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55에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던전을 꺼내는 퀘스트 중 단진의 항아리에서 랜덤으로 나온다. 나오는 것은 버켄 인형, 단진 인형, 뽑기의 제왕 셋 중 하나인데, 버켄 인형은 5개 얻으면 다시 항아리로 바꿔주며, 단진 인형을 얻었을 시에 비로소 빌마르크가 뚫린다.[1] 그리고 다른 하나가 뽑기의 제왕 칭호.
옵션은 힘, 지능, 체력, 정신력이 6~12 증가하며(칼레이도 돌릴 시 수치 변경가능), 인벤토리 무게 증가 7.7kg에 물크리 마크리 2%씩 증가.
그리고 피격시 1%의 확률로 포츈코인, 머스크 멜론, 잘 익은 포도, 야생딸기 중 하나의 효과가 랜덤하게 걸리는데, 다른 것은 그렇다쳐도 문제는 포츈코인이다. 정말 재수없는 경우 피격옵에 포츈코인 번개만 계속 맞아서 죽게 되는 사례가 많다.
이벤트 칭호를 따로 따지 않았을 시에는 힘이나 지능을 올려주는 칭호로 쓸만하긴 하지만, 그저 포츈코인 번개가 걸리지 않기를 바라자.
들고 다니는 아이템이 너무 많아서 인벤토리 무게가 모자랄 시에 스위칭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제공 무게는 7.7Kg. 물론 그 이상의 무게 증가 옵션을 가진 칭호를 보유했다면 그걸 사용하면 된다.
한때 칭호북에서 레벨 51~60 칸을 채우려면 이걸 얻어야 해서 주가가 잠시 올라간 적이 있었다.
다 채우면 공속 3%가 붙기 때문에 단진인형을 뽑고도 욕을 하며 캡슐을 까는 사람도 간혹 보였었는데, 보상에서 공속이 1%로 포풍 하향을 먹었기 때문에 주가가 다시 내려갔다.
이후 패치로 뽑기의 제왕 업적 퀘스트가 사라져 이제는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예전에 달성한 유저들에게는 우편으로 보내준 바 있었다.
[1]
하지만 빌마르크를 뚫어놓고 단진 인형 나오면 진짜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었고, 던파혁신 패치 이후론 더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