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인물. 왼쪽은 코카미 사쿠라. |
1. 개요
斉藤 阿島해묘장 days의 등장인물.
2. 특징
해묘장에 곧잘 놀러오는 중학생 소녀. 키쿠치 마유미가 담임인 반의 학생이며, 코카미 사쿠라의 배다른 언니다. 사쿠라의 아버지가 매춘부를 통해 낳은 사생아. 어머니와 둘이서 살다가 5살 때부터 아버지의 집에서 살게 되었다. 성이 안 바뀐 것을 보면 호적에 들여주지도 않은 듯.원판에서는 이오키 린을 그냥 ‘린’이라고 부르고 담임인 마유미에게 반말을 쓰지만 한국판은 국내 정서를 감안해 린을 ‘린 언니’라고 부르고 마유미에게 존댓말을 쓴다.
검은 생머리의 미소녀지만 가정환경 탓인지 항상 무표정하고 냉소적인 성격. 담임인 마유미에게도 반말로 대하며 수업 중에도 창밖만 보고 있다. 하지만 린과 함께 있을 때는 웃는 표정을 보이기도 하며 히나타에게는 장난도 치며 잘 돌본다.[1]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인지 학교내에서의 성적도 안 좋다. 이유는 옛날 초등학생때 시험 점수가 높게 나온걸 자랑하려고 사쿠라와 함께 사쿠라의 어머니에게 시험지를 보여준 적이 있다. 그러나 사쿠라의 어머니는 사쿠라는 칭찬해 줬지만 아시마가 자신의 시험지를 보여줄려고 내밀자 마치 더러운 것을 본것마냥 혐오스러워 하는 표정으로 손을 내리쳐 시험지를 바닥에 떨어뜨리게 했다. 그 때문에 충격을 받은 아시마는 자신이 공부를 열심히 해도 아무도 칭찬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그 날 이후 공부를 소홀히 한 것. 그러나 공부를 재개하자 기본적인 머리가 좋아서 금방 사쿠라를 따라잡는다.
3. 작중 행적
출생에 관한 소문과 본인의 성격 탓에 반에서 겉돌고 있으며, 실내화가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등의 이지메도 당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적어도 겉으로는 무심하게 대하고 있으며 담임인 마유미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사쿠라에게 길에서 키스한 것을 같은 반 학생에게 보여서 학교에서 문제가 되었는데, 여기서 양어머니가 사쿠라만 감싼 것에 충격을 받고 가출을 생각한다. 그런데 사쿠라가 갑자기 따라가겠다면서 같이 도쿄에서 살자고 생각없는 소리를 하는 바람에 황당해 하고 진지한 분위기도 다 깨져 버린다. 그때 어머니와 찍은 사진이 바다에 날아가는 바람에 주우러 갔다가 사쿠라와 마유미에게 자살로 오해당하는 소동이 일어나서, 물에 빠진 마유미를 데리고 해묘장으로 가서 사쿠라와 목욕하다가 그동안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이를 듣고 있던 린에게 해묘장에서 지내라고 듣게 된다.
그렇게 7화부터 해묘장에서 하숙하게 되고, 마유미에게도 그동안 폐를 끼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 뒤로는 큰 활약은 없지만, 토코와 마유미 사이가 그냥 친구가 아니란 것을 혼자 알아보는 눈썰미를 보인다. 그리고 마유미가 도쿄로 돌아가는 것을 고민할 때는 도망쳐도 된다고 말한 것은 선생님이라며 무리해서 남을 필요는 없다고 충고한다. 이후 마유미가 린을 찾으러 갈 때 학교 업무를 대신 처리해줬다. 이때 평소 자신을 싸늘하게 대하던 사쿠라의 친구들에게도 가차없이 일을 맡기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성인이 된 뒤에는 해묘장을 나가서 사쿠라와 도쿄에서 동거하고 있다.
[1]
근데 장난도 무표정하게 한다. 무표정에 감흥 없는 목소리로 “까꿍~.”하는 것이 나름 개그라면 개그. 히나타는 그게 재밌는지 엄청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