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22:46:55

사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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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에 대한 내용은 사선에서(영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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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사선에서'는 OBS경인TV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방송한 《리얼다큐 119》의 부제이기도 하다.

파일:external/static.ebs.co.kr/b5a1563d-9256-4269-99c1-63684fa025f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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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특징3. 방영 목록4. 비판5. 여담

1. 소개

EBS 1TV 교양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재난과 범죄의 최전선인 일선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던 프로그램이다. 2015년 3월 4일부터 2016년 2월 25일까지 총 52회를 방영했으며 편성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이었다. 프로그램의 성우는 배우 윤주상.

2. 특징

이 프로그램은 경찰과 소방의 이야기를 매주마다 번갈아 가면서 방영하지만 소방이라는 특징[1] 때문인지 그 비중은 지구대 경찰관들의 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시청자들은 경찰은 됐으니 소방의 비중이 하루속히 늘어나기를 바라는 중이다.

2012년부터 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소리와 함께 관련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늘어났는데, SBS에서 방영했던 심장이 뛴다는 아쉽게도 얼마 안가 폐지되었다. 그런데 2015년에 사선에서의 등장으로 이 프로그램으로 심장이 뛴다의 폐지로 인한 아쉬움을 달래는 시청자들이 많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은 현장의 리얼감과 심장이 뛴다에서 보여주었던 재미와 감동, 교육 등 공영방송 EBS답게 다양한 기능을 겸비 하고 있으며 경찰관이 알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들과 사정, 대처 방법 등도 알려주는 등 국민안전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대체로 경찰서와 소방서에 발령 받은지 매우 얼마 안 된 새내기 경찰관들과 새내기 소방관들이 스토리의 메인이다. 이들은 새내기 답게 선배들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 성장해 나가며 멋진 경찰관들과 멋진 소방관들이 되겠다는 다짐을 보인다.

새내기 직원 중 최연소 나이는 19세의 나이로 순경에 입문한 여경[2]이 있다. 참고로 이른 나이에 소방사에 입문한 여소는 없었다.

주로 지구대 에피소드에서 여경들의 미모가 엄청나서 홀딱 반하는 남성 시청자들이 많지만, 외모나 성적인 것과 연관지어 함부로 대하지 말자. 방영되는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아름다운 만큼이나 외모나 성적인 것과 연관지어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 듯하다.

촬영 일정과 비용 때문인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촬영하는 듯하다.

방영된 이후 시간이 지나면 유튜브의 EBS 교양 채널에 이전 이야기가 분할되어 여러 편으로 올라온다.

3. 방영 목록

※ 프로그램 방영 당시의 관공서 명칭으로 표기함.
회차 방영일 제목 비고
1 2015.03.04. 불꽃같은 사나이들 서울은평소방서
2 2015.03.14. 불보다 뜨거운 심장으로 경기광주소방서
3 2015.03.18. 생명 최전선 119 구조대 인천서부소방서
4 2015.03.25. 주폭과의 전쟁, 삼산 지구대 24시 울산남부경찰서
5 2015.04.01. 열혈 신임여경의 범죄와의 전쟁 충북충주경찰서
6 2015.04.08. 1508함, 또 다시 출항이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
7 2015.04.15. 출동 119 우리가 간다 경기시흥소방서
8 2015.04.22. 청춘, 구조에 목숨 걸다 강원춘천소방서
9 2015.04.29. SOS 119 산악구조대 도봉산산악구조대
10 2015.05.06. 내일은 최강소방관 서울광진소방서
11 2015.05.13. 긴급출동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인천부평소방서
12 2015.05.20. 두 청년! 경찰 입문기 서울관악경찰서
13 2015.05.27. 대한민국 119, 네팔 지진 참사 현장에 가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4 2015.06.03. 홍대 앞 파수꾼, 이상무! 서울마포경찰서
15 2015.06.10. 범죄 사각지대는 없다 서울수서경찰서
16 2015.06.17. 인명 사수, 우리가 한다 서울서초소방서
17 2015.06.24. 만능소방관에 도전하다 경기양주소방서
18 2015.07.01. 코드 제로, 긴급 출동하라! 경기부천원미경찰서
19 2015.07.08. 특명! 북내면을 지켜라 경기여주경찰서
20 2015.07.15. SOS! 도시를 사수하라! 서곶지구대 인천서부경찰서
21 2015.07.22. 시민안전 명 받았습니다 충성! 서울광진경찰서
22 2015.07.29. 소방정대, 바다를 지켜라 경남통영소방서
23 2015.08.05. 해운대는 내가 지킨다 해운대119수상구조대
해운대여름경찰서
24 2015.08.12. 국제마을 정왕을 사수하라 경기시흥경찰서
25 2015.08.19. 투캅스! 이태원을 지켜라 서울용산경찰서
26 2015.08.26. 위험한 거리. 영등포 24시 서울영등포경찰서
27 2015.09.03. 안전 수호 119 가평을 지켜라 경기가평소방서
28 2015.09.10. 사이렌은 멈추지 않는다! 고속도로 순찰대 고속도로 순찰대
29 2015.09.17. 경찰은 내 운명 서울영등포경찰서
30 2015.09.24. 의정부를 부탁해, 캅스! 경기의정부경찰서
31 2015.10.01. 달려라, 임 순경 서울구로경찰서
32 2015.10.08. 평택지구대, 범죄 예방 24시 경기평택경찰서
33 2015.10.15. 너희들은 포위됐다 인천삼산경찰서
34 2015.10.22. 올림픽 영웅들, 경찰관 되다 중앙경찰학교
서울광진경찰서
35 2015.10.29. 밤의 파수꾼, 기동순찰대 서울영등포경찰서
36 2015.11.05. 위풍당당 그녀가 간다 경기수원남부경찰서
37 2015.11.12. 치안 사각지대, 주폭과의 전쟁 서울강동경찰서
38 2015.11.19. 안전을 사수하라! -인천 간석지구대 인천남동경찰서
39 2015.11.26. 긴급출동 119, 인명사수 24시 경기포천소방서
40 2015.12.03. 긴급체포! 강남을 사수하라 서울강남경찰서
41 2015.12.03. 생활안전을 사수하라 - 인천 학동지구대 인천남부경찰서
42 2015.12.17. 꽃보다 경찰! 군포지구대 경기군포경찰서
43 2015.12.24. 흥청대는 대한민국 연말연시 시민안전을 지켜라 서울강동경찰서
44 2015.12.31. 대한민국 1번지, 종로를 지켜라 서울종로경찰서
45 2016.01.07. 맨발의 최 순경 서울강북경찰서
46 2016.01.14. 동갑내기, 남과 여 인천서부경찰서
47 2016.01.21. 으랏차차 유 순경 경기안산단원경찰서
48 2016.01.28. 대전 토박이! 경찰 되다 대전중부경찰서
49 2016.02.04. 긴급출동 신림을 사수하라 서울관악경찰서
50 2016.02.11. 미녀경찰, 마포를 지켜라 서울마포경찰서
51 2016.02.18. 119 구조대 겨울 안전을 책임지다 경기일산소방서
52 2016.02.25. 긴급출동, 나는 소방관이다 강원원주소방서

4. 비판

수개월 동안 경찰공무원 이야기만 나오는 바람에 시청자들에게 폭풍으로 까였다(…). 제작진 측은 화재 발생이 잦아지기 시작하는 가을이 되길 기다렸다고 하지만 화재가 여름엔 없는 것도 아니고 화재진압대, 구조대, 구급대로도 촬영이 가능한걸 이미 알고 있는 시청자들이라 씨알도 안 먹히고 계속 까였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아예 지구대 경찰관만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냐, 경찰 관련으로 프로그램 이름을 바꾸던가 하는 등 비판이 상당히 많고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 비판들이 게시글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거기다 지구대 경찰관들이 나오는 스토리도 레퍼토리가 늘 주취자에 시달리는 내용 위주로 나오면서[3] 흥미나 감동이 반감된다는 평도 있고 교통경찰 등 지구대나 경찰본서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른 내용이 있어도 주취자, 새내기 경찰관 위주로만 넣다 보니 상황이 불가피하더라도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4]

소방의 경우 구조대를 늘상 메인으로 해도 인접서, 구급대, 화재진압대, 상황실 무전 등이 경찰보다 자주 나오고 상황도 다양해서 레퍼토리가 하나인 것 같아도 스토리가 매화마다 차별성이 제법 있는 편이라 상대적으로 경찰이 더욱 대조되는 중이다.

물론 저걸 두고 제작진을 비판하기만 하기에는 뭣한데, 실제로도 경찰관들은 주취자들 때문에 힘든 게 다반사고 그 외의 업무는 교통사고 조치 및 교통 법규 위반 단속, 민원 접수 등이 대다수고 소방의 경우도 내용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소방관, 제작진의 안전이 우려될 만큼 상황이 다급하고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제작진도 촬영 시 위험을 감수하고서 사고나 화재현장에 소방관과 같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이해해줘야 할 부분인 셈.

촬영 지역이 주로 서울특별시, 경기도 위주로 가다 보니 타 지역에도 촬영을 와달라는 요청이나 타 지역에는 안 와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그나마 강원도가 촬영 지역에 추가된 건 다행.

이렇듯, 소방공무원은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언론에서도 과거에 비해 자주 나오고 언급되다 보니 그 염원이 통한건지 다행히도 정말 오랜만인 2016년에 경기도 구조대 스토리가 방영됐다. 시청자들은 지구대 스토리가 끝나고 예고가 떴을 때 소방관이 나오자 환호성을 지르는 등 정말 기뻐했다(…). 그 반응을 잘 보여주듯 2016년도 소방 스토리 첫편이 유튜브에 올라오자 파트 1, 2, 3 다 덧글이 상당히 많았고 파트1의 경우 그야말로 감동의 물결이었다.

거기다 다음 스토리가 연이어 소방 쪽으로 예고됐고 서울 경기권이 아닌 강원도 구조대가 나온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은 기쁨과 흥분의 도가니다. 이쯤되면 정말 국민이 바라보고 느끼는 시점에서는 "공무원계의 아이돌"이 틀림없다.

5. 여담


파일:다이어트하는 최고의 방법.png
  • 농담으로 나왔지만 다이어트 방법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방법이 나왔다(...).[6]


[1] 실제 재난 현장에서 촬영해서 위험도가 높고 촌각을 다투는 긴급 상황이 수시로, 실제로 발생하는 사건이 경찰보다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2] 방영 당시 울산남부경찰서 삼산지구대 소속이었으며 현재는 울산광역시경찰청 소속으로 발령되었다. [3] 사실 이런 내용이 대다수를 이룰 수 밖에 없기도 하고 이외의 내용은 안 나오는 게 평화로운거다(…). [4] 형사대의 모습이 방영되는 비중이 낮은건 아쉽다. [5] 기장 최승호 경위, 부기장 백동흠 경위, 정비사 박근수 경사 3명 사망, 응급구조사 장용훈 경장 실종, 차후 사망 인정. [6] 관련 자료는 "국제마을 정왕을 사수하라" 편에서 나온 만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