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7:58:25

사이가 나쁜 걸즈밴드

사이 나쁜 걸스밴드에서 넘어옴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좀비가 둘러싼 별장 → 사이가 나쁜 걸즈밴드 → 탐정단의 엇갈린 진술

1. 개요2. 줄거리3. 용의자4. 피해자5. 범인6. 트릭7.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2부작 에피소드. 단행본 88권 File.10~89권 File.1이며, TV 애니메이션 836~837화(한국 더빙 16기 11~12화)이며, 2016년 10월 15일~22일(한국 더빙은 2018년 11월 6일 '사이 나쁜 걸스밴드')에 방송됐다. 이후 2022년 2월 26일, 3월 5일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재방송되었다.

에노모토 아즈사가 자신은 기타를 잘 못 친다고 말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이후 배신의 스테이지 에피소드를 위한 복선이다.

2. 줄거리

카페 포와로에서 수다를 떨던 란 일행. 그런데 최근 밴드에 관련된 영화에 꽂힌 스즈키 소노코가 여고생 밴드를 만들 계획을 세우며 모리 란과 세라 마스미를 끌어들인다. 피아노를 잘 치는 란은 키보드[1]를, 오빠의 친구에게 기타를 배운 적이 있었던 세라가 베이스를 맡고 소노코가 드럼을 맡으려는데[2] 기타리스트가 한 명 더 필요한 상황이다. 소노코가 영화에 아즈사라는 일렉트릭 기타 잘 치는 멤버가 나왔다며(...) 연령대는 좀 높지만 일행과 친한 에노모토 아즈사를 영입하려고 한다. 그러나 아즈사는 기타를 잘 치지 못한다며 사양하려고 하는데 소노코는 기타 정도는 금방 배울 수 있다고 강권한다. 그런데 이런 소노코의 발언을 들은 옆자리의 불량한 밴드 멤버들이 시비를 걸며 소노코에게 자기 기타를 건네주며 그렇게 쉬워 보인다면 한 번 쳐보라고 하고, 이에 소노코의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며 조롱한다. 소노코는 눈물까지 그렁그렁할 정도로 상처를 받고 세라와 코난이 빡치고 란도 불안해하는데, 이때 지켜보던 아무로 토오루가 조용히 나서서 엄청난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밴드 멤버들을 데꿀멍시키며 사태를 수습한다. 소노코는 자신을 감싸준 아무로의 훌륭한 연주 실력을 눈여겨보고 여고생 + 꽃미남 혼성밴드로 컨셉을 바꾸자며 아무로를 영입하려 하지만 아무로는 눈에 띄는 일은 곤란하다면서 에둘러 거절하고 대신 일행의 밴드 연습까지는 도와주겠다며 스튜디오까지 동행하기로 한다.

한편, 세라는 아무로를 보며 그에게 "이봐요, 나랑 어디선가 만난 적 없어요?"라고 추궁한다. 아무로는 "아니, 오늘 처음 만나는 것 같은데."라며 그 추궁을 부정하지만, 후에 도착한 스튜디오에서 기타와 연관된 오빠 친구와의 추억 얘기를 수시로 꺼내는 세라와 이를 캐물으려는 아무로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데...

스튜디오에 도착한 일행은 앞서 보았던 걸즈 밴드 멤버들이 서로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밴드의 기타리스트 소메카는 죽은 전 멤버인 아카네를 위한 추모 라이브인데도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 다른 멤버들에게 잔소리를 퍼붓지만 전날 잠을 못 자서 피곤했던 하기에가 스튜디오에서 잠시 낮잠을 자겠다고 가버리며 결국 나머지 멤버들도 머리를 식히고 휴게실에서 쉬기로 합의한다.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각자 다른 이유로(타다코는 하기에의 옷을 수선해주기 위해서, 소메카는 끊긴 기타줄을 바꾸기 위해서, 루미는 곡의 튜닝을 위해서) 한 명씩 교대로 하기에가 자고 있는 스튜디오 안에 들어갔다 퇴장한다. 이 때 세 명의 멤버 모두 자고 있는 하기에를 간접적으로 깨우려고 해봤지만 응답이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30분이나 지났음에도 깨어나지 않는 것을 이상하다 여긴 세 명 모두 하기에에게 다가갔더니 하기에는 교살당한 채 죽어 있었던 것이다! 걸밴드 일행의 대여시간이 끝날 때까지 휴게실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코난 일행은 이러한 사정을 듣게 되고 곧바로 스튜디오에 설치된 CCTV를 조사하자고 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걸밴드 멤버들이 긴 셀카봉에다 세로로 세운 스마트폰을 설치해 CCTV의 액정을 반쯤 가린 채 자신들의 연주 장면을 녹화 중이었기 때문에 CCTV 화면의 절반이 가려져서 피해자 옆에서 누가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3] 스튜디오 벽면에는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서 화면의 절반이 가려져 있더라도 거울에 비친 상을 통해서 누가 뭘 했는지 볼 수도 있었겠지만 사건 전 피해자가 정신 사납다고 거울을 커튼으로 가리고 연습하자 하였기에 소용이 없었다. 코난, 아무로, 세라는 범인이 걸밴드의 이러한 촬영 습관을 이용해서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 의심하며 한정된 CCTV 화면에 비춰진 모습을 통해 진상을 파악하려 한다.

한편, 세라는 어린 시절 자신에게 기타를 가르쳐줬던 오빠의 친구가 등에 맨 가방에 기타 외에 무언가가 들어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 친구를 스카치라고 불렀던 또 한 명의 남자가 바로 아무로 토오루였음을 어렴풋이 기억해내며 그를 다시 한 번 추궁하려 하는데...

3. 용의자

  • 야마지 하기에(山路 萩江)(양민주)(25)
밴드의 리더이자 드러머. 통통하게 생긴 안경녀. 밴드 멤버로 아카네를 섭외해온 장본인이다. 생전에 요리를 잘했다고 한다. 성우는 마츠이 마미 / 안영미.
  • 키부네 소메카(木船 染花)(문연화)(25)
밴드의 기타리스트. 키가 크고 머리가 긴 여자. 다소 신경질적이고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죽은 아카네를 위한 추모 라이브 공연을 앞두고도 나태한 태도를 보이는 나머지 멤버들에게 아연실색해서 잔소리를 퍼붓는다. 그러나 그러는 자신도 너무 흥분해서 기타 소리가 좋지 못했다는 것을 보면 아카네의 추모 라이브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듯 하다. 죽은 아카네에게는 화장법이나 패션을 알려주곤 했다고 한다. 성우는 미나가와 준코 / 김현심.
  • 후에카와 타다코(笛川 唯子)(정유진)(24)
밴드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 짧은 금발의 주근깨 여자. 바느질이나 자수 등 여성스러운 취미 활동에 능하며 평소에도 다른 멤버들의 옷을 수선해주거나 챙겨주는 등 엄마같은 면이 있다. 연습 전날 술을 먹고 와서 술이 덜 깬 상태로 연주하는 바람에 소메카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성우는 타카기 레이코 / 김현지.
  • 코구레 루미(小暮 留美)(소루미)(24)
밴드의 키보디스트. 분홍색 머리를 뒤로 묶은 안경녀. 밴드의 편곡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키보드 담당임에도 손톱을 깎지 않고 와서 음이탈을 내는 바람에 소메카에게 혼났다. 뜨개질을 잘해서 죽은 아카네와 멤버들에게 가르쳐줬다고 한다. 본인 말에 따르면 자신이 가르쳐준 뜨개질만이 아카네가 제대로 배운 취미 활동이었고 다른 멤버들도 나중엔 루미보다 더 잘할 정도로 실력이 일취월장했다고 한다. 성우는 이토 미키 / 김보영.
  • 슈토 아카네(首頭 朱音)(서주은)
밴드의 전 보컬리스트. 현 시점에서는 고인. 생전에는 금색의 생머리를 하고 다녔다. 전부 여대 동창생인 나머지 멤버들과 다르게 리더인 하기에가 섭외한 멤버였으며 보컬 뿐만 아니라 키보드, 베이스, 기타까지 다 잘하는 올라운더 캐릭터였다고 한다. 그러나 뛰어난 음악 실력에 비해 여성스러운 몸가짐이나 취미 활동에는 매우 약해서 일행이 아카네에게 많이 가르쳐줬다고 한다. 하기에는 요리를, 타다코는 재봉을, 소메카는 화장이나 패션을 가르쳐줬는데 다 오래 가지는 못했고 그나마 루미가 가르쳐준 뜨개질은 제대로 배웠다고 한다.

4. 피해자

  • 야마지 하기에(양민주) - 교살

5. 범인

이름 코구레 루미(소루미)
나이 24세
신분 밴드 키보더
살해 인원수 1명
범행 동기 복수(그러나 사실은 오해였다.)
범죄목록 살인

범인은 코구레 루미였다. 동기는 전 멤버인 아카네에 대한 복수. 생전에 아카네는 자신을 영입한 당사자이자 리더인 하기에를 매우 존경했는 데 어느날 술자리에서 하기에가 술에 취한 채로 아카네의 목소리에 깊은 맛이 없다고 말 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하기에의 주정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아카네는 허스키 보이스를 만들기 위해 쿠션에다 얼굴을 박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마시지도 못하는 술로 가글을 하는 등 갖은 방법으로 허스키 보이스를 만들어 내려다 그만 목이 맛이 가고 말았다. 그런데 며칠 뒤 연습 현장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은 하기에는 목소리에 대해 트집을 잡았던 장본인임에도 목소리가 그게 뭐냐며 전이 훨씬 좋았다면서 다음 라이브에선 타다코가 보컬을 맡으라 하며 아카네에게 노래 금지령을 내린다. 그리고 얼마 뒤 아카네는 달리는 차에 치여 죽었고 피해자는 장례식장에서 아카네가 그렇게 된 건 자신의 탓이라고 후회했다. 이를 들은 범인은 아카네가 피해자의 폭언 때문에 달리는 차에 스스로 뛰어들어 자살했다고 믿게 되었다. 즉, 아카네의 목소리를 그렇게 만든 건 자신이면서도 태세 전환하여 보컬 금지령까지 내려 그녀를 좌절시킨 피해자를 원망하여 복수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으니, 이는 모두 범인의 오해였다. 아카네는 피해자의 폭언 때문에 좌절한 것도 아니었고 자살한 것조차도 아니었으며 사인은 사고사였다. 피해자가 술에 취해 아카네에게 괜한 말을 해서 그녀의 목소리를 망가뜨리는 계기를 제공한 것은 맞지만 이후 연습에서 보컬 금지령을 내린 다음 아카네를 따로 찾아가서 술자리에서 괜한 충고를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앞으로는 큰 목소리를 절대로 내지 말고 절대 휴식을 취하라, 그럼 금방 예전의 예쁜 목소리로 돌아올 것이라며 다정하게 위로해줬고 아카네도 피해자에게 고마워 했다는 것이다. 또한 아카네는 달리는 차에 스스로 뛰어든 것이 아니라 달려오는 차를 못 보고 길을 건너던 남자아이를 구하려고 몸을 날렸다가 그 아이를 구하고 사망한 것이다. 당일 사고가 난 이유 역시 하기에의 충고를 고맙게 생각해서 철저하게 지키던 아카네가, 아이에게 피하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는 대신 직접 몸을 날려서 구하려고 뛰어들었다가 발생한 것이다. 피해자가 다 자신 때문이라고 장례식장에서 말했던 것은, 아카네가 자기 충고를 너무 고맙게 생각해서 철저하게 지키려다가 사고가 난 것을 알고 안타까움에 한 말이었다.

정리하자면 피해자가 술김에 아카네에게 괜한 말을 해서 목소리를 상하게 한 것은 맞지만 이후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정하게 위로해주며 좋게 풀었으며 오히려 아카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다른 멤버들은 이런 뒷사정을 알고 있었지만 범인은 아카네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아서 장례식 직후부터 몸져 누워 있었기 때문에 이런 사정을 듣지 못해 아카네가 사고사로 죽은 것조차도 모르고 있어서 이런 비극이 벌어지고 말았다. 즉, 범인은 오해와 지레짐작 때문에 아카네의 죽음과 아무 상관없는 죄없는 사람을 죽이고 만 것이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범인은 나 이제 어쩌면 좋냐며 무너져내리고 목이 쉴 때까지 오열하며 후회했지만 때는 늦은 뒤였다.

6. 트릭

  • 흉기의 정체와 행방
    스튜디오 어디에도 하기에의 목을 조른 끈 형태의 흉기가 발견되지 않자 메구레는 같은 밴드 사이인 친구들 중 누군가가 숨겼거나 다른 밴드 소속에 이미 스튜디오에서 나간 인물이 바깥으로 가지고 나가 처분했을 거라고 추정했으나, 이는 각각 반씩 맞은 추측이다. 범인은 같은 밴드 사이인 친구들 사이에 있고, 제 3자가 범인의 흉기를 바깥으로 가지고 나갔다. 그 제 3자는 다름 아닌 경찰.
    흉기의 정체는 피해자인 하기에가 쓰고 있던 니트 모자로, 니트 모자의 방울 부분을 뜨개질로 분해하여 하기에의 목을 졸라 죽인 뒤 다시 뜨개질로 니트 모자에다 붙여놓았다. 경찰은 그곳에 하기에의 혈흔이 묻어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해 유류품으로서 가져가고 만 것. 그래놓고는 스튜디오 안을 샅샅이 뒤졌으니 흉기가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다.
    뜨개질을 할 때는 기다란 바늘이 두 개가 필요하나, 이는 드럼 스틱을 대용하는 식으로 해결했다. 범인인 루미는 뜨개질을 남에게 가르쳐줄 수 있을 정도로 능숙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뜨개질 바늘이 아니여도 뜨개질이 가능했던 것.
    니트 모자의 방울 부분 또한 잘라서 사용할 때는 가위 같은 게 필요하나, 이는 사전에 타다코에게 빌린 손톱깎이로 대용했다. 키보도 담당인 자신이 손톱을 길게 하고 다니면 소메카나 타다코가 지적하며 손톱깎이를 빌려줄 것이기 때문. 이 때, 루미는 한 가지 실수를 했는데, 어차피 하기에가 죽어 연습이 중단될 테니 손톱을 자를 필요가 없어 자르지 않았다가 코난에게 왜 손톱을 자르지 않았냐고 정곡을 찔린다.
    물적 증거는 니트 모자에 남아있을 루미의 지문. 니트 모자는 표면이 복슬복슬하지만 아무로는 "테니스공 표면에서도 지문을 채취할 수 있다"라며 지문이 나올 거라고 한다. 테니스공 표면은 복슬복슬해서 지문을 기대하기 힘들다며[4]
  • CCTV 알리바이
    하기에가 잠들어있던 동안 용의자 세 사람은 각기 다른 시간에 스튜디오에 몇 분 정도 머물었다가 갔으나, 모두 자신들의 작업을 하고 있던 것이 반절밖에 안 보이는 CCTV에 찍혀 알리바이가 입증됐다. 하지만 악보를 손봤다는 루미의 작업만이 사전에 미리 만들어놓고 사건 당시에 했던 척 연기할 수 있었다. 소메카의 끊어진 기타줄을 손봤던 작업은 기타 자체가 소메카의 것이 아니라 당일 가게에서 빌린 것이기 때문에 미리 연습 중에 끊어지도록 조작할 수가 없었으며, 타다코의 옷 수선은 자신의 옷이 아니라 소메카의 옷을 손봤던 것이기에 단순한 우연이었다.
    거기에 루미의 작업 영상만 루미의 뒷모습밖에 찍혀있지 않아 건반을 만지고 있는지 뜨개질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심지어 루미의 모습이 그렇게 찍힌 건 루미가 스스로 키보드를 옮긴 결과다. 본인은 하기에를 깨우고 싶지 않아 드럼에 붙어있던 키보드를 옮겼다고 말했으나, 실제로는 뜨개질을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한 행동이었다.
  • CCTV 화면을 우연인 것처럼 가린 방법
    코난, 아무로, 세라는 네 사람의 연습 영상을 보고 트릭을 깨달았다. 네 사람은 다리가 잘리는 게 싫어 연습 영상을 세로로, 네 사람의 전신이 다 나오게끔 찍었는데, 이 때문에 드럼과 키보드의 위치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드럼의 위치는 고정되어있으니 키보드 담당인 루미는 키보드를 어디에 놓았느냐에 따라 셀카봉의 위치를 자신의 뜻대로 조작할 수 있었다.

7. 여담

  • 이 에피소드의 초반부는 케이온!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하며 제목만 안 나왔지 소노코가 봤다는 영화는 더 무비 케이온인 것이 명확하다.
    • 소노코가 본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드럼을 하겠다는 점에서 캐릭터 디자인 컨셉이 비슷한 타이나카 리츠에 대한 언급임을 알 수 있고, 란이 흑발 롱헤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베이스를 시키려고 했던 것을 보면 아키야마 미오에서 착안했음을 알 수 있으며, 단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아즈사에게 기타를 시키려고 했던 것에서 나카노 아즈사를 지칭했음을 알 수 있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놓고 Gibson Les Paul를 그려놨다.
  • 사건을 수사하러 현장에 출동해온 경찰들이 아무로, 세라, 코난의 3인 탐정 조합을 보고 하는 반응이 포인트다.
메구레 경부: 이번에는 카페 탐정하고 여고생 탐정에 탐정놀이 하는 초등생마저 다 나왔군 말이야...
타카기 형사: 탐정이 참 많죠...?? 이 동네는.
[1] 처음에는 소노코가 란에게 베이스를 권유했는데 영화에 란과 비슷한 흑발 롱헤어의 베이스 멤버가 나온다. [2] ' 영화에 나온 드럼 멤버가 자신과 비슷하게 생겨서'라고(...) [3] 처음에는 스튜디오 관계자들에게 혼났지만 이 걸밴드 일행이 단골이라 차차 그냥 봐주고 넘어갔다는 모양. [4] 해당 사건은 이 사건보다 12년 전에 방송된 것으로 그 사이 현실의 과학 기술이 발달해서 가능해진 것이다. 문제는 작중 시간대로는 분명 1년도 안 지났다는 것. 애초에 이런 건 신경 안 쓰는 게 상책이다. [5] 공교롭게도 한국 더빙판에서 작중 사건 용의자 중 한 명의 성우가 다름아닌 그 아즈사 성우인 김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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