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선택지에 따른 결과 (스토리 진행 순서)
2.1. 서장 동탁 타도군 일어나다2.2. 제 1장 계교 전투2.3. 제 1장 북해, 서주 원군2.4. 제 1장 성난 이리, 여포의 방문2.5. 제 1장 여포 토벌전2.6. 제 1장 서주 공방전2.7. 제 2장 관도 전투2.8. 제 2장 와룡공명의 출려2.9. 제 2장 조조의 남방정벌2.10. 제 3장 형주남부 평정전2.11. 제 3장 형주영유권 분쟁2.12. 제 3장 익주공략전2.13. 제 3장 한중공방전2.14. 제 3장 촉한건국2.15. 제 4장 형주탈환2.16. 제 4장 중원의 사투
3. 엔딩1. 개요
삼국지 영걸전 게임 진행 중 나오는 선택지에 대해 다룬 문서다.삼국지 영걸전은 선택지가 게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선택지에 따라 합류하는 동료가 달라지기도 하며, 잘못 고르면 유비가 사망할 수도 있는 선택지까지 존재한다. 유비가 사망하는 선택지는 빨간색으로 나타내었다.
원작에서 전사하거나 죽은 방통, 관우, 장비, 유비 등을 선택지와 플레이에 따라 전원 생존하는 가상 스토리로 진행할 수도 있다. 본 문서는 게임 진행 중 선택지에 따른 이벤트 변화에 대해 다룬다.
2. 선택지에 따른 결과 (스토리 진행 순서)
2.1. 서장 동탁 타도군 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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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진 전 도겸과 공손찬에게 말을 건다 vs 걸지 않는다
도겸이나 공손찬에게 말을 걸면 사수관에서 우군으로 참가하며 둘 다 말을 걸면 둘 다 참전한다. 말을 걸면 전투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워지지만 보통은 경험치를 위해 말을 걸지 않고 그대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2.2. 제 1장 계교 전투
- 공손찬을 구하러 갈 때 신도 토벌 vs 광천 토벌
- 신도 선택 시: 번궁(무도가대) 합류. 중간 도구상 이용 가능. 신도 입성으로 승리하면 전원이 경험치 50을 얻는다. 장비와 순우경의 일기토가 있으나 경험치 50이 더 효율적이다. 경험치 50을 얻는 루트로 클리어 시, 번궁도 경험치 50을 얻고 들어온다.
- 광천 선택 시 : 한영(단병)과 곽적(산적) 합류. 관우와 봉기의 일기토 존재.
- 이후 전투에서 거록 토벌 vs 청하 토벌
- 거록 선택 시: 전투 난이도가 높은 대신 경험치를 많이 얻을 수 있으며 원군으로 참여하는 경무(단병), 관순(궁병)이 합류한다. 장비와 안량의 일기토가 존재하며 유비가 성채에 도달할 경우 전무장 경험치 50 보너스도 있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선택지. 거록을 클리어할 경우 이후 영걸전의 고비라 할 수 있는 계교 전투에서 장합과 안량이 등장하지 않는 것도 플러스 요소. 대신 나오는 국의와 진진은 별 거 아니다. 참고로 신도성을 깨고 이곳으로 오면 광천에 갔어야 할 봉기가 등장한다. 광천을 깨고 거록에 왔을 경우도 순우경이 아닌 봉기가 등장한다. 순우경은 신도성을 공격했다는 설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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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선택 시: 합류 무장 없음. 관우와 국의의 일기토 존재. 초보도 어렵지 않게 깰 수 있으며, 특히 적장인 국의는 성채나 마을에 배치되지 않았음에도 움직임이 없다. 관우를 제외한 인원이 거록보다 얻는 경험치는 훨씬 낮다. 그러나 청하에는 적에 군악대가 나오기 때문에 견제를 배운 관우에게 경험치 몰빵하기에는 이쪽이 나으며, 고로 1599같은 플레이를 하기에는 청하가 나을 수 있다. 청하를 돌파할 경우 계교 전투에서 장합과 안량이 나와 난이도가 상승한다. 하지만 적의 배치는 이 쪽이 공손찬군의 도움을 받기에 좋다.
그리고 초반에는 경무. 관순이 안들어와서 번궁을 고를때 다음페이지 넘기지를 않아도 되는 소소한 편함이 있다
이후 1장 최종 전투인 계교 전투에서 거쳐간 선택 전투에서 상대한 적장들은 계교 전투에서 나오지 않으며, 상대하지 않은 적장들이 계교 전투에서 등장한다. 이때 식량저장고로 유비를 데려가 클리어하면 경험치 50을 얻는다.
2.3. 제 1장 북해, 서주 원군
특이하게 평소에 호전적인 장비가 휴전협정을 위한 사자로 가는 것을 자청하고 신중하고 사려깊은 관우가 무인답게 싸울 것을 주장하는 선택지이다.- 소패에서 조조와 싸운다 vs 조조와 휴전을 맺는다
- 소패에서 조조와 싸운다: 소패에서 조조와 전투를 하며 10턴에 진입하자마자 조조군이 자동 퇴각하고, 추가경험치 50도 주지 않는다. 장비와 하후연의 일기토가 있고 볼 경우 장비의 레벨이 1 상승하나, 실질적으로 턴 제한이 9턴 밖에 안 되는 데다 하후연은 본진 끝자락에 있으므로 보기가 힘들다. 이 선택지를 선택하면 이후 여포를 토벌하는 하비 전투에서 조조는 23레벨 중기병으로 등장한다. 또 이후에 등장하는 조조의 부하들은 모두 소패 전투 당시의 레벨인 13~14로 나온다.
- 조조와 휴전을 맺는다: 장비가 사신으로 가서 휴전을 맺으며 도겸에게 자웅일대검을 받는다. 자웅일대검은 기존 사모, 청룡언월도보다 조금 성능이 나으나, 조금이라도 경험치를 더 벌어 어려운 초반을 버티기 위해서라면 조조와 싸운다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경험치 지상주의의 극단적 형태인 1599에서도 차라리 보물을 택하는 게 낫지 않나 하는 견해도 있기 때문에 선택의 영역이다.[1] 이 선택지를 선택하면 이후 여포를 토벌하는 하비 전투에서 조조는 18레벨 경기병으로 등장한다. 또 이후에 등장하는 조조의 부하들은 조인과 하후돈이 각각 16과 15, 나머지는 서주 전투 당시의 레벨인 10~11로 나온다.
2.4. 제 1장 성난 이리, 여포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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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패성 주변 도적떼를 소탕할 때 태산으로 간다, 하구로 간다, 팽성으로 간다, 소패성으로 돌아간다
이 선택지는 어떻게 선택해도 스토리가 변하지는 않고 세 곳 중 최소 한 곳은 클리어해야 소패성을 선택 가능하다. 클리어한 전투가 많을수록 농민들이 바치는 보상도 더 많다. 하구와 팽성은 제한 턴이 30턴이지만 태산은 40턴이다.[2] 그리고 때려잡지 않고 유비를 접촉시킬 경우 태산에서 이명, 하구에서 동량, 팽성에서 조하를 얻는다.
2.5. 제 1장 여포 토벌전
- 연합전선으로 하구로 간다 vs 팽성으로 간다
- 하구로 가면 관우와 장료의 일기토가 있고, 순욱, 조인, 조홍이 원군으로 들어온다. 클리어 시 생존장수 전원 경험치 보너스 50이 있다.
- 반대로 팽성으로 가면 장비와 고순의 일기토가 있고, 곽가, 하후돈, 하후연이 원군으로 들어온다. 장비와 고순의 일기토를 보면 다음 전투인 하비에서 고순이 빠지는 이점이 있지만, 그 대신 생존 장수 전원 경험치 보너스 50이 없는데다, 곽가,하후돈,하후연이 강력하여 아군의 경험치를 뺏기는 경우가 많아 보통은 하구로 간다. 그리고 팽성을 선택하면 장비와 고순의 일기토를 보기 전에 하후돈이나 하후연이 고순을 잡는 최악의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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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 처형시 여포를 용서한다 vs 여포를 용서하지 않는다
선택지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답정너. 용서한다고 해도 어차피 조조가 반대하고 장비가 이번만은 조조 의견에 찬성이라고 끌고 나가서 죽여버리거나 (PC/SFC판) / 그 자리에서 죽인다 (PS/SS/GBA판). 여담으로 이때 다른 주변인들과 대화하면 모두들 여포를 죽여야 한다고 일관적으로 주장하지만 곽가만은 우리를 고생시킨 여포의 재주가 대단하다고 말하다가 다시 대화하면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는 여포를 처형하는 게 좋겠다고 주장을 바꾼다.
2.6. 제 1장 서주 공방전
- 유비가 헌제에게 옥대를 받은 후 조조가 유비를 호출할 때 조조에게 옥대를 준다 vs 주지 않는다
- 두 번 다 주지 않는다: 조조와 술을 마실 때 영웅담에서 누구를 선택해도 죽지 않는다. 이러면 조조 면전에서 대놓고 나를 선택하는 패기를 부릴 수 있다.
- 준다: 처음부터 '준다'를 선택에도 조조가 진심이냐며 다시 묻는다. 즉, 첫 번째 질문은 사실 '페이크'이고, 두 번째 선택에 따라 운명이 갈라지게 된다. 두 번째에서 '준다'를 선택하는 경우 조조와 술을 마실 때 영웅담에서 유비 또는 조조를 제외하고 선택해야 조조가 옥대를 돌려주어 죽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선택지는 원소, 원술, 공손찬, 나(유비), 조조, 모르겠다가 있는데, 원소, 원술, 공손찬은 조조가 그것들은 영웅이 아니라고 비웃고 그 선택지를 지운 채 다시 나머지를 선택하도록 하며, 모르겠다를 선택해야 한다.[3] 모르겠다를 누른 경우, 옥대를 주기로 한 경우에도 조조가 옥대를 돌려주어 살아남을 수 있게 된다. 옥대를 이미 준 상태에서 나 또는 조조를 선택하면 사망 플래그. 헌제의 '조조를 죽여주시오'라는 혈서를 들켜 집에 돌아가지마자 허저, 조인, 하후돈 등에게 살해당한다. 한편 두 번째에서 '주지 않는다'를 선택한 경우에는 첫 번째 경우와 마찬가지로 옥대의 혈서를 들키지 않게 되어 죽지 않게 된다.
- 조조와 대화가 끝나고 저택으로 돌아온 뒤 동승이 찾아와 옥대를 보여달라고 할 때 보인다 vs 보이지 않는다.
- 조조로부터 공손찬이 패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원소를 토벌하겠다 vs 원술을 토벌하겠다 vs 공손찬을 추도하러 가겠다[4]
- 원소 토벌과 공손찬 추도는 각각 유비 혼자의 힘으로는 무리, 북평은 지금 원소의 땅이니 위험하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원술을 토벌하겠다는 선택지만 사실상 유효하다.
2.7. 제 2장 관도 전투
- 유비가 원소에게 의탁하고 있을 때 백마성에서 관우가 안량을 죽인 후 원소의 "안량을 죽인 무장이 관우인가?"라는 질문에 네, 그건 관우입니다 vs 아니오, 그건 관우가 아닙니다
- 관우라고 시인하면 바로 게임 오버. 콘솔판에서는 곽도와 저수가 유비를 직접 죽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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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가 아니라고 시치미떼면 원소가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이 때 약간 아이러니컬한 상황 설정이 숨어 있는데, '아니오'라고 하여 생존하면, 원소 주변의 제장들에게 말을 걸어봤을 때 못내 유비를 못믿고 수상하다고 의심하고 장합은 그나마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그 중 특히
곽도는 난 속지 않는다, 안량이 무명 장수에게 당할 인물이냐며 대놓고 믿지 않는 반면, 오로지
다음에 관우에게 목이 날아갈문추만 의심해서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 앞 선택지에서 생존한 이후 문추가 관우에게 죽음을 당하자 원소가 다시 유비를 추궁하는데 위험하다, 얼른 도망가자 vs 실은 이것은 조조의 책모입니다 vs 아니오, 관우가 아닙니다
- 위험하다, 얼른 도망가자: 유비가 종종걸음으로 도망치다 뒤쫓아오는 장합에게 살해당해 게임 오버. 이때 이동 속도를 느림으로 하면 유비가 거북이 걸음으로 걸어가다 죽는다. 물론 이동 속도를 노웨이트로 해서 초스피드로 유비가 달아나려 해도 결국 똑같이 죽는다.
- 실은 이것은 조조의 책모입니다: 손건이 성으로 가기 전에 진언한 선택지가 이것이고 스토리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 아니오, 관우가 아닙니다: 원소가 "거짓말마라!(PC판) / 똑같은 수법이 두번 통할 것 같으냐!(이식판)"라면서[5] 거짓말한다고 유비를 죽이고 게임 오버. 콘솔판에서는 곽도와 저수가 유비를 끌고 가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양양으로 피신 vs 여남에서 조조와 전투
2.8. 제 2장 와룡공명의 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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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한다 vs 얘기를 듣는다 vs 설득한다 vs 운다.
모든 선택지를 결국 한 번씩은 택해야 한다. 그러나 순서를 잘 짜야 하는데, '설득한다 → 질문한다 → 얘기를 듣는다 → 질문한다 → 운다' 순으로 해야 스토리를 단시간에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하나라도 안 맞으면 올바른 선택지를 고를 때까지 답정너 패턴이 반복된다.
2.9. 제 2장 조조의 남방정벌
- 장비의 신야 전투 vs 제갈량의 박망파 전투
- 장비의 신야 전투: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하후돈을 퇴각시키거나 제갈량으로 조조군 군량고를 점령해야 한다. 경험치는 이 쪽에서 더 많이 얻을 수 있으나, 참여무장이 11명밖에 안되니, 장판파 전투에서 쓸 주력무장들을 조련시킨다고 생각하고 고르자. 무엇보자 제한 턴이 경과하기 전에 29턴이 되면 하후돈이 퇴각해서 전투가 종료되므로 그 전에 제갈량을 군량고로 이동시켜야만 전부대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 제갈량의 박망파 전투: 신야 루트보단 낫지만 노가다가 요구되는 루트. 하후돈을 유인해서 적군을 모두 혼란에 빠트리면 막타만 날리면 된다. 하후돈이 좁은 산길에 죽치고 있기 때문에 산악지형 활용가능한 부대들이 빛을 발하는 전장. 13명의 장수가 참전하고 적군이 회복하길 기다렸다가 후 공격하면 경험습득에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노가다를 각오한다면 오히려 이쪽이 더 낫다. 최대 턴 수도 신야보다 더 많고, 적 졸개들이 레벨이 28~29에 달해서 오히려 네임드 무장보다 높은 상황도 발생된다. 하지만 계략에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조운 유비 경험치 몰빵한다고 10턴이 되어도 하후돈이 화계에 안걸릴경우 계략이 발각되어 유봉, 관평은 참전할 수 없고, 하후돈을 퇴각시켜도 보너스 경험치 50을 얻을 수 없다.
- 양양으로 간다 vs 강하로 간다
2.10. 제 3장 형주남부 평정전
- 강릉의 전투에서 진교를 7턴 이내로 처리한다 vs 처리하지 않는다
- 처리할 경우: 생존장수 전원 경험치 50 보너스를 받고 전투가 그대로 종료된다.
- 처리하지 않을 경우: 8턴째에 주유군이 원군으로 들어온다. 조운과 감녕의 일기토가 있지만, 16턴째에 적군이 전원 퇴각하는데다 생존장수 전원 경험치 보너스가 없어 쉽게 가려면 7턴 이내로 진교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1599에서는 8~15턴까지 전원 책략노가다[6]에 일기토까지 보는 식으로 경험치를 바닥까지 긁어내는 전술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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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 vs 영릉 vs 계양 전투 선택
이 전투에서는 관우, 장비와 조운이 참전하지 않는데, 유비가 셋 중 한 곳을 택하면 관우는 본거지를 지키고 나머지 둘이 다른 두 곳을 각각 공략한다는 설정이다. 세 개의 전투 중에서 하나의 전투에만 참여 할 수 있다. - 무릉: 주창 vs 금선 일기토 이벤트가 있으며(이 경우 +50 경험치 없음), 유비를 공지와 만나게 하여 아군으로 설득하는 경우 살아남은 부대 +50 경험치. 공지가 아군이 되지만, 능력치도 별로 좋지 않고, 공지가 금선을 처치하며 강제로 클리어 되어 버린다.
- 영릉: 관평 vs 형도영[7] 일기토 이벤트가 있으며, 유비로 유도를 설득으로 클리어 시 살아남은 부대 +50 경험치
- 계양: 유봉 vs 포륭 일기토 이벤트가 있으며, 유비로 조범을 설득으로 클리어 시 살아남은 부대 +50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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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전투에서 유비가 위연을 설득한다 vs 관우와 황충의 일기토를 본다
유비가 위연을 설득하면 생존장수 전원 경험치 50 보너스가 주어진다. 관우와 황충의 일기토는 관우의 레벨만 1 올리는 것 이외에는 다른 메리트가 없으나, 관우와 황충의 일기토는 연의에서도 매우 유명했던 이벤트라서 효용성 여부를 떠나 이 쪽을 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두가지 중 하나의 이벤트라도 발생시 강제로 해당 전투가 클리어 되어 버린다. - [버그]만약 유비가 위연을 설득하는 이벤트 발생시 위연이 혼란 상태에 있는 경우라면 게임이 멈춰버리는 버그가 존재한다.
2.11. 제 3장 형주영유권 분쟁
- 노숙이 찾아와 형주를 돌려줄 것을 요구할 때 무시한다 vs 시치미뗀다 vs 운다
- 일단 '운다'를 선택하기 전에(또는 이미 무시한다 또는 시치미뗀다를 선택한 직후에) 무시한다와 시치미뗀다를 각각 택하면 노숙이 "지금 와서 말 안해봤자/시치미 떼 봤자 소용없다" 는 답정너 패턴이 나온다.
- 운다 - 무시한다: 답정너 패턴 2. 노숙이 우는 척을 한 거냐며 어이없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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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 - 시치미뗀다: "흑흑... 맛있었다. 오늘 밥은." 대사가 나오는 곳이 여기다. 어쨌든 답정너 패턴 3.
- 끝까지 운다 패턴으로만 4연속으로 일관하면 된다.
- 공안의 전투에서 15턴 안에 성채를 점령한다 vs 그냥 싸운다
- 일정 턴마다 공명이 손유의 지원군 위치를 알려주며 턴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가늠하게 해준다.
- 성채 점령 시: 전투가 그대로 종료되어 생존 장수 전원 경험치 50 보너스가 있다.
- 그냥 싸울 경우: 16턴이 되면 손유가 지원군을 이끌고 주유를 지원하러 나타난다. 물론 16턴 이전이라도 중앙 숲을 넘어가면 마찬가지로 손유의 지원군이 추가된다. 이때부터는 성채 점령으로 승리할 수 없고, 승리 조건이 주유 퇴각으로 변경된다. 관우와 여몽의 일기토가 있는데다 적 전멸을 해서 얻는 경험치 총량이 성채 점령보다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생존장수 전원 경험치 보너스 선택지가 비추천되는 특이한 사례이다.
2.12. 제 3장 익주공략전
- 낙성 전투에서 방통이 사망한다 vs 생존한다.
- 낙성 첫 번째 전투에서, 방통의 별동대가 유비의 본대와 다른 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이 때 장임의 매복이 성공하면서 별동대가 포위당하게 된다.
- 8턴 안에 방통이 퇴각하면 방통이 사망 처리되고, 생존 부대는 경험치 +50을 얻는다. 이후 진창-장안 별동대의 총대장은 조운이 대신 맡는다.
- 주장인 유괴를 격퇴하거나 8턴을 버티면 장임의 두 번째 계략인 군량고 탈취가 성공하면서 사망하지 않고 전군 퇴각한다. 총대장 유괴는 본성에 머물러 움직이지 않지만, 노가다를 충분히 했다는 전제하에 숲을 넘을 수 있는 부대들을 잘 이용하면 8턴 내에 해치우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다만 총대장 경험치 획득 및 금 1200 획득 외에는 특별한 메리트가 없으므로 그냥 전면의 부대만 잘 상대해줘도 문제 없다.
- 이 전투 이후 관평, 주창은 아군에서 이탈하므로 이 전투 직전 맥성 전투를 대비해서 쥐어줄 아이템이 있다면 미리 쥐어주는 게 좋다.
- 마초가 유장을 설득하게 한다 vs 유장과 전투를 치른다
- 유장을 설득할 경우: 마초에게서 조황비전을 획득할 수 있으며 성도의 전투가 스킵된다.
- 유장과 전투: 성도의 전투를 진행한다. 전투를 진행하면서 유장을 제외한 이름이 있는 적들은 유비가 설득하여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유비로 유장을 설득하여 잔존 부대 50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조황비전의 성능이 미묘한 데 비해(이동력 상승이 불과 1) 이 경우 강력한 이민족 병과인 사마가를 얻을 수 있고, 유비의 레벨도 잔뜩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1599 같은 극단적인 노가다 플레이가 아니어도 권장된다.[8]
2.13. 제 3장 한중공방전
- 가맹관 vs 정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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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관을 선택한다면
가맹관 2→정군산→한수 또는
가맹관 2→천탕산→한수
순서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엄안과 하후덕의 일기토가 가맹관에서 벌어지고, 그 다음 전투에서 어디를 고르든 무조건 황충과 하후연의 일기토를 볼 수 있다. -
정군산을 선택한다면
정군산→천탕산→한수 또는
정군산→한수
순서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황충과 하후연의 일기토가 정군산에서 벌어지고, 그 다음 전투에서 천탕산을 골라야 엄안과 하후덕의 일기토를 볼 수 있다. - 정군산과 천탕산 전투는 선택에 따라 총대장과 지원군 여부 등 양상이 달라지며 분기에 따라 정군산[9]/천탕산[10] 전투에서는 유비가 왕평을 설득하여 부하로 들일 수 있다. 왕평을 키울 생각이라면 천탕산 루트에서 좀 더 높은 레벨로 들어오니 이쪽이 좋으며, 연속 전투로 돈은 쭉쭉 들어오는데 도구상은 이용할 수 없으니 돈 낭비가 싫다면 미리미리 아이템을 사두는 걸 추천. 참고로 가맹관-천탕산 루트로 가면 왕평의 초기 레벨이 높아지지만 다른 루트에 비해 출전 가능 유닛이 하나 적어진다. 정군산은 35턴 및 청랑서, 천탕산은 40턴, 가맹관은 35턴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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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왕에 오른다 vs 오르지 않는다
답정너. 어차피 오르지 않는다고 해봤자 제갈량이 한중왕이 되어야 한다고 닦달한다.
2.14. 제 3장 촉한건국
- 관우 생존 vs 관우 사망
- 맥성 전투에서 관우가 퇴각하면 그 순간 전사하며 전투가 종료된다. 이 때 같이 나왔던 관평, 주창, 왕보, 요화, 조루도 더 이상 일절 나오지 않게 된다.
- 적을 전멸시키거나[11] 관우라도 탈출하면 관우가 생존하는 것으로 전투가 종료된다.[12]
- 이후 양양 전투 2에서 ???가 등장하며, ???와 조인의 일기토 등 ???와 관련된 이벤트가 추가된다. ???로 조인을 쓰러뜨리면 생존 장수 전원 경험치 보너스 50이 있다.
- 이후 완의 전투 2에서 하후돈 근처로 임의의 아군을 보냈을 때 관우가 이벤트로 등장하여 하후돈과 일기토를 치르고, 이후 맥성 전투의 모든 생존자와 함께 합류한다.[13]
- 이 전투가 영걸전의 가장 중요한 분기이며 이후의 분기에 따라 유비와 장비의 생존 여부와 관평, 주창, 왕보, 요화, 조루의 생존 여부, 그리고 장료의 합류가능성과 엔딩이 결정된다.
- 오와 동맹을 맺는다 vs 맺지 않는다
- 앞에서 관우의 생사 여부에 상관없이 오와 동맹을 맺으면 손자병법서를 획득하며, 서릉 전투가 스킵되는 것은 물론이고 바로 제4장으로 넘어간다. 이후 제4장 형주탈환 신야or남사 전투가 끝난 뒤 감녕과 능통, 서성, 정봉이 레벨40 좌우로 합류한다.
- 앞에서 관우가 생존한 후 오와 결전하면 장비가 전투 직전 합류하고 서릉 전투가 진행된다.
- 앞에서 관우가 전사한 후 오와 결전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장비가 암살당하고 서릉 전투가 진행된다.
- 서릉 전투를 선택할 경우 전투 시 관우의 아들 관흥, 장비의 아들 장포, 유비의 아들 유선이 아군에 합류한다(서릉 전투를 스킵해도 4장부터 아군이 된다).
- 오와 전쟁을 치르는 동안에는 제갈량, 조운, 마초가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
- 오와 화목한다 vs 화목하지 않는다
- 이 선택지는 앞에서 오와 동맹을 맺지 않고 서릉 전투를 진행했을 때만 선택할 수 있다. 즉, 앞에서 손자의병법서를 획득하면 오자의병법서 획득이 불가능하다.
- 오와 화목한다 : 오자의병법서를 획득하고 4장으로 이어진다. 이후 제4장 형주탈환 신야or남사 전투가 끝난 뒤 능통, 서성, 정봉만 레벨이 높아진 채로 합류한다.
- 화목하지 않는다 : 이릉 전투가 진행된다.
- 관우의 생존 여부에 상관없이 이릉 전투에서 승리한다. vs 패배한다.
- 유비가 이릉 전투에서 퇴각할 경우 백제성으로 피신하는 것으로 처리되고, 유비가 사망하는 엔딩으로 끝난다. 여담이지만 이 때 조조도 그냥 사망처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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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배드엔딩 플래그는 깨지고, 스토리가 4장으로 계속 진행된다. 이후 제4장 형주탈환 신야or남사 전투가 끝난 뒤 서성과 정봉만 레벨이 더욱 오른 채(레벨50 좌우)로 합류한다.
이 전투가 주력이 이탈한 상태에서 하므로 2진급 장수들을 안키웠다면 끝판 전투보다 더 어렵다
2.15. 제 4장 형주탈환
- 촉의 별동대를 파견한다 vs 파견하지 않는다
- 파견할 경우: 진창, 장안 전투가 추가되는 대신 낙양 전투가 확실히 스킵된다.[14] 단, 진창 전투는 확실하게 추가되지만 장안 전투는 진창을 클리어해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 매우 귀한 병법서를 두 개나 얻을 수 있으므로 보통은 파견이 권장된다.
- 관우 생존 상태에서 완 전투 2 종료 후, 관우와의 재회 이벤트가 있으며, 관평, 주창은 물론 왕보, 요화, 조루까지 허창부터 합류한다.
- 별동대의 총대장은 방통이 맡으며, 3장에서 방통이 사망했다면 조운이 총대장을 맡는다.
- 별동대 파견 장수는 정해져 있는데 방통(생존 시), 조운, 마초, 위연, 간옹, 미방, 미축, 이적, 유봉, 법정이다.
- 해당 파견 장수는 중간에 양양 2, 남사/신야 2, 완 전투 1, 2에서 부대로 편성할 수 없다.
- 진창 전투에서 마초가 이민족인 고창, 장획, 정덕 중 한 명이라도 접촉하면 모든 이민족이 아군으로 합류하며(PC판에서는 진창 전투와 장안 전투가 끝나고 다시 빠지지만 콘솔판에는 빠지지 않는다), 임의의 아군이 강유와 접촉 시 아군이 된다.
- 장안 전투에서 임의의 아군이 서서와 접촉 시 서서가 아군이 된다.
- 장합은 장안 전투에서 조운과의 일기토로 사망한다.
- 진창 전투와 장안 전투를 모두 클리어하면 허창 전투 1이 추가로 스킵되며, 둘 중에서 하나라도 실패하면 허창 전투 1로 넘어간다. 진창 전투에서 패배하더라도 장안 전투로 넘어가지 않고 무조건 허창 전투 1로 넘어간다.
- 파견하지 않을 경우: 낙양 전투와 허창 전투 1을 모두 치른다.
- 장합은 낙양 전투에서 장비와의 일기토로 사망한다.
- 관우 생존 시 관우만 합류한다.
- 서서는 낙양 전투에서 임의의 아군이 접촉 시 아군이 되며, 이 분기에서 강유는 합류하지 않는다.
- 오에게 합비 공격을 요청한다 vs 요청하지 않는다
- 요청할 경우: 후술할 남사 전투 또는 신야 전투 2를 치른 뒤 완 전투 1을 스킵하고 완 전투 2만 진행한다. 장료가 오나라 군사 때문에 발목이 잡혔다는 대사 이벤트가 나오며, 완 전투 2가 종료되었을 때 추가 스크립트가 생성된다.[15]
- 요청하지 않을 경우: 군자금 2000을 즉시 받은 후, 완 전투를 1부터 전부 진행한다. 합비에 주둔하던 장료가 하후돈을 도우러 완으로 진격하는 대사 이벤트가 나오며, 장료가 출병하기 전 추가 스크립트가 생성된다.[16] 장비 vs 장료의 일기토가 있으므로 장비가 살아있다면 이쪽을 추천.
- 육손을 남사로 가게 한다 vs 신야로 가게 한다
- 육손이 가는 곳의 반대 지역에서 전투한다. 전원 경험치는 둘 다 있으나 난이도는 신야 전투 2가 훨씬 쉽고 남사는 전원 경험치를 얻기 위한 턴제한이 10턴으로 빡빡하기 때문에 육손을 남사로 보내는 것을 추천. 남사는 장포와 하후상의 일기토를 볼 수 있으나 신야는 장비와 우금의 일기토를 봐버리면 총대장인 우금이 퇴각하므로 전원 경험치를 못얻게 되니 장포를 키운다면 남사로 가는 편도 나쁘지 않다.
2.16. 제 4장 중원의 사투
- 별동대가 도착했다 vs 별동대가 도착하지 않았다 vs 별동대를 보내지 않았다
- 앞서 별동대가 장안 전투에서 조진을 쓰러뜨렸을 경우, 허창 전투 1을 스킵하고 허창 전투 2로 바로 들어간다.
- 별동대가 진창 전투에서 학소를 쓰러뜨리지 못했거나 장안 전투에서 조진을 쓰러뜨리지 못했다면 허창 전투 1을 진행한다. 12턴에 별동대의 일부[17]가 합류하고 나머지 병력[18]은 허창 전투 1이 끝난 후 본대로 합류한다. 진창 전투에서 학소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완성 전투 이후 관우가 합류할 때 관평, 주창, 왕보, 요화, 조루가 합류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 별동대를 보내지 않았다면 낙양 전투를 치른 뒤 허창 전투 1을 치른다. 별동대가 도착하지 않은 상황과 마찬가지로 처음 출진 인원은 동일하다.
번외. 관우가 생존했다면 허창 전투 2에서 관우로 장료를 설득한다 vs 설득하지 않는다
* 설득할 경우: 장료가 즉시 퇴각하고 전투 종료 이후 레벨62로 아군이 된다.
* 설득하지 않을 경우: 장료가 업 전투 3에서 재등장하고 관우 vs 장료의 일기토로 장료가 사망하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 설득하지 않을 경우: 장료가 업 전투 3에서 재등장하고 관우 vs 장료의 일기토로 장료가 사망하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3. 엔딩
3장 - 맥성 전투에서 | ||||
관우 사망 | 관우 생존 | |||
오와 화친을 맺지 않음 (서릉 전투 진행) |
오와 화친을 맺음 | 이릉 전투에서 패배 |
오와 화친을 맺거나 이릉 전투에서 승리 |
|
이릉 전투에서 패배 |
오와 화친을 맺거나 이릉 전투에서 승리 |
|||
<rowcolor=#000> 도원종언 엔딩 유비, 관우, 장비 전원 사망 |
한조 재흥 엔딩 유비만 생존 |
한조 재흥 엔딩 유비, 장비만 생존 |
도원종언 엔딩 관우, 장비만 생존 |
한조 재흥 엔딩 유비, 관우, 장비 전원 생존 |
엔딩 영상에서 관우, 장비 제외 도원결의 회상 |
다시 한 번 도원결의 |
각 등장인물이 살았는지 죽었는지에 따라 미묘하게 대사가 달라지는데, 관우 사망 - 오와 화친을 맺지 않음 - 유비 사망 루트에서는 죽은 관우와 장비의 환영을 보고 죽게 되지만, 반대로 승리하면 그 장면은 나오지 않게 되고, 엔딩에서는 유관장이 전원 생존한 엔딩과는 달리 먼저 사망한 아우를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대사가 바뀌게 된다.
3.1. 도원종언 ( 배드 엔딩)
223년, 유비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쓰러졌다.
서릉 전투 이후 '화목하지 않는다'를 선택해야 진입할 수 있는
이릉 전투에서 패배하면, 유비는 백제성에서 사망하고, 스토리는 3장에서 끝난다.관우 사망 이후 오와의 동맹 관계를 묻는 선택지는 이후 스토리와 특히 엔딩에서의 커다란 분기점이다. 화친하지 않고 오나라 정벌을 선택하더라도, 이릉 전투에서 육손을 퇴각시키면 오와 동맹을 맺게 되고 유비가 생존한다. 당연하겠지만 동맹 관계를 묻는 선택지에서 화친하면 한조 재흥 엔딩으로 고정되며 4장으로 계속된다.
관우가 죽는 맥성 전투에서 적을 전멸시키거나 관우를 탈출시키면 관우와 장비는 생존.[19] 여기서 관우가 죽게 될 경우 오나라와 화친을 하면 장비는 죽지 않고, 오나라와 항전을 하면 장비가 부하에게 배신당하며 암살된다.[20]
관우를 살렸다면 오나라와 항전을 해도 장비는 죽지 않지만, 이릉전투에서 패배하면 장비가 살아있는 데도 유비가 사망하기도 한다.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관우도 살아있는데 유비만 혼자 죽어버리는 셈이 된다. 조조 역시 진짜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다.[21][22] 이렇게 해도 똑같이 사마염의 통일 엔딩이 나오는 건 마찬가지지만.
이릉에서 유비가 패배하면 유비는 백제성에서, 제갈량은 오장원에서 사망한다. 결국 사마염이 진을 통일했지만 이후 진은 멸망하고 유, 관, 장 삼형제의 그림이 흑백으로 변하면서 눈을 감은 후 한명씩 사라지는 엔딩으로 끝난다.
3.2. 한조 재흥 ( 노멀 엔딩, 진 엔딩)
유비는 염원이었던 한조재흥의 꿈을 이루었다. 때는 224년, 반동탁연합군이 결성된지, 실로 34년 만의 일이었다.
관우/장비의 생존 여부에 관계 없이 '오와 동맹을 맺는다' 선택 (맥의 전투 이후) / '오와 화목한다' 선택 (서릉 전투 이후) / 이릉 전투 적 전멸 중 하나라도 만족해야 진입할 수 있는 4장의 마지막 전투인 업의 전투에서는
사마의가 항복하려는
조비를 죽여버리고, 사마의가 위기에 빠지자
죽은 척 하고 있던 조조가 살아 돌아오는 모습 등 충격적인 전개가 등장한다.좌우간 사마의와 조조를 죽여 위나라를 멸망시키고 한조재흥을 이루는 엔딩에서는 도원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형제끼리 술자리를 나누는 장면과 뒤따르는 엔딩의 등장인물 크레디트로 삼국지 인물이 좌르륵 나오는 장면이 나오며, 도원결의부터 공명의 동남풍까지 도트로 연출된다. 이는 도원종언 엔딩도 마찬가지.
엔딩 BGM은 도원 종언 엔딩 BGM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로 끝 부분이 화려한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는 점.
만약에 관우가 사망한 상태에서 한조재흥 엔딩(노멀 엔딩)을 보았다면 조금 다른 엔딩이 나온다. 한조재흥 진엔딩과 씬 구성은 거의 같지만, 관우와 장비는 조정에 등장하지 않고, 이후 도원결의 회상이 등장한다.[23]
참고로 엔딩 당시 연도는 224년으로 나온다. 다만 실제 유비는 223년에 사망했으므로 배드엔딩은 223년으로 나온다.
깨알같이 초반 스크립트에 오류가 있는데, 유비가 의병을 일으킨 지 50년이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유비는 20대에 의병을 일으켰고,[24] 224년은 64세인 시점이므로 40년이 맞다.[25]
3.2.1. 진 엔딩 이후 에필로그 (콘솔판 한정)
콘솔판에서는 세이브 시 총 턴수까지 기재하는데 진 엔딩 이후 에필로그에서 여타 조건[26]에 따라서 엔딩 후 에필로그 내용이 달라지는 요소가 존재한다. 주의해야할 것은 관우와 장비가 생존했을 때에만 여러 분기가 생긴다.500 + (아군 무장 수 X 5) + (가장 낮은 무장의 레벨 X 3) + (가장 높은 무장의 레벨)이 분기를 나누는 기준값으로, 게임이 끝날 때까지 소모한 턴수[27]가 이 수치 이하라면 헌제가 유비에게 양위하고 유봉이나 유선 중 레벨이 높은 자가 황태자로 임명되는 굿 엔딩을 보게 된다. 하지만 이 수치를 넘겼을 경우엔 여러 가지 배드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조건을 여러 개 충족할 경우엔 윗 순번이 우선시된다. 즉, 90레벨 이상의 무장이 있으면 그 이외인 조건과 상관없이 1번 엔딩을 보게 된다. 만약 3번 엔딩을 보고 싶다면 1번과 2번 조건을 맞추지 말고 3번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단, 총 소모 턴 수가 1000 이상이면 다른 조건을 무시하고 무조건 0번 엔딩을 보게 된다.
-
0. 1번부터 5번까지 그 어느 것도 충족되지 않음(소지금이 20001~49999 사이) 또는 총 소모 턴 수 1000 이상
유비가 병으로 쓰러지고 완전히 멸망했다고 생각되던 위를 사마 씨가 재건한다. 사마 씨는 오와 동맹을 맺은 뒤 한나라를 쳐 전쟁은 끊이지 않게 되고 난세는 계속된다. PS판의 해당 엔딩
의외로 많이 보게 되는 엔딩. 1~5번을 모두 회피해서가 아니라 기준 턴 수를 많이 초과해버려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 턴 수가 만만하지 않은 편이라 턴을 빡빡하게 채우면서 플레이하거나 총퇴각을 수 차례 해야 볼 수 있다.
-
1. 유비를 제외하고 90레벨 이상의 무장을 보유
유비가 해당 무장만을 중용하다가 불만을 품은 다른 중신들에 의해 추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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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비, 관우, 장비를 제외하고 20레벨 이하의 무장을 보유
은상이 적어서 불만을 품은 해당 무장이 유비를 죽이기 위해 자객을 보내며, 오랜 평화 속에 지내다보니 미처 자객에 대비하지 못한 유비는 허무하게 죽는다. SFC판 관순 엔딩
노가다를 하지 않으면 90레벨 이상을 찍기 힘들어서 1번 엔딩은 보기가 쉽지 않은 반면, 엔딩을 의식하지 않는 이상 20레벨 이하의 무장 한둘은 거의 무조건 생기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게 되는 엔딩이다. 주로 경무나 관순이 일을 저지르지만 번궁을 영입하지 않고 광천으로 갔을 경우엔 한영과 곽적도 요주의 인물.
-
3. 소지금 5만 이상 보유
유비가 타락하여 부정부패가 횡행해지고 동탁처럼 비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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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옥새를 유관장 3형제와 제갈량이 아닌 무장이 보유
해당 무장에게 옥새를 빼앗긴다.
-
5. 소지금이 2만 이하
헌제가 세금에 쪼들려서 이반한다.
[1]
9턴 내에 서로의 이동하는 턴과 좁은 다리 때문에 교통체증까지 살짝 발생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싸움은 정말 얼마 안 되기 때문이다. 적어도 조조와 동급으로 구석에 짱박혀 있는 하후연과 장비의 일기토를 보고, 조조한테 안 맞아죽게 조심하면서 도트딜로 경험치 빨아먹고 관우로 조조 대장경험치까지 챙겨줘야 본전을 뽑았다 할 수 있는데, 이게 쉽지도 않은데다 설령 모두 달성했다 한들 아직 극초반이라 이 경험치를 못 먹으면 안 된다 싶은 캐릭터는 없기 때문이다. 장비야 일기토가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99 못 찍는 게 더 어려울 지경이고 그나마 99 찍기 빡센 관우의 경험치가 좀 탐나기는 한데, 이 부분만 좀더 빡빡하게 갈 각오가 있다면 귀한 공격력 템인 검을 얻는 게 최종전의 화력과시에 더 유리하다는 것. 초반이고 유비군이 다들 허접해서 당장 티가 별로 안 날 뿐 자웅일대검의 성능은 공격력+16%로, 이후에 광릉에서 얻을 삼첨도(+10%)나 칠성검(+10%), 장판파 직전 양양에서 얻을 의천검(+14%)보다도 효과가 좋은 중위권 무기에 속한다.
[2]
물론 황무지가 많아서 그렇긴 하지만, 지날때 적을 바로 퇴각시키지 말고 적당히 몇 번 더 맞으면서 경험치를 우려내는 등의 꼼수를 사용하면 문제없다.
[3]
실제 연의에서는 원술, 원소, 유표, 손책, 유장 순이며 공손찬은 언급하지 않았다.
[4]
도스판에는 '공손찬의 묘에 다녀오겠다'라고 번역되었다.
[5]
이 때 자신의 부하인 저수가 제대로 봤다고 말하는데, 원소와 대화하기 전에 저수에게 말을 걸면 저수가 복선이 담긴 얘기를 한다.
[6]
기본적인 책략 경험치 +8*8턴=64로 +50 보너스보다 더 많이 벌 수 있고 대계열로 다수타겟팅+퇴각 경험치를 통해 더 벌 수 있는 장수도 있다.
[7]
아군 부대 중 누구라도 첫번째 마을 위의 숲으로 접근하면 적의 원군으로 등장한다.
[8]
1599에 사마가도 노변환으로 넣을 경우 여기서 안 쓸 촉장들은 좀 비정해 보여도 사마가의 원활한 육성을 위해 퇴각 경험치 셔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유비는 자동렙업 약간 포기해도 99에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
[9]
서황이 지원군으로 정군산에 등장할 경우.
[10]
총대장이 하후덕이 아닌 서황, 즉 가맹관→천탕산 루트일 경우.
[11]
병력회복 아이템(보리, 쌀, 원부서 등)을 충분하게 창착한 뒤 레벨링을 꾸준히 해놓았으면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하며, 그게 아닐 경우 폭탄을 다수 구입해놨거나 일찍이 관우부자를 보병차 또는 발석차로 전직시켜 꾸준히 육성시켰다면 전멸시킬 수 있다.
[12]
다만 적을 전멸시키든 관우를 탈출시키든 전체 경험치 +50은 일절 나오지 않는다.
[13]
즉, 이 때의 하후돈은 어떤 수를 쓰더라도 관우 외의 무장으로 잡는 게 불가능하다.
[14]
낙양은 별동대의 최종 목적지라는 설정이 된다.
[15]
"위가 완을 잃은 이유는 촉과 오가 양동작전을 벌여 장료의 군대가 완으로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내용이다.
[16]
"적들끼리 치고받으면 우리들이 유리해진다."는 이유로 손권이 유수구에서 사태를 관망한다는 내용이다.
[17]
방통(생존했다면), 조운, 마초, 위연, 강유(회유했다면).
[18]
간옹, 법정, 미축, 미방, 유봉, 이적, 서서(합류했다면).
[19]
관우는 이때 레벨 60 초반이면 적 전멸까지 바라볼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병과전직에 폭탄을 충분히 준비하면 역시 전멸이 가능하다. 4~50대로도 가능은 하지만 미친듯이 어려워지니, 나머지를 제물로 바치고 관우는 죽어라 도망치는 게 좋다. 관우가 적토마를 가진다면 수월해진다.
[20]
이 과정에서 장비의 죽음을 보고하는 것이
오반인데, 웃기게도 원래 오반은 성도의 전투에서 유비로 설득을 해야 아군이 되는 장수인데, 성도의 전투를 치르지 않았거나 치렀더라도 유비로 설득하지 않고 그냥 퇴각시키면 이후 아군 부대로 사용할 수 없다. 근데 그렇더라도 자연스럽게 이 이벤트에 등장한다… 게다가 이 이벤트에만 등장한 이후 여전히 아군으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맥성 관련 부분에서 정사나 연의처럼 미방, 맹달, 유봉 등 장수들이 관우와 갈등을 겪고 배반하거나 죽임을 당하는 일도 없으며 관우가 죽을 경우, 정사나 연의에서 탈출에 성공한 요화 역시 사망으로 처리된다. 이 시점에서 자연사 해야 할
간손미나 법정 등도 생존. 워낙 영걸전에서 별로 비중이 없는 장수들이라 코에이가 관련 내용을 추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1]
조조가 중요한 캐릭터인 만큼 정사 엔딩에서도 살아 있었다면 언급이 없을 이유도 없고 조조가 살아있으면 원작의 고증에 어긋나니 살아있어야 할 이유도 없다. 선택지에 따라 관련 설정 자체가 바뀌는 것이다.
[22]
다만 이후 최종전에서 재등장한 조조가 "유비 네놈이 오나라와 동맹을 맺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단 말이다!" 라고 말한 것 보면 유비의 동맹 거부 후 이릉에서 사망하는 것 역시 조조의 계획이었던 듯하다.
[23]
관우 생존 때보다 스크립트가 조금 더 길다.
[24]
의병 활동 중 조조와 처음 만났을 때가 24세였다.
[25]
유저가 조조전 모드로 재구성한 영걸전인
영걸전 리파인에는 40년으로 수정되었다.
[26]
총 턴수와 레벨, 소지금까지 분기 조건에 해당한다.
[27]
임무 실패 또는 총퇴각 시의 턴수도 다 포함. 이런 요소가 있어서인지 몰라도 이식판은 공명전처럼 총퇴각을 해도 레벨이 그대로 유지가 된다. 참고로
총 턴수가 65535를 넘어버리면 0으로 다시 초기화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