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3:23:30

포비(뽀롱뽀롱 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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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뽀롱뽀롱 뽀로로 로고.png
등장인물
뽀뽀&삐삐 통통이
기타 등장인물
포비
Poby | ポビー
파일:attachment/POBY.jpg
현재 모습(3기 8화 이후)
파일:포비 2기.png
<colbgcolor=#e3efff><colcolor=#000> 2기 시절의 모습[1][2]
성별 남성
동거 해리
상징색 하늘색[3],
하얀색
, 남색
북극곰
성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환진

[[미국|]][[틀:국기|]][[틀:국기|]] 크리스 자이 알렉스

[[일본|]][[틀:국기|]][[틀:국기|]] 비후 히토시(후지TV), 야스무라 마코토(디즈니주니어)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극장판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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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듬직한 백곰 포비
1기 엔딩 가사 중
"미안해, 얘들아..."[4]
뽀롱뽀롱 뽀로로의 등장인물.

2. 상세

수컷 북극곰 캐릭터. 거대 드래곤으로 변신한 통통이를 제외한 등장인물 중 몸집이 가장 크고[5], 로디와 거대 드래곤으로 변신한 통통이를 제외하면 힘이 제일 세다. 착하고 자상하고 따뜻한 데다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화도 잘 내지 않는다.[6] 뽀로로와 친구들에게는 형/오빠 같은 존재이다.[7]

어찌 겉모습은 현실적이지만 무시무시한 실제 북극곰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아무래도 북극곰이어서 그런지 놀이기구[8]나 여러 가지 일들 중 포비가 친구들과 같이 하지 못하는 일에서 패널티를 받아 조용히 귀가 축 쳐진 채로 무기력하게 앉아있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9]

현재는 잘 나오지 않지만, 2기 때만 해도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2기 시점인 뽀로로와 노래해요 1기 8화에서도 화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10]

3. 작중 행적

1기 고래는 내 친구에서 크롱이 뽀로로를 만나지 못할까 봐 서럽게 울 때 크롱을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잠이 안 와요'에서는 밤늦게까지 책을 읽고 아침이 되어서야 잠을 잔다. 다음날 밤에도 책을 다 읽고 자려고 하는데 잠이 오지 않아 조용한 음악을 틀어본다. 하지만 이것마저 도움이 안 되자 뽀로로네 집에 가서 블록놀이를 하는데 뽀로로와 크롱은 너무 졸려서 결국 자버린다. 어쩔 수 없이 포비는 루피네 집으로 가는데 루피 역시 너무 피곤한 상태였다. 다음날 아침, 포비 때문에 밤을 세서 뽀로로, 크롱, 루피 모두 졸고 있었다. 결국 참다 못한 에디가 포비가 오늘밤에는 잘 수 있게 도와주자고 한다. 포비와 함께 놀이터로 가서 숨바꼭질을 하는데, 포비가 또 잠들어버린다. 심지어는 시소 탈 때도, 미끄럼틀 탈 때도 잔다. 그래도 다행히 친구들 덕분에 오늘밤에는 제대로 잘 수 있었다.

2기 49화 방귀 소동에서 뽀로로의 집에서 다 같이 블록을 쌓으며 노는데, 빵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방귀를 뀌려고 안과 밖을 왔다갔다 하다가 나중에는 친구들이 신경을 써서 나갔다 오기가 그래서 결국 참아보다가 집 안에서 뀌어버렸다.[11] 소리안나게 뀌는 것에는 성공하지만 물론 친구들은 기절했다.[12] 그 다음에도 또 뀌어서 친구들은 뛰쳐나갔다. 조금있다 다시 들어가려고 하지만 포비가 또 뀌어서 오히려 문을 아예 닫아버리고 들어가지 않았다.

3기 20화 하늘을 나는 포비에서 통통이의 마법으로 몸이 부풀어올랐는데, 뽀로로가 통통이의 마법봉으로 코를 간지럽혀서 포비는 재채기를 하고 몸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재채기가 나오지 않자 뽀로로는 방귀를 뀌기를 권했고, 포비는 방귀를 뀌어서 몸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4기 크롱이 커졌어요에서 크롱이 읽고 싶었던 책을 꺼내 주었다.[13]

5기 9화에서 로디의 친구를 만들기 위해 가짜 로봇 행세를 하는데, 쿠키를 너무 많이 먹고 계속 방귀를 뀌어서 로봇 부품이 떨어지고 결국 로디에게 그냥 포비라는 것을 들킨다. 어째 서술된 행적의 절반 이상이 방귀 뀌는 것 뿐이다

6기 9화에서 자신의 진심을 메아리로 외쳐서 괴물 소동을 일으키자 친구들이 알아줘서 달려왔다. 이후 진심을 소재로 담아 포비의 진심이 이루어지자 갈등이 마무리되며 이야기가 끝난다.

3.1. 극장판

'뽀로로의 대모험'에서는 마녀에 의해 인형신세가 돼서 이 이후부터 후반부까지 등장이 없었다.

'슈퍼썰매 대모험'에서는 아예 뽀로로팀 열기구 운전을 맡는다.

4. 기타

  • 4기 엔딩에서 묘사 된 장래희망은 화가이다.
  • 친구들과 놀아주는 것과 후에 표류한 채로 온 해리를 집에서 재워주는 것을 보면 성인군자가 따로 없다. 실제로 뽀로로가 에디나 크롱과 싸우거나 다른 친구들이 서로 싸우면 주로 중재하는 것이 포비다.[14] 포비는 해리랑 가끔씩 싸우곤 한다.[15] 게다가 1기에서 뽀로로가 자신이 아끼는 카메라를 망가뜨렸는데도 화를 내지 않았다.[16] 물론 가끔씩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17] 사실 화가 날만한 일이 생기지 않으면 화를 내지 않는 대신 극도로 의기소침해지기 때문에 친구들이 알아서 미안하게 만드는 타입이다. 또, 친구들 대다수가 한 명에게 화를 낼 때도, 포비는 화를 내는 대신 슬픈 얼굴로 지켜보는 모습이 나온다.[18]
  • 에디가 하이테크 수리를 담당한다면 포비는 부서진 가구 등의 수리를 담당한다.[19] 그래서인지 집에 흔치 않은 LP 재생기도 있는 듯하다. 또한, 루피만큼은 아니지만 요리 솜씨도 어느 정도 있는데, 특히 생선 요리를 잘 만든다.[20] 춤에도 소질이 있어 상어 떼를 홀릴 정도다.
  • 1~2기의 목소리보다 3기 이후의 목소리가 더 시원하다는 평이 있다.
  • 3기 극초반에서는 초록색 옷을 입었다.[22]
  • 얼음낚시가 취미로, 매번 친구들과 모일 때 언제나 생선을 챙겨온다. 또한 집 한쪽 벽면에는 청새치가 걸려있다.
  • 요리, 낚시, 음악, 미술, 운동 등 여러 분야에 능숙한 만능형 캐릭터로 묘사된다.
  • 특유의 순진한 성격과 외모 때문에 게임 등에서 곰 수인 캐릭터가 약한 모습으로 등장하면 포비라는 별명이 붙여지는 일이 많다.
  • 포비의 인스타도 있다.이름은 "포비빅"으로 루피와 크롱 인스타가 언급되기도 한다.[23] 이쪽도 잔망루피처럼 기업과 콜라보를 하고 있다.
파일:뽀로로극장판_뽀송포비.png
* 극장판에서도 나오는데 작중에서 털이 뽀송해진 적이 있다. 슈퍼스타 대모험 공룡섬 대모험에 등장하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에서 로봇들에게 강제 목욕을 당하는 씬에서 패티와 함께 처음 등장했다.
이후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에서도 배송드론에 의해 뽀로로와 친구들, 그리고 스캣이 지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하자, 바닥의 탈출구를 향해 강하게 점프하는 과정에서 강한 충격을 받아 변하기도 하였다. 이게 반응이 좋아서 관련 굿즈를 내놓기도 한 적 있기도 했다. 뽀송포비와 뽀송패티

* 간혹 LP를 틀 때가 있는데, 이 때 종종 클래식 음악을 트는 것을 보니 조용한 음악이 취향인 듯. 같이 사는 해리는 반대로 시끄러운 음악이 취향이라 고통받고 있는 중...[24]
  • 좋아하는 색은 본인의 털색과 이미지 컬러에 걸맞은 흰색.
  • 5기 18화 '우주여행 가고 싶어요' 편에서 로디와 에디를 제외한 친구들과의 달리기 시합에서는 해리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유는 해리가 나무 기둥에 부딪쳐서 해리를 들고 같이 달렸기 때문. 무거운 몸으로도 루피보다 달리기가 빠르다. 실질적인 달리기 순위는 5위다.


[1] 이 때는 뽀롱뽀롱 뽀로로 원년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옷을 입고 있었다. 의상 착용으로는 가장 빨리 입은 캐릭터다. 멜빵바지를 입고 있는데, 3기부터는 멜빵바지는 에디에게 넘어갔다. [2] 파일:1기포비.jpg 물론 1기때는 옷을 안입고 나왔다. [3] 3기 이후. 1~2기에서는 하늘색이 들어간 부분이 없었고, 오히려 남색이 보조 컬러로 강조되었다. 일단 티셔츠나 우주로 여행갈 때 입는 우주복도 흰색 바탕에 하늘색 조합이며, 아무래도 흰색이 무채색이다 보니 배경이나 텍스트가 흰색일 때는 구분이 안 가서, 이렇게 흰색으로 표현되기 힘든 부분 들은 하늘색 혹은 푸른빛이 들어간 은회색 등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공식에서는 하늘색을 더 이미지 컬러로 밀어주는 듯. [4] 포비가 방귀를 뀌거나 잘못을 했을 때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이다. 2기 49화에서는 이 말을 한 뒤 또 방귀를 뀌자 뽀로로를 포함한 친구들은 전부 비명을 지르며 문을 닫고 방귀냄새를 피해 허둥지둥 달려서 도망간다. [5] 그런데 뽀로로 동화나라의 미녀와 야수 편에서 미녀보다 머리 하나 작게 나온 것으로 보아 아마 인간 성인들보다는 작은 듯하다. 미녀가 여자치고는 큰 편임을 감안해도 대충 150cm대로 추정되는데, 그렇게 되면 다른 친구들도 그만큼 키가 작다고 볼 수 있다. 제작진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 작품에선 의도적으로 어른들을 등장시키지 않았다는 말에 따라 뽀롱뽀롱 뽀로로의 모든 등장인물은 사람으로 치면 어린이들이라는 추측이 생기는데, 여기에 실제 북극곰의 키가 3~4m임을 감안하면 포비는 아직 어린 북극곰일 가능성이 높다. [6] 작중에서 화를 낸 일은 2기 36화에서 루피, 패티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에게, 3기 13화에서 에디에게, 3기 37화에서 에디와 상어에게, 4기 7화에서 크롱에게, 4기 23화에서 뽀로로에게, 5기 16화에서 통통이와 뚜뚜에게, 6기 4화에서 뽀로로에게 화를 낸 것이 전부이다. [7] 여담이지만 한국판 성우 김환진은 뽀로로와 친구들의 성우진들 중 최연장자다. [8] 예시로 다 같이 시소를 타면 포비가 한쪽에 혼자 앉고 다른 친구들은 최소 3명은 반대편에 앉아있다. 이 정도면 포비가 무겁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9] 물론 그럴 때마다 친구들이 포비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포비에게 맞춰 도와주거나 놀기도 한다. 예시로 5기에서 로디에게 끝까지 로봇 친구의 모습을 보여서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포비가 직접 다른 친구들만 입을 수 있던 로봇 옷을 입고 쫄쫄 굶으며 서 있는 에피소드도 나온다. [10] 정확하게는 친구들이 화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11] 뽀로로의 집으로 가는 길에서도 방귀가 계속 나왔다. [12] 포비의 제일 옆에서 블록놀이를 하던 패티가 방귀 냄새를 맡고 가장 먼저 기절했다. 그 와중에 포비는 자신이 뀌지 않은 척 휘파람을 불고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이 모두 기절하면서 완전히 들통나고 말았다. [13] 그 계기로 크롱이 키가 커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4] 2기 36화에서 패티가 누구를 좋아하는지를 가지고 남캐들(뽀로로, 에디, 크롱)과 한번 다툰 적이 있긴하다. [15] 다만 뒤에 나오듯이 포비는 성격상 해리에게 화를 내는 일은 잘 없다. 오히려 해리가 포비에게 화를 내는 일이 더 많다. 어떤 때는 가출까지 한 적도 있다. [16] 비슷한 상황에서 에디나 루피가 뽀로로에게 화를 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17] 그런데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 크롱에게는 화를 냈으면서 왜 정작 뽀로로에게는 내지 않았냐는 말이 있는데, 뽀로로는 그래도 포비에게 바로 사과했고, 크롱은 사과할 겨를이 없어서 그랬다고 보면 된다. [18] 대표적으로 ‘조심해, 에디’ 편과 ‘변신 대소동‘ 편. 에디가 트랙터를 위험하게 몰아 친구들은 화를 냈지만 포비는 화내지 않았으며, 변신 대소동 편에서도 뽀로로로 변장한 에디가 짖궂은 장난을 쳐 화가 난 친구들과 달리 가볍게 타이르는 모습이 나왔다. [19] 이러한 점 때문에 에디가 포비를 질투한 적도 있었다. [20] 다만 5기 13화에서는 아픈 루피 대신 생선 요리를 만들었는데 생선이 거의 탄 상태였고 친구들은 맛이 이상하고 생선이 너무 크다고 했다. [21] 그러나 헨리는 현재 주연에서 탈퇴한 상태라서 주연중에서는 완전한 포비 포지션의 캐릭터가 없는 상태다. 그나마 힘이 세고 주연중에서 덩치가 가장 크다는 포지션은 고든이 어느정도 이어받았다. 빼꼼의 경우는 방귀를 뀐다는 게 비슷하다. [22] 3기 8화부터 위 사진의 옷을 입기 시작했다. [23] 인스타주소 https://instagram.com/poby_big?igshid=YmMyMTA2M2Y= [24] 어떻게 본다면 클래식 음악에 대한 편견이 반영된 설정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사실 클래식 음악이라고 해서 모두 조용한 것은 아니다. 바로크 시대 하프시코드로 작곡된 곡들 중 실험적인 곡들이 점차 발굴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조제프니콜라스팡크라스 르와에(Joseph-Nicolas-Pancrace Royer)의 "현기증(Le Vertigo)"으로, 16분음표 화음 연타가 주는 분위기 때문에 '메탈의 시조가 아니냐' 하는 댓글이 달려 있다. 또한 이고르 스트라빈스키가 1913년 작곡한 봄의 제전 역시 초연 때 당대 사람으로서는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괴상하고 원시적이며 파격적인 곡과 발레 안무 때문에 관중석에서 비난이 들끓고 아수라장으로 변한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다.