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4:02:22

사상훈/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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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1.1. 2017 카트라이더 KeSPA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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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대회 첫 출전이다.[1] 32강 조별예선에서 C조에 편성받았고 권순민, 손우현, 전대웅, 최영훈, 박병선, 임성준, 김승래와 같은 조였다. 첫 출전에 아이템 전문 선수이지만 임성준, 최영훈, 권순민, 박병선을 밀어내고 조 4위로 통과했다. 마지막 트랙 직전까지는 6위였는데 설산에서 2위를 기록하여 합계 34점을 먹었고, 5위를 기록한 박병선을 겨우 1점차로 밀어내고 극적으로 16강에 진출. 2위 김승래는 42점, 7위 최영훈은 29점으로 평균점수가 무려 3.22점이었을 정도로 8위를 제외하면 상당히 치열했다. 그러나 16강에서는 유영혁, 문호준, 전대웅, 박인수, 김승래, 손우현, 한승철과 같은 조로 편성받았고, -2점으로 꼴찌를 기록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2. 2019년

2.1.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대학 재수로 2018년을 쉬었다. 2019년 KKR 소속으로 출전하여 XQUARE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FLAME과 SAVIORS에게 패배하며 1승 2패로 탈락하게 된다. 그나마 템알못 이준성, 김동철이 모인 KKR[2]에서 나름 아이템전을 하는 임재원과 둘이서 아이템전에서 고군분투하여 서정현, 오성현이 버틴 XQUARE에 3-2로 승리를 거두었고 플레임을 상대로는 1-3으로 패했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접전을 만들었다.

2.2.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ROX Raptors와 계약을 하였다. 출전한지 1시즌만에 계약을 했는데 박인재 감독이 KKR에서의 경기력을 보고 감이 왔다면서 계약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선 팀전 첫 경기에서는 팀은 패배했으나 자석 역전으로 1점을 따냈고, 내용 자체는 빛의 길에서의 악마 컨트롤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접전을 벌이는 등 1인분은 거뜬히 하며 KKR을 캐리한 전 시즌보다도 훨신 좋은 모습을 보였고, 팀전 두 번째와 세 번째 경기에서는 꾸준히 제 몫을 하며 8강에서 2승 1패로 4강 진출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4강전에서 한화생명에게 패배해 0승 3패로 탈락하였고, 사상훈은 부스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3. 2020년

3.1.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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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은 본선에 자동진출했으며 개인전은 불참했다.

이번 시즌도 여전히 악컨에 약점을 보여 많은 비판을 들었다. 지난 시즌 4강부터 이어온 아이템전 졸전 문제는 그래도 아마 팀은 어느정도 누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8강 WHEELZ전에서 크게 터졌고, 악컨도 못 하는데 무슨 리그냐며 비난을 상당히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한화를 상대로 아이템전 풀세트까지 끌고 가며 평가를 바꾸더니 2월 5일에는 샌드박스를 상대로 아이템을 이겨버리고 이재혁도 에결에서 승리하면서 샌드박스의 연승을 깨는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에서 압도적으로 치고 나갔던 박인수를 모아뒀던 황금자석으로 거리를 좁힌 다음에 결승점을 통과하기 전에 다시 황금자석으로 역전한 장면은 사상훈의 아이템 기량을 칭찬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사상훈의 아이템전 실력은 악컨만 빼면 원래 잘하는 편이었지만, 그 악컨 때문에 저평가가 워낙 심했던 게 사실이다. 당장 강석인과 이은택을 보면 악컨 중에도 연타로 치고 나가는 선수들이라...현실에서도 악컨을 보였다 하더라[3] 게다가 프로 팀과 전혀 꿇리지 않은 아이템 강팀인 퍼스트 A를 3-0으로 탈탈 털어버렸다.

4강에서는 이제 완벽히 강팀의 아이템 에이스로 거듭났다. 샌드박스를 다시 한번 잡아낸 걸로도 모자라 아프리카 프릭스를 3:0으로 털었다. 아쉽게도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는 부진했다. 플레이오프전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만났다. 스피드전은 팀원들이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4:0으로 승리. 저번 4강에서 아이템전에서 3:0으로 승리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4:0으로 꺾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으나, 아프리카 프릭스가 맹활약을 하면서 3:3 풀스코어까지 갔다. 마지막 트랙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공템 위주의 전략으로 결국 송용준을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하위권에 묶였고, 결국 패배해면서 에이스 결정전 까지 갔으나 이재혁이 승리하면서 선수 생활 3시즌 만에 팀전 결승에 진출한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스피드전을 2:4로 내줬지만 아이템전은 그간 한화생명에게 무력했던 것과 정반대로 무려 4:0을 찍어버려 한화생명의 결승전 아이템전 트랙 8연패 굴욕까지 만드는 대활약으로 에이스결정전까지 끌고 갔다.

에이스결정전에서 이재혁의 패배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그동안의 아이템 에이스 중에서 약체 이미지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아이템 에이스로 격상하는 것에서 의미 있는 시즌이 되었다는 것.

3.2.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이번 시즌부터는 주장 역할을 맡게 되었다. 락스 선수들 중 제일 맏형이라 주장을 맡게 된 듯.[4]

8월 22일 개막전 팀전 8강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3대 1로 이기면서 에이스 결정전 없이 첫 승을 올렸다. 그리고 8강 풀리그에서는 샌드박스 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팀과의 아이템전을 전부 승리하였다.

결승 진출전에서는 샌드박스의 리매치였는데, 스피드전은 팀원들이 샌드박스를 4:1로 압살했다. 그러나 아이템전은 2점을 먼저 획득한 이후에 샌드박스가 3점 연속으로 먹으면서 아이템전을 패배할 위기까지 왔으나, 나머지 2경기를 승리하면서 4:3으로 에결 없이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여 홍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결승전에서 한화생명과의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 처참하게 패배하여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박인재의 말에 따르면 이날 지고 안경이 뿌옇게 될정도로 울었다고. 후에 올라온 부스톡 영상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4. 2021년

4.1.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별다른 소식이 없어 락스에 그대로 남는 것으로 보였으나, 팀이 강석인을 영입하며 본인의 거취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런데 12월 13일 공식 로스터 발표에서 하이브리드 포지션으로 팀에 남는다는 소식이 구단 SNS를 통해 알려졌다! 아이템 에이스는 강석인이 맡고, 신종민은 개인전만 락스 소속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스피드전 참여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지만 어쨌든 락스는 강석인과 사상훈 중 한 명은 스피드를 뛰어야 하는 큰 패널티를 안게 되었다.

그러나 한승철이 모종의 이유로 팀을 떠나면서 사상훈 강석인 둘 다 스피드를 뛰어야하는 더 큰 패널티를 갖게 되었다.[5]

일단 신종민이 논란 끝에 합류하여 누가 스피드전을 뛸지는 모르게 되었다.

첫 번째 경기인 한화생명전에서 결국 본인이 스피드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역로비에서는 출부 미아를 보여주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생각보다는 많이 쳐지지 않았다. 아이템전에서는 아이템 에이스 이름이 아깝지 않게 3-0으로 압승. 그러나 에결에서 이재혁이 배성빈에게 패하고 말았다.

두 번째 경기인 이스탯츠전에서는 팩두공에서 노준현을 제치는 등 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이템전에서 본인과 강석인이 묶이면서 흔들렸고, 접전 끝에 석패. 그러나 이재혁이 에결에서 노준현을 이기면서 시즌 첫 승을 가져갔다.

프로즌전에는 강석인이 스피드전에 대신 출전하여 아이템전에만 출전했다. 그 후로도 계속 강석인이 스피드전에 나서며 다시 아이템 에이스로 복귀.

4.2.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 락스 소속 주장으로 출전하며 포지션은 아이템 에이스.

노창현의 영입으로 불안불안해 보였던 로스터였으나 아마추어 팀을 상대로 제법 해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4승 3패를 기록중이며 이재혁 노준현에게 에결에서 패배한 것, 블락전에서 팀원 전원이 부진하여 스피드, 아이템 모두 3-2로 패배한 것이 너무 크게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결국 와일드카드전에서 프릭스랑 먼저 맞붙게 되었고 둘 중 한 팀은 5등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나머지 4명[6]의 힘겨운 싸움 끝에 스피드는 먼저 가져갔지만, 프로즌 브레이크를 빼고 모두 프릭스에게 빼앗겨서 에결로 끌려가고 이재혁의 에결 패배로 5위로 마감하고 말았다.

2021 시즌 2에서는 일명 강팀이라고 불리는 팀들에게 아이템을 전패하며 강팀 아이템판독기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마지막 경기였던 와일드카드전에서 조차 아이템 에이스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하고 무기력한 경기 끝에 패배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시즌이 사상훈에게 있어 최악의 시즌이라 할 수 있다. 5위라는 성적도 문제지만, 카메라에 잡히는 무기력한 모습이 시즌 내내 팬들의 입에 오르내렸고, 이 무기력함이 경기에서도 나타나 저번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영 좋지 못한 아이템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7][8] 저번 시즌 강석인과의 불화설이 아직까지 여파가 남아있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와일드카드전에서 윤찬희 코치가 "특히 상훈이는 지더라도 주장으로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줘"라고 대놓고 지적할 정도.[9]

10월 12일 락스와의 상호동의하에 계약을 종료하였다.

5. 잠정 은퇴

차기시즌 출전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은 시점에서, 한 개차유저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퍼컵은 팀전 참가자격은 가지고 있지만 참가하지 않는다. 사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우성민, 노창현 등과 비슷하게 컨디션 문제로 휴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2 시즌 이후에 참가할지 여부는 미지수.

시즌 1에서 개인전, 팀전 모두 이름이 없는 것을 보면 시즌 1은 참가할 의사가 없는 듯 하며, 휴식을 하려는 계획으로 추정 중.

이후 임재원이 사상훈과의 개인톡 내역을 인스타 스토리로 올렸는데, 임재원이 대놓고 사상훈보고 은퇴했다고 하는 걸 보면 조용히 은퇴한 듯 하다.

후에 12월 11일에 진행된 ROX 팬미팅 이벤트에서 카러플 팀 선수들과 예전 ROX 소속이였던 한승철, 김응태, 윤찬희 코치와 같이 참석했다.[10]

2024년 6월 25일 박현수가 방송에서 최근 사상훈이 군 전역을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22년 말에 입대를 하고 갔다온 듯 하다.

[1] 참고로 저 당시에도 아이템 유저였다. [2] 2021년 현재도, 고구려 클럽원에서 1군 선수들의 다수는 아이템 실력이 공방 유저급일 정도로 상당히 못한다는 평이 있다. 이준성, 김응태가 함께 참가한 듀얼 레이스 3에서는 아이템 최약체 김택환 팀에 패배할 정도로 아이템전 실력이 매우 좋지 않았다. 이후 리그에도 고구려 클럽원끼리 짠 팀은 조기에 광탈하거나, 막판까지 살아남아도, 아이템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김응태는 평소에 아이템전을 안 하는 선수였고, 예선도 아니고 본선에서 대형사고까지 쳤다. 2021 시즌 1에서 데뷔한 이명재 역시 아예 아이템 기량이 전무하여 바로 전 리그 예선에서 우성민이 아이템전을 뛸 정도였고, 김동철은 임재원 피셜로는 아이템전에서 상대가 1위로 완주하고 팀이 234위로 들어오자 좋아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김응태보다 아래급 정도로 룰조차 모르는 수준. 예외적으로 고구려 클럽원이나 출신 중 시즌을 거듭하면서 아이템 기량이 상승한 선수도 있는데, 바로 최윤서, 김주영, 민은기, 최민석, 오성현, 박창규, 김재훈 이다. [3] 승부예측 아이템을 뽑고 부스로 들어갈때 방향을 헷갈려서 샌드박스쪽 부스로 들어가려 는 세레모니를 했다. 중계진도 악컨드립을 칠 정도... [4] 한승철은 빠른 01년생, 이재혁은 01년생, 송용준은 빠른 02년생이다. 신종민과 사상훈이 둘 다 00년생이긴 하나 사상훈은 빠른 생일이라 사실상 99년생과 동갑이다.그러나 재수해서 의미없다 설사 사상훈이 빠른 생일이 아니었어도 새로 들어온 신종민이 주장을 맡는 건 좀 아니다 싶어서 사상훈에게 넘겨줬을 가능성이 크다. [5] 신종민은 이미 락스 소속으로 개인전만 뛰기로 계약이 되어있어서 팀전 로스터에 들어갈 수 없는 상태라서 갑자기 팀전도 출전하면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사상훈이 케스파컵 16강 진출한 경험이 있다는 부분이 그나마 다행이나 정규리그에 출전할 때부터는 아이템 에이스라서 팀전이든 스피드전이든 스피드전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큰 변수로 작용된다. 사실상 19-2시즌의 아프리카 프릭스를 생각하면 된다. [6] 이재혁, 송용준, 신종민, 노창현 [7] 대표적으로 SGA전에서 황금자석 4개(아이템창 3개+자찍)을 들고도 물파리에 맞는 모습이 있다. [8] SGA전에서 이재혁이 에결이겨서 다행이지 졌으면 3승 4패가 될뻔했다. [9] 그래도 이때 이재혁이 에결에서 패배하자 제일 먼저 이재혁에게 다가가 위로해준 사람이 사상훈이었다. [10] 처음에는 카러플팀 선수, 김응태, 한승철만 참석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가 시작 1시간 전에 추가 라인업으로 깜짝 공개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