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3:09:24

사만다 기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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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다 "샘" 기딩스
Samantha Giddings
성별 여성
머리 색깔 노란색
눈 색깔 녹갈색
직업 대학생
관련 인물 조슈아 워싱턴, 해나 워싱턴
세계관 언틸 던
등장 작품 언틸 던
담당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1]
담당 성우 헤이든 파네티어
시라이시 료코[일본판]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년 전2.2. 본편2.3. 공략법
3. 엔딩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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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틸 던의 등장인물. 작중 불리는 이름은 애칭인 Sam.[3]

2. 작중 행적

2.1. 1년 전

베스랑 해나랑 친했다. 그래서 친구들이 다 해나를 놀리려고 장난을 작당할 때 친구들이 혼자만 끼워주지 않아 전말을 모르고 있었다. 알았으면 당연히 방해했을것이므로. 해나가 괴로워하며 뛰쳐나가자 친구들에게 다들 유치하다고 화를 낸다. 하지만 본인도 배스를 쫒아가지는 않는다. 마이크가 쫓아가야 되지 않나 얘기할 때도 니 면상을 지금 잘도 보고싶겠다라고 일갈한다. 아마도 베스가 잘 다독인 뒤 데리고 올 것이라고 생각한 듯 싶다.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2.2. 본편

1년 전 사건이 끝나고 본편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으로 봐도 무방하다. 그녀가 본인의 휴대전화로 보는 영상으로 어디로 가고 있는지 직접적으로 알 수 있게 되는데, 바로 조슈아 워싱턴의 초대 영상을 통해서이다. 케이블카를 타러갈 때 크리스토퍼 하틀리와 처음 만나게되며 내린 뒤에는 제시카 라일리와 만난다.

성격이 상당히 밝고 씩씩하다. 갑분싸 상황을 만드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하는 등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산장에 도착해서는 목욕을 하고 싶다고 했지만, 뜨거운 물이 안 나와 조슈아와 함께 지하실로 내려간다. 여기서 그의 상처에 대해 조금씩 접근하며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그때 크리스토퍼와 함께 본인을 놀린 뒤로는 화를 내며 '조쉬는 계략꾼이니까 조심해.' 하고 경고하고 목욕하러 간다.[스포일러]

그 이후에 한참 등장이 없다가 온통 난리가 터졌을 때 혼자 유유히 목욕하고 있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음악을 들으며 목욕하던 중이라 바깥 상황을 몰랐던 듯하다. 이때 목욕하는 샘을 사이코가 뒤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후 사이코가 문닫으면서 촛불이 꺼지자 마침내 인기척을 느낀다. 자신의 옷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자 친구들이 장난친 것으로 생각하고 알몸에 타월 한 장 걸친 차림으로 바깥을 돌아다닌다.

이내 등장한 사이코에게 습격당하지만 필사적으로 도망쳐 잘 벗어난다. 이후 마찬가지로 사이코로부터 숨어있던 마이클 먼로와 만난다.[5] 옷도 겨우 제대로 갈아입은 후 크리스토퍼와 애슐리 브라운의 비명소리를 듣고 찾아가 문을 열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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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날 아래에 묶인 크리스토퍼와 애슐리 커플, 그리고 그 유유히 걸어나오는 사이코의 모습을 목격한다. 직후에 사이코의 정체가 조슈아 워싱턴임을 보게 된다. 아마 이 때부터 꼭지 확 돌았을 걸 무사히 탈출했을 경우 조쉬의 정보를 알고 '네 흔적이 사방에 있었어! 너인줄 뻔히 알았다고!'라고 한다. 일련의 사건들 후에 혼자서 마이크를 찾아 등반을 하고 마침 불타는 웬디고에게 쫓기던 마이크를 구해주게 된다. 그 뒤 광산 깊은 곳으로 내려가 해나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웬디고 중 하나가 바로 해나임을 알게 된다. 직후에 조쉬를 찾고 자신은 먼저 산장으로 가겠다고 하며 다시 등반을 통해 산장으로 간다.[6]

2.3. 공략법

  • 챕터 1
    일단 샘으로 조종할 때 크리스의 가방에서 휴대폰이 울리는데 확인하지 말자. 확인하면 크리스가 나타나 샘의 행동을 맘에 안 들어하고 사이가 나빠진다. 그러니 다른 사람 것은 함부로 만지거나 훔쳐보지 말자.
  • 챕터 2
    챕터 2에는 조쉬와 함께 보일러를 고치러 가는데, 선택만 잘하면 별다른 공략은 없다. 나중에 크리스가 장난을 치는데 버튼액션에 성공하건 실패하건 별 상관은 없다. 여기서 버튼 액션을 성공하면 크리스가 넘어진다.
  • 챕터 3
    챕터 3에는 등장이 없다.
  • 챕터 4
    챕터 4도 등장이 없다.
  • 챕터 5
    챕터 5에는 목욕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인기척으로 욕조에 나와 옷이 없는 걸 알고 탐험(?)을 떠난다. 그후 지하 시청각실에서 사이코와 만난다. 여기서는 선택이 중요한데, 처음에 꽃병 던지기와 도망가기라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둘 다 선택해도 잡히지는 않는다. 여기서 꽃병을 던지면 크리스와 애슐리가 꽃병의 파편을 발견한다. 그리고 다음에는 침대 밑에 숨기와 뛰어넘기란 선택지가 나오는데 뛰어넘자. 숨으면 들킨다. 다음에는 계단에서 버튼액션이 나오는데 실패해도 상관은 없다. 그럼 왜 넣은 거야 그리고 지하실에 도착하면 숨기와 도망가기 선택지가 나오는데 움직이지마에 자신없는 사람은 도망가자. 숨어도 되는데 이때는 두 번만 숨고 도망가자 계속 숨으면 들킨다. 이때 야구 배트로 사이코를 쳐서 도망칠 수도 있지만, 버튼액션이 빨라서 어렵다. 다음은 당기기와 강제로 열기 선택지가 나오는데 둘다 해도 상관이 없다. 다음 선택지가 중요한데 숨기와 도망가기 중 선택지가 나오는데 몰살 빼고는꼭 숨어라 도망가면 결국 잡힌다. 그런데 숨어도 처음에 크리스가 다람쥐를 총으로 쐈을때 까마귀가 샘을 공격하는데, 도망치면서 넘어지면 그때의 상처가 벌어지면서 피가 떨어지는데 그렇게 되면 숨어도 들킨다. 이것까지 성공하면 끝난 것이다. 축하한다.
  • 챕터 6
    챕터 6은 등장이 없다.
  • 챕터 7
    챕터 7은 사이코에게 안 잡히면 철문을 열면서, 잡히면 마이크가 부르면서 깨어나는데 안잡히면 사이코의 방을 탐사할 수 있다. 여기서 정신상담기록서, 가짜 시체 계획서, 음성 기록, 조쉬의 휴대전화 등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이것들을 발견하면 사이코가 누구인지는 모두 알 것이다. 그리고 나서 마이크와 조우해 옷을 갈아 입은 후 크리스의 비명을 듣게 된다.
  • 챕터 8
    챕터 8도 없다.
  • 챕터 9
    챕터 9에는 에밀리 일행과 헤어지며 암벽을 탄다.갓샘 그리고나서 왼쪽과 오른쪽길로 나뉘는데 왼쪽은 빠른 길이고 오른쪽은 느린 길이다. 두 길 다 마이크와는 만난다. 그리고 챕터가 끝난다.
  • 챕터 10
    챕터 10에는 마이크와 같이 광산을 탐험하는데 이때 물레방아가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가자. 왜 그런지는 조슈아 문서 참조.

그후 암벽을 올라가서 마이크와 만나 산장으로 들어가는데 지하실에서 에밀리 일행이 웬디고로부터 도망가고 있다. 그 후에는 엔딩 참조.

3. 엔딩

일단 마지막 에피소드 까지 절대 죽지않고 생존하여 별장에 나타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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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선택지를 통해 산장 안에 생존한 크리스 빼고모든 등장인물의 생존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모두 생존하였고 모두 생존시키는 분기로 가려고 할 때 기준으로 우선 움직이면 안되는 챌린지가 등장하며, 무사히 넘기면 웬디고들끼리 싸우다가 가스 배관이 파손되어 가스가 새어나온다. 이걸 본 마이크가 계략을 짜내어서 전구 한개를 깨부수는데 소리를 들은 해나가 마이크를 향해 다가가면 '마이크를 구한다(Save Mike)'를 고른 뒤 움직이지 않는 챌린지를 성공시키고, 이후로는 샘에게 선택지가 주어지면 스위치로 가는 선택지는 모조리 무시하고 '숨는다(Hide)'만 고르면 된다. 숨는다를 고르면 또 움직이지 않는 챌린지가 주어지니 유의. 그렇게 최종적으로 마이크가 성공적으로 탈출하고 나면 이제 대망의 엔딩. 만약 중간에 단 한번이라고 스위치로 향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그 때 까지 탈출하지 못하고 남아있던 등장인물은 몇 명이 살았든 전부 폭발에 휘말려 해나 웬디고와 함께 사망한다.(...) 가능한 사망은 오직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움직이지 말아야 할 때 움직이면 해나 웬디고에게 배가 뚫려 사망하는 경우[7]밖에 없다. 전원 생존 엔딩을 달성하는데 성공한다면 마지막으로 별장에서 탈출하며 전구 스위치를 켜서 저택 내부에 가득 찬 가스가 깨진 전구의 스파크를 받아 별장을 폭파시킨다.[8]

만약 혼자 먼저 도망치면 '마이크의 죽음은 제탓이에요. 움직이지 말았어야 됐는데 움직였죠.'라면서 연출의 디테일의 부족함을 보여준다. 애슐리와 에밀리가 살았다면 그 2명도 같이 휘말려 죽는데 언급이 전혀 없고, 저 대사는 처음 움직이지마!에서 실패해서 마이크가 해나에게 맞고 날아갔을 상황에만 적합한데 나머지 상황도 저걸로 때워버렸다.[9]

마지막 엔딩 크래딧에서는 하루밤 사이에 지옥 같은 경험[10]을 해서 그런지 게임 내내 보여줬던 밝고 강인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초췌하고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취조관에게 강하게 어필을 한다. 그래도 패닉에 빠져서 어버버 하거나 말을 단편적으로밖에 못하는 친구들과는 달리 매우 조리있게 구사하는 등 정신력이 강한건 사실.
샘: 믿든 안 믿든 마음대로 하세요. 상관없어요. 결국 믿게 될 테니까요.
샘: 그 광산을 조사하세요.

경찰: 광산에 뭐가 있죠, 샘?

샘: 전 그곳이 어떤 곳인지 봤어요...
샘: 그 기억을 지울 수만 있다면 뭐든 하겠어요.[11]

만약 조쉬를 살리는 데 성공했다면 엔딩 크레딧 이후 해나에게 끌려간 조쉬가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있다.

2024년판에서 샘이 생존한다면 후일담이 나오는데 몇년 후 LA의 집에서 밤잠을 설치다가[12] 깨어나 팔에 나 있는 기괴한 흉터[13]를 응시하다 자신을 부르는 환청을 듣게 되면서 페이드 아웃한다. 여기서 점점 웬디고의 시야처럼 시뻘겋게 색조가 변해가는 화면은 덤.

4. 기타

언틸 던에서 등장하는 여성 등장인물 중 제일 비중이 높으며 본편의 처음과 마지막을 플레이하게 될 캐릭터. 본편 등장에선 벽을 타고 후반부에는 절벽을 오르는 등 남캐들 못지 않게 고생을 많이 한다. 여벌로 갖고 있던 옷이 아주 딱 달라붙는 운동복이며, 절벽 등반하는 장면을 보면 체력과 기술이 대학교 산악부가 아닌가 싶다. 갓샘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다른 웬디고가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잠그는 선택지도 존재하며, 마이크를 구하기 위해 웬디고의 시선을 끄는 등의 모습도 보인다. 작중에서 멘탈갑에 여장부스러운 모습이 대부분이지만 초반부에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며 귀여워하거나 싸이코를 피해 숨어 있을때 공포에 떠는 여린 모습도 볼 수 있다.

일행 중 짝이 없는 유일한 솔로다.[14] 같은 솔로인 조쉬를 동정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는 마음을 열고 있지만 조쉬의 상태가 말이 아니고 이 인간이 한 짓거리에 엄청나게 빡쳤기에 살아서든 죽어서든 이어질 가능성이 없다. 애초에 조쉬도 제 정신이 아닌 탓에 샘에 대해 별 다른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상태이다. 하지만 마이클과 유난히 많이 엮이다보니[15] 선택지에 따라 마이클과 서로 호감도가 최고치에 가깝게 찍한다.[16] 제시카가 죽고 둘다 사는 루트라면 생사를 자주 같이 했던 둘이 나중에 사귀게 될 가능성이 크게 보일 정도.

또한 샘의 선택과 버튼 액션에 따라서 무려 4명의 최후 생존이 걸린다. 조쉬는 동굴에서 샘이 해나 일기장을 발견하느냐 여부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고, 에밀리ㆍ애슐리ㆍ마이크는 샘이 먼저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남아서 대피시켜야 살 수 있다.[17]

해나에게 죽어나가는 친구들은 대부분 잔인하게 사망했으나, 해나와 가장 절친했던 샘은 복부를 찔려 죽는 정도로 끝이난다.[18]

사이코를 플레이중이였던 조슈아가 샘에게는 어떤 짓을 하려 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일단 크리스와 애슐리에겐 데스 게임마냥 위기에 빠뜨리는 장난을 치긴 했는데 샘의 경우에는 물론 안잡히면 아무 일도 없지만 잡혀봤자 구석진 방에 놓인 의자에 양팔을 묶인채로 감금당해있기만 하기 때문. 자기 오빠인 조쉬를 알아본 해나가 조쉬를 죽이지 않고 자신의 둥지에 감금한걸 보면, 샘의 경우엔 자신의 장난질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보니 그냥 장난질이 끝날때까지 자신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감금만 해두고 끝나려 했을 공산이 크다.


[1] 히어로즈, 히어로즈 리본 클레어 베넷역을 연기. [일본판] [3] 조쉬는 Sammy라 부르기도 한다. 둘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스포일러] 조쉬의 행적을 생각하면 사실상 예언이었다. [5] 이때 뒤늦게 자신이 알몸에 수건 한 장 걸친 차림이란 걸 상기하고는 민망해하며 제대로 옷을 입는다. [6] 연출 디테일의 미흡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다 죽고 애슐리만 살아있을 경우에도 '애들'한테 알리러 간다고 한다. 심지어 애슐리까지 다 죽어도 '애들'한테 알리러 간단다.(...) 죽어서 영혼이 된 애들한테 알리겠다는 건가? 영매사? [7] 첫 번째 움직이지 마는 제외. 이 때 실패하면 마이크가 샘을 구하려다가 대신 쳐맞는다. 그리고 두 번째 움직이지 마(여기서부터 실패하면 샘이 사망)가 지나간 후에 그 성공유무에 관계없이 전구를 깬 후 자동으로 웬디고에게 쳐맞고 사망 확정. [8] 이 때 도망치면서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광부 웬디고가 샘을 덮치려는 찰나 해나 웬디고가 저지하고, 샘은 무사히 스위치를 키고 폭파시키는 영화 같은 연출이 나온다. 모양새가 흡사 해나가 샘을 다른 웬디고로부터 구해주는것처럼 보여지지만 작중에서 해나가 친구들을 열심히 죽여댔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단지 자기 먹잇감을 딴 놈이 먹튀하는게 싫어서 저지한 것에 불과하다는게 아이러니. [9] 움직이지 마를 실패하지 않고 그냥 순수하게 튀어도 저 대사가 나온다. [10] 경우에 따라서지만 친했던 친구들을 모조리 잃거나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린데다 그놈의 직화구이 트로피 실종된 줄 알았던 친구가 끔찍한 존재가 되어 자신을 습격했으니 무리도 아니다. 또한 이때 조쉬에게 느낀 배신감과 분노를 알 수 있다. 해나와 베스가 실종된 후 조쉬는 해나와 절친했던 샘에게 많이 의지했고, 샘도 아픔을 위로해줬다고 한다. 그런데 조쉬는 그런 장난이나 치고, 심지어 웬디고 사태에 휘말리게 했으니... [11] 이때 취조관을 비웃는 듯한 조소 섞인 표정이 인상적이다. [12] 이때 탁자에 대평원의 괴수 신화(Creature Myth of the Great Plains)라는 책과 수면제로 보이는 약통이 놓여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언틸 던 본편의 사건에서 입은 마음의 상처가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것. [13] 외형도 그렇지만 여기서 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내리고 있다. 해당 흉터에 초자연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14] 에밀리는 매트, 제스는 마이크, 애슐리는 크리스와 노선을 탄다. [15] 여자친구인 제시가 초반에 웬디고에게 끌려가 마이크랑 만나질 못하기 때문에 샘과 제일 많이 엮인다. [16] 샘이 싸이코에게 붙잡히지 않았을 경우, 중간에 마이크와 재회 하는데 샤워 타월만 걸친 상태라 옷 갈아입는 샘을 보고 당황해서 시선을 돌린다던지 웬디고에게 잡혀서 위기에 빠진 마이크를 샘이 구해준던지 하는 식으로 호러영화 클리셰마냥 둘이 썸을 타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17] 크리스는 이전부터 워낙 많은 데스신에 노출되어서인지, 제작진들이 배려 차원으로 마지막 샘의 선택지에 맡기지 않고 가장 먼저 나갈 수 있는 우선권을 준 듯하다. [18] 다만 해나가 사랑하는 마이클은 죽이긴 커녕 그냥 제압만 시켰으며, 오히려 그렇게 된 마이클에게 마지막에 산장의 자폭시켜서 그로 인해 함께 죽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