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Sir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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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고전, 판타지 |
작가 | 이도고 |
연재처 | 올레마켓 웹툰 ▶ |
연재 기간 | 2013. 09. ~ 연재 중단 |
연재 주기 | 목 |
이용 등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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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는 이도고. 제목은 세이렌에서 따왔으며, 작중에서는 모두가 인어라고 말한다.2. 연재 현황
2013년 8월에 베스트 도전만화로 올라갔으며, 이후 제1회 올레마켓 웹툰 공모전에서 2등을 차지하여 그 다음 달부터 정식 연재를 하기 시작했다. 정식 연재에서는 프롤로그를 넣었고 3화부터 새로 그렸다.3. 특징
배경이 인도차이나 풍이라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피부가 까무잡잡하고 검은 눈과 머리카락을 하고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벵골 사람과 가장 비슷하다고 한다. 이름도 이쪽을 따를까 했지만 안 어울려서 포기했다고 한다. 도전만화 시절에는 말풍선에 찌앙, 썸낭, 응우옌같은 이름을 넣어서 보여주기도 했다.4. 등장인물
4.1. 라타난 집안
귀족 집안. 도시에서 가장 큰 서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라오의 주술에 걸리지 않는 체질이다.-
리안 라타난, 후만 라타난
더블 주인공. 연년생 형제로, 귀족의 아들이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 신분을 내세우기보다는 호기심과 흥미를 따라 움직이는 편. 형인 리안은 귀족답게 행동하려고 노력하지만, 동생인 후만은 좀 더 감정 위주로 행동한다. 후만이라는 이름은 HUMAN에서 나왔다고 한다. 참고로 후만이 쓰러질 때부터 도전 시절과 전혀 다르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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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라타난
리안과 후만의 어머니. 도전 시절에는 이름이 마리라고 아들들이 말하는 대목이 있지만, 정식 연재에서는 37화에서야 마리라는 이름이 밝혀진다. 아들을 둘이나 낳았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젊어 보인다. 생각 없고 가벼운 사람 같지만 본모습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엄연한 귀족. 무슨 속셈인지 로칸 집안에서도 내버린 쿠가를 여러 가지로 도와준다. 이후 어릴 적 회상에서 쿠가의 부친으로 보이는 남성이 죄를 지어 사형당하기 전에 쿠가를 부탁했기에 계속해서 도와주었고, 이때 공주 - 현 국왕의 여동생이라는 것도 드러난다.
4.2. 로칸 집안
귀족 집안. 주술사이다.-
쿠가 로칸
라스가의 아버지. 흔히 '로칸 공'이라고 부른다. 누나가 말한 이름이 '쿠가'. 도전 시절에는 그럭저럭 위세가 있어 보였지만, 정식 연재에서는 대귀족 출신이라는데도 꽤나 무시당하는 신세. 하지만 귀족이라는 자부심이 강한 편으로, 한눈 팔고 자기와 부딪친 평민 아이의 한쪽 눈을 못 쓰게 만들거나 일개 상인에게 굽신대는 다른 귀족들의 모습을 보고 역겨워한다.
라타난 집안의 서재에서 인어 때문에 멸망했다는 라오의 주술이 있는 책을 찾아 빌리고, 누나네 사람들을 제물로 삼아 폐인이 된 아들에게 그 주술을 걸지만 오히려 라스가한테 잡혀 갇히고 만다.
이후 마리 라타난이 아들들에게 라스가가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오지만 쿠가는 이미 라오의 주술로 결계를 칠 준비를 마친 상태였고 마리에게 사죄하며 결계를 발동시킨다. 이후 결계를 펼쳤는데도 마리가 살아있는 것을 본 후 절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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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가 로칸
쿠가의 아들. 어릴 때부터 주술 쓰기를 무서워했으며, 아버지와 함께 로칸 집안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 아나와는 몰래 만나는 사이로, 둘 말고는 늘 데리고 다니는 하인 '로우'만 아는 비밀이었다.[1] 아나와 함께 달아나려고 했지만 아나가 주술 때문에 죽고, 이를 추궁하는 혁명단한테 잡혀 온갖 고문에 시달리면서 정신이 나가고 만다. 그리고 아버지가 주술을 걸자 성격이 딴판으로 변해서는 평민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기 시작한다.[2]
4.3. 사자인 집안
평민이지만 도시에서 으뜸가는 부자 집안. 도시에 있는 귀족들 재산을 다 더해도 사자인보다 못하다고 한다.-
사자인 자매의 아버지
귀족들도 겉으로는 함부로 굴 수 없는 상인. 사실은 '혁명단'이라는 조직의 단장으로 귀족들을 뒤엎고 싶어한다. 하지만 혼자 조직을 이끌 수는 없으니 내버려둘 뿐, 조직의 활동 방식이 영 글렀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내부에서 일어나는 비리는 몰라서 급기야 딸마저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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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사자인
카리야의 언니. 혁명단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고, 오히려 라스가와 몰래 만나는 사이였다. 그러나 아버지와 동생한테 들키면서 막다른 길에 몰리고, 라스가와 함께 달아나려고 했지만 주술에 걸려 온몸이 타들어가면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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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야 사자인
아나의 여동생. 언니와 달리 혁명단 활동을 하고 있다. 도전 시절에는 라타난 형제와 이미 아는 사이이고 리안을 남몰래 좋아했지만, 정식 연재에서는 우연히 얼굴이나 마주칠 뿐 서로 모르는 사이이다. 이후 도망치다 쓰러진 카리야를 리안이 도와주면서 얽히기 시작한다.
4.4. 인어
겉보기에는 할머니와 손녀 같은 두 인어는 사실 도시 주변 숲속에 사는 주술사이다. 인어라지만 겉모습은 사람과 다른 데가 없다.-
늙은 인어와 어린 인어[3]
이 이야기의 또 다른 주인공. 도전 시절에는 인어를 보러 온 라타난 형제를 숲 밖으로 안내했지만, 정식 연재에서는 늙은 인어가 방향만 가리키고 리안이 아픈 후만을 업은 채 걸어서 겨우 숲을 나갔다. 그 뒤로도 리안과 어린 인어는 자꾸 마주치고, 급기야 리안이 이 인어가 고아인 줄 알고 집으로 데려온다. 이 과정에서 인어가 리안한테 몇 번 주술을 거는데 기묘하게도 아예 먹히지 않았다.[4] 다만 인어가 리안을 노린다는 표시는 남아 있어서, 쿠가가 이걸 보고 놀라서는 라타난 집안에서 인사도 없이 헐레벌떡 빠져나간다.
[1]
도전 시절에는 후만도 둘이 만나는 걸 우연히 목격했다.
[2]
처음에는 로우를 찌른 평민, 자기를 잡아갔던 혁명단원들을 죽이지만 나중에는 마주치는 사람마다 죽인다.
[3]
어린 인어는 도전 시절에 이름이 '마리'라고 밝혔지만, 정식 연재에서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4]
이 때문인지 서재에서 주술 책을 뒤진 다음 뛰쳐나가 맞닥뜨린 아이한테 주술을 걸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