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08:46:55

사조해표

사조해표
Sajo Haepyo Co., Ltd.
파일:해표 브랜드로고.svg
브랜드 로고
정식명칭 주식회사사조해표
영문명칭 Sajo Haepyo Co., Ltd.
설립일 2004년 9월 1일[1]
해산일 2019년 6월 1일
업종명 식용 정제유 및 가공유 제조업
상장유무 상장폐지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2004년 ~ 2019년)
종목코드 079660
법인형태 피합병법인
본사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159 (방배동)
홈페이지[2]

1. 개요2. 역사3. 역대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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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조그룹 계열사로, 사조참치로 대표되는 생선통조림 브랜드와 국내 최초의 대두가공을 통한 식용유 생산업체이면서 "해표, 해표 식용유"라는 로고송의 광고로 유명한 해표라는 식용유 브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식제품을 공급하는 종합식품회사이다. 이미 동방유량-신동방 시절 해표식용유가 유명해져서 아예 브랜드가 회사명이 된 사례 중 하나다.

2. 역사

파일:동방유량주식회사 로고.png
1976년부터 1993년까지 썼던 구 로고.

본사의 식품사업 커리어는 1966년 동방유량 설립에서 비롯된다. 이젠 잊혀졌지만 이 시절에 '해표라면'이란 상표로 라면도 만들었으나 망해서 라면 공장은 삼양식품에 팔았다.

1971년 경남 진해공장 준공 후 '해표식용유' 등 대두유 및 대두박을 생산하여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1976년 '해표참기름' 생산 후 1979년 단백음료 '그린밀크'를 생산했으며, 1985년에 인천공장 준공 후 해표식용유가 중앙일보 타임캡슐 수장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87년 '해표김'을 출시해 해조식품 사업에도 진출하고 1993년에 식품 판매권을 신규자회사 해표- 유니레버로 넘기기도 했으며, 1995년 해표-유니레버를 통해 스파게티 소스 '라구레또'를 해표 브랜드로 출시했다.

1990년대 이전까지만해도 기차역 승강장 기둥 광고판에도 해표의 광고가 붙어있었다.

1990년대 중후반에는 건풍제약을 인수하여 신동방메딕스로 개명시키기도 했다.[3]

1997년에 해표-유니레버 식품사업부가 신규법인 (주)해표로 분사됐고, 1999년 모기업 신동방의 워크아웃으로 구조조정에 돌입하자 (주)해표가 신동방에 합병됐다. 2004년 CJ-사조컨소시엄으로 팔려 신규법인 (주)신동방으로 분사돼 사조그룹 품으로 들어갔으며, 기존 법인은 신동방CP가 되어 CJ그룹으로 넘어갔다. 2007년에 사조O&F로 변경하였다가 이듬해에 '사조해표'로 변경했고, 2019년 사조대림에 흡수합병되어 '해표' 브랜드도 그 회사에 넘어갔다.

3. 역대 임원

  • 이인우 (2004~2016)
  • 김상훈 (2016~2019)


[1] 법인 분할 기준. [2] 사조대림 홈페이지로 리다이렉트된다. [3] 1965년 설립된 제약회사로 종합소화제 브랜드 '씨롱' 등으로 유명했었다. 그 후 2002년 3월 신동방에서 계열분리되어 다시 건풍제약으로 환원되었으나 동년 10월에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백병원에서 해당 회사의 근육이완주사제를 맞고 2명이 사망하는 사건으로 인해 부사장이 구속되면서 이미지가 추락했으며 결국 사명을 한국슈넬제약으로 변경했다. 이후 슈넬생명과학을 거쳐 2017년에 사명을 현재의 에이프로젠제약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