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명대사 | |
게임 | 애니 |
과학의 힘이란 대단해 ○○의 상태가? 야메타게테요오! 3000년 만이구나... 상상력이 부족해 뭐 이건 처음부터 다시 키워야 하나... |
오늘의 포켓몬은 뭘까요 태초마을이야! 네놈들은 인간도 아냐 용서 못한다, 인간 쓰레기놈! |
1. 개요
想像力が足りないよ
Looks like it's beyond the power of your imagination.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에피소드 델타에서
피아나가 내뱉는 대사.Looks like it's beyond the power of your imagination.
2. 왜 유명해졌는가?
이 대사가 유명해진 이유는 에피소드 델타의 상황맥락에 있다.당시 호연지방에선 거대한 운석이 충돌할 위기에 있었고, 이끼시티의 이끼 우주 센터에선 호연지방을 구하기 위해 다른차원 전이장치로 운석을 다른 세계로 보내버리려고 했다. 그 때 피아나가 갑자기 나타나 이걸 사용하면 운석이 옮겨져서 아무 기술도 없는 다른 호연지방이 고통받을 것이라는[1] 이 세계의 사람들 입장에서는 납득할 수 있을리가 없는 근거없는 대사를 하며[2] 다른 사람을 폄하하며 저 위의 사진의 대사를 한 직후에 화면이 검게 변하고, 피아나는 다른차원 전이장치를 부숴버린다.
그 후에도 여러 이해할 수 없는 대사들과 하며, '우리는 시련을 극복해왔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말이야'라고 자신들 유성의 민족을 자찬한다.
피아나는 오래 전처럼 레쿠쟈를 불러내어 다른 세계에도 피해를 끼치지 않고 이 세계를 구하려 했으나, 레쿠쟈는 운석의 힘이 떨어져 메가진화를 사용할 수 없었고 이 상황을 상상하지 못한 피아나는 그대로 멘붕하게 된다. 다행히 주인공의 가방에 있던 운석조각으로 메가진화 에너지가 생겨 주인공의 힘으로 호연지방을 구하는 것에는 성공하나 결국 피아나는 우주센터의 연구원과 챔피언인 성호, 주인공에게 당당히 어그로를 끌어놓고선 실질적으로 운석사건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지도 못했고 사건이 끝나버리자 홀연히 떠나버린다.
이 장면 이전에도 "상상력을 발휘해 보라구"라고 한 번 사용된 적이 있다.
3.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스토리 작가인 쿠사카 히데노리가 스토리를 각색하면서 대사 자체는 동일하더라도 전혀 다른 느낌의 대사가 되었다.
포케스페에서 이 대사는 차원전이장치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과학만능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나온다. 나발명은 과학을 통해 레쿠쟈를 컨트롤 할 수 있을거라 믿었다가 전대 계승자를 죽게 만들었고, 운석을 막을 방법도 없애버리면서 세계를 위험하게 만들었다. 그런데도 전혀 반성하는 모습 없이 과학만으로 사태를 해결하려 하며 결과가 불확실한 일을 반복하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피아나의 비난은 단지 차원전이장치를 비난하는 것만이 아니라, 과학에 대한 맹신을 버리지 못하고 또 똑같은 일을 반복하려는 행위에 대한 비난이라고 할 수 있다.
대사가 나온 상황도 상당히 다른데, 위 그림에서 피아나가 울고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원작처럼 플레이어를 바보취급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운석을 막기 위해 생각한 세가지 방법이 모두 실패로 끝나고 피아나는 세계가 멸망할 거라 생각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온 처절한 대사였다.[3] 나발명을 비난하던 피아나는 이 대사 이후로 바로 자포자기하는데, 관점에 따라서 이 대사가 결국 나별명과 마찬가지로 실패한 자신에게 향하는 대사라고도 볼 수 있다.
4.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외전 게임의 포켓몬 마스터즈에 등장하게 된 피아나로부터 다시 이 대사가 재현된다.
5. 용례
주로 에피소드 델타에서의 피아나의 근거없고 어그로 끄는 행적을 까는데 쓰인다. 피아나와 관련된 글이면 한번씩 언급되는 대사일 정도.피아나와 관련되지 않아도 포켓몬과 관련되어 했던 소재를 또 우려먹는 등 상상력이 부족한 행위를 할 때 쓰이기도 한다.
썬문의 페스서클에서도 호연지방의 명대사 중 하나로 이 대사가 있다. 이쯤 되면 공식네타화가 된 듯.
6. 자! 어서 하라고! 메가진화 하라고!
피아나의 또 다른 명대사다. 상상력이 부족해서 이 상황을 상상하지 못한 피아나는 그대로 멘붕하게 된다. 전설의 포켓몬인 레쿠쟈 앞에서 떼쓰는게 밈이 되었다.
주로 3세대 드래곤타입 포켓몬 중 유일하게 메가진화를 하지 못하는 플라이곤을 놀리는데 쓰거나, 진화조건을 몰라서 진화하라고 떼쓰는데 쓰인다.
[1]
이 세계에서는 희망이어도 다른 세계에서는 최악의 절망이 될 것이라면서 알아듣겠니?라고 묻고 선택지가 뜨며, 성호에게 전직 챔피언이면서 그런 식이라며 인신공격성 발언 후
주인
공에게 그럼 현직 챔피언에게 이 말을 알아듣겠냐고 되묻는다.
[2]
다만 이후 작에서 추가된 요소를 보면 다른 차원의 세계가 존재하는 것은 맞는 듯하며, 원작 루비, 사파이어에서는 최종병기가 없는 세계였으니 이 다른 세계라는 것은 원작의 세계를 뜻하는 듯하다.
[3]
다만 독자 입장에서는 피아나의 역할을 루비가 대신 수행할 것이 분명해보이기에 그리 절망적인 느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