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42:42

사역마(아수라 크라잉)

1. 개요2. 작중에서 나온 사역마들
2.1. 페르세포네2.2. 비비안2.3. 카메론2.4. 잉그릿트2.5. 샤리즈2.6. 클로에2.7. 헤더

1. 개요

아수라 크라잉에 나오는 마물. 여자 악마가 자신의 계약자에게 제공하는 힘을 구현화한 형태이며 계약자에게 종속되는 일종의 생물체이자 악마의 분신이다.[1] 악마의 속성에 따라 거기에 맞는 다양한 특수 능력이 있으며 기교마신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계약자를 지키려는 것이 본능일정도로 계약자를 잘 따르며[2] 계약자보단 못하지만 계약한 악마도 어느정도 사역마를 부릴수 있다.[3] 하지만 그외의 존재에게는 절대로 따르지 않는다.[4]

처음으로 인간과 성행위를 한 여성 형태의 악마만이 이세계로부터 사역마를 불러올 수 있다. 즉 악마 1인당 1마리만 소환할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참고로 애니판에서는 토모하루와 카나데가 하지 않았지만 소설판에서는 했다. 유체와 성체의 2가지 형태가 있으며 성장 조건은 불명이지만 부모인 악마와 계약자의 관계가 나쁘면 좀처럼 성장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계약자에게 버림받은 사역마를 로스트 차일드라고 부른다. 소환한 여자 악마가 사망하면 동시에 소멸하고 만다. 여자 악마의 분신이라서 그런지 딸로 인식되는듯하며[5] 전부 여자 이름을 하고 있다.

애니와 소설의 사역마의 이름의 의미가 다르게 나오는데 소설의 경우는 사역마 개인의 이름이라면 애니의 경우는 사역마 종족의 이름으로 나온다. 실제로 애니에서 카나데가 잉그릿트를 운식자를 따르는 사역마라고 말하기도 한다.

2. 작중에서 나온 사역마들

2.1. 페르세포네

나츠메 토모하루 타카츠키 카나데의 계약에 의해 나타난 사역마. 타카츠키 가문의 화수인 샐러맨더를 모방하고 있으며 익룡 같은 날개도 갖고 있어서 그런지 그 모습은 드래곤에 가깝다고 할수있다. 목에는 초승달 형태의 목걸이를 걸고 있다. 자신을 거대한 불꽃으로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불꽃을 내뿜을수도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봄의 여신이자 저승의 신인 하데스의 아내인 페르세포네. 미사오는 페르페르라고 부른다.

애니판에서는 클로에와 비슷한 올빼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6] 마력을 높이면 거대화하며 입에서 불꽃을 내뿜을수 있고 몸을 불꽃으로 바꾸는 힘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최종결전때 소환해서 부모인 토모하루, 카나데와 지냈던 시간이 짧은 소설판의 페르세포네와 달리 애니판은 소환도 하지 않았는데 곧바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날 아침에 카나데가 페르세포네를 불러내면서 소설판보다 토모하루, 카나데와 지냈던 시간을 길게 보내게 된다. 왜인지는 몰라도 어머니인 카나데의 어깨에만 앉는 모습을 보이며 아버지인 토모하루의 보호는 카나데의 명령에 의해 실행하지만[7] 어머니인 카나데의 보호는 자신의 의지로 실행하는 모습을 보인다.[8] 물론 토모하루의 명령에는 잘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2.2. 비비안

마히와 슈우와 카자토키 미리아의 계약에 의해 나타난 사역마. 카자토키 가문의 풍수인 카마이타치를 모방하고 있다. 어묵 소시지와 칼루아를 좋아한다. 대형개와 비슷하지만, 개라고 부르면 화를 낸다. 소설판에서는 미리아 때문에 적이 된다.[9] 참고로 첫 번째 세계의 마히와 슈우와 카자토키 미리아의 아이의 이름도 비비안이다. 애니판에서는 카메론이 등장하지 않아서 도비시의 정체는 비비안이라는 설정으로 나오면서 비중이 상승하며 소설판과 달리 끝까지 아군으로 나온다.

2.3. 카메론

하시라타니 케이이치로와 카시마 유리코의 계약에 의해 나타난 사역마. 카시마 가문의 뇌수인 누에를 모방하고 있다. 유리코가 하시라타니 선생과 싸워서 별거중이었을 때는 두 사람이 모종의 이유로 냉전 상태였기 때문에 유체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실제 모습은 용 같은 거대한 파충류이며 과학부에 의해 도비시로 불렸다. 성체로 변한 후에는[10] 누에를 모방한 것으로 나오지만 얼굴은 미국 너구리와 흡사해서 사랑스러운 대형 너구리의 모습이 된다. 유리코의 영향인지 D이상의 거유를 좋아하며 성체가 되어도 거유를 좋아하는 모습은 변하지 않는다. 부부싸움이 벌어질 때마다 하시라타니 케이이치로가 일하는 학교에 나와서 자주 소동을 일으키고 있다. 가끔 케이이치로 선생과 산책을 나서는 경우도 있다고. 애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4. 잉그릿트

카가카가리 타카야와 크르스티나 포르투나의 계약에 의해 나타난 사역마. 연체형 생물을 모방하고 있으며 인간의 여성이나 흑표범, 익룡 등의 생물뿐만 아니라, 망토나 드레스 등의 무기물에도 의태할수 있다. 연체화하면 작은 틈새에도 숨어 들어갈 수 있으며 촉수로 변해서 적을 공격할수 있다. 계약자가 마신 상극자이기 때문에 보통의 사역마보다 강력하다. 크르스티나의 소멸에 의해 같이 사라져 버린다. 애니판에서는 크르스티나가 소멸하기 직전에 창연에 의해 소멸된다.

2.5. 샤리즈

카가야키 토키야와 토리시마 히와코의 계약에 의해 나타난 사역마. 토리시마 가문의 빙수인 얼음 불사조를 모방하고 있다. 날개에서 사람 크기의 고드름을 발사할수 있으며 주위를 순식간에 동결시킬 정도의 브레스를 내뿜는다. 나중에 계약자가 마신 상극자가 되면서 강력해지지만 결국 페르세포네에 의해 쓰러진다. 소설판이든 애니판이든 페르세포네와 제대로 싸운적이 없는데 카나데가 히와코를 압도했던것을 보면 페르세포네보다 약할 가능성이 크다.[11]

2.6. 클로에

첫번째 세계의 나츠메 나오타카와 시오이즈미 리츠의 계약에 의해 나타난 사역마. 흑철의 정체이며 날개를 펼치면 8미터 정도 되는 회색 올빼미의 모습. 기교마신의 수리를 할수 있는 유일한 사역마. 능력은 클라인 공간의 정제. 눈을 맞춰서 정보를 뇌에 보내는등 의식 공유의 힘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애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7. 헤더

다루아와 계약자의 계약에 의해 나타난 사역마. 하나밖에 없는 큰 루비색 뿔을 가진 길이 6~7m의 카멜레온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빛을 자유자재로 조종해서 환영을 만들거나 사라지기도 하며 고열의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1] 참고로 사역마는 악마의 분신이라서 그런지 악마의 성격이나 행동을 그대로 물려받은듯한 모습을 보인다. 유리코의 사역마인 카메론의 경우에는 유리코가 거유를 좋아하는데다 부모에게 반항적이었던 점을 그대로 물려받았으며 히와코의 사역마인 샤리즈의 경우에는 히와코의 냉혹한 점을 그대로 물려받았으며 카나데의 사역마인 페르세포네는 날뛰면 너무 요란하다는 점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2] 계약자를 일종의 부모처럼 여긴다. [3] 그런데 유리코의 사역마인 카메론을 제외하면 악마를 따르지 않는 경우는 없으며 악마의 말에도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카메론의 경우에는 그 당시 유리코가 집에서 가출한 상태라 성정이 거칠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카멜론도 영향을 받아서 성격이 그렇게 된 듯하다. [4] 애니판에서 이모인 아니아가 잉그릿트에게 놔달라고 명령했지만 잉그릿트는 쿨하게 씹었다. 비비안이 리츠카의 명령을 한번 따랐지만 슈우나 미리아가 연습때 따르라고 지시를 했던것으로 추정된다. [5] 부르는 호칭도 딸의 영어명인 도터이다. [6] 아무래도 이때는 소설판의 페르세포네에 대한 설정이 완전하지 않았던 듯 하다. [7] 불을 내뿜어 샤리즈의 공격을 막은것은 카나데의 명령에 의해서이다. [8] 카나데에 대한 샤리즈의 공격을 불을 내뿜어 막을때는 카나데가 명령하지 않았으며 카나데에 대한 히와코의 공격을 날개로 감싸 막을때도 카나데는 명령하지 않았다. 물론 날개가 잘려 고통스러워 했지만... [9] 카가야키 토키야의 생각에 찬동했기 때문. 사실 미리아 역시 악마였기 때문에 사라지기 일보직전이었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른 차원에 있는 기계장치의 신을 물리치거나 새로운 세계로 옮겨가는 수밖에 없었는데 전자는 일단 성공만 할 수 있다면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지만 신과 싸워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고 후자는 카가야키가 내놓은 해결책인데 사실 해결책이라기보다는 문제를 뒤로 미루고 막대한 희생자를 내는 방식이지만 성공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당장 죽어가는 악마를 살리는 방법은 이쪽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던 마히와도 이쪽을 지지한 것. [10] 이 때는 유리코와 하시타라니 선생이 화해했기 때문에 성체가 되었다. [11] 사실 스펙이나 성능 자체는 페르세포네나 샤리즈나 별 차이는 없었지만 원래 사역마 자체가 악마의 계약자에 대한 사랑이 곧바로 전투력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나츠메를 진심으로 사랑한 카나데의 페르세포네에 비헤 목적 달성을 위해 계약한 히와코의 샤리즈가 밀릴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