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22:56:22

사토 고젠

1. 개요2. 생애3. 매체에서

1. 개요

郷御前(さとごぜん), 京姫(きょうひめ), 北の方(きたのかた)

닌난 3년( 1168년) ~ 분지 5년 4월30일( 1189년 6월 15일)

아버지는 무사시노쿠니의 호족인 카와고에 시게요리(河越重頼)이며 어머니는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유모인 히키노아마(比企尼)의 딸인 카와고에노 아마(河越尼)다.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정실로 요리토모와 요시츠네가 대립한 후에는 요시츠네의 도피행에 따랐으며 최후를 함께 한 여성으로 여겨진다.

본명은 미상이며 시집온 직후에는 京姫(쿄히메)라 불리기도 했으며 히라이즈미에서는 北の方(키타노카타)로 불렸다고 한다.

2. 생애

1184년 9월 14일, 사토 고젠의 모계쪽과 연이 있었던 요리토모의 명에 의해 요시츠네의 정실로서 상경했으나 그 후 불과 1년 만에 요리토모와 요시츠네의 관계는 악화되고, 요시츠네가 모반을 일으켰다. 이후 카와고에 가문은 연좌제로 사토고젠의 아버지와 오빠가 연이어 살해당했다.

교토의 근처에 잠복하고 있던 분지 2년(1186년)에 딸이 태어났는데, 교토에서 회임했다 출산한 것으로 추측된다. 호소카와 료이치는 요시츠네의 어머니 토키와 고젠의 증언에 의해 이와쿠라를 수색했다는 일화에 주목해 토키와 고젠이 사토 고젠을 이와쿠라의 대운사(다이운지)에 일시적으로 데려왔고 거기서 딸이 태어났다고 추측한다.

1189년 6월 15일, 거주하던 코로모가와노타테가 습격당하자 당시 22살이었던 사토 고젠은 당시 4살이었던 딸과 함께 요시츠네에게 살해당했으며 요시츠네는 그 직후 바로 자살하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게된다.

사후, 천만 중 다행으로는 남동생이었던 카와고에 시게토키(河越重時)는 살아남아 이후 가문의 명예를 지켜냈다.

3. 매체에서

취급이 매우 나쁜 편이다. 아닌 게 아니라 진짜 여러모로 심하게 취급이 나쁜 편인데 가장 취급이 나쁜 드라마라면 역시 대하드라마 요시츠네 가마쿠라도노의 13인이겠다. 정말 안습이다 그나마 1986년의 NHK 신대형시대극 드라마 '무사시보 벤케이'같은 일부 매체에서는 마지막까지 요시츠네 옆에서 함께 싸우는 역할로 나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