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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프로게임단)/스타크래프트/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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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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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까지 kt 롤스터에게 에결패를 당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전 약체로 분류받은 것을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 신인들을 각종 해외 대회에 보내면서 리빌딩을 꾀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 이제현, 강민수의 2승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진에어 그린윙스가 이를 잘 보여준 한 판이었다. 그러나 김한샘에게 진땀승을 거두기까지 연패를 쌓던 송병구의 부진과 나머지 선수들의 미검증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 프로토스 쪽은 숙제. kt 롤스터에게 당한 유일한 패배도 상대적으로 토스전이 약하다 평가받는 이영호에게 에결에서 패배하면서 승리를 내 준 경기였다. 비록 기세가 충천한 상황이었다지만 상대적으로 경험이 일천한 강민수가 에결에 출전해야 했으니... 그리고 2014년 1월 20일 IM에게 셧아웃당하면서 진에어 그린윙스, IM과의 중위권 각축전이 더욱 더 혼돈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그러나 1월 26일 MVP를 3:1로, 1월 28일 에이스로 엔트리를 도배한 SKT T1 역시 3:1로 제압하면서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경기 결과 SK​T와 승, 패, 득실차가 같아졌으나 SK​T가 엔트리 지연 제출로 인하여 주의징계를 받으면서 순위가 역전된 것.

2월 10일 SK​T와의 포스트시즌에서는 3:4로 아쉽게 패배했다. 2승을 거둔 선수가 상대 김민철 뿐이었을 정도로 장장 5시간의 치열한 혈투그중 김기현 VS 김민철 전이 3시간가 진행되었으나 한 끗 차이로 패배했으니 삼칸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포스트시즌이 되었다.

시즌 종료 후 2월 20일 부로 상대적으로 부실한 프로토스 전력 보강을 위해 前 fOu 소속 프로토스 남기웅 선수를 영입했다. 한편 지동원 선수가 로스터에서 말소되었다.

영입이 있었음에도 2라운드말 그대로 폭망했다. 7, 8위 결정전에서 신노열이 승리하지 못했다면 하마터면 꼴찌의 나락으로까지 떨어질 뻔했으니... 영입한 남기웅이 별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데다 1라운드의 주역이었던 강민수가 무너져버린 것이 컸다.

3라운드에서 2군에 머무르던 테란 프로게이머 이우재가 프로리그 1군 로스터에 합류했다. 3라운드 최종 성적은 4승 3패 +1로 아깝게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저번 라운드에 비해서 종족별 에이스들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4라운드에 대한 희망을 밝게 했다.[1]

4라운드 로스터를 통해 프로토스 게이머 박진석이 말소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삼성은 해당 라운드에서 4승 3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4위로 간신히 4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최종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 4라운드 준플에서도 진에어 그린윙스를 만나 김유진 삼연다크 이영한, 송병구, 신노열이 완파하는 등 굴욕적인 경기를 하다 강민수의 2승으로 간신히 체면치레만 한 채로 패배. 이로써 삼칸의 2014 프로리그 일정은 모두 종료되었다.

7월 24일, 삼성 갤럭시팀 공식 페이스북이 신설되었다. 2013년 즈음부터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는 공식 홈페이지를 대신하여 사실상의 공홈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31일, mousesports에서 임의방출된 백동준 선수를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프로리그와 GSL그리고 GSTL에서 모두 검증된 선수인데다 최근 방출의 아픔을 딛고 코드 S에 복귀한 만큼, 온라인에서만 본좌인 남기웅과 달리 백동준-송병구의 강력한 프로토스 라인을 이루어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 프로팀이 선수, 코치진 물갈이로 정신없는 시절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삼칸은 백동준 영입 이후에는 별 일 없이 고요한 편, 더구나 타 팀들이 선수진을 6~8명 선에서 고정시키고 있는 데에 반해 이쪽은 사실상 코치인 주영달을 제외해도 11명이나 된다.

그러나 삼성 또한 대격변의 예외가 될 수는 없었다. 2014년 10월 14일부로 주영달 플레이코치가 군 입대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되었다. 53사단 운전병으로 복무 예정이라고. 그리고 이것을 시작으로, 신노열이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으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휴식 후 군입대 예정이라고. 또한 김기현, 박대호가 해외 진출을 위해 팀을 탈퇴했으며, 송병구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떠난 오상택 코치를 대신해 플레잉코치가 되었다. 사실상 FXO.KR 시절 이형섭과 마찬가지로 플레잉 감독이 된 것. 대신 노준규가 입단했지만, 김기현, 신노열이 팀을 나간 것만으로도 팀 전력에 상당한 타격이 가해진 상황.

그런데 11월 24일, 프런트가 시즌 중 모두 사퇴하여 프런트가 사실상 없다는 기사가 떴다. 이미 공중분해한 롤팀과 달리 스타팀은 멀쩡히 돌아가는 줄 알았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그러더니 삼성스포츠에서 삼갤칸 로고가 사라지고, 그 후 삼갤칸 홈페이지가 아예 날아갔다. 이후 11월 25일 스타행쇼에 출연한 송병구가 삼성 스타2 팀 이름에 갤럭시가 빠지고 앞으로는 그냥 삼성 칸으로 활동한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종결되었다. 공중분해되었던 롤 팀 역시 11월 28일 신규 로스터가 공개되면서 앞으로 스타2 팀은 칸, 롤 팀은 갤럭시로 이원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1라운드 로스터가 공개를 통해 SKT T1 연습생 출신의 서태희 선수가 새로이 합류했고, 인간본좌 김동건이 플레잉코치로 합류했음이 알려졌다. 특히 김동건의 합류는 송병구 플레잉코치에게 지워진 과도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한 김가을 前 감독이 사무국장으로 삼칸에 복귀하면서 미약하게나마 프런트의 재건 움직임 또한 관측되고 있는 상황.


[1] 우선 김기현이 종족을 가리지 않고 실력이 서서히 늘고 있으며, 송병구의 경우 개인리그인 2014 WCS Korea Season 2 16강에 올라가는 등 선전하고 있다. 반면 신노열은 개인리그에서 확실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데다 프로리그 토스전에서도 1패를 추가했으나 다른 경기에서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클래스를 입증 중이다. 실제로 신노열은 한지원과 더불어서 프로리그 저그 다승 랭킹 1위이다. [2] 그러나 하술했듯이 해당 안은 각하된 듯. 현 시점에서 삼성 스2팀은 여전히 삼성 갤럭시 칸으로 통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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