桜参 白穂 (CV : 사이토 치와)
시큐브의 등장인물.
1. 개요
인간을 혐오하는 쿨한 성격의 미소녀이며, 사베렌티의 현 소유자로서 소설은 2권, TVA은 6화부터 등장한다.사베렌티와는 집이 골동품점을 하고 있는 관계로 만나게 되었고, 그것이 팔리지 않도록 아버지를 조른 끝에 양도받았다. 어린 시절 극단에서 활동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연기가 굉장히 능숙하며, 그 연출력과 그녀의 인형과 같은 미모 덕분에 하루아키 일행은 사베렌티와 그녀가 바꿔치기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서야 알 수 있었다.
소버런티의 문제가 해결된 이후로는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여전히 연인인 사베렌티와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학교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양이다.
쿨한 캐릭터지만 소버런티에 대한 독점욕과 집착이 유난히 강한편이다. 그녀가 말하기를 '저주와도 같은 사랑'이라고.[1] 그런 탓인지 친구가 거의 없으며, 특히나 남자들은 대놓고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소버린티와 친한 하루아키의 경우에는 '인간'이라고 부르면서 적대한다. 하지만 도움을 준 하루아키와 친구들에 대해서는 고마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도움을 요청하면 비교적 잘 들어주는 편이다.
주로(아니면 당연하게도) 소버런티와 세트로 나타나며, 소버런티를 아끼는 만큼 위험한 일에 나서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가끔은 전화를 받고 한 페이지만 등장해서 상황을 반전시키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뜨거운 것을 잘 못 먹는 것 같다.
피아는 일부 낙제인데 혼자 전 과목 낙제크리로 둘다 보충수업행.
2. 작중행적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자신을 인형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그래서 인형인 소버런티에게 동질감을 느끼기 시작했으며, 소버런티에게 저주에 대해서 들었음에도 인형끼리는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넘겨버린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임을 자각하게 되는 계기가 소버린티에게 사랑을 느끼면서부터. 둘이 서로 사랑하는 것을 시작으로 2권의 사건이 시작되었다. 계속 소버런티의 저주를 막을 방법을 찾고 있었고, 하루아키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어떻게 해결하는데 성공한다.
그 뒤에는 소버런티와 닭살커플 행세를 하면서 세트로 출몰하는 편. 3권에서는 당연히 소버런티와 함께 등장해서 이사장의 선물을 전달하고 넘어갔다. 그리고 쿠로에가 잡혔을 때는 키리카의 요청을 받고 도착해서 엄청난 능력을 쓸것 같은 위압감을 선보이고[2]는 일처리는 소버런티에게 시켰다.
4권에서는 출연이 없고, 5권에서는 러브돌무나그를 붙잡아두기 위해서 소버런티와 평범한 학생커플로 위장.[3] 부상당한 러브돌무나그 대신에 하루아키를 찾는다는 핑계를 대면서 시간을 끌었다. 하지만 소버런티가 러브돌무나그에게 희롱당하는것을 참지 못하고 폭발. 하지만 충분한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
여담이지만 BD 5권에서 추가된 13편에서 어째서인지 시간을 멈추고 자기만 행동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덤으로 마지막에는...(이하생략.) 성우개그?
[1]
소버런티의 정체를 생각하면 말 그대로의 의미이기도 하다.
[2]
평범한 인간임을 알고있는 하루아키도 그녀가 기적을 일으킬 것 같았다고 생각할 정도.
[3]
이때 소버런티는 남성으로 변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