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2:58:39

사신 부메랑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하급 일반 몬스터 카드.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Dokuroyaiba-TB-JP-C.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일반=,
한글판 명칭=사신 부메랑,
일어판 명칭=<ruby>死神<rp>(</rp><rt>しにがみ</rt><rp>)</rp></ruby>ブーメラン,
영어판 명칭=Dokuroyaiba,
레벨=3, 속성=화염, 종족=악마족, 공격력=1000, 수비력=400,
효과외1=겨냥한 표적을 노려 어디라도 날아갈 수 있는 의지를 가진 부메랑.)]

일본에서는 2기 팩인 THOUSAND EYES BIBLE, TCG권과 한국에서는 이를 이전의 팩과 합쳐 재구성한 파라오의 사도에 발매된 일반 몬스터로, 개중 유일하게 화염 속성에 악마족이라는 특징이 있으나 능력치가 너무나 형편없는데다[1] 그 희귀한 특징을 살릴 만한 전법도 마땅치 않아 등장 당시부터 외면받은 숱한 일반 몬스터 중 하나였다.

그러던 중 발매된지 어언 23년이 지나 뜻밖의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 바로 원석룡 임페리얼 드래곤의 종족, 속성 대응 제거 효과로 12기 티어 덱인 스네이크아이를 비롯한 일명 화염 카르텔 데먼스미스를 동시에 저격할 수 있는 카드는 화염 속성 악마족 일반 몬스터는 현재 이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임페리얼 드래곤과의 연계 뿐 아니라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 레스큐 래빗, 원석 카드들 등으로 전개한 후 No.75 혹란의 가십 섀도우등 퍼미션 카드로 바꿔먹을 수도 있다. 형편없는 능력치도 호포의 묘지 효과 범위가 넓어지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과 일본에선 데뷔한 팩에 수록된 이후 두 번다시 재록되지 못한데다 일본은 그 팩이 절판된지 오래였던지라 기존의 거래가를 웃도는 매입가에 거래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나마 한국에서는 파라오의 사도가 여러번 재판되면서 급증한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만한 매물이 아직 남아있다는게 다행인 점.

영판 명칭인 Dokuroyaiba는 일본어로 '해골 칼날(髑髏刃)'을 뜻하며 다이아몬드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3기까지의 영판 카드 번역명에서 자주 나타나는 원래의 명칭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본식 개명의 일환이다.

유희왕 5D's에서 포츈 컵에 참여했던 사신 듀얼리스트가 수상한 낌새를 감지하고 엔죠 무쿠로에게 실제 부메랑처럼 던진 카드로 등장했다. 그 후, 무쿠로가 쓰고 있던 시큐리티 헬멧 정수리에 꽂혀있었다. 듀얼에 쓰인 적은 없지만 플레이버 텍스트에 적힌 바를 실현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파라오의 사도 PSV-K099 노멀 한국 한국 최초 수록
Thousand Eyes Bible -천개의 눈의 마술서- TB-49 노멀 일본 세계 최초 수록
Pharaoh's Servant PSV-099 노멀 미국 미국 최초 수록
SPEED DUEL STARTER DECKS: TWISTED NIGHTMARES SS05-ENB07 노멀 미국

[1] 단결하는 레지스탕스와 종족, 속성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