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3:53

사루토비 아야메/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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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은혼 사루토비 아야메의 행적을 기록한 항목.

2. 원작

단행본 5권, 횟수로는 40화에서 첫등장. 임무 도중 안경 때문에 실수를 저질러 도주하던 도중 안경 때문에 발을 헛디뎌 천장을 뚫고 가만히 잠을 자던 긴토키 위에 떨어진 채로 아침을 맞은 뒤 술김에 그렇고 저런 짓을 한 것마냥 속여서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자는 핑계로 긴토키를 자신의 실패한 임무 뒤처리에 끌여들였다. 하지만 역시 안경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고 위기를 맞게 되는데 긴토키의 도움으로 표적을 해치우는데 성공. 이때 긴토키 또한 어리석은 생물이라며 쉽게 이용해먹은 것인양 말은 했지만, 역시 이 시점에서 긴토키에게 확실히 반해버린 듯.

연옥관 키도마루 편의 에필로그에서 오키타가 저지른 사건을 뒷수습하기 위해 마츠다이라와 곤도가 텐도슈를 만나러 가는 험난한 여정에 마츠다이라의 릴리프로 등장. 하지만 역시 안경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고, 마침 지나가던 긴토키씨의 얼굴을 보고 암퇘지가 되어 도리어 마츠다이라의 차량을 폭발시킨다.

에얼리언 습격과 바다돌이 편의 에필로그에서 카구라의 후임으로 요로즈야에 고용되고자 하는 모습으로 등장. 오토세에게 이력서를 맡겼는데 이력서라기보다는 맞선 프로필이었다. 카구라의 빈자리를 만화의 주역 히로인이 되고자 타에, 캐서린과 치열하게 다투었다. 하지만 역시 안경 때문에 신파치와 겹친다는 이유로 거부하는 긴토키로 인해 스스로 안경을 깨부수고는 긴토키는 S이고 자신은 M이니 짝이 잘 맞지 않느냐고 어필해보지만, 시력 때문에 긴토키가 아닌 하세가와를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도 M이라는 마다오의 성적 취향만 쓸데없이 밝혀내는데 그치고 말았다.

닌자전대 고닌자 편에서 붙잡힌 엘리자베스를 구출하려는 가츠라를 위해 닌자대를 결성하고자 닌자카페에 알바중인 사루토비를 요로즈야가 찾아가는 것으로 등장. 사루토비는 긴토키의 권유에도 자신은 어정번중 출신이기에 막부를 거스르는 짓은 할 수 없다며 단칼에 거절하였다. 하지만 역시 긴토키가 안경을 빼앗아 깨부수었기 때문에 실수를 저지르고 닌자 카페에서 해고된다. 이러한 긴토키의 괴롭힘에 얼굴을 붉히며 기뻐하는 사루토비의 암퇘지 모습은 덤. 카페에서 해고된 덕분에 요로즈야와 가츠라에게 합류하여 그들을 닌자로 훈련시키는데, 미션 타겟으로 사온 잡지가 M소녀 구락부여서 자신이 M이라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주었다. 이후 엘리자베스 구출을 위해 목적지로 잠입하면서 최강의 닌자 첩자 파이브와 대척, 와키 카오루에 맞서면서 여자 특유의 신경전을 벌이다가 그녀의 꽃향기 독에 마비된 긴토키씨에게 낫토를 뿌려 그 구리구리함으로 마비를 풀어주었다. 덕분에 긴토키&사루토비의 페어가 핫토리 젠조&와키 카오루 페어를 쓰러뜨리고 고닌자의 5:0 전승 달성.

애딸린 늑대 편에서 붕어빵인 아기를 데리고 나온 긴토키씨를 우연히 마주친 타에 앞에 등장. 이것을 보고 타에와 긴토키씨가 씀풍씀풍 애를 낳는 사이라고 착각하고는 크게 상처받는 듯했지만, 이내 애 낳은 여편네는 여자 취급도 못 받게 될테니 긴토키씨는 자신의 것이라며 도리어 기뻐하였다.

88화 킬러 모드&암퇘지 모드 편에서 임무를 위해 간호사로 병원에 잠입하는 모습으로 등장. 마침 긴토키씨와 핫토리가 입원해있었는데 아사쿠라 미나미 흉내를 내며 긴토키씨에 어필하려 애쓰고 핫토리에게는 킬러모드로 후장에 주사기, 거대 치쿠와 어묵, 양초를 순서대로 쳐박아줬다. 긴토키씨만 보면 암퇘지가 되어버리고 마는 자신의 한심함에 자책하며 그때문에 긴토키씨마저 미션 타겟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본격적으로 킬러 모드를 발동시키고 마침 긴토키씨와 핫토리의 장기를 빼돌리려던 타겟을 훌륭하게 타도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역시 시력 때문에 긴토키씨는 천장에 매달아놓고 정작 자신이 껴안은 것은 핫토리 젠조의 궁둥짝이었다.

홍앵 편의 에필로그에서 부상을 입고 시무라 가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 긴토키를 스토킹하기 위해 고토칸 도장에 잠입한 모습으로 등장. 딴에는 긴토키를 위한답시고 간호사 코스프레를 한 모양이지만, 고릴라 때문에 철의 요새로 거듭난 고토칸 도장이었기 때문에 죽창 함정에 빠져 꼼짝달싹 못하는 상황에 빠져있었다. 심지어 역시 안경 때문에 눈만 안 보이는게 아니고 귀까지 밥통이 됐는지 지나가던 야마자키를 긴토키로 착각해서 혼자 M 플레이로 놀아나느라 야마자키의 울화통이 터지게 만들었다. 그 고릴라랑 함께 사이좋게 함정에서 빠져나온 뒤로 서로의 스토킹과 연심의 자질을 논하는 기믹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103화 겨울 축제 편에서 요로즈야가 만들고 있는 눈 조각이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라는 것을 멋지게 간파하는 통찰력을 발휘하며 등장. 상당히 미화된 긴토키 눈 조각상을 만들어 그 위에 자신이 착 안기는 구도를 노렸고, 긴토키도 자신의 눈 조각상의 미화도를 두고 반대로 이 정도의 미화도인 점이 반대로 리얼하다며[1] 상당히 만족해하는 눈치였다.

127화 캬바쿠레편에서 오랜만에 등장. 카타쿠리코와 쇼군이 방문하는 날에 독감으로 접대부들이 단체로 결근하게 되는데, 점장이 긴토키에게 접대부로 앉힐 사람들을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부탁할 여자를 고민하던 긴토키가 천장으로 목도를 날리자 스토킹하던 사루토비가 맞고 떨어졌다. 긴토키가 다짜고짜 접대부를 해 달라고 하자, 자기를 방치해놓고 포주 노릇하는 거냐며, 자신의 취향을 꿰고 있다고 옷을 훌렁 벗어던졌다. 쇼군이 온 뒤에는 다같이 왕게임을 하는데, 운이 나쁘게도 쇼군이 계속 벌칙에 걸려 완전히 나체가 된다. 사루토비는 왕을 뽑고 트렁크 팬티를 사오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벌칙 수행자가 또 쇼군이었다.

눈좀 편에서 좀비사태의 조사를 위해 가부키쵸에 잠입했다가, 빠칭코 오락실에 갇힌 요로즈야 일행과 마주친다. 하지만 역시 안경 때문에 뜬금없이 특촬물 보스 차림새의 서구적 존재감을 지닌 오락실 점장과 멜로 드라마를 찍어놓고는 긴토키와 사랑을 나눈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이미 구제불능의 막장 아저씨라 눈좀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지닌 긴토키가 백신을 쏘아올린 덕분에 원래대로 되돌아오긴 했지만, 타에라는 터무니없는 눈좀에게 밀리고 밀려 결국 사루토비도 눈좀이 되어 눈썹 사이가 붙어버렸다.

불결한 바벨탑 건설 저지를 위한 미팅 편에서 신파치가 타에를 통해 큐베에게 미팅 참여를 권하는 것을 몰래 훔쳐듣는 모습으로 등장. 초대도 받지 않았으면서 곤도와 함께 사이좋게 엔트리 멤버마냥 들러붙었다. 미팅을 계기로 단숨에 사카타 가문 호적에 파고들 생각이었는지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껴안고서 자신은 스토커가 아닌 요정이라 주장하고 있었다. 엎드려 절받기였기는 하지만 그래도 끝내 긴토키에게 예쁘다는 말을 듣기는 했으니 다행인 듯. 이후 큐베의 성전환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긴토키의 속은 모르고 애꾸눈을 노리고 있다는 말에 자신의 눈을 찍어버리고는 피가 줄줄 흐르는 외눈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했다.

드라이버와 몽키 헌터편에서 오랜만에 등장. 사건의 원흉인 외계인을 잡기 위해 온라인 게임에 잠입한 요로즈야가 단서를 찾기 위해 전설의 헌터 M을 찾아 나선 끝에 발견한 것은 고목에 묶여 매달린채로 불길에 그을려지고 있던 소녀였는데, 구속에서 풀어주자 쓸데없는 짓거리라며 도리어 화를 냄으로써 플레이어의 정체가 사쨩이자 M(마조)라는 것이 드러났다. 일단은 막부의 의뢰로 자신도 외계인을 쫓고 있었다고. 다만, 결국 외계인 추적을 포기하고 트럭 드라이버로 살고 있던 긴토키 앞에 바바리녀 차림으로 나타나 '나도 가슴...'이라 말하려던 것을 보아 사쨩도 뭔가를 당하기는 당한 피해자인 모양 듯.

몽키 헌터에서는 쌍검 유저였다. 게임에서도 SM 플레이를 했다. 처음엔 막부 지시로 게이머 성인을 추적하기 위해 게임을 한 거라고 밝혔는데 나중에 실은 가슴의 어느 부분이 드라이버로 개조되어서 추적했던 거임이 밝혀졌다. 그래도 여기서는 다 체념하고 드라이버로서의 삶에 적응하려는 다른 인물들을 설득하여 마음을 다시 돌리게 하는 꽤 멋진 모습도 보여줬다.

연하장 에피소드에선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옆에 긴토키를 합성하고는, 긴토키와 결혼한다며 연하장을 뿌렸다.
파일:삿짱연하장.jpg 파일:삿짱연하장확대.jpg
이에 대한 답장들도 일품이다.
케츠노 크리스텔: '결혼 축하해요. (이혼)딱지 안 붙게 조심해주세요.'
히노와: '새해 복 많이 받아. 결혼도 축하해. 츠쿠요가 서운해하지만... 영원히 행복하기를.'
세이타: '긴토키씨가 결혼한단 말을 듣고 츠쿠요 누나가 기운이 없어~ 영원히 행복하기를.'
츠쿠요: '작년에는 신세를 졌다. 부인을 울리지 말도록, 영원히 행복하기를.'
신파치: "이거 아무리 봐도 후반에 츠쿠요 씨가 은폐공작을 펼친 것 같은데요."
그런데 하필 연하장 마지막 문장을 오타에, 먼저 가서 미안해.라고 써놓는 바람에 타에의 분노를 샀고, 이후 타에와 신파치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결혼사진 연하장을 퍼트린 곤도와 함께 관광보낸 타에가 상중에 연하장을 드린다며 고릴라 암퇘지가 영면에 들었다고 적어놨다. 이후 하세가와랑 함께 네크로곤도에서 발견되는데 복장과 화면 구도가 영락없는 모노노케 히메 패러디.

246화에서 간만에 등장. 신파치가 본가에서 독감에 걸린 타에와 긴토키, 카구라를 간호하고 있는데, 이를 스토킹하다 독감에 걸려 자신의 간호도 부탁한다. 사루토비가 시끄럽게 불평을 늘어놓자, 긴토키가 신파치의 보물인 츠우 다키마쿠라를 던져준다. 안경을 쓰지 않은 사루토비는 긴토키가 안긴 것으로 착각해서 베개를 붙잡고 바깥으로 굴러나가버렸다.
파일:attachment/사루토비 아야메/a0015998_4dc8955701269.jpg
318화부터 시작되는 안경편에서 주역으로 나온다. 해결사 사무소에 잠입했다가 사다하루에게 물려 안경이 깨지는데, 미안함을 느낀 긴토키는 같이 안경점에 가서 안경을 사 주려고 한다. 그러나 안경집 사장의 덤터기에 불만이 생겨, 사장의 안경을 빼앗아 사루토비에게 주고, 기존 안경은 겐가이 영감에게 수리를 맡긴다. 사루토비는 긴토키에게 준 안경을 애지중지하지만, 도수가 안 맞는 안경을 쓰고 다니니 닌자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을 턱이 없었고, 업계에 찍혀 對킬러 킬러부대 멸살 징벌자에게 습격받는다. 이 소식을 들은 해결사들은 아야메를 핫토리의 자택으로 옮기고, 멸살 징벌자를 상대하지만 열세에 빠진다. 그 와중 사루토비는 수리받은 안경을 쓰고 해결사와 핫토리를 구한다. 안경에서는 레이저와 기계 팔이 나오고, 심지어 변신까지 하는 등 온갖 기능이 탑재되어 있었다. 이를 이용해 징벌부대를 물리치는 데는 성공하지만, 전투가 끝난 후에도 안경에서 나온 레이저가 핫토리 자택을 이리저리 불태웠다.

원작 318~321편의 주역을 맡았다. 안경류 인법 궁극 오의를 터득하고 파워업을 했다.

금혼편에서 긴토키의 킨타마 냄새를 맡고 기억을 되찾는다.

사다하루 가출 에피소드에선 사다하루를 보살펴주려는 듯 하다가 바로 털가죽을 벗기려고 칼을 갈았다.

코믹스 418화에선 요로즈야 사무소의 화장실 거울로 위장해 긴토키를 스토킹하려 하지만, 정작 요로즈야 삼인방의 충격적인 비밀을 연달아서 목격한다. 신파치는 사실 엄청난 가슴털을 숨기고 있었으며, 거울 앞에서 가슴털을 제모하다가 카구라가 들어오자 떨어진 털을 두고 도망친다. 뒤이어 들어온 카구라는 긴 꼬리를 드러내다가 긴토키가 들어오는 소리에 놀라 꼬리를 뽑아버린다. 마지막에 화장실에 들어온 긴토키는 가발을 벗으며, 신파치가 떨어트린 가슴털을 머리에 얹고 카구라의 꼬리를 xxx에 넣으려고 한다. 사실 이는 사루토비가 잠입한 것을 눈치챈 긴토키가 꾸민 작전이었는데, 사루토비는 충격 끝에 그런 모습도 이해한다며, 그날 저녁 긴토키가 썼던 가슴털을 머리에 쓰고 세면대 안에서 등장한다.
파일:atjJlTW.png
은혼/성전환편에서의 모습
439화에서는 TS 되어 남자가 되었다. 성전환 후 이름은 '사루토비 아야오'. 여자일 때도 웬만한 남자 캐릭터를 훨씬 상회하는 실력의 소유자였는데, 남자가 되면서 실력이 더욱 상승했다. 다만 변태력도 같이 상승했다.

2년 뒤 편에서는 신스케로 변장한 긴토키를 못 알아보고 칼로 얼굴을 베어버리며 긴토키의 행방을 묻는다. 그 칼에는 온몸으로 분뇨를 내뿜는 독이 묻어있었는데, 해독제를 가지고 협박하면서 긴토키에게 목줄을 채워 끌고다니며 긴토키가 화장실에 가려고 하자 이를 막으려 전국의 화장실에 닌자를 파견했다. 그 후 긴토키를 밧줄로 매달아버리고, 고문당하는 긴토키를 여자들과 함께 구경했으나 도중에 야마자키 메카와 바꿔치기 당했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우츠로와 천도중 나락과의 전투 이후 핫토리 젠조가 떠나자 닌자들에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체(...) 사카타 긴토키를 찾아내서 자신과 결혼시키라고 명령하였다고 한다.

3.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에서는 5년 후의 미래라는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외견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 긴토키가 돌아올거라고 믿었고 그가 돌아올 때를 위해서 같은 외모를 해야한다고 열심히 관리했기 때문이다. TV판보다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백저에 걸려 마음마저 꺾인 타에의 멱살을 잡으며 슬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2]

마지막 씬에서는 사라지더라도 긴토키와 키스를 하고 싶다고 하지만 실패했다. 목부터 사라지는 바람에 머리가 분리되었는데, 이것을 츠쿠요가 가지고 있었다. 사루토비가 긴토키와 키스하는게 질투나서 그러냐고 따지자 츠쿠요는 '몸뚱아리는 요시와라에다 넘겨버릴까?'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1] 이 눈 조각상의 팔이 부러졌을때 고치려다가 타에의 가슴을 건드렸을 때 타에는 긴토키가 만진 것으로 오해했을 정도다. [2] 성우 코바야시 유우의 열연이 빛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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