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한국 더빙판에서는 무인편은 타이푼 매직, WGP 편에서는 사이클론으로
로컬라이징 된다. 빅토리 매그넘이 매그넘 토네이도를 시전하던 중 레이 스팅어에게 끔살당하고 새로 개발한 머신으로 애니메이션 상으론 남궁호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머신이다.
2. 탄생 비화, 작중 행적 그리고 최후
1기 37화에서 남궁호는 파괴된 빅토리 매그넘을 재생시키려 했지만
코믹스판에서는 산산조각난 빅토리 매그넘을 ZMC접착제 + 파이프의 수증기 온도로 녹여서 즉석에서 사이클론 매그넘으로 재생시킨다. 연금술사냐. 손에 화상을 입으면서도 증기를 쬐면서 재생시키는 모습에서 호의 엄청난 근성을 느낄 수 있다. 여튼 그래서 초기엔 섀시도 TZ섀시가 아닌 슈퍼 1 섀시.[1] 원작과 애니의 특성이 다른데 원작에서는 머신구조가 기류를 뒤로 모아서 밀어내는 특성으로 브로켄 기간트를 역관광 시킨다.
애니에서는 전체적인 구조와 디자인은 호가 고안하고 제이가 옆에서 보조해주며 공동개발한 머신이다.[2] 강력한 다운 포스로 인해 기류가 배리어처럼 앞쪽을 덮고있어서 상대 머신을 날려버릴수 있다. 일명 슈퍼 다운 포스 머신.[3] 단, 너무 강력한 다운 포스 때문에 카울이 버티지 못해 부숴지기 일수 였고, 가속이 붙기 전에는 무척 느리다는 약점도 있었으며, 이때문에 첫 공식전에서 출발 당시의 순위는 꼴찌였다. 물론 한번 가속하기 시작하면 다운 포스로 진짜 어마어마한 가속을 해버리지만.[4] 호와 J는 공박사의 도움도 거절한 채[5] 함께 머리를 싸매고 카울의 강도 강화와 최적화된 카울을 만들기 위해 세밀하게 각도를 바꿔가며 수십개의 카울을 만들며 개량에 몰두하나 아무리해도 잘 되지않았고 카울의 재질을 바꾸거나 두께를 두껍게 하지 않고서야 해결할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하지만 공박사가 시기적절하게 다 들으라는 식으로 플라스틱의 내구성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도록 개발한 "플라스틱 강화 스프레이"[6]를 귀띰해줘 호와 J가 공박사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해결하는데 성공, 이후 카울의 강도가 보완된 덕과 그간 개량으로 인한 안정화로 심각한 슬로스타팅 현상도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1기 기준 남궁호의 최후의 머신답게 작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고, 2기 WGP에서는 그랑프리용으로 개량되는 등[7] 남궁호의 머신으로선 꽤 오래 사용된다. 이후 롯소 스트라다에 의해 반파되어 더는 달릴 수 없게 되지만...[8]
[1]
차후 클리어 카울 역시 슈퍼 1 섀시에 장착이 가능하다.
[2]
문제는
빅토리 매그넘의 숨통을 끊었던 레이가 기계를 해킹해서 방해하거나, 머신 제작 기계의 플러그를 호의 실수로 뽑아버리는 등 제작부터 순탄치않았고, 첫 공식전도 나원승이 지원으로 끌고온 헬기에서 아슬아슬하게 완성된 머신을 그대로 들고 출발신호 내기 직전에 호가 낙하산을 타고 출발선으로 뛰어내려 간신히 도착할 정도로 난장판이었다.
[3]
원작의 특성은 브로켄 기간트와 라이벌 관계를 갖게 된 블랙 세이버가 가지게 된다.
[4]
공교롭게도 이 문제는 트라이대거가 먼저 보인 것들이다. 정확히 카울이 버티지못하는 건 네오 트라이대거 ZMC의 시제품이 보인 문제점이었고, 가속이 느렸던 건 트라이대거 X가 첫 공식전 당시에 보인 문제였다. 트라이대거는 이 문제를 전자는 완전한 ZMC 카울로 보완했고, 후자는 첫 공식전 이후 부각된 문제도 아니고 네오 트라이대거 ZMC에 와서는 별로 부각되지않는 제트 시스템 덕에 해결되었다.
[5]
공박사가 V머신 이후 아이들에게만 맏기고 아무것도 안한다고들 하나 싸이클론 매그넘 건을 보면 알 수 있듯, 공박사가 자청해서 만들어주려고 해도 애들이 거부한다. 덕분에 공박사는 사이클론 매그넘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었음에도 계속 도움을 거부하니 손가락 빨며 구경해야했다.
[6]
실제로 미국등지에 있는 제품이다. 홈쇼핑에서 플라스틱, 유리등에 뿌리는 코팅제이다.
[7]
카울이 ZMC 감마로 강화되고, GP칩이 심어져 학습능력이 생겼다. 이외에 개량된게 많을 듯.
[8]
그래서 빅토리즈는 사이클론 매그넘을
마개조해서 짬뽕 매그넘을 만들었으나 철사로 만든 급조품이기 때문에 반파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