승, 유피의 추천으로 '검제' 마그누스에게 가르침을 사사한 이후론 그 재능을 폭발적으로 꽃피우고 있다.

    자신의 작은 가슴이 컴플렉스로 아닌 척하면서도 '엘레나'의 거유를 질투한다.
  • '털복숭이' 기스 하워드
    [힘 : 58] [민첩 : 45] [체력 : 61] [지력 : 15] [마력 : 12]

    [수재] [의지] [욕심] [원칙주의] [냉정] [예민] [불면증]

    -83화 기준


    이적 비용 : 금화 460개[23]

    계약 조건 : 1년 계약, 한 달에 금화 34개

    '흑마법사들의 축제 공략' 이후 돌프 용병단에서 영입해온 용병. 동부 출신의 털복숭이 덩치로 꽤 괜찮은 스탯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돌프 용병단에서 방출당하다시피 했는데, 원칙주의자답게 '미친개'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단주와 서로 성향도 안 맞고 월급도 여러 달 밀린 탓이라고 한다.

    좋은 매물인 만큼 그를 두고 경쟁이 벌어졌으나 알렌이 협상 담당인 부단주에게 뇌물을 먹여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알렌 용병단의 일원이 됐다. 입담이 좋아 자신을 홍보해 가치를 올리는데 능하고[24],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잘 해내는 편이다. 얼타는 신병들을 챙겨주길 좋아하는지 나름 '기스 라인'도 구축 중.
  • '신중궁사' 게오르그 피엘
    '세이렌 토벌' 전에 영입된 용병. 전사 뺨치는 육중한 근육질의 사내로 굉장히 신중한 성격의 인물이다.
  • ''신삥' 코리 막스
    [힘 : 25] [민첩 : 22] [체력 : 29] [지력 : 11] [마력 : 9]

    [수재] [과다의욕] [의지] [호기심] [탐욕] [예민]

    -92화 기준

    계약 조건 : 2년 계약, 한 달에 금화 5개

    '세이렌 토벌' 후에 영입된 용병. 주무기는 둔기. 이제 막 소년티를 벗은 듯한 젊은 청년으로, 알렌 용병단의 활약을 듣고 찾아왔다.

    당장의 능력은 별로지만 키워먹기 좋은 스탯과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기가 키울 셈으로 싸게 영입했다. 이전엔 남부의 도시, 알메르에 있는 '카룬 용병단'에 소속된 이력이 있다.
  • '근육쟁이' 페르가몬드 브란트
    [힘 : 51] [민첩 : 44] [체력 : 53] [지력 : 8] [마력 : 12]

    [수재] [만용] [자기애] [직선적] [욕심] [예민] [불면증] [산만증]

    -139화 기준

    계약 조건 : 일정 기간, 한 달에 금화 45개

    '마르톨로 도적단 토벌' 후에 영입된 용병. '즈니샤'처럼 '비올라 용병단'에 들어가기 위해 이 곳에 왔노라고 당당하게 찾아왔다. 자신의 북부의 대전사라고 소개하며 금화 60개라는 상당한 금액[25]을 요구했지만, 알렌이 '잉마르 가르보'의 이름을 팔아 금화 45개로 고용할 수 있었다.
  • '곰보덩치' 보르조 카멘
    [힘 : 49] [민첩 : 33] [체력 : 50] [지력 : 9] [마력 : 12]

    [수재] [만용] [번뜩임] [의지] [욕심] [능력주의] [초민감] [불면증] [조루증]

    -167화 기준

    계약 조건 : 한 달에 금화 40개

    '서부의 악령인형 토벌' 직후에 영입된 용병. 경력이 꽤 화려한 출세 지향적인 인물. 당연히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알렌 용병단에 이적하길 희망했다.
  • '메부리코' 미스티 윈스터
    [힘 : 37] [민첩 : 46] [체력 : 48] [지력 : 14] [마력 : 18]

    [수재] [신속] [자기애] [색기] [명사수] [호기심] [욕심] [민감] [예민] [불면증]

    -167화 기준

    계약 조건 : 한 달에 금화 34개

    '서부의 악령인형 토벌' 직후에 영입된 용병. 매처럼 날렵하게 생긴 여성. 정면으로 부딪치기보단 날렵한 움직임으로 후방을 교란하는 역할이다. 경력은 동시기 이적해온 '보르조 카멘'보다 적지만 그래도 2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비하면 나쁘지 않고, 용병으로서도 이미 완성돼있기에 영입됐다.
  • '원형탈모' 칸쵸
    [힘 : 31] [민첩 : 27] [체력 : 44] [지력 : 10] [마력 : 9]

    [수재] [순진] [의지] [정의] [호기심] [욕심] [열정파] [수전노] [예민] [통한] [불면증]

    -167화 기준

    계약 조건 : 한 달에 금화 8개

    이제 막 용병의 탈을 쓴 신삥. 그래도 초짜란걸 감안해도 스탯이 상당해 잘만 키우면 1선에서 제 역할은 충실할거란 생각에 영입됐다.
  • '장발덩치' 루디고어 폰테
    [힘 : 44] [민첩 : 34] [체력 : 48] [지력 : 11] [마력 : 14]

    [수재] [만용] [의지] [완고] [과다의욕] [능률주의] [욕망] [민감] [불면증]

    -184화 기준

    계약 조건 : 2년 계약, 한 달에 금화 30개

    '서부의 악령인형 토벌' 후에 영입된 용병. 아직 성장의 여지가 있는 젊은이로 한창 상승궤도를 타고 있는 '알렌 용병단'을 발판삼아 10강을 노리고 있다.[26] 비록 이전 용병단에서 받던 월급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야망을 위해 흔쾌히 합류했다.
  • '모닥불쟁이' 아스몬드 오켈피
    [힘 : 10] [민첩 : 12] [체력 : 22] [지력 : 33] [마력 : 27]

    [수재] [굳은의지] [긍정주의] [호기심] [정직] [육감] [욕망] [직선적] [손재주] [숙면가]

    -184화 기준

    계약 조건 : 2년 계약, 한 달에 금화 5개

    '서부의 악령인형 토벌' 후에 영입된 용병. 불마법이 특기라면서 고작 모닥불이나 피우는 정도의 애송이지만[27], 대개 음침한 편인 마법사 중에서도 꽤 밝고 긍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제대로 키워보려고 영입했다.

2.1. 2군

  • '노견(老犬)' 칼리스만 로우너
    [힘 : 31] [민첩 : 24] [체력 : 30] [지력 : 9] [마력 : 3]

    [수재] [극한생존] [다정] [통한] [쇠약]

    (오른쪽 어깨가 결립니다. 왼쪽 옆구리가 콕콕 쑤십니다. 오른쪽 허벅지가 아립니다...)

    -16화 기준


    계약 조건 : 1년 계약, 한 달에 금화 15개

    고향을 떠난 알렌이 '르발라'에서 영입한 용병. 새치가 듬성듬성 나 있는 중년의 용병으로 40살 근처에 종종 나타나는 '쇠약' 특성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뛰어난 스탯을 유지하고 있다.

    알렌은 '수재' 특성이 있는만큼 아마 젊었을 적엔 꽤나 활약했을 것이라고 예측했고 이는 본인에 의해 긍정된다. 본래는 은퇴를 했는데 느지막하게 자식이 생겨 먹여살리려고 다시 용병업계에 뛰어들었다고...

    초반부터 '에이든'과 함께 최측근으로 활약했는데, 도중 스탯차를 이유로 재계약을 못한 '에이든'과는 달리 단주의 명령에 작은 불평 한 마디 내지 않고 따르는 점, 극한의 상황에서도 단주를 구하러 뛰어드는 점[28]을 보며 마음에 들었다며 끝까지 데려가고자 한다.[29] 처음엔 '다정' 특성이 붙어있어 내칠 때 곤란하겠다고 생각했던 것을 떠올리면 진심이 통한 셈이다.

    158화에 이르러선, 40줄을 한참 넘긴 나이에 팔팔한 현역들을 따라가기 벅차져 은퇴하기를 바랬다. 하지만, 알렌의 입장에선 여러모로 정들고 경험 많은 그를 놓아주기 아까웠는지 2군 대장의 자리를 제의[30], 여기에도 가족들과 너무 오래 떨어져있었다는 것을 이유로 거부할 기미를 보이자 가족들을 데리고 이민와 자신의 사업을 도우라는 제의를 덧붙여 수락을 얻어낸다. 현재는 가족을 설득하러 귀향하는 중. 가족과 함께 돌아온 이후에는 완전히 2군으로 편입했다.

2.2. 연합체

  • 샤를롯 루이퐁 에이브레힘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샤를롯01.jpg }}}
    [수재] [능률주의] [냉정] [자기애] [욕심] [피학증]

    -1화 기준

    에이브레힘 백작가의 영애이자 샤를롯 용병단의 단주. 지후가 빙의하기 전 알렌 드와이즈 폼웰과 약혼할 뻔했던 인물...이었지만 심약하고 여성편력도 심했던 '알렌'에게 실망해 그를 무시하고 있었다.[31]

    지후가 빙의한 후 갑자기 알렌이 용병업에 뛰어들자, 한결같이 그를 무시하며 되려 통솔가와 전략가로써의 재능을 뽐내고자 했지만, 정작 상황이 발생하자 겁에 질려 아무것도 하질 못해 분노한 알렌에게 뺨이나 얻어맞고 일갈을 당했다.[32]

    알렌에게 변을 당한 이후론, 줄곧 무시하던 알렌이 각성한 것을 어떻게 대해야할 지 혼란스러워하나 어째서인지 뺨을 맞았던 장면을 계속 회상하며 위험한 페티쉬에 눈을 뜬 것을 암시했다...

    알렌이 고향 '베르허'를 떠난 이후론 등장이 없었으나, 영지의 '구리 광산' 문제가 재발해 의뢰를 하러 '베르망두아'에 올라왔다가 오랜만에 재회했다. 그것도 10강 비올라의 추천을 받아서.[33] 이미 구리 광산의 문제 따윈 별거 아니게 된 알렌이 간단히 의뢰를 해결한 것을 보며 그와의 격차가 한참 벌어진 것을 체감하곤 자신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하지만 앞길이 그리 밝진 않아보인다.[34][35]

    185화에 이르러선 드디어 '베르망두아'에 진출했다. 고작 최측근 두명만 따라나선[36] 초라한 새출발이었지만, 마침 연합체를 꾸리려던 알렌의 제안을 받고 첫 연합체로써 두둑한 후원을 받으며 순조롭게 성장중이다.

2.3. 계약 종료

  • '대장' 에이든 브란트
    [힘 : 27] [민첩 : 33] [체력 : 29] [지력 : 11] [마력 : 4]

    [범재] [의지] [욕심] [의심] [통한] [불면]

    (피로를 의지로 이겨냅니다. 왼쪽 어깨가 시큰거립니다. 오른쪽 무릎이 콕콕 쑤십니다...)

    -4화 기준


    계약 조건 : 2년 계약, 한 달에 금화 17개

    눈매가 매섭고 얼굴 위 사선으로 길게 가로지르는 칼빵이 인상적인 젊은 사내. 주무기는 창으로 동부 지역에서 꽤 날렸던 헤레라 가문의 용병단에 소속된 이력이 있었다.

    알렌의 평가는 '그나마 베르허에선 쓸만한 인물'로 덕분에 알렌 용병단의 첫 의뢰에 '베르허의 구리 광산 마경 공략'의 임시 대장으로 참가할 수 있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용병단을 꾸리려한 알렌의 제의에 '첫 장기 계약'을 맺고, 알렌의 최측근으로써 '흑마법사들의 축제 저지'까지 함께했지만 결국 추후 영입된 용병들과의 스탯 차이를 이유로 제계약을 하진 못했다.

    그는 내심 제계약을 바랬지만, 본인도 어느 정도 체감하던 문제여서 앞으로도 전망이 밝을 알렌 용병단에 소속되었다는 이력을 얻은 것과 더 좋은 조건[37]으로 이적했다는 것에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거의 모든 작품에서 초반 동료는 어느 정도 예우를 해줌에도 불구하고 냉정하게 내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본작의 소재가 '용병'이었음을 독자들에게 강렬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 '북부의 여전사' 즈니샤
    [힘 : 45] [민첩 : 39] [체력 : 49] [지력 : 11] [마력 : 7]

    [수재] [만용] [자기애] [욕망] [수전노]

    -51화 기준


    계약 조건 : 1년 계약, 한 달에 금화 23개

    '아그넨티아 은광 던전 공략' 이후 '베르망두아'에서 영입한 인물. 북부 출신의 여전사로 과연 북부인답게 프라이드가 굉장히 높아 '비올라 용병단'에 들어가기 위한 발판삼아 '알렌 용병단'에 들어왔다.[38]

    '흑마법사들의 축제 공략'에선 꽤나 활약했지만 당초 얘기했던게 있었던 만큼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

    알렌도 약속한대로 '비올라 용병단'에 추천장을 써주긴 했으나 영입되진 않았고, 결국 같은 북부 출신 단주가 운영하는 '알바레스트 용병단'에 이적했다.
  • '수련쟁이' 빅트로 멜슨
    [힘 : 28] [민첩 : 30] [체력 : 28] [지력 : 11] [마력 : 5]

    [수재] [대기만성] [번뜩임] [욕심] [예민] [불면증]

    -25화 기준


    이적 비용 : 금화 100개

    계약 조건 : 2년 계약, 한 달에 금화 13개

    '마를렌 고원 영지전' 이후 다른 용병단에서 영입한 용병. 머리카락 한 올 없는 민머리에 의미 모를 문양이 그려져 있고, 머리카락 대신 턱수염이 덕수룩하며 용병답게 매서운 눈, 높은 콧대와 두툼한 입술이 인상적이라고 묘사된다. 주무기는 도끼.

    영입할 땐 C급[39]도 안되는 수준이었지만, 스탯 성장 관련 특성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기만성' 특성을 가지고 있어 영입했다. 몇 년만 잘 성장시키면 B급[40]까지는 금세 도달할 거라고.

    178화에 이르러선 슬슬 성장한계에 부딪쳐[41] 이적 대상에 올랐는데, 때마침 '지오네 용병단'에서 서너 명이 동시에 은퇴하면서 큰 공백이 생기는 기회가 찾아와 금화 500개에 이적시켰다. 본인도 적극요청했던 이적이었고, 오랜기간 함께했었던만큼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떠났다.

2.4. 단기 고용

  • ''대머리' 돌킨
    '베르허의 구리 광산 마경 공략', '폼웰 상단 호송'에 참가했던 용병. 주무기는 해머로 당시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 '막내' 카라큘
    '베르허의 구리 광산 마경 공략'에 참가했던 용병. 해당 의뢰에선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었지만, 유일하게 팔이 뜯기는 큰 부상을 입었다.
  • '허벌보지' 올가
    '베르허의 구리 광산 마경 공략', '폼웰 상단 호송'에 참가했던 용병. 돌킨과 서로 '허벌보지', '애기꼬추'라며 헐뜯는 사이로 새로 용병단에 합류한 마누엘을 희롱하기도 했다.
  • '청년 신자' 마누엘
    '폼웰 상단 호송'에 참가했던 용병.
  • '활쟁이' 쥴리에
    '폼웰 상단 호송'에 참가했던 용병. 까까머리의 구리빛 여인으로 스탯이 좀 구리긴 했지만 '명사수' 특성이 있어 활약했다.
  • '털복숭이' 레보
    '마를렌 고원 영지전'에 참가했던 용병. 선이 굵직굵직한 털복숭이 덩치로 '알렌만큼 깡따구 있는 귀족을 못 봤다'며 그를 사람을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 표현했다.
  • '들창코' 메리
    '마를렌 고원 영지전'에 참가했던 용병. 여성 단원으로 용병이 으레 그렇듯 입이 걸걸하고 알렌에게 수작을 부리기도 했다.
  • '좆쟁이' 알바
    '마를렌 고원 영지전'에 참가했던 용병. 멀대같이 큰 키에 덩치도 호리호리한데 의외로 힘이 장사라고 한다.

    참고로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기 때문에 '좆쟁이'란 별명이 붙었다.
  • '덩치' 프랭크
    '뤼튼베이크 협곡 흑마도사 토벌'에 참가했던 용병.
  • '근육녀' 메이
    '뤼튼베이크 협곡 흑마도사 토벌'에 참가했던 용병. 역대 단기 고용 여성 용병 중에 가장 천박한게 특징으로 같은 방을 쓰게된 알렌에게 '자지청소'를 해주겠다고 노골적으로 꼬시질 않나, 다른 여성 용병들과 같이 쓰는 방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위를 하지 않나 여러모로 쇼크를 선사했다.

    한창 성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엘레나의 상담도 받아주긴 했는데... 당연히 큰 도움은 안됐다.
  • '짝귀' 오리아나
    '뤼튼베이크 협곡 흑마도사 토벌'에 참가했던 용병. 여성 단원으로 단단히 미친 메이와 자주 티격태격거린다.
  • '수도승' 알퐁스
    '뤼튼베이크 협곡 흑마도사 토벌'에 참가했던 용병. 주무기는 메이스로 무기를 휘두를 때마다 입버릇처럼 '신이시여-'[42]를 외친다.
  • '심약 신자' 드미트리스
    '아그넨티아 은광 던전 공략'에 참가했던 용병. 도저히 힐러만큼은 모집이 되지 않아 알렌이 직접 신전 주변을 하루종일 서성이며 고생끝에 물어온 용병이다.

    빼빼마르고 '심약' 특성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던전에서 벌벌 떨다가 갑작스러운 스살베르의 습격에 반갈죽당했다.
  • '도끼쟁이' 카브리올디
    '아그넨티아 은광 던전 공략'에 참가했던 용병. 공략 도중 큰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목숨이 위험할 정돈 아니었다고 한다.
  • '미신쟁이' 놀라
    '아그넨티아 은광 던전 공략'에 참가했던 용병. 여성 단원이며 주 무기는 쇠몽둥이로 미신도 그녀를 지켜줄 순 없었는지 공략 도중 사망했다고 한다.
  • '대머리 까막눈' 빌리
    '흑마법사들의 축제 공략'에 참가했던 용병. 본래 '헤겔' 인근의 흑마법사 무리를 토벌할 때까지 맺은 계약이 '베힘루오드 수성전'까지 이어지자 "씨이팔, 한 번 뒤지지 두 번 뒤지겠수!"하고 가장 먼저 나섰다.

    죽진 않았지만 왼팔이 뚝 떨어졌다. 그래도 이틀 날 아침 회복이 잘 됐는지 팔이 다시 붙었다.
  • '신딸딸이' 크리스토퍼
    '흑마법사들의 축제 공략'에 참가했던 용병. 알렌의 제의로 '베힘루오드 수성전'까지도 참가해 뼈가 보일 정도로 오른쪽 어깻죽지가 씹히는 부상을 입었다.
  • '문신쟁이' 아놀드
    '흑마법사들의 축제 공략'에 참가했던 용병. 알렌이 직접 용병단의 방출 명단을 훑으며 발품까지 팔아 찾아왔다고 한다.

    알렌의 제의로 '베힘루오드 수성전'까지도 참가했는데 집중력이 흐트러진 찰나의 틈에 구울에 당해 사망했다.
  • '루카
    [힘 : 9] [민첩 : 11] [체력 : 19] [지력 : 22] [마력 : 27]

    [범재] [독실] [신념] [욕망] [물질주의] [호기심] [예민]

    -171화 기준

    '서부의 악령인형 토벌'에 참가했던 신자. 규모가 커졌지만 아직 마땅한 힐러가 없어 성국에서 발품팔아 구했다.

3. 10강

3.1. 마그네스 용병단

  • <검제> 마그네스
    [힘 : 80] [민첩 : 73] [체력 : 79] [지력 : 35] [마력 : 42]

    [천재] [불굴의의지] [득도] [절제] [노력가] [욕심] [허무] [불면증]

    -122화 기준

    마그네스 용병단의 단주. 세간의 평도 그렇고, 비올라와 엘리자베스가 확인한 바로도 그렇고 세계관 최강자급의 인물이다. 무의 중심에 섰음에도 자만하거나 무례하지 않은 완성된 인격자이기도 하다.

    유피의 추천을 받아 찾아온 나타샤를 손수 가르치며 그녀가 단순한 '천재'일뿐만 아니라 '득도'까지 이룬 인물임을 깨닫고 검제의 뒤를 이을 제자로 인정한다.

    하지만, 나타샤가 이미 '알렌 용병단'에 소속되어 있다는 걸 알곤 영입 시도만큼은 하지 않았다.

    이런 천재를 품고 있는 인물로써 '알렌'을 주목해 10강 회의에서 '앞으로 쭉 지켜보겠다'며 그와 인사를 나눴는데 이게 또 한 번 화제가 돼 그의 인지도를 올리는데 일조했다.

    대륙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기에 비올라 용병단과 더불어 알렌 용병단과 함께 행동을 하는 일이 잦다.

3.2. 비올라 용병단

  • <철가면> 비올라 라이자
    [힘 : 57] [민첩 : 76] [체력 : 66] [지력 : 28] [마력 : 17]

    [천재] [심미안] [집착] [욕망] [자기반성] [예민]

    -36화 기준

    검술 천재이자 인재 발굴의 귀재. '길드 마스터'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네임드 캐릭터로 손꼽힐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지만, '뤼튼베이크 협곡 흑마도사 토벌'에서 알렌을 눈여겨 본 칼림 벤더의 추천장 덕에 굉장히 이른 시기에 만남을 가지게 된다.

    그녀는 검술과 스탯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이지만, 세상에 단둘[43]밖에 없는 '심미안' 특성이 가지고 있어 상대의 잠재력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44]

    그래서 이 능력을 이용하여 인재들을 걸러낸 결과 지금의 10강 자리에 이를 수 있었던건데... 그녀가 확인한 알렌의 잠재력은 무려 522로, 현 대륙 최강자로 불리는 '검제' 마그누스의 잠재력 433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였다.

    이를 확인한 그녀는 반신반의하면서도 압도적인 잠재력에 큰 흥미와 호감을 보이며 누구보다도 빨리 그와 접촉해 자신의 라인에 태우기 위해 노력한다.

    여러모로 도움을 주며 어필하긴 했는데, 티를 냈다간 질투심 많은 놈들에게 찍혀 망가질 수도 있기에 적당한 선을 지켜야만 했다.

    하지만, 자신처럼 [심미안] 특성을 가진 엘리자베스 벨베르를 필두로 '검제' 마그누스 같은 거물들이 '알렌'에게 주목하기 시작하자 조바심을 내기 시작한다.

    그래도 알렌 역시 비올라와는 10강이 되더라도 같이 갈 파트너로 보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비올라를 우대하고 있어서 숱한 유혹 속에서도 신의를 지킨 결과 다른 히로인들처럼 착각하기 시작했다.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엘리자베스 벨베르가 까인 뒤론 더더욱 폭주하기 시작해서 홀라당 넘어가는건 시간 문제로 보인다.

    결국 키스를 시작으로 만날 때마다 스킨쉽을 나누다가 가슴도 허락하고 며칠 후에는 완전히 선을 넘었다. 얼마나 체력이 대단한지 그동안 성관계에서 절륜함을 드러내던 알렌이 먼저 떨어져 나갈 정도. 심지어 고급 강장제를 먹었음에도 비올라에게 압도 당했다.

    참고로 강한 여자를 굴복시킨다는 정복욕의 주된 타겟이 될 수 밖에 없는 인물이라 커뮤니티에서도 대단한 인기를 구가했다. 동인지 출연 횟수 역시 전체 네임드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라고...

    작중에서 제일 먼저 알렌에게 임신 부탁을 하여 결국 임신. 아들을 출산한다.
  • 팔머
    비올라 용병단의 부단주. 산적 뺨치는 털복숭이 사내로 비올라의 집무실에도 노크도 하지 않고 들어가고 농담 따먹기도 하는걸 보면 서로 격의없는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알렌과는 '세이렌 토벌'에서 함께 싸웠는데, 그의 용병단 소속인 나타샤에게 홀딱 빠져버렸다.
  • 알렉스
    비올라 용병단의 용병. 주무기는 도끼로 '아그넨티아 은광 던전 공략'의 임시 대장을 맡았다.

    던전 공략 중 비올라의 명령[45]으로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고립된 알렌 일행을 구하러 갔었는데, 되려 그의 활약을 보곤 "단주님. 알렌 단주를, 반드시 잡으십시오. 제가 그 사람을 구하러 간 건, 다시 없을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설령 그 과정에서 제가 죽었어도, 후회는 없었을 겁니다. 그 남자를 반드시 품으셔야 됩니다. 반드시요. 분명 최고의 단주가 될 겁니다."라는 조언을 남겼다.
  • 페리
    비올라 용병단의 2군 용병. 본래 1군에서 활약했으나 나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동했다. '아그넨티아 은광 던전 공략'에 참가했다.
  • 러그 언더데일
    [힘 : 58] [민첩 : 42] [체력 : 58] [지력 : 11] [마력 : 9]

    [수재] [괴력] [난봉] [욕심] [게으름쟁이] [긍정주의] [숙면가]

    -83화 기준

    83화 기준 비올라 용병단에서 유일한 이적 희망자. 도끼와 방패를 쓰는 괴력의 사나이로 잠재력은 있으나 타고난 게으름으로 그 재능을 다 개화시키지 못하고 나이만 먹은채 3군에서 머물다가 팽당했다.

    알렌의 입장에서도 이적료가 금화 250개로 매우 비쌌고, 금화도 한 달에 40개 정도를 요구하는 돈 먹는 하마라 그냥 포기했다.

3.3. ~ 용병단

  • <우아한 마법사> 엘리자베스 벨베르
    [힘 : 7] [민첩 : 12] [체력 : 25] [지력 : 66] [마력 : 62]

    [천재] [심미안] [호기심] [탐욕] [손재주] [능률주의] [냉정] [자기애] [초민감] [예민] [불면증] [피학증]

    (오른쪽 어깨가 결립니다. 왼쪽 옆구리가 콕콕 쑤십니다. 오른쪽 허벅지가 아립니다...)

    -16화 기준

    벨베르 공녀이자 ~용병단의 부단주. 어떤 이유에서인지 실질적인 단주로써 행동하고 있다.

    빠른 영창과 높은 적중률이 특기라서 우아한 마법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10대 초반의 어린 나이부터 용병으로 활약하여 벌써 경력만 10년이 넘는 베테랑이라고 한다.

    비올라가 확인한 바로는 잠재력 수치가 무려 '368'로 인간을 뛰어넘은 천재임을 확실하다.

    그녀 역시 오드눈, 비올라와 마찬가지로 상대의 스탯을 감지할 수 있는 '심미안'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앞의 두 명이 고정적으로 가진 것과는 달리 랜덤으로 붙은거라 그야말로 호랑이에 날개가 달린 격이 됐다.

    그녀 역시 수치로 상대를 파악할 수 있는데 알렌이 눈치채기론 상대가 달성한 업적의 수를 보는 것이었다.[46]

    당연히 그녀도 이 특성으로 알렌을 서치하였고[47] 비올라처럼 '138'이라는 말도 안 되는 수치를 보고 욕심을 내기 시작한다.[48]

    소유욕으로 유명한만큼 비올라와는 달리 온갖 이점을 제시하며 노골적으로 자신의 연합에 참여하라고 유혹했지만, 이미 '길드 마스터'를 마스터한 알렌으로썬 그녀의 도움을 받았다간 개가 될 뿐임을 알고 있어 거절당한다. 이후로도 꾸준히 들이대고 있지만 잘 안 풀리는 중이다.

    123화엔 자기 가문의 영토에서 마약을 판 '다곤 용병단'을 기어이 10강에서 퇴출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동부를 휩쓴 렌시로스와 악마의서 사건때, 실수를 연발하고, 그렌조 용병단과 알렌 용병단의 도움을 받아 위기는 넘겼지만
220화에서 아버지인 공작이 화가 나서 집안 및 용병단 에서 내쫓아버리고 하루아침에 평민 실업자가 된다. 그렌조조차 그녀의 전혀 도움이 안된 능력을 보며 실망감에 신랄한 비판을 해서, 귀족으로서도마법사로서도... 자존심이 크게 꺽인채 <무능한 마법사>라며 조롱거리가 되는데..

알렌을 자신의 휘하에 끌어들이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10강으로 밀어주겠다는 제안마저 실패. 본인의 반대에도 알렌이 10강으로 올라오자 심기가 상한다. 시간이 지났어도 꽁해 있어 급한 일로 동부로 온 알렌과 그렌조의 방문도 거절한다. 그러나 동부의 영지들이 함락당하고 있다는 소식에 알렌과 그렌조를 찾아가 정황을 듣고 협력한다. 우아한 마법사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렌시로스 토벌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49] 그동안 자만했던 실력에 비해 본인의 시원찮은 활약 그리고 같은 마법사이자 또래인 엘레나의 활약을 눈으로 보면서 크게 충격을 먹는다. 그렌조에게서 10강 후보로 적합하지 않으며 더이상 후계자로 생각치 않는다는 말에 절망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증명하겠다는 여념하에 연합체를 긁어모아 악마의 서와 그 군대를 물리치기 위해 나서지만 졸전을 거듭하다 도시까지 버리고 도망친다.

알렌과 그렌조의 활약으로 동부가 안정되자 공작의 진노와 대패의 책임으로 소속에서 추방 당하고 평민으로 강등당한다. 더불어 무능한 마법사라는 꼬리표까지 붙게 된다. 한 달 동안 독방에 갇혀 있다가 공작을 만나 기회를 달라 애걸하지만 핏줄만 아니었으면 죽였을 거라며 살벌한 호통만 듣고 물러난다. 비참하게 몰락하면서 그 동안 이륙했던 것들이 엘리자베스라는 개인이 아닌 공작가의 위세와 힘이었고, 아무도 자신을 따라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이후 동부를 떠나 베르망두아로 온다. 비올라나 알렌을 만나 돈을 빌리려 하지만 신용을 이유로 거절당한다.[50] 길거리를 떠돌다 무뢰배들의 습격에 당해 납치 당할뻔 하지만 알렌에 의해 구조된다. 알렌의 설득에 단주가 될 것을 포기하고 마법사로서 알렌 용병단에 입단한다.

입단 후에는 용병단의 지원을 받아 마법 공부 및 실험을 통해 점차 성장한다. 그러다 알렌과 관계를 가지고 그게 계기가 되어 문을 열게 된다.

네임드 여캐답게 비올라에도 뒤쳐지지않는 백금발의 보기 드문 미녀라고 한다. 당연히 동인지 단골이라고...

3.4. 지오네 용병단

  • <피몽둥이> 지오네
    지오네 용병단의 단주.
  • 키예노트 오스보르
    [힘 : 51] [민첩 : 55] [체력 : 61] [지력 : 18] [마력 : 20]

    [수재] [기만] [도벽] [탐욕] [색정광] [기회주의] [민감] [불면증]

    -83화 기준

    83화 기준 지오네 용병단에서 유일한 이적 희망자. 야시시한 고양이상의 여자로 2군이긴 하나 10강 중 하나인 지오네 용병단에 소속되었던만큼 스탯은 나쁘진 않았는데, 골때리는 특성들이 많이 붇어있는게 문제였다.

    소문을 들어보니 더러운 염문이 장난 아니었다고. 그래서 이적료로 금화 50개에 내놓는 사실상 염가방출을 당했다.

    본인은 잘생긴 알렌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꾸 자신을 데려가라고 온갖 유혹을 다했으나, 내부 결속을 중요히 여기는 알렌에게 있어서 그녀는 독이나 다름없었기에 일말의 여지도 없이 거부당했다.

3.5. 그렌조 용병단

  • <불귀신> 그렌조
    [힘 : 15] [민첩 : 22] [체력 : 48] [지력 : 74] [마력 : 75]

    [천재] [거룩한지성] [의지] [신중] [득도] [욕망] [능률주의] [예민]

    -155화 기준

    그렌조 용병단의 단주. 검의 길엔 '검제' 마그누스가 있다면, 마법의 길엔 '불귀신' 그렌조가 있다고 할 정도로 그 명망이 드높다. 실제로 비올라가 확인한 잠재력도 마그누스 다음으로 높은 잠재력 409였던걸 보면 인류 최강급이긴 한 것으로 보인다.
근원의 문을 연 자 중 하나로, 동료인 스콘, 셰틀란과 함께 '세계의 끝이며 지옥의 시작'의 결계를 지키고 있는데 뜬금없이 '엘리제바스 벨베르'를 제끼고 근원의 문을 연 '엘레나'를 환영하면서도 놀라워했다. 이때부터 그녀를 꽉 잡고 있는 '알렌'에게도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는데, 그의 범상치않은 지식과 활약에 감탄했는지 막역한 관계로 지내고 있다.[51]
온갖 위험한 물체 및 도서를 보관하고 있는 도서관을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 로쟌느
    그렌조의 장녀. 그렌조 용병단의 2군 마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미녀인 어머니를 닮아 수도에서도 소문이 자자할 정도고, 나름 재능도, 실력도 뛰어난 인물이지만, 알렌에겐 자신만만하게 들이댔다가[52] 퇴짜만 맞았다...

3.6. 라이가 용병단

  • <괴물> 라이가
    라이가 용병단의 단주.
  • 마리
    라이가의 딸. 엄청난 미녀지만 거뭇거뭇하게 겨드랑이 털을 기르고 있어 깬다고... 그래도 소문대로 화살 하나는 기막히게 쏜다고 한다.

    알렌에게 반해 대쉬를 하고 있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는 편이다.

3.7. 다곤 용병단

  • 다곤 켈프리
    다곤 용병단의 단주. 안하무인에 무식, 돈 되는 일이라면 닥치는대로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지만, 주제를 모르고 벨베르 영지까지 손을 뻗다가 10강의 지위를 박탈당한 뒤 몰락한다.

    이후론 한참 소식이 없었는데, 어지간히 힘겨운 시간을 보냈는지 187화에 이르러 추레한 행색에 오른팔마저 잃은 모습으로 비올라를 찾아와 되도않는 구애를 하다가[53] 거절당한 뒤, 이단 '해방군'의 꾐에 넘어가 '신의 손가락'에게 자신의 육체를 바쳤다.

    과연 전 10강답게 압도적인 무위를 펼쳤으나, 해방군이 일으킨 참사에 분노한 '오드눈'의 활약으로 토벌당한다.
  • 다나 켈프리
    [힘 : 55] [민첩 : 62] [체력 : 66] [지력 : 18] [마력 : 17]

    [천재] [육감] [과신] [만용] [호기심] [애정결핍] [예민] [불면증] [불안증] [관음증] [노출증] [자위중독]

    -81화 기준

    다곤 용병단의 대장. 빨간머리의 미녀이나 얼굴 구석구석 직직 그어져 있는 살벌한 칼자국 때문에 예쁘기보단 사납게 보인다고 한다.

    게다가 '노출증' 특성이 있어 속옷 한 장 없이 얇은 상의를 걸치고 다녀 유두까지 드러내고 다닌다. 하지만, 그녀의 오빠가 여동생이 남자와 붙어있는걸 극도로 혐오하는 탓에 순결한 처녀라고.

    종종 비올라를 찾아와 오빠 다곤의 편지를 전해주곤 하는데, 그녀가 알렌에게 애착을 가지고 있는걸 눈치채곤 그에게 접촉했다.

    하지만, 자신의 협박[54]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되려 여유를 부리는 광기에 상종하면 안 될 인물임을 깨닫고[55] 후회하며 자리를 뜬다.

    다곤 용병단이 몰락한 이후론, 코빼기도 안보였었는데 194화에서 오빠 '다곤'에게 두꺼운 가죽 자루에 담긴채 수백번의 칼질을 맞곤 '신의 손가락'의 제물로 바쳐졌다.

3.8. 소속 불명

소속 용병단이 등장하지 않은 10강 소속 인물.
  • <지휘자> 아리오네
  • <귀신창> 패티
  • <신속> 폰포로

4. 기타 용병단

  • 아그네스 넵튠
    [힘 : 61] [민첩 : 68] [체력 : 64] [지력 : 30] [마력 : 32]

    [천재] [육감] [번뜩임] [냉정] [자연친화] [능률주의] [초민감] [예민] [불면증]

    -191화 기준


    황실의 먼 친척이자, 불우한 사생아.

    사람들에게 차기 검제라 불리는, 검의 천재.

    지후가 [길드 마스터]의 세상에 떨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공략에 성공했던 네임드 캐릭터. 무려 수백시간을 갈아넣어 영입한 말도 안되는 난이도가 요구되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191화에 이르러 드디어 알렌과 조우했는데, 검의 길 이외엔 원체 관심이 없어서 딱히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가 그가 가진 지식이 범상치 않음을 느끼곤 다시 본다.
  • 루드라 나위샬
    [힘 : 11] [민첩 : 8] [체력 : 17] [지력 : 12] [마력 : 5]

    [수재] [욕망] [자기애] [굳은의지] [능률주의] [민감]

    -56화 기준

    루드라 용병단의 단주이자 루드라 후작의 딸. 그녀가 이끄는 루드라 용병단은 서부에서 제법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당연히 자신이 맡아야 한다며 '흑마법사들의 축제 저지 의뢰'를 받은 용병단 연합의 대표 후보로 나섰지만 얻을게 없더라도 눈도장은 찍어야 된다며 후보로 나가 맞선 알렌과 시종일관 신경전을 벌였었다.

    하지만, 사건이 의뢰 내용을 넘어 겉잡을 수 없이 심각해지자 수 차례 활약하며 용병단 연합을 지탱한 알렌을 의지할만한 동료로 여기게 되었고, 얼마 안 가 홀딱 반해버린다.

    '베힘루오드 수성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엔 한 푼이라도 더 뜯어낼려고 칭찬을 쏟아내는 알렌[56]에게 홀딱 빠져 그와 결혼해 가족을 꾸리는 상상까지 했지만, 정사는 치러도 차마 그의 '대륙 10강이 되겠다'는 야망을 꺾고 붙잡아놓을 수 없어[57] 놔주게 된다.

    외형적으론 딱 아랍 미인상으로 자존심 세보이는 푸른 눈이 인상적이라고 한다.
  • 루드라 용병대장
    [힘 : 52] [민첩 : 39] [체력 : 55] [지력 : 10] [마력 : 7]

    [수재] [충직] [욕심] [정력가] [예민]

    -56화 기준

    거구의 근육질 사내. '충직'에 '정력가' 특성까지 가지고 있어서인지 루드라 나위샬에게 알렌에 관한 여러 조언을 했다.
  • 칼림 벤더
    [힘 : 56] [민첩 : 51] [체력 : 66] [지력 : 18] [마력 : 7]

    [천재] [불굴의의지] [손재주] [수집광] [욕심] [예민] [통한] [불면증]

    -27화 기준

    대륙 10강을 바로 밑에서 받치고 있는 용병계의 강자, '칼림 용병단'의 단주. 지후는 '길드 마스터' 시기 그의 용병단에서 자주 용병들을 빼먹어 그를 '3대 호구' 중 하나로 칭하고 있다...

    알렌이 된 후론 '뤼튼베이크 협곡 흑마도사 토벌'을 함께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어 10강 중 하나인 비올라 용병단에 보내는 소개장을 써줬다.


    '다곤 용병단'이 10강에서 퇴출된 후론 그가 이끄는 '칼림 용병단'이 차기 10강으로써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본인이 거절해버렸다.

    현재는 10강의 일원이 된 '비올라'와 '엘리자베스'가 그의 용병단에 소속됐었다고 한다.
  • 칼리힐 노르튼
    [힘 : 57] [민첩 : 49] [체력 : 55] [지력 : 11] [마력 : 12]

    [수재] [의지] [정의] [의리] [성실] [정력가] [욕심] [다정]

    -161화 기준

    노르튼 공작가 소속 용병단 '칼리힐 용병단'의 단주. '재의 악마' 파말리우스의 부활로 남부가 위기에 처했다는 알렌의 설득에 감화돼 자신의 아버지를 설득하곤[58]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파말리우스를 상대하던 알렌의 활약을 보곤 그에게 완전히 심취했는지[59] 어떻게든 가족으로 만들고 싶어했다.[60]

    참고로 알렌이 원작게임에서 '3대 호구'로 칭하고 있던 인물 중 하나이다.
  • 까샤 용병단주
    알렌이 칼림 벤더와 함께 '3대 호구' 중 하나로 칭하고 있는 인물. 그래도 그는 장사치에 더 가까운 성향이라 용병을 오로지 사고 파는 물건으로만 생각해서 그렇다고 한다.
  • 잉마르 가르보
    [힘 : 35] [민첩 : 28] [체력 : 30] [지력 : 11] [마력 : 10]

    [수재] [의지] [대기만성] [호탕] [색정광] [만용] [예민] [불면증] [통한] [쇠약]

    -126화 기준[61]

    10강은 아니지만, 북부의 호랑이라고 불리는 용맹하기로 유명한 인물. 악마병에 걸렸음에도 형형한 눈빛으로 '하루 더 지나도 죽지 않는다'며 막 도착한 알렌 용병단을 하루 푹 쉬게 할정도의 패기를 보였다.

    이후 자신을 회복시켜준 알렌을 동지라고 부르며 무슨 일이 생기거든 만사 제쳐두고 달려가겠노라고 맹세했다.

  • 안델슨 컬지
    잉마르 용병단의 부단주.
  • 아이다르 스카스가드
    잉마르 용병단의 단주인 잉마르 가르보의 악마병을 치유하기 위해 베르망두아에 파견한 인물.

    비올라의 추천을 받아 악마병을 치유한 전적이 있는 알렌 용병단을 데리고 바르나모에 돌아가 단주를 치유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단주를 진심으로 존경하는 듯하다.
  • 라도스 하임
    라도스 용병단의 단주. 동부에서 꽤 알아주는 용병단주로 최근엔 ~의 부단주 엘리자베스 벨베르를 에스코트하고 있다.

    아름답고 능력 좋은 그녀를 에스코트한다는 것만으로도 자기 여자인 것마냥 으스댔지만, 그녀가 알렌에게 눈길을 주고 본인은 없는 사람같이 취급하자 맹렬히 질투하고 있다.

    참고로 비올라가 본 그의 잠재치는 '291'로 그녀의 눈에 찰 정도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 알바레스트 코메트
    [힘 : 68] [민첩 : 51] [체력 : 64] [지력 : 9] [마력 : 14]

    [수재] [괴력] [만용] [자기애] [의지] [둔감] [동성애] [숙면가]

    -82화 기준

    알바레스트 용병단의 단주. 2m가 훌쩍 넘는 신장에 근육질 거구로 피부도 불그스름한 딱 봐도 강인한 전사의 모습이라고 한다.

    알렌과는 즈니샤의 이적 협상으로 만났는데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북부의 명예'를 운운하는 알렌의 이야기에 순순히 넘어가주면서도 다른 지역 출신이 북부의 명예를 들먹이는건 그리 보기 좋은 일은 아니라고 충고했다.
  • 루이스 졸라
    루이스 용병단의 단주. 자신의 고향인 '알데사'를 다스리는 아버지 '졸라백작'이 악령인형에 홀리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렌조'와 '알렌'[62]을 찾았다. 악령인형이 얼마나 뭣같은 존재인지 알고 있어 거절하려는 '알렌'에게 무려 금화 사천개를 제시해 자신의 가족과 영지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 도노반
    도노반 용병단의 단주. '무쇠 인간'이란 별명이 있다고 한다.

  • 킹 용병단의 단주. 대륙에 몇 없는 마법사 단주라고 한다.
  • 앤디 브리워드
    [힘 : 60] [민첩 : 41] [체력 : 59] [지력 : 11] [마력 : 9]

    [수재] [탐욕] [수전노] [여성편력] [의지] [예민] [통한] [불면증]

    -83화 기준

    83화 기준 킹 용병단의 이적 희망자. 서부 출신으로 보이는 구릿빛 피부의 대머리 거구로 딱봐도 1열에 알맞는 인물로 앞으로 더 발전할 모양새는 아니었지만, 알렌로써는 1~2년 정도는 함께하기에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탐욕' 특성의 영향인지 월급으로 무려 금화 50개를 요구해서 불발했다.
  • 오본느
    오본느 용병단의 단주. 노련한 상술로 어마어마한 재산을 긁어모은 마담이라고 한다.
  • 돌프
    돌프 용병단의 단주. '미친개'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데, 과연 이명에 걸맞게 충동적이고 무계획적인 인물이라 자금 관리 상태가 엉망진창이라고 한다.
  • 버지스
    돌프 용병단의 부단주. 돌프 용병단의 협상 담당으로 쭉 찢어진 뱀눈에, 욕심 많은 턱살을 버무린 외형에 '탐욕' 특성까진 알기 쉬운 캐릭터라고 한다.

    기스 하워드를 영입하려 온 알렌에게 계약을 성사시키는 조건으로 뇌물을 받았다.
  • 랄로프
    '마를렌 고원 영지전'에서 위르강 가문측으로 참전한 용병단주. 전원 용병 출신인 용병단주 안에서 그나마 가장 현명하다고 여겨지는 인물답게 명예롭게 닥돌만 외치는 아인돌프에게 야습을 권했으나, 알렌에게 예측당해 실패로 돌아간다.

5. 귀족

  • 알로아
    대륙 제일의 예언가. '길드 마스터'에선 게임의 시나리오를 대강 읊어주고 챕터가 얼마나 진행됐는지를 확인해주는 캐릭터였었다고 한다.

    다만, 그녀의 예언을 들으려면 무작위적인 요구, '가위바위보'부터 '전설템'까지 정말 종잡을 수 없는 요구를 해대는 것으로 악명 높았다고 한다.

    현실에선 남작가의 막내딸로 태어나 예언가이기 이전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마법사이기도 했으나, 허약한 몸 때문에 거친 용병질을 오래 하지도 못하고 이름을 날리기도 전에 은퇴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 후로 혼인을 보내려고 해도 운명의 상대가 안 왔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높으신 분들 예언이나 해주다보니 서른 줄이 넘은 지금에 이르렀다고...

    오드눈의 스승인 유피하고는 막역한 사이로, 과거 유피가 데려온 어린 오드눈의 운명을 예언하며[63], 크게 될 녀석이니 잘 키워보란 말과 함께 여러 조언을 줬었다.

    하지만 예언과 달리 오드눈의 운명이 크게 달라지자 유피가 그녀에게 따지며 알렌을 소개해 줬는데, 기어이 찾아온 알렌의 손을 잡고 그의 운명을 점친 순간 자신과 아들 딸 하나 딸 하나를 낳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미래를 봐버렸다.[64]

    하지만, 이 과정에서 크게 놀란 알로아가 알렌을 쫒아내다시피 행동해서[65] 좆됐다 싶은 알렌이 다시 알로아를 찾아가지 않아 조금도 속앓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검제' 마그누스마저도 자신의 뒤를 이을지도 모를 인재라며 '알렌 용병단'의 용병인 나타샤의 운명을 점쳐달라는 부탁을 받아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138화에선 성국에 닥칠 비극적인 미래의 예지몽을 꿔서 조기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줬다.


    알렌이 하도 자신을 찾지 않자 직접 알렌을 만나러 온다. 예지받은 내용을 알려주며 그와 자신이 미래의 부부라는 것을 밝히는데 알렌은 그저 그러려니 하면서 살살 꼬드겨 후원을 하게 유도한다. 미래의 남편에게 후원을 한다는 명목으로 매달 금화 300개씩을 후원하게 된다.[66]
  • 멀록
    [힘 : 66] [민첩 : 54] [체력 : 61] [지력 : 18] [마력 : 22]

    [수재] [대기만성] [신중] [정의] [의지] [고지식] [예민] [실력주의]

    -134화 기준

    제국의 황자. 첫 등장에선 가짜 금 사건을 의뢰하러 온 보르노프 남작의 호위로 온 인물로 분했었다.[67] '마르톨로 도적단 토벌'을 알렌이 깔끔하게 처리해버린걸 계기로 그를 대놓고 편애하며 호시탐탐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 폼웰 남작
    폼웰 남작가의 가주이자 알렌의 아버지. 희끗희끗한 올백 머리의 중년으로 가족에 관해선 무심하지만, 돈에 관한 일이라면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집착을 보인다. 폼웰 상단의 상단주이기도 하며 크진 않지만 견실한 상단을 운영한다.

    지후가 빙의한 후 다른 사람처럼 적극성을 보이는 알렌을 의아해하면서도 득실을 따져 손해볼게 없기에 '베르허의 구리 광산 마경 공략'과 '폼웰 상단 호송'을 맡겼다.

    이후, 알렌이 평화로운 남부에선 용병단으로 대성할 수 없다며 고향을 떠나려하자 굳이 상단의 아들인 알렌이 용병단으로 대성할 필요가 있겠냐며 반대했지만, 알렌의 야망을 듣고 그 패기를 인정하며 '자기 귀에 알렌 드와이즈 폼웰의 이름이 들릴 정도로 대성하지 않으면 돌아오지 말라.'며 되받아 치곤 보내준다.[68]
  • 폼웰 남작부인
    알렌의 어머니. 알렌은 여편네들끼리 모여 뒷담이나 까며 차나 홀짝이는게 낙이라고 혹평을 내렸지만, 그래도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인지 알렌을 떠나보내며 눈물을 흘렸다.[69]
  • 보르너 폼웰
    폼웰가의 장남이자 알렌의 형. 정치와 사교에 바쁜 장자. 알렌은 중앙으로 진출하고 싶어 혈안이 됐다고 혹평을 내렸지만, 용병업을 하고 싶었던 알렌이 베르허의 구리광산의 문제 해결을 조력하라[70]고 보르너에게 내린 명령을 인터셉트하며 폼웰 남작가를 이을 보르너 대신 자신이 위험한 일을 함이 마땅하다고 핑계를 댄 덕분에 조금 사이가 원만해졌다. 알렌이 가문을 떠날 때도 덕담을 하며 응원해준다.
  • 폼웰 남작영애
    알렌의 누나. 알렌에게 파티란 파티는 전부 쏘다니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길 원하는 인물이라고 혹평을 받았다.

    떠나기 전엔 가족의 정을 보여준 남작부인과 그래도 형제간의 작은 우애라도 쌓은 보르너하곤 달리 그녀만큼은 알렌이 떠나든 말든 신경쓰지 않았다.
  • 에이브레힘 백작
    베르허의 성주이자 에이브레힘 백작가의 가주. 늙었지만 아직 지혜롭고 인자하다는 평을 받는다.[71] 괴수의 습격으로 구리광산의 채굴량이 평소의 반의 반까지 줄자 알렌 용병단을 포함해 여러 용병단을 그러모아 해결했다.

    160화에 이르러선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져 결국 은퇴했다.
  • 헤레라 백작
    [힘 : 45] [민첩 : 22] [체력 : 41] [지력 : 14] [마력 : 8]

    [범재] [장사] [다정] [욕심] [예민] [불면증]

    (고민이 많습니다. 피로합니다. 허리가 뻐근합니다. 왼쪽 종아리가 욱씬거립니다...)

    -17화 기준

    마흐바나의 성주이자 헤레라 백작가의 가주. 알렌과는 집무실에서 첫 만남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한눈에[72] '타고난 전사'라는 평을 받았다.

    나이가 꽤 들어보이는데도 '쇠약' 특성조차 없어 당장 용병으로 뛰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73]

    본래 그가 이끄는 헤레라 가문은 동부 지방에서 발발한 전쟁과도 무관했지만, 이웃한 에르강 가문[74]의 자제와 그의 자제의 가벼운 말다툼[75]이 쓸데없는 땅의 소유권 문제[76]로 번지고 결국 주먹다툼까지 일어나 자존심 때문에 영지전을 벌이는 꼴이 됐다.

    본인도 이 전쟁이 하등 얻을 것도 없는 멍청한 짓임을 알지만 두 가문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77] 무려 스물넷의 용병단을 이끌고 맞받아쳐 승리한다.

    알렌이 초장부터 유명하지도 않은 소규모 용병단을 끌고 온 주제에 뻔뻔하게 중급 용병단의 고용비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곤 그래도 배짱은 있다며 어느 정도 꿰뚫어봤는데, 영지전에서의 그의 활약을 본 '로아킨 용병단'의 '앞으로도 크게 될 인물'이란 평을 듣곤 그에게 자신의 로아킨 용병단의 단장직을 제의해보라고 할 정도로 재평가한다.

    동시에 자신의 딸 '엘레나'가 아직 용병단을 이끌만할 능력이 안되는 걸 파악하곤 정식 단주 임명을 무기한 보류하고 "사자는 제 새끼를 벼랑에 떨어뜨린다고 하지. 분명 기회를 줬고, 그걸 만족시키지 못했다면, 시련이 있어야지. 단주가 제 자리라고 생각하면 안 돼. 그럼 발전이 없어. 나는 엘레나를 믿는다. 걔는 극복해낼거다. 나보다 더 똑똑하고 재능이 있는 아이야."라는 말로 자극을 줬는데[78], 그 결과 사랑하는 딸이 알렌에게 배우겠답시고 따라 떠나겠다는 결심을 해버린다...

    싱숭생숭했지만, 그래도 그녀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떠나보냈다. 알렌의 가문임 폼웰 남작가에 적당한 선물을 보내며 앞으로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자고 한건 덤.
  • 아인돌프 위르강
    위르강 백작의 차남으로 '마를렌 고원 영지전'의 대장으로 참가했다. 엘레나를 좋아하는지 그녀에게 항복을 권했지만 당연히 씨알도 안 먹혀 상대적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점을 살려 찍어누르려 했으나, 알렌 용병단의 활약으로 좌초된다.

    그 뒤론 동부 귀족으로써의 명예도 내려놓고 기습까지 감행하지만 역시나 실패, 결국 후퇴한다.

    참고로 키도 크고 덩치도 큰데다 검술에 일가견이 있어 필사의 돌격으로 엘레나의 납치에 성공할 뻔할 정도로 의외로 그 능력이 나쁘진 않은 듯하다.
  • 비야 백작
    마르카스의 성주이자 비야가의 가주. 자신의 딸인 나타샤 곤도르 비야가 악마병에 걸려 오늘내일하자 백방으로 수소문을 해 치료법을 강구했다.

    그 결과, 이 소문이 '베힘루오드 수성전'을 끝마친 알렌의 귀에도 들어와 그의 도움을 받아 딸을 구할 수 있었다.

    알렌이 나타샤를 구해준 후론 알렌의 후원자를 자처하며 동지로 여긴다.
  • 투르스 남작
    암페르의 성주였지만, 자신이 끔찍이 사랑하는 막내아들이 죽자 서부 마탑 출신의 노마법사에 의뢰해 영계의 문을 열어버렸다.


    그 결과, 암페르는 엄청난 피해를 입고 본인 역시 문지기 괴물이 되어 날뛰다가 알렌 용병단 등에 의해 토벌당한다.
  • 투르스 남작부인
    죽은 투르스 남작의 뒤를 이어 암페르를 수습했지만, 본래 정치와는 관련이 없던 인물이다보니 도시 경영 노하우가 전혀 없어 알렌에게 사태 수습의 대가로 '알렌 용병단 소속 상단의 통행세 절반 면세'를 줘버렸다.
  • 스베덴버 백작
    바르나모 성주. 노년에 접어들었음에도 용맹한 북부인답게 여전히 우락부락한 근육질을 자랑한다고 한다.

    밤늦게 찾아온 알렌이 자신의 압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몽마가 내성 안에 있다고 쳐들어오자 그럼 찾아보라며 방문을 허락했다.

    그 결과, 최근 부쩍 말라가던 막내아들의 방에서 몽마가 발견됐고, 이를 퇴치한 덕에 성기가 잘린 막내아들을 구할 수 있었다.
  • 가이우스 라이나 보르노프
    [힘 : 52] [민첩 : 57] [체력 : 53] [지력 : 11] [마력 : 20]

    [수재] [냉정] [신중] [능률주의] [욕심] [출세욕] [색욕] [예민] [불면증]

    -133화 기준

    작위는 남작. 대략 서른 초중반 정도의 남성으로 큰 키와 덩치, 좋은 스탯으로 미루어보아 육체파로 추정된다.

    마르톨로 도적단이 가짜 금을 유통하기 시작한 건에 관하여 황제의 명을 받아 조사관의 직함으로 베르망두아로 왔다.

    사태 해결을 위하여 비올라 용병단을 찾아가 알렌 용병단을 추천받고 그의 제안대로 '아그넨티아에서 의도적으로 은 유통 사고[79]를 내 유인한다'는 계책을 실행하기로 한다.
  • 노르튼 공작
    크론스톨드의 성주. 권위와는 거리가 멀고 나름 인복도 있지만, 나쁜 의미로도 권위적이지 않아 아무와 술먹기를 좋아하고, 여성편력도 심해 사생아를 열이 훌쩍 넘게 낳은데다가 사무와 내정마저 십수년째 돌보지 않는 놈팽이다.[80] 알렌曰 나쁘진 않으나 무능한 인간.

    '재의 악마' 파말리우스가 부활해 남부가 쑥대밭이 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도 역시나 시큰둥해했지만, 알렌의 아부와 아들 칼리힐의 동의에 흔쾌히 토벌대 결성을 허락했다.
  • 로키어 백작
    중도시 '아르모'의 성주. '재의 악마' 파말리우스가 코앞까지 다가와 혼란스러워했지만, 다행히도 노르튼 연합[81]이 제때 도착해 수성을 벌일 수 있었다. 도시는 난장판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그래도 도시를 지켜내는것 만큼은 성공해냈다.
  • 졸라 백작
    중도시 '알데사'의 성주. 악령인형에 홀려 사소한 트집을 잡으며 도시민들을 무자비하게 죽였다. 여기엔 자신의 첩과 이복아들도 포함돼서 광증이 풀리자 깊은 후회를 했다.
  • 졸라 백작부인
    도시에 광증을 뿌린 원흉. 도시와 가족을 구하기위해 '알렌'을 고용한 아들 '루이스'마저 광증에 빠뜨리려 시도했었다. 루이스曰 빈말이라도 자애롭다고 말할 분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옳고 그름은 판별하실 줄 아는 분이었다고. 그래도 이 정도까진 바라지 않았는지 광증이 풀리자 후회하긴 했다.
  • 파르탈로티 후작
    늙은 여우라 불릴 만큼 굉장히 탐욕스럽다. 황제가 막 즉위하여 어수선한 시국에 안보 위협을 명분 삼아 두 개의 도시를 함락시키며 세력을 확장한다. 황실의 중재도 거부하고 승승장구 하지만 알렌이 개입하면서 종말을 맞이한다. 아들인 판초이의 목을 보고 격분하여 알렌과 야전을 펼치지만 대마법사의 마법을 맞고 수백명이 증발하면서 군이 붕괴된다. 퇴각하라는 자작의 만류에도 거부하고 휘하 병사들에게 돌격하라 재촉하지만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 그러더가 멀록 공작에게 발견 당해 목이 달아난다.
  • 판초이 파르탈로티
    후작의 장자로 아르펜과 같이 공성전을 이끈다. 땅굴이나 야습 등 철저한 준비를 하지만 대마법사 둘에 의해 성문이 박살 나고 성이 함락 당할 위기에 처하자 아르펜과 같이 도망친다. 하지만 퇴로에 있던 비올라 일행에게 사로잡히고 알렌에게 목숨을 구걸한다. 그러나 알렌은 파르탈로티 후작의 씨를 말릴 생각이기에 처형당하고 그 목은 파르탈로티 후작에게 보내진다.

6. 성국

  • 모누아 에르메네
    [힘 : 47] [민첩 : 44] [체력 : 48] [지력 : 17] [마력 : 20]

    [수재] [만용] [호기심] [신심] [의지] [초민감] [예민] [망상]

    -141화 기준

    성국의 성기사. 진한 청색빛이 감도는 생머리를 한 차가운 인상의 여성이라고 한다. 사악한 기운이나 상대의 생각을 냄새를 통해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여러모로 활약한다.

    이 능력을 이용해 성국에 닥칠 비극적인 미래를 예견하여 알로아를 찾아간 것이 첫 등장. 알로아의 거짓말[82]에서 '알렌'의 존재를 눈치채고, 그를 찾아가 의뢰해 성국 지하의 봉인을 복원하게끔 했다.

    이후론, '신의 손가락 전'에 참가해 '해방군'을 쫒는데 일조했다. 이 시기쯤되니 성국이 '신의 손가락'에 의해 일어난 문제에 대해 쉬쉬하고, 혹시라도 자신들의 입지가 무너질까만 소극적으로만 나오는 모습에 환상이 깨졌는지 회의감을 가지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
  • 고르곤
    성국의 기사단장. 성국 지하의 봉인을 복원하는데 참여했다.
  • 퀸투스 셀론
    [힘 : 52] [민첩 : 49] [체력 : 54] [지력 : 20] [마력 : 18]

    [수재] [굳은신념] [원칙주의] [완고] [정직] [예민] [불면증]

    -141화 기준

    성국의 성기사. 검제 마그누스만큼 풍채가 좋은 중년이라고 한다. 성국에 닥칠 비극적인 미래를 예견하여 '알로아'를 찾아왔다.
  • 율리
    모누아의 룸메이트인 선배 여기사. 신앙심이 남다른 후배완 다르게 섹스무새다.

7. 기타 인물

  • 유피
    [힘 : 72] [민첩 : 71] [체력 : 79] [지력 : 45] [마력 : 48]

    [천재] [초탈] [다정] [장수] [욕망] [예민] [불면증] [통한]

    -54화 기준

    오드눈의 스승으로 스탯이 검제 마그네스를 제외한 10강 단주들을 가뿐히 뛰어넘는 괴물이다.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당히 나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장수' 특성 덕인인지 아직도 30대 초중반 정도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

    어떤 사정이 있는지 오드눈이 어렸을 때부터 도맡아 키우고 있었다. 이 시기 대륙 제일의 예언자인 알로아를 찾아가 그녀의 범상치 않은 운명을 들었었는데, 시간이 흘러 오드눈이 예지몽을 꾸고 이에 부합되는.듯한 알렌이 찾아와 그녀를 데려가자 모종의 성의 표현을 받고 '흑마법사들의 축제'를 해결하면 돌아올 것을 조건으로 보내줬다.

    하지만 스승을 쏙 빼닮아 재물 욕심이 많은 성녀님도 알렌의 제안[83]에 홀라당 넘어가 스승을 버리고 알렌 용병단에 합류해버리자 105화에 직접 알렌 용병단의 하우스로 찾아온다.

    얼핏 보면 분노로 찾아온 듯 보이지만 그녀로썬 절대 거스를 수 없다는 알로아의 예언이 뒤틀어진 것[84]에 놀라서 찾아온 것에 가까웠다.

    그녀는 원인으로 알렌을 지목했지만, 알렌이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스스로도 느끼고 있었고 '알렌이 오드눈을 사랑하고 있다'고 헛발을 집기도 해서 다시 한 번 성의 표현을 받고 내버려둔다.

    이 과정에서 자기 제자보다도 잠재력이 높아보이는 나타샤를 만나 가볍게 지도를 해준 뒤, 자기보단 '검제' 마그누스가 검에 대해선 더 잘 안다고 추천을 해줘서 훗날 그녀의 재능이 개화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또한 알렌에겐 알로아를 찾아가 예언을 들어볼 것을, 유피에겐 그대의 예언이 깨졌다며 그 원인이 아마 알렌이라는 언질을 주며 연을 놔주기도 했다.
  • 스콘
    [힘 : 31] [민첩 : 45] [체력 : 42] [지력 : 66] [마력 : 78]

    [범재] [다재다능] [불굴의의지] [득도] [직설적] [원칙주의] [통한]

    -155화 기준

    근원의 문을 연 자의 일원. 동료들과 함께 '세계의 끝이며 지옥의 시작'의 결계를 지키고 있다.
    백발이 성성한 머리와 길게 자란 흰수염을 한 산 속에서 도 닦는 듯한 느낌의 영감님으로 놀랍게도 '범재'임에도 불구하고 그렌조에 버금가는 대단한 스탯과 특성, 그리고 득도에 다다랐다.
  • 셰틀란
    [힘 : 7] [민첩 : 12] [체력 : 38] [지력 : 82] [마력 : 79]

    [천재] [만물의영감] [득도] [장수] [혜안] [완고] [자기애] [다정] [욕심] [초민감]

    -155화 기준

    근원의 문을 연 자의 일원. 동료들과 함께 '세계의 끝이며 지옥의 시작'의 결계를 지키고 있다.
    젊었을 적엔 남자의 가슴을 꽤 울렸을법한, 태생이 고귀해보이는 중년 귀부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정령술사 중에서도 아주 극소수만 발현된다는 '만물의영감' 특성을 개화한 천재다. 정령술의 극치를 이룩함과 동시에 만물의 이치도 깨달아 간단하게나마 상대의 의중을 느끼는 능력이 있는데, '알렌'에겐 아무것도 읽지 못해 당황했었다.
  • 마르톨로
    마르톨로 도적단의 단주. 꽤나 강자로 보이나 제르퍼의 안내로 급습한 용병단들에게 한 팔을 잃고 제압당한뒤 처형당했다.
  • 제르퍼
    마르톨로 도적단의 2인자. 알렌의 유인 작전[85]에 홀라당 넘어간 도적단주의 명으로 수송단을 덥쳤으나 10강 비올라 용병단, 10강에 비견되는 칼림 용병단, 그리고 알렌 용병단이 대기 중이라 그대로 전멸했다. 본인은 양 손목과 자지가 잘리고 안내역이 됐지만 당연하게도 사태 수습후 처형당했다.[86]
  • 굴드
    마르톨로 도적단의 꾀주머니 담당.[87] 용병들이 본거지를 급습하자마자 도주했지만, 잡혀서 함께 처형당했다.

[1] 작중 최고 수준으로 보인다. 주변 평가로는 남창들도 경계할 정도로 잘생겼다고. [2] 대부분은 더러운 용병을 피해 따로 지내는데, 알렌은 이렇게하면 지휘-보고체계에 딜레이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샤를롯이 이러한 문제로 긴급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케이스도 있다. [3] 마탑의 마법사들조차 모를만한 정보를 그가 가지고 있어 놀라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4] 대부분의 용병단주는 일정 수준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5] 아무리 게임의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고한들 원작이었던 '길드 마스터'는 랜덤 요소가 너무 강해 고인물도 예측 불가능한 것들도 잔뜩 있다. 알렌도 실제로 죽을뻔한 고비를 몇 번이고 넘기기도 했고. [6] 배우는 입장이라고 최소한의 생활비만 달라고 했었다. [7] 명성이 일정 이상이어야 영입을 시도할 수 있는데, 이마저도 그녀가 로아킨 용병단을 물려받게 되면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노리지 않는 이상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다. [8] 의외로 '길드 마스터'엔 거유 캐릭터가 별로 없다고 한다. [9] 로아킨 용병단은 헤레라 백작가의 용병단이다. [10] 마탑 붕괴 전까진 마법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중간 이상은 쳐줬다. [11] 본인도 '자만' 특성이 사라지고 '초조' 특성이 붙을 정도로 이를 잘 알고 있다. [12] 엘레나의 상태창을 보고 느낀걸 혼자 생각한거라서 당연히 엘레나는 알렌의 이런 생각을 모른다. [13] 세계의 모든 물질에는 근원이라는게 있는데 마나는 그 근원을 한 차례 걸러낸 에너지이므로 걸러내기 전의 근원 그 자체를 이용하면 된다는 이론이다. [14] 적은 마나량. [15] 이후, 랜덤하게 '심미안' 특성이 붙은 엘리자베스와 벨베르가 등장하면서 세 명이 됐다. [16] 그러다 보니 맹인이라는데 딱히 맹인다운 모습을 보이지도 않는다. [17] 참고로 이 꿈을 해몽해준 점쟁이는 태몽으로 해석했다. [18] 참고로 이 스승도 돈 몇 푼에 제자를 팔았다... 하지만 그녀는 언젠가 오드눈이 떠날 것을 알고 있었다. [19] 이쪽이 더 싸게 먹힌다고 생각했다. [20] 실은 유피는 웃돈을 또 받아갔다. [21] 자신이 질투하고 있는 엘레나보다 딱 하나만 더 받겠다는게 이유다. [22] 흔히 말하는 얀데레 특성이다. [23] + 부단주가 챙긴 뇌물 금화 50개. [24] 하지만 정작 본인은 현재 환경에 만족해 아직 이적할 생각은 없다 [25] 알렌 용병단 최강라인 중 한명인 오드눈이 금화 40개를 받는다. 물론 후려친거긴하지만. [26] 알렌은 오히려 이런 인물이 향상심도 있고, 이적시킬때 깔끔하다며 선호한다. [27] 그래서 수없이 영입을 거절당해 알렌 용병단을 마지막으로 포기하려 했다. [28] '아그넨티아 은광 던전 공략'에서 고립된 알렌을 구하기 위해 앞뒤 보지 않고 뛰어들었다. [29] 그로썬 이례적이게 도저히 따라오지 못하게 된다면 사업체라도 하나 맡길 생각을 하고 있다. [30] 이 제의 자체는 이전에도 했었다. [31] 빙의 전 알렌도 그녀 앞에서 기도 못 펴고 늘 주눅들었었다고 한다. [32] 그래도 즉시 수습한 것을 보면 아예 능력이 없진 않은 듯하다. [33] 당연히 비올라는 그녀가 알렌과 구면이란걸 모르고 있었다. [34] 이러고서 가장 먼저 행동으로 옮긴게 엘레나에게 이적제의를 한 것인데 당연히 넘어갈 리가 없었고, 역으로 알렌에게 들켜 조언을 빙자한 경고를 듣는다. [35] 이적의 경우 단주나 길드에서 허락을 맡고 그 다음에 대원과 협상을 하여 데려오는 게 일반적이다. 비올라의 경우에도 엘레나나 나타샤에게 직접 이적 요청을 하기 이전에 알렌에게 먼저 허락을 구했고, 거절당하자 그걸로 끝낸다. [36] 애초에 이름만 샤를롯 용병단이지 사실상 백작 소속의 용병단이었다. [37] 알렌은 이적료 65 금화를 받고, 본인은 한 달에 금화 20개 이상으로 계약해냈다. [38] 당시의 알렌 용병단은 비올라 용병단의 위성 용병단 정도의 취급을 받았다. [39] 스탯합 90 오버. [40] 스탯합 120 오버. [41] 대기만성 특성 덕분에 눈에 띄는 성장을 했지만 애초에 재능 자체가 그리 뛰어나지 않아 최종 1군이 될 순 없었을거라고 한다. [42] 정확한 발음은 '씨인! 이시여-!'다... [43] 후에 밝혀지기론 랜덤으로 이 특성이 붙은 엘리자베스 벨베르도 있어서 현재까진 세 명이다. [44] 300을 넘으면 대륙에서 알아주는 강자, 400을 넘으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자들이라고 한다. [45] 알렌만큼은 무조건 살려라. [46] 지후 시절의 알렌은 게임의 모든 업적을 다 달성했기 때문에 최대치였는데, 그녀가 언급한 수치가 딱 그 최대치였다. [47] 비올라가 알렌을 비호한다는게 이미 소문이 쫙 퍼진 상태라 호기심이 생긴 그녀도 알렌을 찾아갔었다. [48] 잘나가는 용병은 8~10 내외, 명성 높은 용병은 15언저리라고 한다. 엘리자베스가 본 가장 높은 숫자는 '검제' 마그누스의 31이니 말도 안 되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49] 엘리자베스의 마법이 약하여 렌시로스에게 통하지 않아 조무래기 처리를 해야 했다. [50] 비올라는 금화 50개까지 빌려주려 했다. 다만 각서를 쓰라는 말에 엘리자베스가 거부했다. 알렌의 경우엔 어차피 다시 용병단을 만들어도 실패할테니 차라리 적당한 데 들어가 돈과 경험을 쌓으라 조언했지만 자존심 탓에 거부한다. [51] 그렌조는 깐깐하기로도 유명하다. [52] 아버지인 그렌조가 엘레나를 꽉잡고 있는 알렌을 포섭하기 위해 그녀를 보냈었다. [53] 그가 10강이었던 시절엔 비올라에게 열렬히 구애했기에 그녀 앞에서만큼은 온순한 양이 됐었다. [54] 다짜고짜 알렌의 얼굴에 칼침을 놓으려 했다. [55] 상대의 속을 꿰뚫어보는 듯한 눈을 보고 '검제' 마그누스를 떠올렸다. [56] 알렌은 속으로 그녀를 칭찬허벌이라고 불렀다... 그 정도로 칭찬에 쉽게 넘어가 돈을 잔뜩 바치는 경향이 있다. [57] 본인도 용병단주로써 같은 야망을 가져본 적이 있어 더더욱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58] 그의 아버진 권위적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정치에 적극적이지도 않은 놈팽이라서 사태를 관망하고 있었다. [59] 애초에 정의감과 굳건한 신념을 가진, 권력 지향적이지않은 인물이기에 정말 순수하게 알렌과 가까워지고 싶어했단다. [60] 그래서인지 가족이 되는덴 실패했지만, 여전히 알렌을 자신의 의형제로 칭하고 다닌다고 한다. [61] 악마병에 의해 약화된 스테이터스이므로 평소의 스테이터스와는 차가 크다. [62] 그렌조는 거절하고 알렌에게 (정확히는 엘레나에게) 짬때렸다. [63] 게임 스토리 그대로다. [64] 유피가 따지러 오기 전에 그녀 역시 역시 오드눈과 비슷한 '환하고 거대한 금색 태양을 꿀꺽 삼키는 꿈'을 꿨는데, 처음엔 주위 사람 중 한 명의 태몽을 대신 꿨다고 치부했었다. [65] 알렌 왈, 악수하자마자 발광하며 내쫒았다고 한다... [66] 처음에는 500개였는데 1번이 아니라 매달이라는 사실을 안 알렌이 300개로 줄여달라했다. [67] 알렌은 스테이터스로 알아챘다. [68] 여담으로 그런 와중에도 아들과의 돈계산에서는 아들이 의뢰 수행 중에 쓴 뇌물비조차 까는 철저함을 보이면서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69] 여태까지 가족에게 신경을 잘 쓰지 않았던건 단순히 가족이 자신을 떠난다는 생각을 못해봐서라고 한다. [70] 베르너의 성주인 에이브레힘 백작에게 요청이 오기도 했고, 구리광산의 채굴량이 줄면서 폼웰 남작가도 적지 않은 손해를 보던 상황었다. [71] 자기 손녀에게도 상냥하다 [72] 물론 스테이터스도 확인했다. [73] 알렌은 솔직한 마음으론 그를 용병단에 영입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74] 이쪽도 동부 지방에서 발발한 전쟁과는 무관했었다고 한다. [75] 정황상 엘레나와 아인돌프의 다툼으로 보인다. [76] 로멜른 산맥 아래에 위치한 고원인데, 양치기들 말고는 별 의미도 없는 땅이었으나, 그게 누구 땅이냐-가 좀 민감한 사안이었다고 한다. [77] 동부 귀족들은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 [78] 로아킨 용병단의 대장과 자신이 하는 대화를 그녀가 듣고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그냥 듣게 놔뒀다. [79] 실수한 척 쏟는다던가 하는 식. [80] 그래도 그 인복으로 도시는 나름대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81] 알렌과 칼리힐 노르튼이 이끄는 '대 파말리우스 연합대' [82] 한 번은 성국에 관련한 예지몽을 꾼 적이 없다. 다른 하나는 알렌과 모누아가 키스하는 장면을 본 것 [83] 한 달에 금화 50개에 장기계약. [84] 흑마법사들의 축제에 갔다가 부족함을 느끼고 유피에게 돌아와 수련을 한 뒤에 다시 떠날 것이라고 했다. 참고로 이 내용은 '길드 마스터'의 스토리 그대로다. [85] 일부러 수성 중인 은을 쏟아 이목을 끌었다 [86] 알렌은 그의 자지를 자르고 본거지로 안내하면 다시 붙여주겠다고 했는데, 다시 붙여준 뒤 바로 머리를 잘랐다... [87] 묘사된 것으론 제르퍼와 동등하거나 조금 떨어지는 위치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