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1. 소개
さーたん. 세토의 신부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네마츠 아유미. 이름의 유래는 토성(Saturn). 사다코의 의미도 포함된다.세토 산의 소꿉친구이자 스토커. 머리카락이 해초로 되어있는 해초계 어인이며, 물을 자주 마시지 않으면 쓰러진다. 해초를 이용한 목조르기, 천장에 달라붙기 등 해초를 활용하는 것이 특기다. '세토내해의 다크 사이드', '바다의 프레데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에도마에 루나를 패닉 상태에 몰아넣고 아가미 호흡 삼형제, 미카와 카이, 시라누이 아케노도 일격에 KO시키는, 어떤 의미에서 세토의 신부 미성년자 부문 최강자. 덕분에 산 이외의 친구는 없다. 그리고 일단 원래 모습이 해초덩어리라는 것은 나온 적이 없다. 평소 모습인 채로 머리카락을 자유자재로 쓰는 걸 보면 이게 그냥 어인 모습일지도?
전쟁터에서 용병으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특수부대 교관인 백부에게서 정보전 훈련을 받아 잠입, 첩보, 공작의 달인이다. 그 덕에 온갖 사람들의 약점들을 쥐고 있다. 산과 함께 학교에 다니고 싶다면서, 여러가지 약점 잡기와 설득으로 이소노 제8학교의 영어 교사로 부임한다. 일단은 산과 동년배지만 외형이 어른스러운 것도 있고 산을 교직이라는 입장에서 보호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치시오 나가스미와 반 친구가 되기 싫어서이기도 했다.
가르치는 영어는 실전 위주지만 용병 시절 때 배운 것인지라 엄청나게 무서운 영어다. 자주 쓰는 영어는 "GREAT!! FUCKING GREAT!!(훌륭해!! 존나 훌륭하군!!)" 말 안듣는 학생, 특히 나가스미는
애니에서는 본편엔 등장하지 않고 OVA 한 편에서만 등장. 원판의 등장보다 호러 수준이 훨씬 더 상승했다. 특히 에도마에 루나 시점으론 트라우마가 되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다만 애니가 더이상 나올 기약이 없다보니 원작과는 달리 산과 만나서 이야기하곤 곧바로 세토우치로 돌아가는 엔딩. 막판 등장에 한껏 힘을 주도록 한 각색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원작에선 16권 완결 기준 9권에 첫 등장해 그렇게 늦지 않게 레귤러로 합류한 데다가 그 비범한 능력과 인성(…)으로 많은 조연들과 엮이며 주역으로 활약했으나, 애니메이션은 딱 그 직전(8권 분량+오리지날 엔딩)에 끝난 바람에 나중에 따로 나온 OVA에서 임팩트 있는 등장 1번만 보여주고 사라진 캐릭터. 원작 후반은 소재의 한계 때문이었는지 거의 날림성으로 신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 사땅은 그들보다는 훨씬 양반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